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외롭지만 슬프지 않은
"외롭지만 슬프지 않은" 내용보기
표지 그림에 나와있는 카진스키 할머니는 예쁘지 않다. 쭈글쭈글한 주름에다 크고 긴 얼굴, 하얀 머리, 퉁퉁한 몸매... 하지만 할머니의 주름은 오랜 세월 동안 하도 많이 웃어서 생긴 것이란다. 게다가 몸에서는 마른 꽃이나 오래된 책 냄새처럼 좋은 냄새가 풍기며, 아래층에 사는 소년 프랭크에게 다정하게 손을 흔들어주는 따뜻한 마음씨의 소유자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랜트 거리
"외롭지만 슬프지 않은" 내용보기
표지 그림에 나와있는 카진스키 할머니는 예쁘지 않다. 쭈글쭈글한 주름에다 크고 긴 얼굴, 하얀 머리, 퉁퉁한 몸매... 하지만 할머니의 주름은 오랜 세월 동안 하도 많이 웃어서 생긴 것이란다. 게다가 몸에서는 마른 꽃이나 오래된 책 냄새처럼 좋은 냄새가 풍기며, 아래층에 사는 소년 프랭크에게 다정하게 손을 흔들어주는 따뜻한 마음씨의 소유자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랜트 거리의 낡고 허름한 집에는 꼭대기 다락방의 카진스키 할머니, 깐깐한 피터웨이 대령, 식당에서 일하는 로즈, 프랭크와 어머니, 고양이가 산다. 그런데 저마다 짝이 없다. 외로울 수밖에 없는 삶이 예상된다. 현대인의 무미건조한 생활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는 듯하다. 하지만 책 내용은 그렇지 않다. 할머니와 프랭크는 둘도 없는 친구다. 프랭크는 할머니의 생신 선물로 무얼 드릴까 고민한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선물을 하겠다고 아이가 고민하는 과정이 참 기특하고 귀엽다. 더구나 막상 아기 고양이를 선물하기로 작정한 뒤 자기가 갖고 싶어 슬퍼하는 대목에선 더욱 아이답다. 아기 고양이를 친구로 받아들이는 할머니의 모습과 기뻐하는 할머니를 보며 기분이 좋아지는 프랭크를 보며 진한 감동을 받았다. 카진스키 할머니의 80번째 생일 파티는 정성껏 준비해온 이웃의 선물로 인해 풍성하다. 웃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나 또한 행복을 느낀다. 인생이 성적순이 아니듯 행복도 재물순이 아니다.
YES마니아 : 골드 j***a 2006.11.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