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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단편은 유명한 작품이 많이 있죠, 배따라기, 태형, 감자, 광염 소나타, 그리고 바로 이 작품 배회. 근데 유명한 작품인 반면 제대로 읽어본 작품은 몇작품 안되네요. 이번에 배회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걸 보고 구입하게 됐는데 우리나라 근현대 소설이 그러하듯 내용이 무겁고 어두운 작품입니다. 제가 일부러 한국 근현대 소설을 기피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문학적 가치와 의미도 좋지만 일단 예술 작품이란 보는 사람이 즐겁고 행복해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기껏 보고 나서 우을증이 생긴다면 이런걸 왜 봐야할 까요. 저렴한 가격에 끌려서 구입은 했지만 내용이 무거워서 그리 만족햇다고는 말 못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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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이 꽤나 거칠고 난무해서 이해하기가 좀 힘들었다. 싱검둥이 입이 질다 그시대 도시 노동자의 삶을 한 장면 엿본것 뿐일텐데 흑백영화 한장면을 본듯하다. 공장생활과 직원들과의 관계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남자와 여자가 있으면 일이 나는 법인가 보다. 다른 생각을 갖은 사람을 어떤 식으로 자기네와 같게 동화시키려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사이사이 들어 있는 일본말이 꽤나 아프다 그 시대를 산다는것이 그런것이 겠지 싶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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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 도시노동자의 생활, 집단에서 융화되기와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집단적 행태, 노조간의 갈등등 여러가지를 볼 수 있다. 그중 개인의 모습으로 도시 노동자로 사는 A는 공장생활에 융화되지 못하는 듯하다. 함께 어울리기를 꺼려하다 술김에 공장 여직원 도순과 하룻밤을 보내고 만다. 그후로 자신을 경멸하고 불쾌해 하면서도 그녀와 의 관계를 지속해 나간다. 아내와 아들이 있는 삶에 만족을 하면서도 왜 자신이 도순에게 집착을 하는지 이유를 찾고 그런 관계를 그만 두었으나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도순을 보고 질투가 폭발. 그런 자신이 창피하고 공장일도 맞지 않고 겸사겸사 어머니가 계시는 시골로 돌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