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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었다. 비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은 너무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그렇지만 장애인을 만나면 괜시리 한 번 더 쳐다보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고 도움을 준다고 무턱대고 도와 주는 오류를 많이 범하곤 했었다. 그렇게 나를 돌아보면서 『역사를 바꾼 인물들』 시리즈의 12번째 책 『헬렌 켈러,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을 아이와 함께 읽어 보기로 하였다.
우리가 ' 헬렌 켈러 ' 를 머릿속에 떠올리면 눈과 귀가 멀면서 말도 못하게 되는 아픔을 앤 설리번 선생의 헌신적인 사랑과 교육 덕분으로 새롭게 태어난 인물 정도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헬렌 켈러,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이 책에서는 생후 19개월 만에 눈과 귀가 멀면서 말도 못하게 된 헬렌 켈러의 성장 모습, 즉 너무나 어렵게 하버드 대학의 여자학부인 래드클리프 대학을 장애인 최초로 졸업하게 되는 과정을 자세하게 알려 주고 있다. 그렇게 될 수 있는 과정에 서 있는 바로 그 분, ' 헬렌 켈러 ' 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분, 바로 일곱 살에 만나게 된 앤 설리번 선생의 헌신적인 교욱 모습을 알려 준다. 매섭게 할 때에는 매섭게, 사랑으로 다가설 때에는 무한한 교육자의 모습을 보여 준다.
비장애인인 우리들은 쉽게 생각할 수 없는『헬렌 켈러, 사흘만 볼 수 있다면』에 숨겨져 있는 아픔을 생각하면서 이 책을 다시 한 번 천천히 읽어 보려 한다. 아이들을 기르는 부모의 입장에서' 헬렌 켈러 '와 '앤 설리번 선생'의 아픔과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무조건적인 사랑보다는 엄한 모습을 보여 줄때는 조금 더 엄한 모습으로 다가서야겠다는 생각을 안겨 준 헬렌켈러의 이야기를 모든 엄마들이 다시 읽어 보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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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는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기도 하지만 사고나 질병등으로 후천적으로 가지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헬렌 켈러도 건강한 아이로 태어났으나 생후 19개월이 되던 때에 병을 앓고나서 시력도 청력도 모두 잃어버리게 됩니다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기에 말할수도 없게된 헬렌 켈러 지금도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여러가지 편견이 있지만 헬렌 켈러가 태어난 1880년대는 더 많은 편견이 있었을 겁니다 하루아침에 장애를 가지게 된 헬렌 켈러 본인의 슬픔과 좌절감, 공포심들을 정상인인 주변 사람들이 이해하기에는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모두와 함께 있지만 언제나 혼자였던 헬렌 켈러에게 다가온 설리번 선생님 헬렌 켈러와 설리번 선생에 대해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잘 없을텐데요 그 두사람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되기까지 또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네요 장애라는 신체적인 어려움에 더해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이겨내며 본인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나간 헬렌 켈러 시력과 청력을 잃어버렸지만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워 나간 헬렌 켈러의 이야기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꼭 읽어보아야할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신체적인 장애뿐만 아니라 마음이 힘들때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찾아나가는 것만으로도 많은 힘을 얻을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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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마음으로만 볼 수 있다! 장애인은 가르칠 수 없다고 여겼고 부모로부터 버림받아도 괜찮았던 시대에 살았던 헬렌 켈러는 일곱 살에 앤 설리번 선생을 만나기 전까지 그저 알 수 없는 세계에 내던져진 알 수 었는 존재로 살았습니다.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생후 19개월 만에 눈과 귀가 멀면서 말도 못하게 되었어요. 