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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도 이미 다녀왔고 그 동안 쌓인 일들은 떠억 하니 입을 벌리고 나를 곧 삼킬 듯이 코앞까지 왔는데...아, 우짜노..일하기 싫다...아침에 일어나 내 책상에 내 자리까지 찾아와 앉기가 이리 힘들어서야 우찌 살꼬..이런 심오한 근심에 휩싸인 나에게 누군가 책을 한권 보여주더이다. 그 책 제목은 이랬다. <자네, 일은="" 재미있나?=""> !!! 오..이거 좀 화가 난다. 일이 재미있냐고? 그거야 막 입사한 신입이나 이제 회사를 옮긴 의욕에 불타는 이들에게 건네는 인삿말이 아닌가...지금 이 시점에서 내게 일이 재미있냐고 묻는 건 날 약 올리는 거다, 아님 나를 떠보는 게야..이런 심통 사나운 맘 반 그리고 혹시 하는 맘 반으로 책을 펼쳐들었다. 오우 나랑 넘 비슷한 사람이 나온다. 사실 이게 더 맘이 상한다. 내가 요즘 그렇게 눈에 띠게 한눈을 팔았나.....-.,-;; 나는 그래도 나름으로 얼마나 노력했던가...아..내가 좋아하는 일이고 정말 잘하고 싶은데..도무지 의욕이 없는 걸 어쩌라고...어쨌든 이러한 나에게 책까지 골라준 선배의 맘을 생각해 꾸욱 맘을 다잡고 한장한장 읽어나갔다..솔직히 일도 하기 싫고 달리 할 일도 없었으니..
나는 솔직히 이런류의 자기관리서(?!)에 별반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내 상태가 이래서인지 여기서 하는 말 하나하나가 퍽퍽 와서 꽂힌다. "오 맞다. 그런게야..암 그렇지.." 그 동안 나는 뭔가 오해하고 있었다. 뭐든 그냥 열심히만 하면 다 잘될 것이다. 그리고 나는 잘할 수 있다. 아니면 '잘해야만 한다'. 나를 몰아세우고 늘 긴장하게 하고. 난 이게 정답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맥스는 말한다. 열정이 모든 걸 해결해주지 않는다고 그리고 일을 즐기라고 그리고 가장 나를 다독였던 단어.."실험엔 실패란 없다"...나름으로 길다면 긴 직장생활 동안 내가 추진했던 일들이 실패라는 결과물로 내게 돌아왔을 때 그 무게감은 나를 충분히 저 아래까지 끌어내렸다. 그런데 맥스의 이야기를 한참 듣다보니 나는 참 어리석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장마철에 좀 젖어 축축해야 햇살 좋은 날 뽀송뽀송한 게 얼마나 기분 좋은지 충분히 알 수 있듯이...이게 맞는 말인가..=.,=;; 맥스 할배~~고맙심더~~글구 선배 참말로 고맙고요..그리고 조심하기오..내 곧 그대를 위협하는 태풍(?)의 눈이 될지도 모르니...푸하하하.. [인상깊은구절] 목표중독증 환자라고, 내가?자네,> |
| 이 회사에 들어온지 꽉꽉 밟아서 4년 2개월하고 10일째 ㅡ..ㅡ 어느 한 회사에 이렇게 오래 붙어 있어 본적이 없는데 ... 하긴 전에 하던 일둘은 대부분이 알바식 혹은 계약직이라고 봐야하니... 오랜 근무기간(?) 때문인지 요사이 가끔씩 일, 업무에 대해 매너리즘에 빠진다. 또다른 탈출구를 찾기도 하고 .... 그런 상태에서 휴가를 앞두고 어디 가지도 못해서 책이나 읽으며 더위를 피해볼 요량으로 서점에서 이책저책을 뒤지다 눈에 확 ~~ 띄는 책을 발견했다. 더구나 내가 좋아하는 노란색 표지까지 ㅡ..ㅡ? 이책은 자기관리 코너에 있었는데 내가 지금까지 보아왔던 형식들과는 전혀 다르다. 딱딱한 서술체도 아니고 두사람의 대화로 이루어진 어찌보면 소설같은 형식이라고 할까 덕분에 지루하지않게 후다닥 읽어 버렸다. 우연히 만나게된 성공한 사업가와의 밤샘 대화들이 주로 이루고 있다. 책을 덮고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들은 1. 목표를 만들지 마라. 2. 실험에 실패란 없다. 3.새로운 아이디어는 새로운 곳에 놓인 낡은 아이디어일뿐이다. 4. 커리어 스테그 플레이션 기존의 책들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혹자는 통괘한 반전도 있다고 소개를 하고 있다. 전혀 생각도 못했던 반전들이 있다. 과연 그렇구나하고 무릎을 치게도 만든다. 이책을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아직도 난감하다 이글을 쓰면서도 책을 다시 한번 쭉 훑어 보았으나 머라고 해야할지 @..@ 하지만 자기 관리에 관심이 많거나 성공을 하고 싶거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면 꼭 한번 읽어 보라고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
