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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라고 해서 다 무섭고, 양이라고 해서 다 순하다고 볼 수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 마음에는 이 두 동물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말 한마디 없고 순한 양 같은 사람의 위장 안에 알코올이 채워지면 잠자고 있던 호랑이가 기지개를 펴고 설치기 시작하지요. 아니 굳이 알코올 기운이 아니더라도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은 평소에도 양과 호랑이가 무대에 서로 오르겠다고 싸우고 있는 모습이지 않을까요? 한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스승님! 제 안에도 호랑이와 양이 같이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제 마음 속 평화가 유지 되겠습니까?” 스승은 “네가 먹이를 어느 놈에게 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럼 양만 살찌우고, 호랑이는 굶긴다? 호랑이가 굶주리면 가만있을까요? 기왕에 먹이를 못 얻어먹을 것이라면 양이 포동포동 살이 찔 때까지 기다렸다가 원 샷에 끝내지 않을까요? 평소와 너무 다른 행동으로 주위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드는 일들이 바로 이런 상황이지 않을까요? 참았던 울분, 억눌렸던 감정. 틱낫한 스님의 저서는 이미 국내에도 많이 소개되었고 굳이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스님의 저서는 폭넓게 읽히는 편입니다. 스님은 불교사상과 불교의 향기를 비교적 쉬운 문장과 비유를 통해 우리의 의식을 평안함으로 인도해주고 있습니다. ‘화’는 참 어려운 존재입니다. 참자니 ‘화병’이 되고, 참지 않고 표출하자니 주변상황이 복잡해지고 여러 사람이 다치기까지 합니다. 스님은 ‘화’가 날 때면 그것을 알아차리고 감싸 안으라고 조언합니다. 왜냐면 우린 우리가 내는 화 그 이상의 존재이며,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 그 이상의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호랑이에게 먹이를 주듯이 우린 오랜 시간에 걸쳐 우리 안에 있는 화의 씨앗에 물을 자주 주지 않았었나?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의 키워드를 뽑으라면 전념(專念,mindfulness)이 될 것입니다. 스님은 전념을 이렇게 이야기하네요. “전념이란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는 것, 즉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을 알아차린다는 뜻이다. 이 에너지는 수행에 아주 중요한 것이다. 전념 에너지는 앓고 있는 동생을 끌어안고 잘 보살펴주는 큰 형님이나 큰누님과도 같은 것으로 그 동생이란 바로 우리의 화, 절망 또는 질투다.” 스님은 전념 에너지를 통해 화를 보듬어주기 원하는데, 그 방법으로 호흡과 걷기 명상을 권유해주고 있습니다. 다음 비유는 화가 났을 때 대부분 겪게 되는 상황일 것입니다. “그대의 집에 불이 났다고 하면 가장 시급히 해야 할 일은 집으로 돌아가서 불을 끄려고 하는 것이지 방화범으로 여겨지는 자를 쫒아가는 것이 아니다. 그대의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의심이 가는 이를 쫒아간다면 그 사이 집은 다 타버리고 말 것이다. 그것은 현명한 이가 취할 행동이 아니다. 그대는 집으로 돌아가서 불을 끄지 않으면 안 된다. 화가 날 때 계속해서 남과 시비를 가리고 말다툼을 하거나 화풀이를 하고자 하면 그것은 바로 집이 불타오르고 있는데 방화범을 쫒아가는 이와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 셈이다. ” 화를 억제하는 것만이 현명한 방법이 아니라고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스님은 내가 화가 났다는 사실을 숨길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화가 나고 괴롭다는 것을 상대방이 반드시 알게 해야 하는데,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네요. 우리는 누구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지나간 삶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회한에 젖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미리 앞서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은 비단 나만의 일이 아닌 듯싶습니다. 세상에서 값진 ‘금’이 세 가지 있다지요? 그것은 황금, 소금 그리고 ‘바로 지금’이라고 합니다. 스님역시 우리가 미래의 어느 때에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질 기적적인 순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많으나, 삶이란 ‘지금 이 순간’에만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같은 출판사에서 진작 발행했던 틱낫한 스님의 ‘행복’을 재구성했네요. 