헬렌 켈러의 경우는 후천적인 장애이기 때문에 세상을 보다가 어느 순간 암흑으로 바뀌는 그 절망감이 어린 나이에 얼마나 무섭고 힘들고 아팠을까 짐작이 안될 정도에요. 존재하지만 누구하고도 함께 어울릴 수 없는 유령과도 같았던 헬렌 켈러는 자랄수록 고집 세고 난폭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 살아 있는 유령" 이 말은 바로 일곱 살에 앤 설리번 선생을 만나 세계를 규정짓는 말을 터득하기 전까지의 자기 삶을 헬렌 켈러가 표현한 말이에요. 어둠속에 혼자 유령같이 숨만 쉬고 존재했다는 그런 표현이라 아픔의 공감을 감히 할 수 있다는 말을 할 수 없을 정도에요. 어둠과 고요만이 존재하는 헬렌 켈러에게 세상은 더 이상 존재하 않았고 세상에 이쓴 그 누구도 헬렌 켈러와 소통하며 교감할 수 없었기 때문인데 다행히 헬렌 켈러에게도 희망의 빛은 있었답니다. 바로 일곱 살에 만난 앨 선리번 선생님이었죠. 선생님과 함께 하면서 세상을 발견하게 되고 신체적 장애와 상관없이 마음만은 자유로울 수 있었지요. 헬렌 켈러는 촉감과 미세한 진동을 통해 상대의 감정을 알아차릴 수 있었는데요, 그녀가 바란 것은 사람들과 어떤 장애물 없이 소통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자신이 가진 자류로운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허용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너무나 대단한 인물이지요. 훌륭한 멘토를 만났고 세상 밖으로 나오려 한 그 무한한 노력이 대단하다는 표현으로는 한없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조금만 힘들어도 쉽게 포기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라 권하고 싶은 위인 이야기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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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켈러, 사흘만 볼 수 있다면
황혜진 글, 김미은 그림 보물창고 ![]()
![]() 이 아이는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이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장애가 있는 아이일수록 교육이 더 필요합니다. 교육을 통해 훈련될 수 있으니까요.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이 필요하다고 한다. 아무런 장애가 없는 아이가 그럴진데 어릴적 고열로 인해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게된 헬렌에게는 더욱 그러했다.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말에 부모는 얼마나 절망했을까. 그러나 교육을 포기하지않은것에 감사하다.
우리가 익히 들어아는 헬렌켈러 여사를 이분들의 눈물없이는 만날 수 없었을 테니 말이다.
아픔을 겪어본이가 아픔을 더 잘 알고 같은 처지의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헬렌을 도와준 이들을 보면 그것이 확연히 드러난다. 전화기를 발명한 벨 ㅡ 그의 어머니도, 아내도 청각장애를 지니고있었다 ㅡ이 어린 헬렌을 만난것, 그리고 맹학교 교장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헬렌을 가르치게된 앤 설리번도 어릴적 시력을 잃은적이 있던 이였다.
![]() 펌프의 물을 느끼며 물이라는 단어를 익히고 폭발적으로 학습에 흥미를 느낀 헬렌.
이후
맹 학교와 청각 장애아학교에서 프랑스어와 말하는법 까지 배운 그녀는 자신의 글을 쓰기에 이른다. 물론 들은것과 상상이 혼동되어 표절 시비에 휩싸이기도했지만, 그 난관을 지나고 한층 더 성숙할 수 있었다.
![]()
![]() 보고 들을 수 있지만, 보고 들을 수 있는 이들보다 훨씬더 풍부한 감정을 표현하는 헬렌.
마음에 다가오는 인상은 보고 듣는 것으로만 알 수 있는게 아니라는 그녀의 말이 뭉클하다. 그렇지. 그렇지... ![]() ![]() 당시 여성이 공부를 하고 대학에 진학한다고 하면 이상한 시선으로 보던 시절,
헬렌은 엄청난 노력을 들이며 1900년 9월, 20살에 레드 클리프 대학에 당당히입학했다.
그 안에서도 헬렌과 설리번을 보는 시선은 곱지않았다. 하지만, 문학교수의 소개로 만나게된 존 메이시의 도움을 받아 잡지에 자신의 글을 계속 실은 헬렌은 장애를 극복한 유명인 이상의, 수 많은 이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이가 되었다. ![]() 1936년 10월 20일
평생 헬렌의 그림자로 있어준 설리번 선생님이 일흔살의 나이로 영원히 눈을 감고말았다. 헬렌의 나이 쉰여섯. 그러나 헬렌은 사회의 연약한자들을 돕고 그들을 위해 글을쓰고 강연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헬렌 켈러의 유명한 글 ㅡ 사흘만 볼 수 있다면.. ![]()
오늘도
'축복'을 누리고 살면서도
정작
다른 축복을 구하며 살고 있는 우리에게
사랑하는 이들을 '볼 수'있고, 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는 오늘이 참으로 귀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이.