| 아주 유쾌하게 읽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서 뭔가 달라져야 한다고 느꼈다. 그 시도의 하나로 나의 돈벌이와 상관없는 책읽기와 리뷰쓰기를 실험해보고 있는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언가 읽고 분석하고 나름대로 아이디어를 내는것이라면 그것으로 도전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게 만든 책이다. 이 책에 의하면 나는 너무나 한심한 상황에서 허우적대고 있었다는거다. 아무리 당장 돈이 없고 하던일을 그만두면 그지깽깽이가 될것같아도 그냥 하는것보다는 내가 하고 있는일 목록과 하고싶은일 목록. 그리고 해야할일 목록을 쭉 적어가면서 이리저리 조합해서 최상의 것을 찝어내어 시도해보는 것이 옳다라는거다. 마냥 퍼질러 앉아 불만이나 쏟아내고 있음 누가 와서 라면을 주고 빵을 줘서 먹고살게 해주나? 누가 와서 재롱떨며 날 웃겨주나? 아니다. 지금 상황은 그지깽깽이 같아도 탈출하기로 맘먹고 작전을 세우고 되나안되나 끊임없이 실험해보면 언젠가는 날개를 달고 [천사 맞자너!]를 외칠 수 있게될것이다.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맘 같아서는 여러권 들고다니면서 하나씩 품에 안겨주고 싶은 책이다. 꼭 보라고 다짐을 받아내면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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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퍼슨웹'(http://www.personweb.co.kr)이라는 인터뷰 사이트의 주요 인터뷰를 정리하여 펴낸 '대담한 책읽기'라는 책에서 다시 발견한 책이다. 책 본문 중 구본형씨 인터뷰 앞쪽에 있던 이 책에 대한 2인의 간단한 평을 보고 매력을 느껴 구입해보았다. 인생이 어디 목표대로 되는가,에 대한 씨니컬한 반응을 다룬 내용이었다.
이 책은 쉽게 읽을 수 있고 또한 재미있다. 자기계발서 류를 싫어하는 내 아내도 읽고 재미있어했던 책이다. '동전 던지기 대회' 등의 참신하고 설득력있는 비유에서부터 시작해서 기존 자기계발서의 '목표를 가지고 .. 어쩌구' 하는 책들에 대해 삐딱한 시선을 끝까지 유지하는 책.
이 책을 읽고 내가 느낀 것은, 그래도 인생의 목표가 있어야 하겠지 않느냐.. 하는 생각과 더불어.. 인생을 좀 더 모험적으로 즐길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다. 난 인생을 너무 좁게 사는 것 같다. 좀 더 많이 경험하고, 좀 더 많이 사람을 만나고, 좀 더 많은 곳에 가보는 것. 그게 나의 인생의 목표이다.
이 책의 서평 또한 구본형씨가 써놓았다. 구본형씨는 책을 많이 읽는 사람답게 서평도 잘 쓰는 것 같다. 구본형씨가 쓴 서평을 보면 이 책의 내용을 잘 알 수 있어서, 내가 이 책을 읽은 느낌보다 서평을 다시 한번 읽고 요약하기로 마음먹었다.
(상략) "저자는 '목표중독증'이라는 훌륭한 언어를 만들어냈다. 사람들은 성공은 분명한 목표와 목적의 결과물이라고 말해왔다. 목적 없는 성공은 있을 수 없고, 목표 없는 성취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늘 우리는 처음부터 목적을 생각하고 목표를 설정했다. 그렇게 강요받았다. 그러나 인생은 가는 곳을 모른 채 흘러가는 강물 같은 것임을 어렴풋이 느끼곤 한다.
