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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는 간단 명료하면서, 사회적,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를 우의적으로 표현한 글들이기에 읽으면서 깨달음이 많은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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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를 비롯 수많은 작가들의 손에 다듬어진 우화집. 프란츠 카프카, 레미 드 구르몽, 요한 페터 헤벨, 샤를 페로, 장 드 라퐁텐 등 서양의 근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지은 우화들과 함께 서양 여러 나라의 전래되어 내려오던 우화 60편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만들었으며 아이들에게 재미난 우화를 들려주며 교훈을 가르칠수 있다. 우화란 듣는 이들로 하여금 교훈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다. 그럼 우리는 이 책을 읽고 얼마나 많은 교훈을 얻을수 있게 될까? 서양우화집에 들어있는 수많은 우화 중 알고 있던 것도 있고 모르고 있던 것도 있었다. (해당 서평은 하늘연못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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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우화에 긴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은 거기 깊이 감추어져 있는 진실이다.'라고 말한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의 명언을 시작으로 <서양우화집>을 만나보았습니다. 한 페이지의 분량도 되지 않는 우화부터 단편소설 분량의 우화까지 총 60편을 통해 삶의 지혜를 옅보게 되었습니다.
시대는 변해도 삶의 지혜는 변하지 않는 대부분의 우화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삶의 지혜를 필요로 할 때 만나볼 수 있는 친구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람의 긴 행로'를 읽으면서 람과 진리가 우리 가까이에 항상 있는데도 불구하고 파랑새를 찾아 멀리서 떠돌아 다니는 나를 발견하는 것 같습니다. '람의 긴 행로' 뿐만 아니라 이 책에 실려있는 60편의 서양우화는 일부 몇 편을 제외하면 내게는 모두 생소한 우화였습니다. 물론 일부 우화의 내용은 기존에 읽었던 책들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새로운 내용이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책을 많이 읽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다섯 가지 격언'을 읽다보면 조금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 이유는 내가 만났던 그동안의 우화가 몇가지 믹스되어 있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아니 어쩌면 이 우화를 그 전에 만나보았기 때문일지도 모르고, 내 머리속에 여러가지 우화가 뒤섞여서 떠오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은화 오십 루블을 받고 삶의 지혜 다섯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는 남자. 그는 자신의 이야기로 인해 왕의 재판까지 받게됩니다. 그의 이야기는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제대로 새기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 삶의 변화가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왕은 이 다섯 가지 이야기를 몸소 실천하여 독자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우화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부분에 있어 시대에 따른 환경도 염두해 두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책 중반에 나오는 '뿔과 다리'는 익히 들어보았던 우화 였습니다.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뿔과 항상 모자라게 생각했던 다리의 역할에 대해 우리 주위에 유사한 상황이 많다는 것은 세상 돌아가는 수많은 일들이 어쩌면 정말 비슷한게 너무나 많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후반부에 나오는 '셋째의 황금거위' 역시 아이들 동화책으로도 종종 만날 수 있는 우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가볍게 읽을 수도 있고, 잠자기 전에 한, 두편씩 읽어도 좋은 책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물론 단어나 문장이 어려운 부분이 없어 아이들에게도 쉽게 읽힐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미 이 책에 일부분은 아이들도 아는 이야기 이기 때문에 종종 자기도 아는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삶의 지혜를 너무 멀리서 찾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딱 나랑 맞는 지금 내 상황에 맞는 해법도 분명 있을 것 같은데 오늘도 나는 내 앞가림을 해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천천히 다시 우화를 읽고 내 앞가림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찾아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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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래동화만큼이나 서양에도 참 다양한 우화들이 많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눈에 익은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때면, 괜히 오래된 친구를 만난것 처럼 반갑기도 하였다. 