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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술수라면 언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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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하지 못한 '신화'처럼 점성술과 연금술은 언제나 뒷꼭지를 간지럽히는 흥미로운 주제다. 발벗고 나서지는 못해도 다가오면 언제든지 받아주고 싶은 그런 이야기. 어느날 내게로 온 이 책은 제목에 언급되었듯이 글보다는 그림을 읽는 책이다. 책에는 신화의 한 대목, 타로카드의 한 장면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 몽환적이고 성스러우며 신묘한 그림들로 가득하다. 문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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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하지 못한 '신화'처럼 점성술과 연금술은 언제나 뒷꼭지를 간지럽히는 흥미로운 주제다.

발벗고 나서지는 못해도 다가오면 언제든지 받아주고 싶은 그런 이야기.

어느날 내게로 온 이 책은 제목에 언급되었듯이 글보다는 그림을 읽는 책이다.

책에는 신화의 한 대목, 타로카드의 한 장면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

몽환적이고 성스러우며 신묘한 그림들로 가득하다.

문맹이라 한들 지루하지 않을 구성이다.

점성술, 마법, 연금술 같은 아스라한 주제가 친근한 소재와 확연한 그림 덕에 가까이 잡힌다.

텍스트의 양은 많지 않지만, 소재나 이미지와 긴밀해 이해를 돕기에 충분하다.

개론서라고 해야 할 이 책은 한 번에 독파하기보다 두고두고 꺼내볼 만하다.

하늘과 별과 바람과 시가 문득 그리운 날,

그 뒤에 숨은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찰나,

이 책은 적적한 당신의 품에서 좋은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b*****y 2010.06.07.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