하루는 그저 흘러가고, 가다보니 흘러흘러 이곳까지 왔고, 지나온 그 모든 장면들 역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나의 인생이었음을 알 떄가 있다. 지금 초라한 내 모습이 적극적 사고의 부족과 열정의 결핍과 희미한 목적의식 때문이라고 몰아붙이는 자기계발서들 때문에 더 궁지에 몰리게 된 사람들, 시시한 지금 모습의 전적인 책임은 모두 자신에게 있다고 강요받음으로써 불편한 숙제를 안게 된 사람들은 이 책을 한번 보는 것이 좋다. 한 번 보면 두번 보고 싶을 것이다. (중략)
메시지는 간단하다. 살다보면 왜 사는지 알게 된다. 우리는 늘 우연과 마주치게 된다. 어떤 사람에게 우연은 그저 우연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그 우연의 옷소매를 잡고 그것을 기회로 삼는다. 목적 역시 살다보니 알게 된 터득이고 지혜일 뿐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삶을 실험하는 정신이다. 모색하고, 새로운 연결고리를 찾아내고, 그리고 실험을 거듭하는 것이다. 문제와 싸우지 않고 친구가 되면 늘 해결책 속에서 유유히 휘파함을 불고 있는 자신과 만나게 된다. 문제야말로 우연한 선물이고 반전의 기회다. (하략) [인상깊은구절] 이 책에서 줄을 그을만한 문장들 - "인생이 여러 가지 역경의 연속이라는 말은 틀렸다. 우리네 인생은 그저 한 가지 역경이 끝없이 되풀이 될 뿐이다" (미국의 여류 시인이자 극작가인 에드너 세인트 밀레이) - '권태'와 '두려움'은 서로 어울리는 짝이라는 생각은 도저히 들지 않는데도, 이 둘은 엄연히 같이 다니지.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면서도(권태) 그 일자리라도 잃어버리면 어쩌나 싶어 잔뜩 겁에 질려 있는 거야(두려움)' - 근로자에 대한 요구는 인플레이션 상태인 방면, 그의 근로에 대한 보상은 불황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의 표현은 정말 훌륭했다. 커리어 스태그플래이션이라니.. - 실험에 실패란 없다. (이 책의 핵심 문구) - 목표에 집착하지 말고, 내일은 오늘과 좀더 다른 내가 되자. 목표 설정 대신 마음 편히 즐기라. - 동전을 제일 많이 던지는 선수에게 '앞면'이 제일 많이 나온다는 사실을 부디 명심하게. 기회가 충분하기만 하다면, 기회는 언제나 자네의 친구라네. - '참신한 아이디어'나 '우연'은 반쯤 자매지간이나 다름없다네. 일단 그 둘에 관심을 쏟는다면, 사방 어디에서나 우연(요행수)이 눈에 들어오는 법이야. - 어찌 되었던 건 간에 어쨌든 돌파구는 찾을 수 있다. - 사람들은 변화는 아주 싫어하지만, 실험은 매우 좋아한다. - 아주 작은 변화라도 한꺼번에 바꾸어놓으면 커다란 무언가(변화)를 얻는 법이라네. 호손 연구가 우리에게 남긴 교훈은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또 변화시키라는 것일세 - 엄청난 성공의 비결은... 나중에 그 일을 하는 모습을 다시 보려고 사람들이 기꺼이 돈을 낼 정도로 어떤 일을 훌륭하게 해내면 된다. 진정한 성공은 마땅히 그래야 하는 이상의 것을 해냈을 때 얻을 수 있다네. 그냥 좋은 정도가 아니라, 아주 굉장해야지. 바로 마법처럼, 기적처럼. - 좋은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타날지 알 수 없으므로 무엇이든 자꾸 실험해봐야 한다. -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 1) 지금까지 일과 관련해서 자네가 저지른 실수를 모두 적어보게나 2) 그 다음으로 문제를 찾아나서도록 하게 3) 자네가 직장에서 하는 일을 전부 목록으로 만들어보게. 모든 것을 바꾸어놓자면 우선 그 모든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두어야겠지. 세 가지 목록을 다 가까이 두고 매일 읽어보도록 하게. 그 목록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천가지나 얻을 수 있는 재료가 되어줄걸세. - 우리가 만나게 되는 문제는 실험을 하라는 신호인 셈이야. 그리고 각 실험은 세상에 던져진 질문인 셈이고, 그리고 각기 그 답들은 하나의 여행이라네. 인생이 일아서 여정을 짜도록 놓아두게나. 자네가 할 일은 짐을 가볍게 꾸리고 사진기를 가져가는 정도라네. - 새로운 아이디어는 새로운 장소에 놓인 낡은 아이디어에 지나지 않아. 제일 하찮은 쓰레기가 제일 좋은 비료가 되는 법이거든. - 자네가 하는 일을 모두 목록으로 만들어보라는 것이 중요한 것도 바로 그 때문이라네. 그뿐 아니라 목록을 고치고 늘리면서 자기가 하는 일을 끊임없이 재정의해야지. 자네가 하는 일의 목록을 한쪽에 놓고, 세상 전체를 다른 한쪽에 놓아보겠네. - 자네가 하는 실험들에서 즐거움을 얻길 바라네. 참신한 아이디어란 측면에서 부자가 되게나. 무엇이든 시도해보란 말일세. 내일은 오늘과는 다른 사람이 되게. 자네도 아침을 고대하는 행복한 전사가 되는 거야. - 확, 바꾸어놓기란 어렵지만, 누구든 실험해보기는 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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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중의 하나로 지인에게 선물받은 책입니다. 작고 얇고 글자도 크지 않고, 스토리형식이여서 더더욱 쉽게 읽히는 책입니다. 그동안 성공이나 자기관리부분에서 알고 있는 부분과 확연히 다른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이 책을 자기계발의 마지막이라고도 하고 사고혁명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하나 봅니다. ‘자네, 일은 재미있나?’