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초등 선생님이 지은 육아서를 접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고전을 읽혀야 하겠구나~' 생각했었지요. 막상 저는 고전 한편을 제대로 읽지 못했으면서 그 책을 통해 논술이 중요한 이 시점에서 우리 아이들 사고력을 키우려면 고전을 꼭 읽혀야겠다고 마음 먹었었지요. 헌데, <동양고전에서 리더십을 만나다>을 보면서 나부터 제대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의 아이가 리더가 되게 하기 위해 부모들은 노력합니다. 정말 너도 나도 리더쉽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지요. 겉으로 보이는 여러가지 것들에 집중하면서 아이들을 학원으로 돌리고 베스트셀러 신간을 읽히고... 그러니 점점 시간은 부족하고 부모와의 대화나 기본 예절을 가르치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아이들은 지쳐가고 부모들은 아이들의 스케줄 맞추느라 더 바빠지고요. 하지만 진정한 리더쉽을 키우는 아이는 몇이나 될까요?
고전은 아주 오랜시간동안 사람들에게 읽히며 삶의 방향을 제시해준 책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읽히고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책이지요. 시대가 변했다고 선비 사상에 대한 반감을 갖기 보다는 진정한 선비 사상이 무엇인지를 알고 제대로 공부해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리더가 바르고 정직하면 천하가 태평한 것처럼 내면의 힘이 있는 훌륭한 리더가 나와야 살아가는 시대가 편안합니다. 리더의 위치에 있어도 자연의 질서나 인간의 질서인 섭리와 윤리를 생각하지 않으면 많은 백성이 괴로운 삶을 살게 되지요.
"어진 사람은 재물로써 민심을 얻어 몸을 일으키고 어질지 못한 사람은 몸으로써 재물을 일으킨다" 덕을 갖춘 진정한 리더십을 가진 리더로 키우기 위해서 <대학>을 읽고 인간 사회의 자질을 차근 차근 가다듬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네요. 고전은 아이들에게 읽히기에 앞서 내가 먼저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
책 표지에서 벌써 고전의 느김이 팍팍난다. 동양 고전, 리더십, 거기에 거치지 않고 선비 리더십이라니, 이게 무슨 고리타분~ 나의 첫 느낌은 그랬다. 나 자신의 자기계발을 위한 쉼 업는 도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읽어내기 어려운 책이었다. 저자 김진수 님의 약력을 접하고는 전통, 선비, 선비문화...............거부감 들었다. 나의 이 거부감의 밑바탕에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이라는 지역적인 특색과 선비고장, 가문, 전통을 중시하면서 고리타분한 사고를 가진 나의 주변인들을 너무도 많이 보아왔고, 느껴왔고, 부대껴 왔기 때문이다. (이 지역 출신이 아니기에 이 지역 정서와 맞물려 3년이라는 시간속에서 내가 느끼고 겪은 개인적인 생각이니 부디, 이 지역 사람들의 넓은 이해를 구해본다) 아니, 어쩌면 내 주변인들에게서만 느낀 감정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나의 주관적인 생각은 그랬다. 그렇기에 나는 전통, 선비, 선비문화를 이야기한다는 이 책에 대한 선입견이 만연했다. 하지만 내가 이 지역에서 3년을 살면서 느낀거 또한 정신문화, 선비문화, 전통을 제대로 인식 못하는 전통에 대해 사이비인들의 이야기임을 깨달았다. 진정으로 효를 실천하고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전통과 가문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 부터가 달랐다. 오로지 사람 중심이었으며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모습이 마음에서 우러나온다는 느낌이었다. 이에 나는 나의 나쁜 습관 중 하나, <선입견> 을 이 책의 표지만으로 인식한 잘못을 다시 한번 반성해 본다. 그만큼 이 책의 제목만으로, 표지만으로 속단하는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의 책읽기는 바쁜 일상에 피곤함이 누적되었지만 밤늦은 시간 읽는것을 피해서 아침일찍 맑은 정신으로 책 읽기를 시작했는데 (아마도 5시가 되기 전에 읽기 시작한 듯 하다.) 너무도 좋은 가르침에 7시 되기전에 완전한 몰입으로 단숨에 읽었다. 한국의 정신을 찾아서, 한국의 리더십은 선비정신에서 나온다는 이야기를 정말이지 어렵지 않게 쉽게 이해시켜주는 좋은 책읽기엿다. 또한 딱딱하고 따분할것이란 편견도 여지없이 날려 버렸으면 좋겠다. 글을 너무 많이 실어 머리아프다는 인식이 들지 않을 정도로 편집 구성이 좋다.