옮긴이 진현종외 3인이 찍은 사진이 page를 넘길 때마다 실려 있습니다. 대부분 프랑스에 있는 플럼 빌리지(틱닛한 스님이 주관하는 명상센터)에서 촬영한 것으로 짐작됩니다. 후반부엔 플럼 빌리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을 위해 그곳 분위기와 일과를 매우 상세히 실어 놨습니다. 마음 일어나 불쑥 떠나 그곳에 도착해도 낯설지 않을 만큼 친절한 가이드 역할을 해주고 있네요. 특별히 좋았던 문장을 옮겨봅니다. “스스로 등불이 되어 그 불꽃이 다른 등불에 옮겨 붙도록 하라. 그와 같이 수행하면 평화와 기쁨이 전 세계에 걸쳐 싹트는 일을 도울 수 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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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구성이다. 한쪽은 옮긴이가 찍은 플럼빌리지와 풍경사진으로, 다른쪽은 틱낫한 스님의 잠언으로 되어있다. 짧은 말속에 내안의 ‘화’를 일으키는 씨앗을 다스리는 방법의 지혜가 들어있다. 화가 났을 때 나의 겉모습은 어떤 상태인가 의식하고 돌이켜볼 때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폭탄’처럼 보인다는 사실은 새삼스럽다. 화를 비롯한 여러 감정들이 나를 압도하지 않도록 의식을 깨어있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틱낫한 스님은 ‘전념(專念)’ 수행의 일상화에 답이 있다고 하신다. 전념은 지금 이 순간에서 일어나는 정신적, 육체적 움직임과 변화를 조금도 놓침 없이 의식하는 것으로, 내 안의 상태를 깊숙이 들여다봄으로써 어떤 감정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는지 간파하고 조절하고 전환하는 원리이다. 책을 읽으면서 명상을 하는 느낌이었다. 명상의 방법을 모르거나, 자신과 잘 맞지 않다고 생각될 때 찬찬히 사진과 함께 틱낫한 스님이 말씀을 들여다보면 내안의 호랑이를 길들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전념의 수행을 생활화 하면 문득 내안의 어떤 감정이 솟구칠 때 그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고 왜 그런 상태가 되었는지 객관화하며 바라보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을 할 수 있을듯하다. 책의 말미에는 옮긴이가 틱낫한 스님이 수행을 하는 프랑스의 플럼빌리지를 체험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안거는 스님들이 우기 때 일정한 거처에 모여 함께 수도하는 불교용어인데, 기독교의 피정과 같은 개념이라 한다. 전념수행이 어느 정도 몸에 배도록 생활화 하려면 최소한 2주이상의 안거를 권장한다고 한다. 일반 명상센터와 달리 플럼빌리지의 수행은 체계적인 가르침이나 커리큘럼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생활속의 느슨한 일정에 따라 전념을 수행하도록 되어있다. 전념수행을 통해 배우는 것은 무슨 거창한 깨달음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평화 그리고 즐거움을 간구하는 것이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상생활에 긴 휴식이 필요할 때, 우리는 여행을 한다. 여행을 한다고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는 것은 아지만, 다른 현실에 발을 들여놓음으로서 평소의 나를 돌아보고 새로운 감각의 날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공지영의 수도원기행을 읽으며 들었던 생각이 다시 났다. 불교신자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아니더라도 훌쩍 혼자의 시간이 필요할 때 플럼빌리지의 체험이 여행후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할 듯한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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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스님의 '그대 안의 호랑이를 길들여라'는 인간 내면에서 발생되는 '화'를 다스리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삶을 살아가면서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화'라는 것과 더 친해지고 또 자주 만나게 되는 것 같다. 특히 요즈음과 같이 혼란한 사회속에서는 더욱 '화'와 만날기회가 많아 진다.
책은 크게 3가지 특징으로 참 된 가르침을 준다.
첫번째는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그대 안의 호랑이를 길들여라에 대한 또 다른 표현으로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와 같이 말할 수 있다. 그만큼 책은 간단간단한 문장으로 이어져있다. 부담을 가지거나 또는 복잡함을 단순화한 책으로서 아마도 독자에 대한 스님의 배려가 물씬 풍기는 책이다.
두번째는 사진과 그림으로 마음의 안정을 돕는다는 것이다.
