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화도 그렇저렇 볼만 하고 서비스도 봐줄만한 작품 방과 후의 카리스마 입니다. 무대는 머지않은 미래! 전 세계 위인들의 클론만 다니는 세인트 클레이오 학원에서 유일하게 클론이 아닌 평범한 학생인 키미야 시로는 학원의 교사가 아버지인 덕분에 클론이 아님에도 학원에서 클론들과 함께 재학하며 벌어지는 사건과 그 해결 그리고 학원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다는 것이 이 작품의 줄거리입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키미야 시로도 클론인듯합니다. 아마 아버지라던가 어떤 인물의 클론이지만 그것을 본인이 모르는 것이겠죠. 분위기는 새장학급이랑 비슷한거 같지만 새장학급과는 달리 계속 클론들이 하나둘씩 살해당하거나 자살하는 장면이 나옴으로서 새장학급보다는 더 어두운 분위기로 빠져들 것 같군요. 과연 제 예상대로 될 것인지 흥미를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
|
퀴리, 프로이트, 아인슈타인, 엘리자베스, 나폴레옹, 케네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의 클론이 태어난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봤을 지도 모른다. '방과 후의 카리스마'는 그러한 상상력에서 시작해서 상상이 현실이 된 이후를 그리는 작품이다.
예를 들어 아인슈타인의 클론이 만들어졌다고 하자. 그 아인슈타인은 원본과 완전히 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그 클론인 아인슈타인도 또한 과학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걸까? 아인슈타인의 클론을 만든 목적은 어디까지나 과학분야에 기여하게 만들기 위해서이기에 클론에게 선택권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럼 클론이란 무엇일까. 그들도 인간인가? 아니면 단순히 원본의 능력을 이용하기위한 징검다리에 불과한 것일까? 이용되기 위해 그들은 원본과 같은 삶의 방식만을 선택해야 하는 걸까?
이런 물음을 바탕에 깔고 진행되는 작품이다. 꽤나 심오한 작품으로 보일지 몰라도 전체적인 구성은 밝은편. 개그도 상당히 있고 서비스씬도 간간히 넣어준다(물론 성적인 의미로). 이야기 구성도 뛰어나서 개그가 나오면 즐겁게 웃다가도 싸움이 일어나거나 시리어스한 장면에서는 숨죽이고 몰입하게 만드는 그런 매력이 있다. 읽을 때는 웃으며 보다가도 다 읽고나면 진지한 생각들이 머릿속에 남는 그런 작품이랄까.
한가지 특이한 것은 클론만이 다니는 학교에서 주인공은 혼자 클론이 아니라는 점. 클론이 아닌 우리들을 대변하는 캐릭터임과 동시에 클론과 그렇지 않은 인간의 차이를 표면위로 부각시켜주는 중요한 인물이다.
1권에서 클론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의 꼬리만 보여줬기에 후속권이 기대되는 작품. |
|
이 만화는 역사에 유명한 위인들을 복제해 이름하여 클론이라고 칭호되며 복제된 위인의 이름을 받는다.
이 이야기는 무척 흥미로운 것 같다. 위대한 위인들의 복제해 세인트 클레이오 학원에 두고 그 클론의 위인 처럼 만들려고 공부를 시킨다. 그리고 클론 케네디 대통령 처럼 총을 맞아 죽는 똑같은 운명을 만들지 않으려고 계속 고쳐나가고 마리퀴리 클론처럼 과학분야갸 아닌 음악에 관심을 가져도 고쳐나간다. 또 모차르트클론은 겉으로는 잘난척을 해대지만 기대감에 너무 지쳤는지 결국 자살을 한다. 하지만 이건 알고 보면 참 무서운 일이고 잔혹한 것 같다. 분명 이 클론의 목적은 세계를 더욱 편리하고 풍족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일 것이다. 하지만 그러고 보면 결국 똑같음의 반복이 아닌가? 아무리 매번 새로운걸 만들어 낸다해도 한업이 한 위인을 복제해 클론을 만들면 그 창작물은 조금씩 색깔이 겹쳐서 점점 똑같은 창작물로 되지 않을까? 마리퀴리가 음악에 흥미를 보였다는 이유로 다시 고친다면.. 이것은 개인의 개성을 무시하는 것일뿐.. 결국 발전 보다는 제자리 걸음일 뿐일 것 같다. 또 위인의 복제인간이라는 이유로 엄청난 부담감은 모차르트 처럼 결국 죽음을 선택하기도 할 듯..
세인트 클레이오 학원에는 유일한 인간인 시로라는 인물이 있다. 이 아이의 아버지가 클론을 연구하고 만드는 인물이다. 아들 앞에서는 웃으면서 해주는 것 같지만 결국 그것은 거짓말일뿐.. 알고보면 엄청 냉혹한 인물인 것 같다. 혹시 아나.. 시로도 인간이 아닌 클론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마지막으로 인간 복제 논란은 끈임이 없지만.. 나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무시무시한 내용을 다루는 이 이야기의 다음 내용도 궁금하다. |
|
이 만화 그림체도 이뻐서 골랐다. 학원물도 안보는 터라 오랜만에 장르 발란스를 맞추기 위해 골랐다. 하지만 단순한 학원물만은 아니었던 것;;;
뭐 소재 자첵 워낙 멀지 않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보고 있다. 하지만 이들 위인들의 외모나 성격이 실제 위인들의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얼마나 될까하면서 보게 된다. 현재 국내 단행본으로는 5권까지 나왔다. 3권까지 본 바로는 스토리 전개가 그다지 빠르지 않지만 뭐 아직까지 지켜봐야 할 작품인 듯 하다.
[하임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