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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미첼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쓴 것은 1926년부터 1936년 걸친 십년간입니다. 그녀는 어릴적부터 듣고 또 들어 머리속에 가득찬 남북전쟁 전후의 수많은 이야기를 써 내려갔습니다. 그 전쟁을 생생하게 바로 느끼며 살아왔고, 그 이야기가 중요했으므로 실화소설에 가까운 것으로 다른 것들을 능가합니다. 꿈을 쫓을 뿐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지 못한 애쉴리, 친절하지만 명예를 소중히 하는 멜라니, 강한 개성으로 야성적인 남성상의 레트, 현실적이고 이기적인 스칼렛, 넷의 개성 뚜렷한 인물들의 사각구도 애정전선과 역사의 흐름에 부딪혀 만들어 내는 이야기에서 시대를 초월한 인간 본연의 모습과 태도를 볼 수 있습니다. 가슴 설레이거나 두근거리는 감동을 전해줍니다. 모든 이가 생각하듯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20세기 최고의 소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