비가 오는 오늘,
빗소리를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어서 새삼 감사하다고 느끼게 되는 오후
감사한 오늘을 누리며, 내가 이 세상을 살면서 정말 보고 들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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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학습 만화로 된 위인전을 즐겨보는데, 이왕이면 제대로 된 위인전을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이번에 만나본 위인은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한 '헬렌 켈러'였어요 표지에는 헬렌이 처음으로 '물'이라는 단어를 익히게 된 장면이 그려져 있어요 **
누구보다 예쁘고 사랑스러웠던 아이 헬렌 켈러.. 어느 날 심한 열병을 앓고 난 후, 한순간에 빛과 소리를 잃고 말아요 그 당시 장애인은 천대를 받았기에 부부에게는 큰 불행으로 다가왔습니다
부부는 헬렌을 치료하기 위해 무던히 애를 쓰던 중 설리번 선생님을 소개를 받아요 처음에는 저항하며 난폭하게 굴던 헬렌이었지만, 설리번 선생의 노력으로 점차 안정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 후 헬렌은 퍼킨스 맹학교에 입학하여 교육을 받았고, 아이들과 금세 친구가 되었어요 그리고 말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은 설리번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헬렌이 직접 지은 동화가 표절이라는 의혹을 받고 무수한 질책을 받기도 하였어요 이는 예전에 읽었던 동화를 기억속에서 재해석한 것이었지만, 설리번은 헬런을 지키기 위해 퍼킨스 학교를 그만두기로 합니다
그 후 헬렌은 혼신의 노력끝에 래드클리프 대학에 입학을 하였고, 사회 문제에도 귀를 기울였어요 설리번 선생님이 돌아가신 후에는 홀로서기를 통해 '미국의 가장 위대한 여성'으로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이야기의 말미에는 헬렌 켈러에 대한 이모저모가 나와요 그녀가 살았던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통해서 장애인이 어떠한 대우를 받았는지를 짐작할 수가 있었어요 그런데 평생 강연과 사회 활동만 한 줄 알았던 그녀가 춤과 노래를 하는 공연장에 선 적이 있었다는 점이 놀라웠어요 일단 책의 사이즈는 포켓북 형식으로 작고 아담했어요 글자의 크기는 조금 작고, 글밥이 많아서 저학년 보다는 중학년 이상이 읽으면 좋을 듯 해요 큰아이는 책을 다 읽고는 이런 질문을 하네요 "엄마 헬렌 켈러는 옛날 사람이에요?" 그녀는 훌륭한 위인으로 소개되어 당연히 옛날 사람인 줄 알았는데, 돌아가신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더라고요 (헬렌 켈러 생애 : 1880~1968) 책을 읽는 동안 그녀의 삶에 동화되어 기쁨, 슬픔, 고난 모두 온전히 전해졌답니다 장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한껏 펼쳤음에 존경심마저 들었어요 헬렌 켈러의 알려진 일화 외에도 새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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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켈러,
사흘만 볼 수 있다면
마음은 마음만으로만 볼 수 있다
장애인을 장애로 여기는 세상에 헬렌 켈러가
삶으로 증명하는 한마디
헬렌 켈러는 소외되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동정심이 아니라
공감하는 마음으로 다가갔어요
여러분의 가슴에도 사람을 겉모습으로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마음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따뜻함이 움트기를 바랍니다
-글쓴이의 말 중에서-
10개의 소제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건강했던 헬렌은 갑자기 아파 병원에 입원하였지요
뇌와 몸속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치료법이 없다고 했어요
의사는 헬렌이 얼마 못 살거라고 했지만
다행히 헬렌은 깨어났어요
하지만 시각과 청각을 모두 잃게 되었어요
당시에 사람들은 장애인을 냉대하고 천하게 여겼지요
'장애인 헬렌'은 죽음보다 더 큰 불행이였어요
지금도 장애인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데
그 시대에는 어떻했을지 상상이 가고
단지 장애인이라는 이유때문에
그런 멸시와 차별을 받아야 한다는것이
넘 가슴 아프더라구요
헬렌은 점점 난폭해져갔어요
헬렌을 교육시킬 수 있다는 말에
헬렌부모는 교육을 의뢰했고 설리번 선생님이 집으로 오게 되었어요
설리번 선생은 헬렌의 안하부인한 행동을 그냥 두고보기만 하지 않았어요
부모는 그런 설리번이 너무 하다고 생각했지만
설리번 선생의 의견에 따를 수밖에 없었어요
설리번 선생은 헬렌과 함께 별채로 옮겨가
단둘이 생활을 했어요
설리번 선생은 마음이 아팠지만
엄한 태도를 바꾸지 않았지요
다시는 없을 것 같았던 평범한 행복이 헬렌의 가족에게 찾아왔어요
헬렌이 가족과 둘러앉아 얌전히 식사를 했어요
하지만 설리번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어요
끈질기게 매일 새로운 낱말을 가르쳤어요
하지만 헬렌에게는 낱말 익히는게 쉽지가 않았어요
설리번은 펌프질을 해서 직접 헬렌에게 물을 느껴보게 하고
물이라는 글자를 가르쳐주었어요