길어야 2장이고, 거의 1장 정도의 짧은 우화지만, 그 누군가가 그랬다. 짧은 글에 핵심이 있고, 인생이 있고, 삶이 녹아들어있다고. 그 말을 제대로 음미할수 있었다. 이야기는 각각 우리가 살아가는데 명심해야 하고, 주의해야 하는 부분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묘사되어 있다. 가장 섬뜩했던 것이 <악어의 눈물>이었다. 악어가 아이를 돌려주기 바라는 엄마의 심정이 어떠했을지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팠다. 음식을 먹기전에 눈물을 흘린다는 악어. 난 악어의 눈물의 인용을 많이 들어는 봤지만, 이야기는 몰랐었다. 새로운 사실을 알고나니, 권력자나 위정자들이 마치 진실인냥 흘리는 눈물이 얼마나 가증스럽고 위선적인지 더 잘 이해할수 있었다. 이제껏 이솝우화와 탈무드만을 아이에게 읽혀주곤 했는데, 오랜만에 아이랑 함께 읽을수 있고, 아이가 지금 당장 이 내용을 이해하든 그렇지 않든간에 자주로 이야기 들려주면 언젠가는 가슴에 와닿는 날이 오겠지 하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을 만났다. 고전을 읽는 즐거움도 있다. 내가 알았지만,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잠시 망각하고 있었던 내용들을 다시 만났을때의 그 감동이란. 그게 바로 고전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60편정도의 이야기가 나열되어 있지만 어느 하나 그냥 흘려듣고 말 내용이 아니었다. 배시시 미소 짓게 하는 내용도 있었고, 안타까운 내용도 담겨 있었다. <눈은 왜 하얀가> 이야기도 참 인상깊었다. 하얀것의 대명사라 해도 손색이 없는 눈이 하얀색을 갖게 된 배경이 참 인상깊었다. 눈에게 색을 나눠주기 싫어했던 다른 꽃들은 하얀 눈속에서 얼어죽지만, 색을 나눠준 눈꽃은 추운 겨울바람속에도 아주 예쁜 꽃을 피울수 있다니 말이다. 또 새롭게 알게 된 이야기는 독일의 시인 루트비히 베히슈타인이 힘겹게 직물노역에 시달리고 있는 여성들의 고통을 빗대어 들려준 <실 잣는 처녀>도 인상깊었다. 실을 잣는 최고의 처녀일 경우 영주의 아들과 결혼할수 있다는 것을 내걸고 대대적인 대회가 열렸을때, 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처녀에게 찾아온 늙은 세 여인이 어떤 역할을 할까 궁금했었는데, 너무나도 멋진 해결책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놀랍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재미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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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는 즐거움이 이 책에 있었다. '우화'라는 장르에의 도전. '우화 [寓話, fable]'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 이외의 동물 또는 식물에 인간의 생활감정을 부여하여 사람과 꼭 같이 행동하게 함으로써 그들이 빚는 유머 속에 교훈을 나타내려고 하는 설화(說話) 이다. [출처] 우화 [寓話, fable ] | 네이버 백과사전
지난해에 모카페에서 어느 분으로부터 기증 받은 도서에 연극배우 윤석화씨가 편역한 '이솝우화'를 잠시 펴본 것외에는 너무 오랫만이었다. 우화라는 장르가 '유머'와 '재치'를 통해 지혜를 배우는 것이기에 새로움이 많았다. 우화를 통해서 세상을 읽는 즐거움이랄까. 그래서 재미있었다. 동물과 식물을 의인화하여 인간세계를 풍자와 해학으로 그려내고 있다. 각 내용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교훈들은 무한정하다.
"우화는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지혜의 거울이다"라고 프랑수아 라블레는 말했다.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라니... 이 책은 츠란츠 카프카, 레미 드 구르몽, 요한 페터 헤벨, 샤를 페로, 장 드 라퐁텐 등 서양문학을 대표한다는 작가들이 지은 우화와 여러 나라의 우화 61편을 모은 것으로, 문학 세계와 깊이가 있고 통찰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이 우화들이 러시아와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미국, 폴란드, 노르웨이, 그리스, 터키, 체코와 같은 다양한 나라의 우화들이기에 그들의 역사, 문화, 민족의 정서도 함께 느낄 수 있고, 그렇기에 다양성도 맛볼 수 있다.
각 나라들에서 같은 동물들을 놓고 어떻게 우화적 요소로 설명하는지 눈여겨 볼 필요도 있다. 역사적이고 문화적이며 예술적 가치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 책의 첫 표지를 넘기면 우화의 역사에 대해서 아주 잘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책의 표지 한장을 읽는 것만으로도 서양에서 우화가 갖는 의미를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프란츠 카프카는 "짧은 우화에 긴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은 거기 깊이 감추어져 있는 진실이다."라고 말한다. 생명력과 진실이 우화로서 살아난다는 것이다.