로 맥스와의 본격적인 만남의 의미를 고민하게 됩니다. 자기계발서는 공통적으로 독자의 변화에의 욕구가 있을 때 집어드는 책이라고 볼 때, 저자는 맥스를 통해 변화가 아닌 실험을 하라, 그리고 목표없이 우연을 즐기듯이 호손 연구의 예를 들며, 매일 매일 조금씩 실험하듯 하라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그 실험은 현재의 불평거리나 해결거리를 가지고 매일 고민하라고 합니다. 책을 읽고 쭉 정리하며 유쾌해집니다. 부담감이 가득한 책이 아니라 마음까지 개운해져서 좋습니다. --인상적인 문구를 정리해봅니다.------------------------------------------- p24. "아닐세, 낯선 사람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게지.“ P33. "좀전에 자네는 우리 경제에서 근로자의 시각으로 볼 때, 또 하나의 상상 불가능한 조합이 탄생했다는 사실을 내게 보여주었어. 그 조합의 이름은 바로 ‘권태’와 ‘두려움’이라네. 서로 어울리는 짝이라는 생각은 도저히 들지 않는데도, 그 일자리라도 잃어버리면 어쩌나 싶어 잔뜩 겁에 질려 있는 거야. 즉, 한 마리로 커리어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진 거지.“ p50. 오늘의 목표는 내일의 굴레가 된다. p52. "사람들 대부분은 이제까지의 실패의 틀에서 벗어나겠다는 일념으로 자꾸 새로운 목표를 정한다네. 오늘의 새로운 목표는 내일의 틀이 되는 법이야. 라고 말야. 하지만 그건 착각에 불과해. 오늘의 목표는 내일의 굴레가 될 뿐이라네.“ .... “여지껏 살면서 내 목표는 단 하나뿐이었다네. 그게 뭔지 알고 싶나?” .... “내일은 오늘과 좀더 다른 내가 되자!” p62. "동전을 제일 많이 던지는 선수에게 ‘앞면’이 제일 많이 나온다는 사싱릉ㄹ 부디 명심하게. 기회는 충분하기만 하다면, 기회는 언제나 자네의 친구라네.“ p84. 자네는 제대로 된 ‘태도’만 갖춘다면 원하는 곳 어디에나 갈 수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 허나 그리되면 기껏해야 자신이 좋아하는 일 이상의 것은 바랄 수가 없다네. p91. 자네들이 세운 목표의 문제는 본궤도에 올라설 때까지 절대로 세상이 그대로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데에 있어~ p93. ~소설을 연구한다고 해서 소설가가 되지 않듯이, 성공을 연구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건 아니거든, 사람들은 남의 성공을 보고서 그저 따라하기에 급급하지만, 진짜로 성공하고 싶다면 더 이상 남의 뒤를 따라 흉내내는 행동은 걷어치우게. p107. ~‘실험에 실패란 없다.’ ~“사람들은 변화를 아주 싫어하지만, 실험은 매우 좋아한다.” P120. 호손 연구가 우리에게 남긴 교훈은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또 변화시키는 것이라네. p132. 이제 새로운 게임을 선택하자구 p150. 바꿀 수 있는 건 전부 바꾸어보게. 사람들이 자네가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만큼 충분히 확 바꾸어버리게. p152. 숙제3가지를 매일 읽고 계속해서 바꾸어야 하거든 1) 일과 관련되어 과거에 내가 저지른 실수들. 2) 직장에서 나와 내 동료들이 겪는 문제와 불평거리. 3) 직장에서 내가 하는 일들 p157. 실험해보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쉽다. p180. "바로 그거야. 새로운 아이디어는 새로운 장소에 놓인 낡은 아이디어에 지나지 않아.~~ 제일 하찮은 쓰레기가 제일 좋은 비료가 되는 법이거든.“ p.188. 무하마드 알리의 성공비결. ~~ 권투선수였지만, 세상에는 훌륭한 권투선수가 부지기수인법! ~~ 맥스는 알리를 “ 자기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광범위하게 정의하고, 자기와 다른 종목의 선수를 보고도 배움을 얻을 만큼 똑똑했다.”로 평가로 이야기를 마무리지었다. p193. 실수를 돌아보되, 탓하거나 화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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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책을 잡고 읽어내려가면서 놀라왔던것은 이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나이는 나와 동갑인 35세이고, 사업의 실패 경험이 있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들에 염증을 느끼지만 뭔가 새롭게 도전할 사업도 늘 꾸준히 구상중인.. 마치 나자신을 보는듯한 느낌이었다는것이다. 책은 제목처럼 흥미진진하게 이어진다. 눈보라때문에 시카고의 공항에 발이 묶인 주인공과 맥스는 우연히 만나게 되고 두사람은 밤새 기나긴 대화를 나누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들중 통념적으로 스탠다드라 칭할수 있는 이른바 <한우물만 파라>라는 개념을 박살내면서 늘 새로운 생각을 하라고 강조한다. 나역시도 사업을 하면서 수많은 유관업종에 손을 대면서 왜 그렇게 한우물만 열심히 파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오던 차에 책의 내용은 정신아 바짝 들게 만드는 희망적인 메세지였다. 그리고 성공한 기존의 사업의 결정적인 성공요인은 우연과 요행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는말에도 공감이 됐다. 