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때 읽었던 동화를 생각해 보면 어른이 되어서는 이해가 안 되는 위험한 일들이 많다. 작가도 그런 생각을 했던 걸까? 쉬운 동화 속의 상황에서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그 위험을 해결한다는 발상이 참신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주인공의 행동이 오지랖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할 수는 있지만, 이게 중심은 아닌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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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대장 리시토는 머리카락이 아이스크림 같기도 한 금발머리 아이다.
친숙한 곰세마리와 금발머리 소녀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리시토는 자기를 놀래키는 곰들에게 위험한 상황에서 집도 구했다고 이야기를 한다. 어안이 벙벙해진 곰들 가족처럼 나와 아들도 이게 무슨 말이지? 궁금해 하는데 리시토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리시토의 행동이 다 이해가 되었다.
여러 이야기 속에서 리시토는 아이들을 구하게 되고, 안전 대장으로 임명받기 까지 한다. 저학년이 읽기에 적합하 이 이야기는 무엇을 해야 안전한지, 위험할 때 도와줄 사람인 리시토가 있다는 것이 아이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언제부터인가 책을 고를 때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신경도 안 썼던 것에 눈이 가기 시작하는데 인쇄를 콩기름을 이용해 친환경 방식으로 했다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