저자는 이 책에서 유교경전인 <대학>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조모조목 설명해줬고 대학이 한국적 선비 리더십의 원천일 뿐 아니라, '참다운 인간사회 건설'과 '인간됨' 및 '마음공부' 를 담고 있다고 역설했다. <대학> 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딱 들어맞는 분량인 한자 1천7백5십3자, A4 용지 한 장 분량이기에 지루하지 않고 고루하지 않다고한다. 공자는 "배우면서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게 없고, 생각하면서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리더가 되려는 배움의 길은 명덕을 더욱 밝힘에 있으며, 사람을 사랑함에 있으며, 이 두 가지를 모두 지선에 머무르도록 함에 있다"
에디슨이 천 번이 넘는 실험 실패 끝에 필라멘트를 발명하였고, 8세에 피아노의 전설이 된 예프게니 키신이 연주여행 중에도 예외 없이 하루 여덟시간 이상을 연습하는 것, 미국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세리가 하루 3,000번 이상의 퍼트 연습을 하며, 세계 피겨여왕에 등극한 김연아가 1년에 300일을 훈련하고 점프만 10,000회 이상 연습한다는 것은 현대판 절차탁마 ;끊임없이 갈고 닦으며 노력해야 함을, 학습은 인간이 향유할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이라는 것을,
또한 조선왕조 27대 임금을 통틀어서 선조, 인조, 고종 세 사람은 왕의 자질은 물론 리더의 능력이 가장 부족했던 사람으로 꼽을 수 있다고 필자의 생각을 피력했는데 거기에 대한 선조, 인조, 고종이 했던 행적이 낱낱이 있으니 저자의 생각에 어찌 고개 끄덕이지 않을 수 있을까..........
조선 중기 '조선성리학' 의 실천대가였던 조광조가 남긴 '선비상' 을 살펴보니 *선비는 배움이 즐기고 사명감으로 일에 몰두하는 창조적 지식인이다 *선비는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회적 의로움을 손상하지 않는다. *선비는 죽음을 당할지라도 신념과 지조를 버리지 않는다 *선비는 금과 옥을 보배로 여기지 안으며, '선비정신'을 보배로 여긴다. *선비는 사나운 맹수가 덤벼들면 불굴의 용기로 그에 대처한다 *선비는 무거운 솥을 끌 일이 생기면 힘을 헤아리지 않고 그 일에 착수한다 *선비는 지나간 과거의 일을 후회하지 않으며, 오지도 안은 장래의 일을 미리 점치지 않는다. *선비는 그릇된 말을 두 번 거듭하지 않고 뜬소문을 두고 따지지 않는다. *선비는 가까이할 수는 있어도 협박할 수는 없다 *선비는 죽일 수는 있어도 욕보일 수는 없다.
*참다운 인간사회, 인간됨, 마음공부, 평생을 배우고 닦아야 하는 목표, '신분' 보다 '인격' 이 이 책의 핵심이 아닌가싶다.
한국은 '선비' 의 나라다. 선비는 언제나 책임은 자신에 있음을 잊지 않는다. 허위, 거짓, 위선, 불량이 있을 수 없는 명품인간의 선비사상이 가르쳐 주는 '선비 리더십' 은 한국형 리더십인 동시에 지구촌 리더십이라고 역설한다.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 클릭해서 사진첨부도 보세요^^*
|
|
사람의 도리를 생각한다면 옛 문헌만한 책이 없겠지요. 우리 학교다닐 때, 윤리 또는 한자시간에나 접할 수 잇었던 맹자, 논어, 삼강오륜 등등의 덕목들. 처음 아이를 가졌을 때, 태교를 위해 쉽게 풀어쓴 맹자나 논어를 찾아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는 만화로 된 명심보감 등을 사주기도 했었지요. 사람의 도리, 각 역할로서의 덕목을 이야기한다면 옛 문헌과, 절개와 의리를 지킨 선조들의 이야기만한 것이 또 있을까요? 요즘 아이들은 지식에 둘러싸여 1등하는 법을 배우지만 진정 중요한 것은 1등이 아닌, 정말 지켜야할 가치를 지켜내는 사람이 아닌가 합니다.