한편 한편 저자들의 우화들을 따라 읽다보면 어느새 예순 한편의 우화가 다 끝마쳐지고 길었던 것 같았던 300여페이지의 책장이 덮어진다. 감동과 여운 그리고 깨달음이 나를 새로운 결단으로 이끈다. 이런 것들이 우화의 힘일까. 304쪽부터 4쪽에 이르러 저자들의 간단한 프로필들이 적혀 있다. 사실 나 역시도 이 글을 창작하고 옮긴 저자들에 대하여 아는 바가 없었는데 이 부분으로 궁금함의 실마리가 해결되었다.
지친 일상을 뒤로 하고 편하게 쉬고 싶을 때, 휴가철이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들고 가기에 안성 맞춤인 책이다. 나 역시 깊이 있는 책이나 전문성이 있는 책들을 읽다가 아주 가끔 이렇게 가볍지만 의미있는 책으로 머리를 식히니까.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서양우화집, 하늘연못, 프란츠카프카외, 책과시너지, 서평이벤트, 어른을위한동화, 독일소설, 레미드구르몽, 요한페터헤벨, 샤를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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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는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지혜의 거울이다."
어릴 때 부터 책을 좋아 해서 동화책 같은거는 아마 거의 다 봣었다. 다만 그시절의 동화책과 이번[서양우화집]은 같은 이야기엿지만 다가오는 것이 달랐다. 그때는 단순히 이야기를 읽었었고, 게다가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나오는 동화집은 교휸이나 스토리가 있는것을 따져서 한국정서에 맞게 토착화시켜서 이야기가 변형된 경우가 많았다면. [서양우화집]의 예순편의 우화들은 원본을 보는 느낌이엿다. 직접적으로 얘기하기도 하고 뜻을 아무 함축한 이야기들도 있었다.
읽고 그리고 생각할수 있는 이야기.
정의(샤를 페로) 물을 마시려는 어린 양에게 시비를 건 늑대. 어린양의 합리적인 항변은 늑대의 힘의 근거에 의해 사라지고 잡혀 먹힌다는 이야기. 지극히도 무서운 이야기 라고 생각 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힘있는 자들이 없는 자들을 핍박 하면서 불합리를 저지르는 모습이 생각나 이 이야기도 어릴때 본 것인데. 그때는 깨닫지 못햇지만 지금은 알게 되어 버린 현대의 늑대와 지금의 양인 우리의 모습.
섭리(장 프랑수아 르나르) 인간 중심적인 사고로 인해 자연을 훼손하고 무분별한 유전자 조작이 자행되고 있는 지금. 인간의 섭리는 자연에 통용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
양치기와 늑대(코트홀트 에프라임 레싱) 나이든 늑대가 양치기들에게 양을 주면 양을 습격하지 않겟다는 식의 약탈적인 거래에 양치기들의 거절. 그에 대한 늑대의 주제모르는 한마디 "모두가 다 지독한 놈들뿐인 세상이야." 자신만 생각 하고 남은 전혀 고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꼭 한번 읽혀 보고 감상을 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 이 든다. 당신은 이 늑대가 아니냐고....
수록된 우화 들은 짧게는 한페이지 길어도 3장 이내로 끝나는 짧은 이야기가 반복되서 시간 날때 마다 곁에두고 조금씩 읽어도 좋아 보이며 ㅋ 기승전결이 없는 얘기도 있지만. 그 나름대로의 깊은 의미가 있고 그 의미가 직접 또는 숨겨져 있다는 대놓고 드러내고 있어 ㅁ낳은 생각을 하기 쉽게 되있어 생각 해보면서 읽기 좋았다.. ㅇㅅㅇ
지식이 아닌 지혜를 주는책.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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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처음 이 책을 읽어 보았을 때 느꼈던 것은 '우화' 라는 장르를 접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있는 전래동화처럼, 서양 의 우화들 또한 정감있고 따뜻한 느낌이 가득 풍기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우화들을 보다가 보면 정말 시간이 빨리 갔답니다. 그리
만만하지는 않아 보이는 두께의 책이라서 과연 서양의 우화가 나의 흥미를 끌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정말로 재미있었어요. ![]() 예전에 학창시절때 도덕책에서 가끔 예시로 나오기도 했었던 이야기도 있었고, 또 어느 문학 작품에 삽입되어 있던 작품등도 있었고 대부분이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여서 이 책이 더욱 더 저자신에게 가깝다고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우화를 이렇게 모아서 보는것은 처음이에요. 여태까지 왜 우화를
읽어볼 기회가 없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잘 생각해 보니 저 자신이 우화라는 것 에 대해서 너무나 단편적이고 협소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우화라고 하는 것은 전래동화처럼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온 만큼 확실 한 주인공과 등장인물은 없지만, 동물들을 의인화 하여 그 짧은 이야기 속에 후 손들에게 남기고 싶은 인생의 교훈이 절절하게 담겨있는 길지않은 이야기 입니다. 물론 동물이 의인화되어 등장하는 이야기라서 그런지 어떤 주제가 담겨있는 이야