나역시도 운과 행운으로 엮여졌던 수많은 사업들이 있었기때문이다. 물론, 책에 나와있듯, "주사위를 많이 던져야만 이길 확률도 높아진다"라는 개념이 전제되어야했다. 그리고 책의 중심은 <실험>이라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실행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어찌보면 <실험>이라는 말은 <시도>로 대체되어도 좋을듯한 느낌이다. 끊임없는 변화를 꿈꾸며 지속적인 시도를 함으로써 창조적인 결과물을 얻어내는 태도는 결국 성공적인 삶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의미없는 목적의식보다는 하루하루 매일 달라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간다면 싱싱한 삶을 채워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남겨준 책이었다. 어찌보면 평범한 이치를 알려주는 내용이었지만 사뭇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차원을 느끼게 해준 책이었고, 특히 나에게는 여러가지 생각들을 리프레쉬시켜준 책이었음을 밝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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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가 휘몰아쳐서 하루 연착된 비행기로부터, 그 어깨에 가득 담은 피로 곰들을 비집고 들어온 유명한 발명가이자 사업가로서 성공하여 엄청나게 돈을 많이 번 맥스 엘모어 !!! 그는 어쩌면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나타날 수 있었을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자기 계발서는 정말 책장이 쉬지 않고 넘어갈 정도로 , 1시간 이면 지쳐버리는 내 집중력을 마지막 책장을 넘길 때까지 붙잡을 정도로 흥미를 마구와구 자극했다. 많은 자기 계발서들을 포함하여 성공한 사람들, 혹은 성공한 사람들은 말한다. 우선 자신의 꿈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열정을 불태우라고 말이다 !!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목표나 꿈이 없다는 이유로 실패한 사업 이야기는 지금껏 단 하나도 없었다. 사업을 시작할 때는 모두의 가슴에 타는 듯한 열정과 꿈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실패했다. 게중에 열에 아홉은 실패한다는 말이다. 모두들 알고 있는 바로 그 당연한 비결, 하지만 실패할 확률이 더 많다는 그 비결은, 논리적으로 봤을 때 뭔가 어색하지 앖나? 우리는 그 논제가 맞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나의 열정이 부족했어, 나의 목표가 어긋나버린거야, 라는 말로 안그래도 좌절하고 있는 나를 더 궁지로 밀어넣고 있다. 실패하는 동안 세월은 세월대로 흘러갔고, 돈은 돈대로 손가락 사이의 모래알 처럼 빠져나갔고, 남아있는 건 식어버린 내 열정뿐인가. 라는 비참한 생각에 휩싸이게 된다는 말이다. 결국 그렇게 우리는 시시해져 버린 지금 모습의 책임을 스스로지라고 알게 모르게 강요받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잘 못 된걸까, 어디서 부터 잘 못 된걸까, 꿈과 열정을 갖는 것이 문제인가 ? 꿈과 열정과 목표 없이 살아야 하는게 정답인가? 라고 되묻는다면 분명 그것은 아니올시다이다. 우리에겐 이미 열정이 충분하다. 단지 우리가 바꾸어야 할 것은 대전제이다. 나는 이 사업을 시작했고 성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실패자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우리는 동전던지기로 앞 뒤를 맞추는 것과, 고스톱을 해서 돈을 잃고 따는 것에는 손발이 오그라질 정도의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면서, 인생의 윷놀이 판에 윷을 던지는 행위는 이를 딱딱 부딪히며 겁부터 먹고 만다. 뒤로 가든 앞으로 가든 우리는 계속 해서 윷을 던져야 하는데, 우리는 그 던질 때 살살 던질까, 세게 던질까, 오른쪽으로 던질까, 왼쪽으로 던질까를 고민하는 게 아니라, 윷을 던지는 행위 그 자체를 고민하는게 문제라는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내 자신이 되는 것이다. 실패 할 까봐 두려운가? 우리는 1초 전으로도 되돌아 갈 수 없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우리가 어제보다 1%라도 더 나아지려고 노력한다면,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이, 오늘은 어제보다 !%더 성공적인 삶에 가까운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혼자 흥분해서 글이 좀 번잡한 감이 있지만, 나의 추천사를 무시하고서도, 자기 계발에 관심이 있다면, 성공의 키워드를 알고 싶다면, 속는 셈 치고 한 번 읽어 보라, 한 번 읽어 보면 두 번 읽어 보고 싶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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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재미있게 하려거든, 실수를 통해 매일매일 1%씩 변화하라!