지켜낼 가치를 지켜낸 사람이라면 어디서도 빛이나고 누구에게라도 존경받기에 절대 무너지지 않겠지요. 그렇게 사람이 지켜야할 가치와 리더가 지켜야할 덕목을 옛 문헌의 내용과 위대한 선조들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가며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 바로 '동양 고전에서 리더십을 만나다'입니다.
아이가 중학생 이상이라면 직접 읽을 수 있겠구요, 초등학생이라면 엄마가 읽고 하나씩 이야기해주면 좋을듯 합니다. 잠자리에.. 또는 아이와 산책할 때... 우리 아이가 진정으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 정말로 소중한 사람이 되도록~ '동양 고전에서 리더십을 만나다.' 두고두고 읽고 또 읽고 아이가 스스로 읽을 때까지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습니다~! |
|
우리가 아는 대학은 많이 딱딱하고 도덕적인 삶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다분히 따분할 수 있다. 나또한 대학은 멀게 만 느껴지는 책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가까이 두고 볼 책으론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부분부분 작가가 독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실생활과 연관되게 쉽게 풀이해 주어서 이해하기가 편했다. 작가가 이 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선비 리더십이다. 우리 나라가 세계 나라에 우리 문화와 한국인의 이해를 선비 리더십으로 어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럼 선비리더십이란 무엇일까? 고지식한 옛날 선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흔히 도덕시간에 배웠던 ‘인의예지효충경신’을 터득한 사람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세계가 살인, 부패, 야욕 등으로 많이 병들어 있지 않은가? 혼자만 잘살기 위해 온갖 나쁜 수단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동물보다 못한 인간이란 생각을 할 때가 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대학을 읽고 실천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모든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지만 교육으로서 가능할 수 있다. 仁, 義, 禮, 智로 개인인격을 완성하고, 孝, 忠, 敬, 信으로 사회인격을 완성한 사람만이 진정한 선비리더십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라고 이 책은 말한다. 세계는 지금 글로벌화와 지구촌의 책임자인 개인의 자기계발, 자기결정, 자기책임의 시대가 오고 있다. 선비리더십이야 말고 우리가 실천해야 할 의무인 것이다. 선비의 리더십이 세계 나라의 사람들을 인간다운 인간을 만들어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글로벌 시대를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고전 대학을 쉽게 풀어준 이 책을 소장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내 생각^^) |
|
동양 고전에서 리더십을 만나다 선비는 동양의 고전인 “대학”을 통해 인생의 목표를, 그리고 가치관을, 리더십인 선비정신을 만들었다. 또한, “대학”을 포함한 “사서오경”은 밑바탕을 이해하는 중요하다. 지금까지 회사에서 서번트 리더십, 무슨 무슨 리더십등 무수한 책들을 읽어 보았지만 이제까지 나온 책들과 좀 다른 시각에서 저술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리더십은 직원, 고객 등 관계를 어떻게 행동 할 것인가에 초점이 있었다. 이 책은 그보다는 리더의 덕목으로서 모든 일에 마음을 바르게 하고 진실한 뜻으로 행동하는 이야기 함으로서 나와 내 주변에서 좀 더 큰 의미에서 생각하고 활동 할 수 있도록 하게 해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앞에 있던 작은 것에 연연했던 일들이 생각하며 가끔은 반성도 하게 해준다. “봄에는 만물이 태어난다.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고 봄 꽃이 자지러진다. 꽃이 없는 봄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한 송이 꽃을 피려면 모진 추위를 견뎌내야 한다. 그러한 고통을 감내해야 새싹으로 다시 돋아나고 잎으로 초록을 선사하며 꽃으로 아름다움을 펼치는 것이다. 리더는 새싹이고 잎이며 꽃이다. 꽃으로 새롭게 펼칠 수 있는 사람이 리더다. 자신이 꽃이 되고 종내는 씨앗이 되어야 한다.” - 82 Page- 마음이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 한다. 