세상의 모든 것에 이름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이 자신읠 향해 달려드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헬렌에게는 모든 것이 공부였어요
설리번 선생은 손끝으로 직접 만지고 느낌으로써
말의 의미를 깨닫도록 도와주었어요
퍼킨스 맹학교에 입학한 헬렌은 소리 내어 말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이상한 목소리로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한다면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될 거라고 생각한 설리번은 반대했어요
하지만 헬렌은 말하는 연습을 하였고
"나 는 벙 어 리 가 아 니 에 요"
라고 말해 설리번 선생을 감동시켰지요
비록 아무도 알아듣지 못했지만요
정말 대단한 의지의 헬렌같아요
보통은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그러다 헬렌이 쓴 서리 임금님이 표절 시비에 걸렸어요
그동안 헬렌을 대단하게 생각했던 사람들마저
헬렌을 다그쳤어요
정말 너무 한거 같아요 ㅠㅠ
특히 애너그노스 교장 맘에 안 들더라구요
헬렌은 이제 보통 사람들이 보고 듣는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하기보다,
보이지 않는 것들을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되었어요
주변의 반대와 주변의 안좋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헬렌과 설리번의 엄청난 노력으로
헬렌은 래드클리프대학에 합격을 하게 되었어요
시각과 청각을 모두 잃은 장애인이 대학에 입학한 것은
미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어요
또한 쟁애인은 배울 수 없다는 뿌리 깊은 고정 관렴과
여성은 대학에 가서는 안 된다는 편견에 맞서는 일이기도 했지요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하지만 대학생활이 순탄하지만 않았죠
그래도 포기하지 않은 헬렌이였어요
헬렌은 지금짜지 배운 지식을 배움에서 소외되고
구걸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시작 장애인들의 삶을
바꾸는데 쓰기로 마음먹었어요
헬렌은 틈틈히 글을 쓰고 미국의 큰 도시를 다니며
가난한 노동자들 편에 서서 연설이나 강연을 했어요
투쟁과도 같았던 시간이 지나고 중년이 된 헬렌에게
이제는 이별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헐리번 선생이 눈을 감게 되었어요
헬렌은 슬펐지만 계속해서 노력했어요
평생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삶을 운명처럼 차분이 받아들이며 살았어요
오히려 신체적 장애가 아름다운 특권이 되었다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어린 시절을 기억하고 있었기에
기적처럼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기를 바랄 때도 있었어요
보고 듣는 사람들이 외면한, 가장 낮은 곳의 사람들과
함께하며 편견 없이 사랑했던 헬렌 켈러
눈과 귀로 보고 듣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 보는 것임을 헬렌컬러의 삶은 조용히 웅변한다
겉모습만 보는 눈은 오히려 진짜 가치 있는 것을 보지 못하게 방해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헬렌 켈러는 겉모습만 보는 눈의 제약이 없었기에
차별 없이 사람들의 가슴 속에 직접 뛰어들 수 있었던 게 아닐까
-99페이지-
사람을 겉모습으로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마음으로 보고 듣고 느끼며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인정하고 도와주며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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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켈러 사흘만 볼 수 있다면 저번 주 4월 20일은 곡우이자, 장애인의 날이었어요. 주위 월드비전이라고 민간구호단체에서 일하는 선배가 있어서.. 그리고 장애인 아이를 키우는 친한 지인들이 있어서.. 제겐 기억에 남는 날이기도 해요. . 저희 교회 예배는 그래서 오늘을 장애인의 주일로 특별한 예배를 드렸어요. 장애인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의 간증과 장애인 아이들의 성경 봉독과 특송.. 훌쩍훌쩍 눈물 훔치시는 분들이 참 많은 예배였어요. 어쩌면 정도와 드러나는 모습의 차이일 뿐 우리는 장애들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열등감이라는 마음의 장애는 눈에 보이지는 않으니까요.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했던 헬렌 켈러의 삶은 사실 잘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아는 건 설리번 선생과 헬렌 켈러의 일화가 어쩜 다일지도 모르겠네요. 마치 전설처럼, 동화처럼 여겨지기도 하는 걸 보면 말이에요. 헬렌 켈러는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강연을 하거나 모금 활동을 했어요. 강연의 내용은 주로 시각 장애인을 비롯해 노동자들의 복지와 어린 아이들의 교육, 여성의 투표권과 전쟁에 대한 반대 등 평범한 사람들이 되찾아야 할 권리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위대한 인물 헬렌 켈러의 삶을 아이들에게 처음부터 제대로 들려주고 싶어서 함께 한 책 "헬렌 켈러 - 사흘만 볼 수 있다면" 입니다.
