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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드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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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 피쉬가 보컬인 최진이 한 명만의 밴드가 되었다고 한다.   이유는 최진이가 조금더 여성스러운 음악을 하고 싶어서라고 하는데... 그것은 어   차피 기획사에서 하는 말이고,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었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굳   이 여성스러운 음악을 하고 싶었다면 최진이 본인이 그동안 솔로로 노래를 발표한   적도 있으니 팀을 계속 유지할 생각만 있었다면 그것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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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 피쉬가 보컬인 최진이 한 명만의 밴드가 되었다고 한다.

 

이유는 최진이가 조금더 여성스러운 음악을 하고 싶어서라고 하는데... 그것은 어

 

차피 기획사에서 하는 말이고,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었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굳

 

이 여성스러운 음악을 하고 싶었다면 최진이 본인이 그동안 솔로로 노래를 발표한

 

적도 있으니 팀을 계속 유지할 생각만 있었다면 그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

 

을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럼블 피쉬라는 이름은 보컬인 최진이가 가지게 된 것인데... 럼블 피쉬의 처

 

음 결성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모르기에 솔직히 말하기가 조심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다. 럼블 피쉬가 철저하게 기획사의 의도에 의해서 만들어진 팀이라면 사실상

 

의 팀의 명칭 사용권은 기획사가 갖고 있을 것이니, 보컬인 최진이에게 럼블 피쉬

 

라는 이름을 준다고 해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니 말이다. 반면에 오랫동

 

안 함께 무명 시절을 거쳐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면 지금의 선택은 조금은 아쉬

 

운 부분이 많이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사실 어차피 음악 활동도 철저하게 돈의 원리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우리가 살

 

아가고 있는 현실이니, 돈이 될 보컬에게 럼블 피쉬라는 브랜드를 입혀 세상에 내

 

어 놓는 것은 안정적으로 일정 수준의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최선이 선택일테니 말

 

이다. 더불어 첫 데뷔에 비해서 그렇게 성적이 좋지 않았던 럼블 피쉬이기 때문에

 

이러한 조금은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선택은 나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돈의 원리를 인정하면서도 음악성보다는 돈의 원리에 의해서 이러한 선택

 

이 이루어진 것같아 조금은 씁쓸한 마음을 갖게 될 수밖에는 없는 것 같다.

 

어쨌든 여성적인 음악을 하고 싶어 혼자 남았다는 최진이의 말처럼 이번 럼블 피쉬

 

는 그전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그냥 말랑 말랑한 발라드들을 만날 수 있는 음반이

 

기는 한데 조금 부족함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나의 아쉬움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

 

래서 최진이 혼자만의 럼블 피쉬에 비슷한 길을 걸어온 (물론 그 과정에서의 이야

 

기는 전혀 다르지만) 일본의 이제는 이세상의 사람이 아닌 자드의 모습을 바라게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적어도 팀에서 혼자 남아서 자신의 음악을 그동안의 팀의

 

이름을 걸고 한다면 그정도의 성공은 이루어 주기를 바란다. 그것이 그동안의 그래

 

도 천편일률적이지는 않았던 럼블 피쉬라는 그룹을 좋아했던 이들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테니 말이다.

 

이렇게 말은 주저리 주저리 했지만, 어쩌면 이러한 선택은 그동안 꾸준히 준비가

 

되어 왔던 것일지도 모른다. 적어도 처음 데뷔했을 때에 비해서 럼블 피쉬의 음악

 

은 조금씩 조금씩 평범해진다는 느낌이었으니 말이다. 반면에 최진이 개인이 발표

 

하는 노래들이 훨씬 과거의 럼블 피쉬의 분위기로 느껴졌던 것이 그래서 더욱더 이

 

번의 결정이 아쉬운 것일지도 모른다.

 

이미 일은 벌어진 것, 럼블 피쉬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멋진 음악들을 들려주

 

기를 바란다. 그것이 그 이름을 갖고 있는 팀을 좋아했던 팬들에게 할 수 있는 최

 

고의 선물이 될테니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0.06.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