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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미디어의 My world를 만나보았어요. 잘자요 달님으로 유명한 마가렛와이즈브라운의 작품이기도한 이책은 그래서인지 표지자체의 느낌이나 색감이 Goodnight moon과도 비슷하지요. 베갯머리 책으로도 손색이 없을 부드러운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CD역시 매력적이에요.
흑백과 컬러를 오가는 삽화 짧막하지만 한편의 시같은 글귀 독특한 my world를 잠깐 만나보세요.
![]() 표지에요.
노부영으로도 번역되어 출판된 책도 유명한 Goodnight moon과 비슷한 색감이죠?
![]() 책장을 열면 의자에 앉아있는 엄마토끼와 아이토끼를 만나실 수 있어요.
여유로운 저녁풍경이네요.
![]() 처음 이책을 읽을땐 적잖히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갑자기 책은 흑백으로 바뀌고
뭔가 연결이 안되는듯한 내용에
어...이게 뭐지란 생각을 했었답니다.
![]() 책은 컬러와 흑백을 오가는데요.
컬러페이지엔 주인공인 토끼가 등장하고 전체적인 풍경이 언급되어 있어요.
![]() 흑백페이지의 비밀은 바로 아이의 시선이랍니다.
아기토끼의 눈에 보이는 물건은
아빠물건 엄마물건 내물건으로 나뉘어요.
그리고 늘 다른물건과 자기의 물건을 비교하지요.
그리고 흑백페이지에 등장하는 물건들을 컬러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윗페이지의 스푼이 보이시죠?
내스푼, 아빠의 스푼
![]() 책 한장을 넘기면 아침식사장면이 나오죠?
아빠토끼와 아기토끼가 밥을 먹고 있어요.
스푼을 들구요.
아빠스푼, 아이스푼
![]() 내 칫솔, 아빠의 칫솔
내 빗, 엄마의 빗
![]() 아기토끼는 이를 닦고 있고 엄마토끼는 머리를 빗고 있지요.
몇 페이지를 같이 살펴보았는데 구성이 재미있죠?
처음엔 이런부분을 못느꼈어요.
그만큼 제 시선이 고정되어 있기때문일까요.
우연히 책을 아이와 같이 보다가
아이가 흑백에서 보았던 사물들을 컬러페이지에서 찾는걸 보고
비밀을 풀었답니다.^^
문장자체는 어렵지 않아요.
단어자체도 어려운 단어가 등장하지 않구요.
아이의 시선에서
그리고 집과 집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물들
그러하기에
꼭 필요한 단어들로 채워진
재미있는 구성의 원서였습니다.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물건 찾기 놀이를 해보았어요.
where is your chair? where is mom's chair?
![]() ![]() 잘 찾아냅니다.
굳이 한글로 설명을 해주지 않아도
상세한 흑백페이지의 사물묘사 덕분에 발음을 외웠나봅니다.
Where is your slippers?
Where is mom's slippers?
![]() ![]() 역시나 잘 찾아냈어요.
내친김에 크기 비교도 해보았어요.
Mom's slipper is bigger than jun's slipper.
비교구문은 처음 말해주었는데 직접 비교를 하다보니
눈치로 알아듣는듯...^^;;
![]()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신나라 돌아다니는 쭌군..^^
Where is jun's book?
책이 여기 저기 있어서 바쁜 쭌군..ㅋ
![]() 여기도 있고....
![]() 여기도 있고...
![]() 여기도 있어~~
Where is mom's book?
![]() 요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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