![]() 헬렌 켈러가 처음 태어나면서부터 아팠던 것은 아니랍니다. 의사가 포기할 만큼 심한 열병을 앓고 나서 헬렌은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장애를 평생 안고 살아가게 됩니다. ![]()
헬렌은 자랄수록 눈에 띄게 사나워졌고, 장난도 심해졌습니다. 치료는 불가능하지만 교육을 통해 훈련하라는 조언에 따라 헬렌이 운명의 동반자 설리반 선생을 만나게 됩니다. 어쩌면.. 더 위대한 사람은 설리번선생인지도 모른단 생각이 드네요. 설리번 역시 어린 시절 병을 앓은 후 시각을 잃었단 이야기를 이 책에서 처음 접한 것 같아요.. 누구보다 성실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설리번 선생은 마치 헬렌의 수호 천사 같아요. ![]()
설리번 선생도 헬렌을 가르치기 쉽지 않지요. 많은 책들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엄마가 되고 읽어서인지.. 설리번 선생의 인내와 가르침에.. 깊이 감동하게 되네요~~~ ![]()
헬렌이 성장하는 과정도 나오네요. 퍼킨스 맹학교에 가게 된 헬렌, 프랑스 어를 3개월 만에 쓰게 된 놀라운 집념의 사람입니다. 뿐 아니라 헬렌은 자기처럼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한 소녀가 소리 내어 말하는 법을 배운다는 것을 알게 되고, 도전하는 이야기를 들려좁니다. "나,는,벙,어,리,가,아,니,에,요." 헬렌이 말을 배우고 처음 한 말.. 얼마나.. 이이기하고 싶었을까요... ![]()
헬렌이 마냥 행복한 시간을 보낸 건 아니었어요. 표절이라는 큰 사건에 휘말리기도 했네요. 얼핏 기억이 나기도 했는데.. 아이도 저도 책에서 제대로 다시 한 번 접합니다. 시련은 헬렌을 단단하게 만들 뿐 절대 헬렌을 꺾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정말 그 순간 헬렌은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까요.. ![]()
헬렌 켈러 (1880~1968) 역사 속 인물이었던 헬렌 켈러의 모습을 실사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책속 부록입니다~! 어둠 속에서 평생 살아야 했지만 그 안에 갇히지는 않았던 헬렌..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선물했던 헬렌의 삶이 더 진실하게 다가오네요~ :) ![]() ![]()
작은 아이에겐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이었는데요.. 그래도 곧잘 읽더라구요~ㅎㅎ 겉모습으로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똑같은 사람으로 함께 하며.. 내면의 아름다움과 반짝거리는 보석을 발견해 줄 수 있는 그런 아이들로 우리 아이들이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설교중에.. 예화로 등장한 이야기인데요. 장애인친구를 보고 불쌍하지 않다고 한 초등학생 아이가 "그 아인 자기 친구라고, 자긴 친구들을 볼 때 불쌍하단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 아이도 자기 친구이니 불쌍하지 않다고.."했다는 이야기가.. 울림으로 남았어요. 편견에 가득한 눈으로 우리가 오히려 더 상처를 주는지도 모른단 깨달음을 주더라구요. 사흘만 볼 수 있다면 이란 광고 카피도 있었죠. 헬렌의 사흘은 정말 절박한 심정의 사흘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무 제약없이 보고 들을 수 있는 우리들에게 더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는 헬렌 켈러,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을.. 아이들과 함께 꼭 같이 읽어보시기를.. 권해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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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인 원인보다 후천적으로 사고나 환경요인으로 장애인이 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죠.