사실 기존의 틱낫한스님의 책들에서도 이 부분은 인상적으로 기억된다. 하얀 표지에 수 많은 글들로 가득차 있는 책에서는 아무래도 마음의 안정을 찾기 힘들다. 그렇기에 책의 간단간단한 문장과 어울리는 또는 마음의 명상을 하기에 충분한 삽화로서 독자들에게 책의 좋은 글귀를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번째는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부분이 오늘날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는 부분이다. 실제로 틱낫한스님의 기존 책들도 그랬던것처럼 책의 처음은 간단하지만 쉽게 읽는다는 장점을 살려 여러번 읽다보면 그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본 책 '그대 안의 호랑이를 길들여라.'도 동일하다. 처음접근은 '화'를 달래는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알고자 접근했다면 결과적으로 '부정'과 '긍정'의 중심에서 어떤것을 찾아야 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부정'과 '긍정'이 왜 생겼는지와 내 마음이 갖고자 하는 부분이 왜 부정에 집착하는지에 대해서 깊은 고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화'는 결과일뿐 그 결과를 해결하려고만 한다면 한 가지의 문제는 해결이 가능하나 또 다른 여러가지 사례에 대해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
첫번째 장에서 '화'를 일으키는 마음속의 그 것이 무엇인지...가족, 인간관계, 사회생활등에서 발생되는 '화'의 원인을 틱낫한스님은 독자와 함께 찾는 여행을 한다. 그리고 두번째 장에서 틱낫한스님은 '화'의 원인에 대한 설명과 본연의 모습을 해결하고자 같이 도움을 주고 있다. 보너스라고 해야할까? 두번째 장을 통하여 삶을 살아가는 지혜에 대한 가르침을 가질 수 있었다.
예전에도 스님의 책은 한 번 읽고 말기보다는 마음의 불안함과 우울함이 밀려올때마다 다시 펴보곤하였다. 평안하고 평온했을때는 책을 읽더라도 못 느꼈던 부분이 실제로 이러한 때에 읽게되면 그 전에 보거나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만나게된다.
그러기에 몇 차례에 걸쳐서 책을 다시 펴보곤 한다. '그대 안의 호랑이를 길들여라.' 또한 나에게 몇 차례에 걸쳐서 어려움이 있을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그 어느 채찍보다도 강한 아픔으로 더 나은 성숙된 나를 발견하는 좋은 스승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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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스스로를 제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 능력인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들, 내 생각의 틀속에 자리잡은 많은 현상들이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가거나 맞지 않는 경우 나는 화를 내게 된다.
화를 내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사실 정말 화를 내야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아주 사소한 것에 화가나고 자존심이 상한다는 이유로 화를 내고, 사건을 곱씹으며 화를 계속 키운다. 결국 이런 화는 다른 사람에게 주는 피해보다 나 스스로 10배 100배 더 많은 피해를 주게 된다.
도를 닦는 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를 조절하고 마음의 안정을 얻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틱낫한 스님의 화를 다스리는 법은 그전의 책에서도 많이 배우긴 했지만 이 책은 방법이라기 보다는 책을 읽는 게 아니라 보면서 심신을 안정시키는 치료책 같은 느낌이다.
책은 문고판 사이즈로 언제든지 들고 다니기 쉽다. 읽어야 할 내용보다 아름다운 사진을 볼 수 있고, 넓은 여백에 생각해볼 수 있는 문장이 하나 새겨져 있다. 지금 화가 났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그러면 사진의 아름다움에 빠지고 문장을 통해 화의 원인이나 스스로 화를 키우고 있는 건 아닌지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아마 저자는 이런 이미지들을 떠올리며 명상을 할 것이다. 그 아름다움과 고요함에 빠져 마음도 어느덧 안정이 될 것이고,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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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내지 않고 사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루동안 또는 일상생활하는 동안 누구나 화를 내면서 살아가고 있는것 같은데요 이런 화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다 존재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화를 어떻게 우리가 다스려야 할지가 참 고민입니다. 