기일까 하는 나름대로의 추리를 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들을 읽다가 보면 이 이야기가 대체 뭘 전달하고 싶은 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 처음에는 그 의미를 모두 해석해 보려는 마음으로 읽으려고 했었지만, 어느새 저 도 모르게 어렸을 때 큰 책으로 읽어보았던 동화책을 다시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서양의 이야기 이지만 그들의 지혜가 들어있는 우화를 읽으면 서 마음에 잘 다가오는 것 같아서 정말 재미있고 흥미가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가끔가다가 정말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것인지 헷갈리는 우화들도 만만치 않게
있었지만, 모든 우화들이 정확히 뜻을 가지고 있어야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저 교훈을 얻겠다는 생각보다는 짧은 이야기를 즐기면서 즐기면 자신도 모르게 느껴지는 바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옆에 두고 여러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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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누구나 태어나면 사회생활을 할것이고, 그런 사회생활속에서 사람과의 만남에서 부담을 가지거나 아니면 곤경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과연 그런 상황을 우리는 어떻게 벗어날수 있을까??상황이라는건 너무나 많기에 해답을 줄수는 없지만, 그런 상황을 벗어날수 있는 지혜를 가지는건 어떤지 생각해본다. 서양우화집이란 이 책은 직설적인 화법보다는 간접화법으로 우리에게 지혜를 하나하나 던져주고 있다. 특히, 우화라는 것은 하나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교훈과 함께 지혜를 던져주는 이야기다. 인간은 본연으로 착한 존재이지만, 반대로 이기적인 동물이다. 자기가 죽고자 다른 사람을 살리지는 않는다는것이다. 프랑수와 라블레는 우화는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지혜의 거울이라고 했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꼬집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 받아들이기보다는 배척하고 공격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우화는 이야기를 통해서 그 사람의 잘못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 우화를 한권의 책으로 엮어 놓은게 이 책이다. 특히, 서양의 여러나라를 대표하는 우화들을 모아놓아서 그 나라의 정서와 문화에 대해서도 한번쯤은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동양과 서양은 뿌리가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사안에 대해서 생각하는 부분은 서로가 다를것이다. 그런 부분을 이 책을 통해서 느껴볼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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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보던 전래,명작동화를 어른이 된 지금 읽는다면 어떤 생각과 느낌을 받게 될까 궁금했어요. 고전인 서양후화집. 어른들이 읽는 우화라 재미있겠다 생각하며 책장을 펼쳤답니다.
우화라서 동물들이 많이 나오는데, 힘쎈 늑대는 어리석어서 오히려 많이 당하는 모습으로 나오고요. 힘없는 동물들은 지혜로 슬기롭게 해쳐나가지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가난하고 보잘것 없지만(주로 양치기들이 많이 등장하지요) 지혜를 가진 사람들은 왕이나 권력자들이 지혜에 감동하거나 신임을 받아서 많은 돈을 거머쥐게 되는 이야기들이 많아요. 또 공주의 남편이 되거나 아니면 반대의 경우도 있고, 신분상승도 되지요. 모두 처음 약속한대로 문제를 풀면 약속을 지킨다는것이 공통적이네요.
입에서 입으로 수세기걸쳐 구전되어 전해오는 이야기들이라 명작동화에서의 모티브가 되었을꺼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해학과 풍자가 담겨있는 고전 우화는 매번 읽어도 재미있는거 같아요.
달걀재판도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삶은 달걀 40개의 값을 5년이 지난뒤 삶은달걀값만 지불한다니 저도 할머니의 입장이 이해가 되었는데, 할머니는 달걀이 병아리가 되고 닭이되면 더 많은 돈이 생겼을꺼라는 말인데요. 결론은 삶은 달걀이니 삶은달걀값만 지불하면 된다는 것이였지만, 지금의 시대상으로는 할머니의 손을 들어주고 싶었네요.