만약 어둠 속에 있다가 사흘만이라도 보게 되는 기적이 생긴다면?
과연 '나'는 어떤 사흘을 보내게 될까를 상상했을 때 자신이 없어요.
그 귀한 3일을, 다시 어둠에 속하게 될 그 후를 생각해 슬퍼하고만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ㅜ.ㅜ
정상으로 태어났지만 고열로 시각과 청각을 잃은 한 여인이 직접 그 일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눈이 뜨이는 사흘의 시간이 생긴다면 어떻게 하겠다고 하는 칼럼을 썼지요.
세월을 한참 지난 글이지만 구구절절 그 마음이 전해져서 읽다 보니 코끝이 찡해져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 감사를 선물한 그녀는 바로 헬렌 켈러랍니다.
장애인에게 모진 시대를 살아오면서 수없이 절망하고 또 넘어졌으련만
다시 오뚝이처럼 일어나 결국 세상을 놀라게 한 헬렌 켈러의 삶은 가히 한 편의 영화랍니다.
우리는 그녀에 대해 대충 안다고 생각해요, 어릴 때 앓은 후 눈과 귀의 감각을 잃은 헬렌 켈러가
설리번 선생님을 만나서 훌륭하게 성장했고 그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다~고 하는 걸요.
하지만 갑자기 눈과 귀가 닫혀버린 상태, 그 어둠과 막막한 고요함 속에서 매일 매일을
살아내어야 하는 아이 헬렌 켈러에 대해선 별로 생각해 보진 않았던 것 같아요.
자신을 낯설어해서 할퀴고 꼬집고 때리고 마음대로 하려는 헬렌 켈러를 어떻게든 사랑으로,
그러나 엄하고 또한 부드럽게 대해야 했던 설리번 선생님의 어려움도
크게 느껴보진 않았고요. 그런데 이 책을 보니 그 아픔, 외로움, 고통, 상처, 어둠의 터널을
얼마나 고군분투하며 이겨내려고 애썼는지가 마음에 스며드네요.
쉽지 않았겠다, 정말 포기하고 싶었겠다, 진짜 대단하다고 두 여인에게 박수쳐 드리렵니다.
특히 '사흘만 볼 수 있다면' 내용은 간결하면서도 그녀의 생각이 참 소박하면서도 예쁘다 싶어요.
글만 보고도 그 글을 쓴 이를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 진짜로 통하는 듯이요^^
부록에는 헬렌 켈러의 생애 모습이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어요.
그나저나 표지를 비롯한 그림들에서 인물 표현이 책 두께와 괴리감이 느껴져 살짝 궁금해집니다.
왜 헬렌 켈러와 그 인물들을 동양인으로 그렸을까 하고요. ㅋㅋ 그리는 사람 마음이라시면?
