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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 권을 읽으면서 이렇게 많은 생각이 들게 된 것은 처음이었다. 2019년 부커상을 받은 <증언들> 을 읽기 위해, 읽었던 <시녀이야기> 는 85년 작품임에도 식상하지 않았으며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소설의 3분의 1정도 읽었을때 나는 여성의 인권을 유린하고 철저한 남성들의 성노리개이자 아기를 낳는 물건 취급하는 소설 속 사회에 신물이 났다. 그러나 상을 받은 작품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을 것이라 여겨, 소설을 계속해서 읽어나갔다. 여성은 소설 속에서 아기를 낳기 위한 빈 성배일 뿐이며 아기를 낳아야 하는 계급에 속하였으나 아기를 낳지 못한 여성은 "비여성( unwomen) "으로 분류되며 처형당한다. 이와 함께 여성들은 읽기와 쓰기 등을 일절 할 수 없다. 여성의 알 권리를 모조리 짓밟아 그들의 사고를 멈추게 한다. 중간까지 읽고 분노하여 읽기를 포기하는 여성들이 있다면 꼭 끝까지 읽기를 바란다. 소설을 추천하는 이유: 1. 여성들이 살면서 느낀 성적 차별이 어느정도 녹아있다. (남성은 모두 고위직에 속하여 있으며, 남성에게는 아내를 포함한 여성이 배정된다. 또한 여성에게 아기를 낳아야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사상을 주입하고 가르친다..등 ) 2. 장르가 스릴러가 아님에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늘 정신이 위태로운 주인공으로 인하여 손에 땀을 쥐며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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