이것이 바로 몸을 가다듬는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 바르게 하는 일에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또한 우리의 이러한 전통적 가치관을 잘 담은 문화를 알려야 하며 우리의 역사적인 그런 인물이나 문화를 알리는 일도 게을리해서는 안 됨을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인문학적 교류가 우리에 대한 호혜적 세계관을 만들고 그것이 상호이해의 폭을 넓혀 정치, 경제, 군사적 분쟁 또한 원활한 해결을 모색할 수 있는 발로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인문학의 교류란 그 나라의 정통성, 정체성을 읽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기에 세계인들에게 그런 문화적 이해와 존중을 받기 위해서는 정신적 가치관, 전통을 어떠한 것으로 세울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한다. 기사도 정신이 담긴 신사하면 영국, 프론티어 정신이 담긴 카우보이 하면 미국을 떠올리듯이 “한국”하면 떠올릴 문화적 가치관이 담긴 인간형이 필요한데, 우리나라의 선비정신, 선비사상이 담긴 ‘선비 리더십’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하는 것이다. 선비정신은 우리, 아니 눈앞에 있는 자신의 이익에만 몰두하는 일부 정치인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조선왕조 27대 중 부족한 리더십으로 이야기 하는 선조, 인조, 고종부분을 읽으면서 나의 짧은 역사지식을 보았다. ‘지어지선(최선을 다하여 그곳에 머물러라)’을 이루는 것은 스스로의 빛을 밝히는 ‘명명덕(밝은 덕을 더욱 밝히라)’이고, 모든 것을 하나로 이룰 수 있는 ‘친민(사람을 사랑하라)’이다. -203Page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리더는 있었다. 그리고 내가 보는 경지에서 항상 리더는 위대했다.전쟁의 리더이던, 위대한 발명가이던 항상 리더들은 역사를 바꾸었다. 이 책은 서양의 리더가 아닌, 우리의 역사 속에서 한국의 리더가 가지고 있던 선비정신을 통해 우리의 생각의 밑바탕을 알려주고 있다. 나는 이 책에서 세상을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과 이치를 깨달았다. |
|
제목을 보면서 동양고전에서 만나는 리더십은 어떤 것일까? 궁금해 졌어요. 고전운운 하는게 그리 만만히 읽혀지는 책은 아닐 거란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읽어보니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한 책인 듯 싶네요. 적어도 저한테는...
이 책에서는 오늘날 한국이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루었지만 아직도 세계적으로 볼때 한국은 사상적문화적으로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저문화국가로 평가되어있기때문에 고문화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정통성과 정체성 그리고 가치관확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에 대해 오늘날 한국의 전통문화와 가치관을 대변할 인간형으로 선비와 선비사상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선비사상의 핵심 가치는 인의예지효충경신의 8자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 선비사상은 실천성리학으로 발전한 조선성리학에서 나왔고 이 조선성리학은 바로 공자의 유가사상 , 그 중에서도"대학"에서 찾을 수 있다는게 이 책을 관통하는 요지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책의 대부분을 "대학"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거기서 찾을 수 있는 리더십의 덕목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학"은 우리에게 인간됨을 가르치고 우리모두 인간됨을 체득하면 리더다운 리더가 될 수있다고 합니다. 특히 저자는 명명덕 (밝은 덕을 더욱 밝히는), 친민(사람을 사랑하는), 지어지선(최선을 다하고 그곳에 머묾)의 삼강령을 리더다운 리더가 되기위한 조건이자 목표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오랜만에 예전 학창시절 한문시간에 들었던 글귀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원문도 함께 나와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고전이 주는 무게감과 진중함이랄까 그런 진지한 느낌들 때문에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글귀하나하나 생각하면서 읽었던 것 같아요. 쉬운 주제는 아니지만 항상 생각하면서 살아야할 삶의 자세와 실천덕목들을 짚어보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
<동양 고전에서 리더십을 만나다> 책을 받아들고 난감했다. 책 편식이 심한 나는 재미난 소설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이들 교육에 꼭 필요한 교육서도 아닌 이 어려워 보이는 책을 쉽게 손에 들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내용이 궁금해서 펴본 책은... 나의 이런 생각을 정말 부끄럽게 만들었다.