'도무지 일이 재미없다. 대학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무한경쟁시대’를 뚫고 ‘취직’을 했지만, ‘이 산이 아닌가벼’라는 기분이 든다. 나는 조금 더 많은 연봉에 쓰러지지 않을 것 같아서 이 회사에 들어왔다지만, 회사는 나를 뭘 보고 뽑은 지 모르겠다. 시키는 일이란 한심한 것들 투성이고, 앞에서는 웃으면서 호응하고 뒤돌아서면 눈흘기며 뒷담화하는 선배들과 함께 생활하기는 정말이지 짜증난다. 내가 원했던 회사는 이게 아니었다. 내가 이까짓 회사를 들어오려고 지금까지 이렇게 노력했나 한심스럽고, 이마저도 들어오지 못해 내게 부러움의 시선을 던지는 친구들을 만나기라도 하면 ‘그게 아니더라’ 다 털어놓고 싶은 심정이다.' 최근에 취직한 후배들의 직장생활을 들어보면 거의 모두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이같은 말을 한다. 취직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배부른 자들의 푸념’이라 할지 모르겠지만, 이 이야기는 비단 최근 뿐 아니라 내가 신입때도 마찬가지였고, 삼촌뻘 되는 선배들의 첫 직장생활도 그랬다. 그렇다고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법이라고 ‘원래’ 그런 거라고 덮고 넘어가기엔 뭔가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 모든 사람이 처음 취직을 할 때는 그저 그랬다가 점점 좋아져서 미친 듯이 일해 임원이 되고 사장이 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무엇 때문에 회사생활을 하면서 일이 힘들어질까? 남 밑에서 월급을 받는 월급쟁이라서 일까? 어디를 가든 세대차이가 느껴지는 상사들이 있어서 일까? 이유가 뭘까?
그 질문에 대답을 해주는 책을 오늘 만났다. 답이 뭐냐고? 그것은 바로 ‘권태’와 ‘두려움’ 때문이다.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면서도(권태), 그 일자리라도 잃어버리면 어쩌나 싶어 잔뜩 겁에 질려 있기 때문에(두려움) 일이 싫어지는 것이다. 어떤가? 일리가 있나? 이제 그 답을 던져준 책을 살펴봐야 할 때다.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비즈니스 칼럼니스트 데일 도튼Dale Dauten 의 책 <자네 일은 재미있나?>이다. 원제는 The Max Strategy 다. 저자는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싫증을 느끼고 불만에 가득찬 사람들, 그래서 늘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 기법을 사용한 경영우화다. 일에 지친 30대 중반의 샐러리맨과 성공한 사업가 맥스 엘모어가 주인공인데, 지독한 날씨 때문에 공항에서 발이 묶인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하룻밤 동안 나눈 대화를 소설 형식으로 쓴 책이다. 경영우화는 읽기 쉽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판에 박힌 스토리 진행방식과 어숩잖은 소설형식, 그리고 자기계발서로서의 명확한 결론이 잘 드러나지 않아 최근 들어서는 ‘식상하다’는 평을 받는 장르다. 하지만 이 책의 원작은 1996년에 쓰였고, 우리나라엔 2003년에 출간된 꽤나 오래된 책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정신이 번쩍들게 하는 정확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제목처럼 “자네, 일은 재미있나?”라고 묻는 노인의 질문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기존의 자기계발서들이 말했던 성공하려는 자가 갖추어야 할 필수요소인 ‘분명한 목표의식과 성공전략’같은 건 필요없다고 단언한다. 오히려 엄한 ‘방법론’을 배우고 써먹다가 이루지 못하면 ‘패배의식’만 강해지고, 실천하는데 더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고 말한다. “방법론이 없다고? 그럼 그게 무슨 자기계발서야?” 고 나는 생각했다. 성공한 노인사업가는 대신 이런 말을 한다. “실험에 실패란 없다. Experiments Never fail." 성공에는 코스가 있고, 과정이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실험만 있을 뿐이다. 우리가 일하면서 만나는 수많은 업무 중에는 ‘성공할 요소’들이 뭍혀 있는 지 모른다. 그것을 살피지 못했고, 실험하지 못했을 뿐이다. 예를 들어, 업무가 서툴러 야단을 들은 두 사람의 직원이 있는데, 한 사람이 ‘재수없게 아침부터 혼났다’며 하루종일 투덜대는 동안 다른 한 사람은 그에 정통한 상사를 찾아가 ‘어떻게 하면 잘 되는가?’