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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전반을 아우르는 환상성과 낭만의 연속이 조금 숨막히게 느껴졌다 아름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그가 줄곧 외치는 사랑! 은 뭐랄까 공허하달까 그랬네요
* 2장의 서재와 책에 대한 이야기는 좋아서 두번 읽었다
* 경험으로 깨우친 레나토 자가는 진실을 페스트처럼 피했다는 것이다. 그는 대중의 호감을 사기를 갈망하는 예술가가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는 건 진실이 아니라 환상이라는 걸 이해하고 있었다. 진실은 대단히 행실이 고약해서 종종 제멋대로 굴고 누구 마음에 들 생각 따위는 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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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뭔지 모르냐 인간들아 뭐가 됐든 읽어는 보고 감상을 남겨야 할 거 아니냐 이게 뭐가 재밌냐 인간들아 * 출간 당시 평단에서 왜 혹독하게 로맹가리를 몰아세웠는지 알 것 같은데 아마 대부분 사람들도 마찬가지일거란 생각이 든다. * 항상 시작은 그럴싸하지 재미있으니까 읽어보라고 달콤한 사탕을 주듯이 그치만 우리는 절반을 넘기기도 전에 그가 사기꾼이라는 걸 알아차릴 수 있지 * 사기꾼들이라고 책 제목을 바꿔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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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맹 가리가 실명으로 쓴 마지막 장편소설이라고 한다 그런데 제목이 마법사들이다. 가족 중심의 이야기로 서사 속에서 마법사처럼 아니 마술사처럼 fact와 fake라는 것을 섞어가면서 이야기가 펼처진다. 로맹가리 소설은 제목을 너무 완벽하게 설정한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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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로맹 가리의 책은 읽고 난 후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출간 당시 큰 효평을 받았다는 이 책 역시 마찬가지이다. 책의 소재는 기억이 나지만 세부적인 부분은 크게 기억에 남지 않는다. 용두사미. 로맹 가리의 책을 읽을 때마다 받는 인상이다.
그래도 늘 출간될 때마다 손에 잡게 될 정도로 매력적인 글을 쓰는 작가임에는 틀림없다. 그는 그가 원하는 대로 뛰어난 거짓말쟁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