할 말 없음입니다. 그냥 웃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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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켈러, 사흘만 볼 수 있다면]
지금도 장애인의 인권과 생활 편의가 좋다고 말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헬렌켈러가 살던 시절에는 얼마나 많은 편견과 제도적인 문제점들이 있었을까요? 헬렌켈러는 많이 알고 계시듯이 시각, 청각의 문제 때문에 말도 할수 없는 삼중고를 겪은 장애우였습니다. 그렇기에 그가 이룬 여러 일들은 일반인들의 노력과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몰입과 열심의 결과물입니다. 위인전 속 헬렌 켈러가 위대해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헬렌의 마음 속에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는 공감의 빛 한 줄기가 비치기 시작했다. 비장애인의 경우에도 힘든 일들을 해낸 헬렌 켈러 곁에는 설리번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설리번 선생님은 장애를 가지고 있고, 통제가 힘든 어린 아이였던 헬렌 켈러에게 문자교육부터 시작해서 세상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음의 문을 열도록 인도해 준 참 스승이었죠. 배움, 새로운 세상 속으로.......... 큰 아이에게 한글 교육을 시키다 포기한 적이 있는 엄마라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헬렌을 가르친 설리번 선생님의 능력과 노력이 대단한 것이었는지 감히 짐작해 봅니다. 손바닥에 손가락으로로 단어를 알려주어도 컵, 물, 우유를 혼동하던 헬렌이 어느 날 '물'이란 단어를 인지하게 됩니다. 설리번 선생은 헬렌의 손바닥에 '물'이라고 썼다. 그리고 나서 거듭 펌프질을 했다. 그 순간 헬렌은 동상처럼 빳빳하게 굳어 버린 채 컵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충격을 받은 듯했던 헬렌의 표정이 곧 빛보다 환한 미소로 바뀌기 시작했다. "오, 헬렌! 이제 알겠니?"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이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러자 헬렌은 모든 것을 알고 싶어졌다. 글을 쓴 작가님의 글 솜씨 덕분에 이 장면이 머릿속에서 영화처럼 펼쳐집니다. 그리고 배움의 과정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아~하!' 하는 깨달음의 순간이 있고 나서야 알고자 하는 의욕이 고취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이란 글자를 알기 전과 후는 헬렌에게 완벽히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감정이 먼저 움직여야 비로소 지혜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헬렌의 경험을 통해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얻어가는 순간입니다. 모든 편견에 맞서다.............. 글자를 인지하게 된 헬렌은 공부에 매진해서 대학에 진학하려는 목표를 세웁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불가능한 일이라 말하죠. 설리번 선생님의 헌신적인 노력과 본인의 강한의지로 대학입학을 위한 시험에도 통과해서 드디어 대학교육도 받게 됩니다. 그렇지만 여전한 편견 속에 외로운 대학생활을 하던 중, 한 교수님으로부터 글을 써보라는 제안을 받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고 들어서 쓰는 이야기 말고, 너만이 알고 있는 세계를 쓴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 헬렌은 지금까지 장애가 없는 평범한 사람들처럼 살기 위해 노력한 탓에, 자기만이 알고 느낀 세계를 표현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달았다. 그리고서 헬렌이 쓴 글들이 등장합니다. 교수님의 제안이 아니었으면 어쩌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었을 헬렌의 글들. 헬렌의 재능을 알아봐 준 그 교수님이 너무나 감사할 정도로 마음을 울리는 진솔하고, 아름다운 내용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시각, 청각이 아닌 다른 감각으로 느끼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는 그렇게 탄생합니다. 그리고 그런 시선은 단순히 헬렌의 처지에 대한 동정과 우리가 가진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 이상의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헬렌의 특수한 상황에서 비롯된 특별한 시선.
우리는 때로 남과 다른 것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헬렌 역시 정상인과 같아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고요. 하지만 울림이 있는 메시지는 남과 다른 독특한 시선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지식은 나를 어떻게 바꿔 놓았는가! 설리번 선생님을 만나기 전 나는 그저 한 덩어리의 어둠이었지. 아! 아는 것이야말로 행복이다.' 장애인은 지식인이 될 수 없다는 편견을 깨고, 본인 스스로 무지의 세계로부터 탈출하고, 이제 사회로 눈을 돌려 소외받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사회활동가로서의 삶을 살아갑니다. 발자국이 남는 인생....... 그렇게 살고 싶다. 헬렌이 다녀간 지역에는 장애인, 학교 도서관이 세워지는 결실을 맺게 됩니다. 사람들은 헬렌이 '잔인한 운명을 극복한 사람'으로 남아있기를 바랬지만, 헬렌은 개인의 성공신화에 머물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아들러의 '이타주의적 삶'이 떠오르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한 개인의 삶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워 갑니다. 배우는 일이 얼마나 가치있고, 또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도요. 그리고 배움 이후에 어떤 길을 가야하는지 헬렌 켈러와 설리번 선생님은 전 생애에 걸쳐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어가며 눈시울도 붉어지고, 가슴 뭉클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아이들과도 이런 귀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네요.
책 말미엔 헬렌 켈러가 살던 시대상, 헬렌의 활동내용 등이 부록으로 나와 있어서 더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어요. 보물창고의 위인 시리즈 다른 인물 편도 찾아봐야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