물어서 방법을 배웠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지 아닌지 실행에 옮겨 보았다. 이런 경우 투덜댄 직원에게는 재수없는 하루였지만, 실수로 인해 배운 직원은 지혜를 얻는 하루가 된다. 이 같은 하루 하루가 반복된다면(신입사원의 경우는 매일매일 실수와 실패의 연속이겠지만), 어느 시점에 가서는 지혜가 쌓인 직원에게 문제가 생길 경우의 수는 그만큼 줄어들게 되고, 오히려 성장하는 자신을 만나게 된다. 앞의 이야기로 돌아가 ‘권태와 두려움’ 때문에 일이 싫어지는 이유를 두고 저자는 커리어 스테그플레이션Career Stagflation 때문이라고 말했다. 즉, 요즘은 근로자에 대한 요구는 인플레이션인 상태인 반면, 그의 근로에 대한 보상은 불황 상태를 면치 못하는 상태라는 것이다. 그럼 왜 이런 상황이 만들어진 것일까? 이는 우리가 능력과잉의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 생산능력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업체가 너무 많아졌고, 많은 제품이 쏟아진다. 심지어 사람도 그에 포함된다. 거의 만점에 가까운 대학 졸업성적, 950점 이상의 토익성적, 외국 어학연수 경험, 공모전, 자원봉사 경험등 이른 바 ‘빵빵한 스펙’을 가진 구직자가 거의 대부분인데, 이들을 받아줄 회사는 한정적이다. 좋은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소비자의 손에 들리기 위해 ‘가격인하’를 하듯, 실력있는 구직자들은 10개월의 계약직인 ‘인턴사원’이 돼서라도 회사에 들어가려 한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막강한 소비자가 한정적인 제품에 ‘충성도’를 가질 필요가 없듯이, 회사는 직원들에게 깊은 신뢰에 애정을 가질 필요가 없다. 직원을 고려하지 않고 최대한 많은 일을 던져주고 일을 시킨다. 그리고 말한다. “싫어? 싫으면 나가. 네 자리를 채워줄 사람은 차고도 넘치니까.” 문제는 ‘무한경쟁시대’를 표방하는 이 시대에 능력과잉의 인력이 많아질수록 커리어 스테그플레이션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자, 이렇게 각박한 시대에는 직장에 들어간 회사원들도 안심할 수 없는 시대다. 남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야 하고, 더 튀어서 살아남아야 한다. 성공을 향해 목표를 정하고, 그에 따른 전략을 수립하지만, 세상의 일이란게 어디 마음 먹은대로 되는가? 절대로 그렇지 못하다. 그렇다고 실패의 여지를 남겨둔 계획이란 있을 수도 없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예 목표도 전략도 세우지 말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것들을 수립했다가 잘 실행하지 못하면 오히려 적극적 사고의 부족, 열정의 결핍, 희미한 목적의식 때문이라고 ‘좌절’하거나 ‘모두가 그러한 너의 책임이다’고 말하는 자기계발서에 상처받아 포기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루하루의 일과 중에서 내가 만나는 문제점을 피하지 말고, 그 문제점에 ‘뭐가 잘못되었을까?’ ‘이러저러한 것이 잘못되었다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질문을 해서 그 속에서 답을 찾아가는 방법이 제일이다. 저자는 이런 과정을 ‘실험’이라고 말했다. 성공한 노인은 우리가 만나는 실수를 바라봐야 하는 자세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실수를 돌아보는 목적은 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네. 이걸 명심해야 실수를 꼼꼼하게 제대로 살펴볼 수 있어. 실수했다고 부끄러워하거나 골을 내서는 안돼.”(195 쪽) 실수를 돌아보고 개선하는 과정이 실험이고, 그 실험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다. 다른 실수가 있을 뿐, 또 다른 실험으로 좋은 결과를 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지혜를 만드는 방법이고, 그 속에서 성공의 기회도 얻게 된다. 지금까지의 생활에서 작은 변화만을 요구할 뿐, 특별한 행동강령도 없어 책장을 덮으면서 어딘가 모르게 싱겁다. 하지만 ‘매일 매일 실험하라. 그리고 변하라’는 변화의 요구는 회사의 일이 수동적인 업무방식에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업무방식으로 바꿔 준다는 것을 깨닫는다. 내용중에 설명된 수많은 사례들 역시 그런 능동적인 업무방식이 안겨준 기회들이 성공의 발판이 된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다. “난 자기계발서를 읽지 않아. 