역사속 리더라고 할 수 있는 여러 위인들의 에피소드도 너무 재미있었고 정말 방대한 지식의 저자와 참고문헌들의 양에도 놀라움을 금치못하겠다.
학부모가아닌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가 살아가면서 정말 배워야할 가치있는 마음공부가 무엇인지를 담고있는 이 책을 아이가 읽을 날이 빨리오길 기다려본다.
|
|
리더십에 관한 무수한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통로가 산업의 발달로 급격히 빨라지면서 이제는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의 우수인력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으로 많이 개선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천연자원이 부족한 나라지만 우수한 인적자원면에서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다 생각한다. 그래서 글로벌인재에 대한 국민적 욕구와 교육적 열정이 함께 트랜드를 만들어 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시중에 역량있는 유명 인물들의 리더십과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유능한 인재가 되는 리더십이 되는 다양한 책을 만나 볼 수 있지만 그 중 눈에 띈 책이 [동양고전에서 리더십을 만나다]다.
이제까지 나온 책들과 좀 다른 시각에서 저술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우리나라지도자들이나 국민들 모두가 선진국, 선진사회로의 꿈을 갈망한다. 그렇다면 우리 전통적 가치관을 잘 담은 문화를 알려야하며 그런 인물이나 문화를 알리는 일에 게을리해서는 안 됨을 주장하고 있다. 선진국클럽국가들이 인문학적교류를 통해 호혜적 세계관을 갖게 되고, 그것이 상호이해의 폭을 넓혀 정치, 경제, 군사적 분쟁 또한 원활한 해결을 모색할 수 있는 발로가 될 수 있음을 지적한다.
인문학의 교류란 그 나라의 정통성, 정체성을 읽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기에 세계인들에게 그런 문화적 이해와 존중을 받기 위해서는 정신적 가치관, 전통을 어떠한 것으로 세울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한다고 한다. 저자는 그것이 ‘선비 리더십’이라 생각하며 다양한 측면에서 알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기사도 정신이 담긴 신사하면 영국, 프론티어 정신이 담긴 카우보이하면 미국을 떠올리듯이 우리나라하면 떠올릴 문화적 가치관이 담긴 인간형이 필요한데, 우리나라의 선비정신, 선비사상이 담긴 ‘선비 리더십’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하는 것이다.
도덕이 마비된 상태에서 물질,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자유자본주 리더십의 범람은 지금 세계를 휘청이게 하는 원인이니 우리나라 단군의 홍익인간 철학을 바탕으로 한 선비사상을 지구촌에 알려야 할 때임을 말한다. 홍익인간 사상이 담긴 ‘지어지선’의 사상을 갖춘 리더십에 대한 덕목, 자질이 한국적 리더십으로 지구촌을 되살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지식기반문화국가로 가는 길, 그리고 그 사상이 담긴 선비리더십을 설득력 있게 피력하고 있는 것이다.
‘지어지선(최선을 다하여 그곳에 머물러라)’을 이루는 것은 스스로의 빛을 밝히는 ‘명명덕(밝은 덕을 더욱 밝히라)’이고, 모든 것을 하나로 이룰 수 있는 ‘친민(사람을 사랑하라)’이다. -203p
좀 진지하고 어렵다면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지만 잘 풀어놓은 ‘대학’의 이야기나 조선 성리학의 이야기는 오늘날 서구적 가치관에 보강되고 계승해야할 리더십의 덕목이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 |
|
제가 어려워 하는 분야입니다. '동양 고전'말이지요.
우리는 급격한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통해 지구촌에 새롭게 부상한 신흥중견국가이지만 문화적으로는 저문화국가군에 속하는게 현실이라고 하지요. 고문화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선 문화적 정통성과 정체성 그리고 가치관의 확립이 필요하다구요. 하지만 이 개념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하루 아침에 형성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지요. 저자는 이 정신을 확립하기 위한 본보기로, 한국을 진정 한국답게 대변할 수 있는 인간형으로 '선비'를 꼽고 있습니다.