내 마음속에서 자기 멋대로 호랑이처럼 날뛰는 화를 어떻게 해야 조용하게 가라앉힐수 있는지 일러주는 책입니다. 틱낫한 스님의 가르침안에서 내 안의 화를 다스릴수 있도록 조금씩 조금씩 지혜를 알려주는 편안한 책입니다. 우리가 안고 살아가는 고통이 바로 화의 씨앗이라고 하니 고통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당연히 우리 몸 안의 화를 버리면 됩니다.화가 날때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천천히 배워가는 책입니다. 우리 몸안의 화를 호랑이로 비유했지만 화가 얼마나 무섭고 힘든 것인지 하나씩 알아보면서 또 화를 진정시키는 방법도 배우고 있습니다. 내가 화를 내고 있을때 상대가 누구든 그 상대방에게 화를 쏟아부을 생각만 했었지 그 상황에서 거울을 볼 생각은 절대 해 본적이 없는데요 만약에 정말 거울을 들여다 본다면 어떨지 상상이 갑니다. 거울을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화를 누그러뜨릴수 있을것입니다. 내 안의 호랑이도 잠재울수 있을 것입니다. 이젠 천천히 생각해 봅시다.화를 무조건 나쁘다고 우리가 화를 버리고 무시하고 억누르려 한다면 더 큰 화가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우리는 몸 안의 화를 천천히 보살펴 주어야 합니다 왜 화가 났는지 알아야 합니다.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달래듯이 우리 자신이 화를 아기처럼 다루어야 합니다. 여러가지 상황데 비유하면서 알려주는 화의 대한 진실들이 모두 나의 이야기 같습니다. 화가 나면 그저 아무 생각없이 행동하고 말하고 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절대 해서는 안될 행동들과 말들이 나온것인가 봅니다. 화를 그저 누르려고 하지 말고 또 무조건 화가 나는대로 마음껏 하게 하지도 말고 적당히 조절을 할수있게 도와주어야 마음이 편안합니다. 화른 우리가 어떻게 대하는가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것입니다. 화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내 안의 호랑이 그리고 그대안의 호랑이를 보면서 이제 세상을 볼수있을것 같습니다.그대안의 호랑이를 이젠 쉽게 다스릴수있을거라 봅니다. 좋은 말씀들이 아주많이 실려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책이 참 손에 잡기 좋은 크기이면서 사진들이 너무 멋집니다. 사진도 모두가 편안한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해 주는 그런 사진들입니다. 가만히 들여다 보면 마음이 조용해지고 편안해 집니다. 행복한 시간과 명상의 시간이 생각납니다 천천히 읽으면서 사진속으로 들어가 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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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틱낫한 스님의 글은 작년쯤에 ‘화’라는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다. ‘화’라는 책은 당시에 개인적인 어려움으로 마음속에 화가 쌓여가는 듯해서 도움이 될까 해서 읽게 된 책이었다. 그 책에는 화를 되돌아보고 화의 본질을 깨우치며, 자신의 화를 알아차리고, 화를 달래고 풀어내어 치유할 수 있는 많은 깨우침을 담고 있었다.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지금도 간혹 쉽게 화가 사라지지 않거나 화가 나는 일이 생기면 그 책을 지침서삼아 정독하곤 한다.
화는 가까운 사람들과 주변 사람들과의 일그러진 관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화를 무조건 참아서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겉으로 발산한다고 해서 해소되지는 않는다. 간혹 상대방에 대한 무관심과 외면으로 자신의 화를 일시적으로 잠재우는 것 같지만, 이는 결국 분노를 키우고 통제하기 힘든 폭발을 불러온다. 따라서 화를 삭이는 것은 자신에게나 상대방에게나 어느 쪽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화라는 것이 관계에서 비롯된 만큼 우선 상대방에 대해 마음을 기울이고 그 원인을 찾아서 하나씩 해소해나가야 한다. 이것이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좀 더 쉽게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 책이 본질적인 마음공부로 안내할 것이다.