처음에 취직해서는 좀 더 나아지겠다고 기회가 될 때 마다 읽었는데, 나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거나 현실상 실행하기 불가능한 것들 투성이더군. 내게 맞는 책을 찾아 읽느라 시간낭비하느니 그냥 맞고,터지지면서 배워서 시행착오를 줄여야겠다고 생각했지. 자기계발서는 내게 쓸모없는 책이더라구.” 며칠 전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무역업을 하는 친구가 한 말이다. 아직까지 틈만 나면 자기계발서를 즐겨 읽는 내게 그 친구의 이야기는 암묵적으로 던진 ‘제대로운 태클’ 같았다. 발끈했지만 딱히 할 말이 없었다. 나 또한 그의 말에 인정하는 부분들이 꽤 있었기 때문이다. 화가 난 것은 바로 그 점이었다. 자기계발서는 ‘실천’을 동반하여 생활에 적용하지 않으면 전혀 무의미한 내용이 되는데, 독자로 하여금 ‘실천의 힘’을 불러오는 책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친구에 이 책을 전해줘 ‘자기계발서의 존재 이유’를 재확인하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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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세우는 무수히 많은 목표와 계획들.
하지만 이 책은 조금은 다르다. 능력 과잉의 시대에 목표라는 쳇바퀴 속의 다람쥐가 바로 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
| 인류가 벌이고 있는 가장 큰 논란중에 하나가 진화론과 창조론의 주장일 것이다. 정확하게 어떤 것이 맞다 틀리다 라는 것을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진화론중에서 돌연변이의 법칙이 있다. 말그대로 돌연 어느순간에 기존의 것에서 변해버렸다는 것이다. 그런데 진화론적 관점에서 이는 대단히 중요한 현상이다. 인간이 혹은 동식물이 과거의 형태와 많이 변했다는 설명이 바로 이 돌연변이의 법칙에서 나오는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진화가 엄청난 시간속에서 자연의 일정한 질서에서 기인하였다고 생각될 때 돌연변이의 현상은 약간 허탈한 기분은 들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해 정말 중요한 현상이다. 그런데 현재의 기업현상을 보면 이런 돌연변이의 현상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기업경영과 기술은 과거에서부터 많은 시간을 거쳐 발전진화되어 왔다. 그런데 인간의 욕구는 이런 발전 단계를 뛰어 넘고 있는 것 같다. 뭔가 획기적인 전환만이 시장과 기술의 선점이 가능한 상황에 직면한 듯 하다. 어쩌면 돌연변이의 현상은 창의적 사고와 일맥상통 하는 것 같다. 기존의 사고의 틀에서 벗어난 뭔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태도, 바로 이런 것이 창의적인 태도가 아닐까? 솔직히 Fun 경영이라는 말이 나올때 내 생각은 한 마디로 '아니올시다'였다.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의 연속인 직장생활 속에서 Fun이란 말은 솔직히 잠깐이라도 생각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루하루 생활하면서 지쳐가는 나 자신의 한계를 바라보면서 무엇인가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데 문득 다른 각도에서 바라봐야만 한다는 판단이 서게 되었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돌연변이적인 사고와 태도만이 기존의 안이하고, 편협한 사고와 행동의 틀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해결방안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Fun이란 것은 이런 돌연변이적인 사고를 주문한 것은 아닐까? 마음가짐의 중요성에 대한 우리 역사상 가장 훌륭한 일화는 원효대사의 깨달음에 대한 일화이다. 썩은 해골물은 기존의 관점에서는 단지 구역질나고 더러운 물일 뿐이다. 그러나 원효대사의 돌연변이 적인 사고속에서 달콤하고 시원한 물로 탈바꿈하고 만다. 이 일화는 우리 역사의 훌륭한 가르침이며, 진리다. 깨달음을 어떻게 얻게 되었다는 일화 보다는 그 속에 함축된 삶의 지혜에 대해 가슴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바로 마음가짐의 문제이다. 세상사 마찬가지다. 자네, 일은 재미있나? 글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