우리가 '조선시대'라고 하면 그 속 뜻은 '전 근대적'이어서 반드시 21세기에 맞게 고쳐야 할 '무엇'으로 지목하는 경우의 예로 더 많이 사용하는 실정지만 저자는 지금도 한국인의 내면에 흐르는 이 정신의 장점을 구체적으로 짚어줍니다. 이를테면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요, 밥은 백성의 하늘이다.'라고 한 세종대왕의 정신을 예를 들어서 말이지요.
선거를 며칠 앞 둔 지금 대다수의 후보자는 마치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유권자들을 받들겠노라, 온 나라가 떠들썩하게 외쳐대지만 아마도 한시적이기 쉽겠지요. 물론 어느 시대나 탐욕을 위해 대의를 내던진 소인배의 모습을 보여준 지도자는 흔했었지요.
그래서 이 책이 중요해 보입니다. '소학', '대학','논어'... 동양의 고전에서 보여준 리더십의 정신이 정말 필요한 시대이기 때문이지요.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에 이어 지식혁명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명덕'이라고 저자를 이야기 합니다. '어짊', '옳음','바름','슬기'등의 명덕을 밝히는 일이 중요한 것은 인간이 만들어 내는 법과 제도와 시스템을 움직이는 것은 바로 인간이기 때문이라구요.
리더가 되기 이전 우선 '수신'이 중요한 것은 두 말할 필요 없겠지요. 그래야 '제가'를 할 수 있고 '치국', '평천하'의 순서로 갈 수 있으니까요.
삼강오륜하면 왠지 조선시대 힘있는 사대부나 상대적 강자인 남자들이 약자들에게 강요하던 케케묵은 지침서처럼 느껴지는 부분 없지 않지만 그 참 뜻은 그야말로 어울려서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지침서라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동양 고전의 아름다운 정신이 시대가 흐르면서 상대적 강자의 입장에 유리하게 오역되는 우를 범하면서 우린 '고전'을 그저 '옛날 것'으로, 그래서 예전 시대에만 어울리는 것으로 치부하면서 이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지만 핵심은, 그리고 변하지 않는 진리는 어느 시대에나 진리이고 진실이기에 '고전'으로 남아 있겠지요.
이런 귀절도 있습니다. '유학의 특징은 인간 중심에 있다. 다른 어느 종교나 사상이나 이념보다도 인간을 중시한다. 노장철학의 도교, 내세중심의 불교에서 말하는 불성 사고와도 다르다. 신 중심적 사고로 사후세계에 기대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의 사고와도 크게 다르다. 유학은 인간이 죽은 후의 내세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다.'라는.
이 글을 읽는 순간 유가사상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싶다는 의욕까지 생겨납니다. 동양 고전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공자님이 조상을 잘 모셔야 복을 받는 받는다고 하셨기 때문에 몇 대에 걸친 조상 제사에도 기꺼이 희생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 희생은 '며느리들'의 담당이었는데 기본 정신은 이게 아닌 것같습니다.
변질된 유가사상의 피해자라고 인식되는 이 땅의 아줌마여서 그럴까요. 리더십과 아울러 동양 고전의 기본 정신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을 더 꼼꼼히 읽었습니다. 그리고 제아무리 21세기의 인터넷 속에서 살아가도 고전이 알려주는 인간됨이 기본 정신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정신임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 역시. |
|
요즈음은 혼자 잘해서는 좋은사회를 만들지 못한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리더쉽이 강조되는 사회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마침 우리의 정서에 맞는 리더쉽을 강조하는 책이 나왔다.
옛 성현들은 천자문의 습득이 완전해지면
여러나라마다 내세울만한 전통적 리더쉽이 존재하는데 성리학과 실학을 연구한 선비님들은 좀 다르게 치부하지만 그들도 사대주의에서 완전히
양반님네들만 배우던 한자문화, 당파싸움의 패거리들이 모두 선비들이 아니었던가?
예나 지금이나 정치판에 뛰어드는 모든 님들이 수신제가 치국평천하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어진자가 존중받는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