어떤남자의 수난도 아내가 하는일에 다 성질내며 불만이라 아내가 하던 집안일을 하며 벌어지는 일들인데요. 역시 집안일은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며 다시는 성질내지 않았다고 하지요.
실잣는 처녀의 끝부분이 좋았답니다. 영주의 생일날 실을 잣는 최고의 처녀로 뽑히는 이에게 영주의 아들과 결혼하게 되는 행운이 부여 되는데, 주인공인 처녀는 부족한 실력이지만 나갈려고 마음 먹지요. 이상하게 생긴 세 여인의 도움을 받아 처녀가 최고의 실 잣는 여자로 뽑혀 혼인하게 되었어요. 발이 넓적한 여인, 입술이 축늘어진 여인, 무척 큰 엄지손가락을 가진 여인은 모두 실잣느라 이렇게 되었다는 말이지요. 그 말을 들은 영지는 모든 처녀들의 실을 잦는 끔찍한 노역의 고통에서 벗어날수 있게 만들었지요.
우화들의 결론이 권선징악이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답니다라고 해피엔딩이라 좋아요. 오랜만에 교훈적인 글들을 읽어서 좋았답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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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하늘 연못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우화라고 하면 흔히 어린이들이 읽는 동화같은 이야기라고 알기 쉽다.하지만 우화는 사회를 은유적으로 비판하거나 깊은 깨달음을 주기 위해 어른들을 위해 쓰여지기도 했다. 또한 특정인 비판할 때 그 사람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비켜나기 위해 동물을 주인공으로 해서 우화를 만들기도 했다. 내가 아는 서양우화는 솔직히 말해서 이솝우화밖에 없다. 그 것도 거의 어릴 때 읽은 것이라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도 우화집을 읽은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다. 이 책 ‘서양 우화집’은 서양의 유명한 작가나 학자들이 만든 우화들이 많이 들어있고, 서양에서 즐겨 회자되는 우화도 수록되어 있다. 유명한 작가 중에 프란츠 카프카가 지은이로 되어있는 것도 있는데, 카프카가 우화도 지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내가 서양우화집 중 기억에 남는 것 중에 ‘람의 긴 행로’라는 것이 있다. 이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 것은 중국의 고사성어 새옹지마와 너무 흡사한 가르침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우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옛날에 람이라는 이름을 가진 방랑자가 있었다.그는 항상 기도서와 램프 그리고 벙어리여서 짖지 못하는 개를 데리고 방랑을 하였다. 어느날 방랑을 하다가 하룻밤을 묵기 위해 어느 마을에 들어 갔다. 그는 마을에 있는 허름한 헛간에 들어가 몸을 뉘였다. 람은 잠깐이라도 기도서를 읽기 위해 램프를 켤려고 했다. 램프에 불을 붙이자 마자 바람이 불어와 불이 꺼졌고 람은 할 수 없이 기도서를 읽지 않고 그냥 자기로 했다. 다음 날 아침 람은 자신이 잠든 사이에 도적들이 마을에 나타나 마을 사람들을 죽이고 재물을 약탈해 갔다는 것을 알았다. 만약 람이 기도서를 읽기 위해 램프에 불을 밝혀 기도서를 읽었다면 도적들이 밤에 그 불빛을 보고 헛간으로 들어와 람을 죽였을 지도 모른다. 또한 그의 개가 벙어리가 아니였다면, 도적들이 마을을 약탈하는 소리를 듣고, 크게 짖어 람의 위치가 발각되었을 지도 모른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램프에 불을 붙였는 데 바람이 불어와 불이 꺼진 것과 벙어리 개를 가진 것을 불운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불이 꺼졌고 벙어리 개였기 때문에 람은 목숨을 구할 수가 있었다. 이 우화를 읽고 나는 중국의 고사성어 새옹지마가 불현듯 생각났다. 서양이나 동양이나 순간의 상황을 그대로 평가하여 행운이냐 불운이냐로 가를려고 하는 것에 대해 비판을 한 이야기가 있었다는 것이 신기했다. 서양 우화집에는 이 우화 말고도 다른 우화도 많다. 이 우화들은 저명한 작가나 학자들이 지은 것이라 그런지 촌철살인과 같은 사회비판,사회풍자, 도덕적 깨달을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 서양우화집을 읽으면서 쉬운 듯 하면서도 어려운 서양의 철학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