이 책은 기존에 '화‘라는 책을 접했던 사람들에게는 다시 한 번 되새겨서 정리하고 깨우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그리고 처음 접한 사람들에게는 스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보다 원활하게 제어함으로써 삶을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 또한 책의 사진과 더불어 뒷부분에 이야기들은 틱낫한 스님의 가르침과 함께 명상을 위한 소재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이들이 이러한 가르침을 통해서 자신의 화를 풀어내고 상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상처받은 관계를 회복할 뿐만 아니라 많은 긍정적인 관계를 재창조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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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고 올라오는 화를 참지 못하는 순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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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낯익은 스님이시며,그동안 많은 책들이 출간되었고, 그 책들 속의 글들은 아주 짧으면서도 쉽게 쓰여져 있기에 몇 권정도는 읽은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 '그대 안의 호랑이를 길들여라' 역시 먼저의 스님의 책들과 별로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아주 쉽고 짧막한 문장들이지만 한 구절도 빠트릴 수 없을 정도로 주옥같은 구절들인 것이다. 이번에 스님께서 전해주시려고 하는 주제는 '화'에 관한 이야기이다.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치솟아 오르는 '화'란 무엇이며, 그 '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를 이야기 해 준다. 곶감보다도 더 무섭다는 '호랑이'에 비유하여.....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많은 심리상태중에 사랑은 쉽게 증오로 변할 수 있는 것이며, 그 증오는 화로 폭발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화'는 오로지 '전념(專念, mindfulness)만이 있다. 그 전념의 대상은 '씨앗'인 것이다. 우리 마음속의 많은 씨앗중에 '화'라는 씨앗에 물을 주어서 싹을 틔우지 못하게 하는 것이 바로 우리 마음속의 호랑이를 길들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일이관지(一以貫之)하는 전념. 이것은 마음모음, 마음챙김, 깨어있음, 각성 등의 낱말로도 바꾸어 쓸 수 있는 것이다. ![]() ![]() 이런 이야기를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을 정도로 분위기있는 사진들과 함께 아주 짤막짤막하게 시적으로 들려주는 것이다. 마음의 화를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곁에 두고 생각이 날 때마다, 필요한 순간마다 읽어본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의 part 1, part2 가 틱낫한 스님이 전하는 말씀이라면, part3, part4 는 옮긴이인 진현종이 프랑스의 플럼 빌리지를 찾아서 그곳에서 체험한 수행담을 이야기한다. 진현종은 이전에도 몇 번 틱낫한 스님을 인터뷰하기 위해서 그곳을 찾았지만, 자신이 직접 체험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런데, 그곳의 명상센터에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없는 상태에서 수행을 하게 된다는 것이 다른 명상센터와 다른 점이기도 하다. ![]() ![]() 이런 구성으로 될 때에 이전의 책에서도 이런 구성이 있었듯이, 틱낫한 스님의 말씀과 옮긴이의 명상센터 체험과 그곳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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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음을 다스리는 책을 만났다. 오래전에 읽었던 ‘화’라는 책의 저자인 《틱낫한》 스님의 책을 오랜만에 다시 접하게 된 것이다. 누구나 감정이 있기에 자신이 절제하지 못하고 다스리지 못하는 부분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런 감정 중에서도 ‘화’를 다스린다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래전에 읽었던 ‘화’라는 책에서도 그러했지만 ‘화’를 무조건 참기보다는 다스릴 줄 알아야 하며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예전에 읽었던 ‘화’를 다시 기억하면서 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그대 안의 호랑이를 길들여라」라는 제목의 책이었다. 처음에 이 책을 봤을 때 저자의 이름을 보고 불교 서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의 첫 장을 펼치면서 그 생각은 금세 사라졌다. 마음에 하나하나 새겨넣고 곱씹으며 읽어야 하는 글과 문장 그리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책의 제목에 있는 ‘호랑이’는 바로 ‘화’를 의미하는 것이었고 그것을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었다. 그리고 두려움과 걱정으로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메모하고 싶은 문장이었고 화가 났을 때 혹은 그 이후의 행동이나 감정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다. 저자가 《틱낫한》 스님이 지은 책이라서 불교 서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전혀 아니었으며 누구나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화를 진정으로 다스릴 줄 알고 자기 제어를 할 줄 알며 두려움과 걱정으로 고민만 하기보다는 자신 스스로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것은 버리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화를 극복하기 위해서 자신을 스스로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화의 근원이나 뿌리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마음속 깊게 새긴다면 화를 억누르며 긍정적이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한다.
저자의 이름 때문이었을까? 종교서적이라는 생각으로 책을 펼쳤지만, 일반인 누구나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까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현실에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린다는 것은 생각보다 아주 힘들고 어렵다. 상황에 따라서 개인이 표현하고 표출하는 화는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화를 무조건 참으면 안 되고 두려움이나 걱정이 있다면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을 메모하며 긍정적인 힘과 에너지를 만들라는 것을 언급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긍정적인 믿음이 있다면 두려움과 걱정은 사라지리라고 한다. 오랜만에 그의 책을 만났고 「그대 안의 호랑이를 길들여라」라는 마음의 휴식을 되찾아 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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