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달 작가의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싱긋 웃게 하는 힘이 있는데요
이번 <왜냐면...> 아이들의 호기심 가득한 귀여운 질문에 엄마의 재치있는 답변이 이어지는 즐거운 책이랍니다! "엄마, 비는 왜 와요?" 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왜냐면...은
"하늘에서 새들이 울어서 그래." 라는 엄마의 대답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그 대답에 질문과 대답이 꼬리와 꼬리를 이어 계속되는데 귀여운 #상상력 과 재치가 돋보여 보는 내내 즐거움 가득하게 되는데요. 아직 엄마에게 #질문 하기까지는 채은이에게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이 예쁜 그림책을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어서 함께 보고 있는데요.
새들이 우는 이유와 함께 깔끔한 물고기들의 이야기까지, 비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정말 상상치도 못한 이야기로 이어지는데요! 나중에 채은이가 커서 모든 것에 #물음표 를 가지고 물어보는 것에 대해 저도 이렇게 재미있는 답변을 아이에게 들려줄 수 있길 바라며 보는 내내 싱긋 웃음이 나는 이야기인데요
안녕달의 다른 작품도 아이와 함께 같이 봐야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너무 귀엽고 예쁜 그림책 이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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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선 장 수가 있는 편이지만 짧은 문장으로 진행되서 엄마가 읽어주기 정말 좋아요. 그리고 일상생활의 다양한 장면을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닌 상상할 수 있는 소스를 제공해 주는 책이예요. 또한 새와 물고기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이기도 하고요. 특히 마지막 장면은 엄마와 아이가 실소를 터트릴 수 있어요. 아이가 처음에는 이게 무슨 뜻이냐고 묻는데 ,문제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팁도 주는 책이예요. |
아이가 요즘 왜라는 질문을 많이해서 제가 하루에도 '왜냐면..'이라는 말을 백번도 넘게 하고 있어서 고른책이였어요. 아이를 읽어주기전에 읽어보니 생각지도 못한 답변이 나오면서 동화가 전개되니 너무 흥미진진했답니다:) 아이도 읽는 내내 왜냐고 백번도 넘게 물어봤지만 제가 왜냐고 되물었을때 더 많이 상상하고 고민하면서 상상력이 풍부해지는것 같았어요. 아이에 질문에 이제부터는 있는 그대로가 아닌 재미있게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줄수 있도록 가끔은 대답해줄까봐요~~^^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왜왜왜왜왜 하고 하루에 수없이 질문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책. 흔히 볼 수 있는 엄마와 아들의 엉뚱한 이야기지만, 안녕달 작가의 부드러운 그림과 잘 어우러져 여러번 보고 싶은 책이다. 유아에서 어린이로 자라며 글밥이 커진 만큼 긴 이야기를 읽을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 집중력은 길지 않아 독서의 긴 호흡에 쉽게 지쳐한다. 그럴 때, 가볍게 풍선 부는 것 처럼 읽어주면 좋은 책이다. 하늘에서 내리는 빗방울에서 시작해서 흘러가는 재밌는 책으로 나이를 먹어도 엄마와 아이 둘이서 머리를 마주대고 같이 보기 좋은 책. 안녕달님의 다른 책들도 다 추천하고 싶다. 귀엽고, 발랄하고, 사랑스러움을 한가득 녹여 만든듯한 솜사탕같은 동화책이다. |
비슷한 류의 일본 작가 책만 알고 있었는데.. 더 따듯하고 우리나라 감성에 맞는 그런 책 성인이 가지고 있는 관념, 그리고 사실들 이런것들을 아이에게 알려줘야겠다 생각하는데 이 동화를 보면 정말 아이에겐 무한 상상력을 꾸준히 키워줘야겠는 엄마의 생각을 되짚어보며 진지하게 본 책이 전혀 아니지만 지금 포스팅하는 이 때 드는 생각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안녕달의 수박 수영장을 너무도 잘봐서 이책도 주문했어요 역시나 재밌네요 아이가 좋아해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너무나 좋은 내용인거 같아요 그림 또한 따뜻함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요 너무 좋은 책이예요 6세 딸아이에게 읽어주면 질문의 대답을 혼자 척척하면서 까르르 웃고 또 웃어요 기발한 아이디어로 아이들의 코드에 맞게 글을 쓰시다니 작가님 정말 대단하세요 다른 시리즈도 사보고 싶네요 |
특히 일러스트가 참 마음에 들어요. 정말 따뜻한 일러스트와 아이의 질문에 대답해주는 엄마의 모습이 읽는 사람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뎁혀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열심히 읽고 왜냐면~~ 하고 나중에 꼭 아이들이 물어봐주면 좋겠어요. 그때가 되면 저도 이 책의 엄마처럼 상상력을 발휘해서 통상적으로 둘러대기보다는 아이가 흥미를 더 가질 수 있는 재치있는 답변을 해주고 싶습니다. |
아이가 무척이나, 재미있어하고 책을 가져와서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읽어줬습니다. 말이 되지 않은 이야기이지만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좋아해서 저 또한 가격이 아깝지 않았어요~ 엄마가 아이를 키우면서 아마도 이렇게 아이가 물어볼 날이 오겠지? 아직은 아이가 물어보지는 않지만, 물어보면 저도 저렇게 이쁘게 창의력을 발휘하는 말들을 꼭 들려주고 싶습니다. |
안녕달 작가의 '수박수영장'이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어떤 책들이 있는지 검색하다 <왜냐면>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다. 그때 아이가 한창 '왜'를 달고 살아서 더 눈에 띄었던 것 같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막 도착한 택배상자를 개봉해 책을 꺼냈다. 아이는 새로운 책이라는 것 만으로 너무 좋아했다.
이 책은 무거운 이야기가 아니다. 유치원에서 바지에 실수한 아이의 이야기이다. 엄마와 아이가 집에 오면서 보게 되는 온갖 상황에 대해 질문하고, 그에 대해 엄마가 하나하나 답을 해주는 그런 이야기이다. 다소 엉뚱한 이야기이지만 우리 아이는 진지했다. 우리 아이도 질문이 많은 편인데, 하물며 마지막 장에 엄마와 아이가 낮잠을 자는데, 왜 둘이 같은 방향으로 누워있지 않냐는 질문을 하는 아이이다. 진짜 어렵다.
<왜냐면>은 우리 아이처럼 이 세상 모든 것들이 궁금한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이의 엄마는 상황에 맞게 대답을 잘 해주었다. 아이의 질문이 많아지면서 당황스러움을 겪고 있던 나한테 조금의 팁이 되었다고나 할까. 아이의 질문에 "글쎄", "같이 알아볼까"로 대답하거나, 곤란할 때는 아이에게 "너의 생각은 어때?"라고 물으라는 추천에 그렇게 했었지만 항상 찜찜함이 남지 않는가.
책 속의 아이와 우리 아이의 질문은 달랐지만, 책 속의 엄마를 보면서 아이의 질문에 대한 정답(?)도 중요하지만 아이에게 정성을 다한다는 마음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조금의 센스를 얻을 수 있었다.
가끔 내가 한 얘기를 어린이집 선생님께 하기도 해서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아이가 또 나의 이야기를 신뢰해주었다는 생각도 든다. 정말 하나하나 공들이고 또 공들여야 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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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왜왜란 시기가 다가오지않은 24개월 아기이지만 이제 곧 왜지옥이란 단어가 나올정도로 왜냐고 묻는딸이 될꺼란 생각에 선택한 책이었구요 책을 읽으면서 엄마가 해주는 대답하나하나가 너무 좋았네요 저는 생각도 못했을 대답인데 앞으로 다가올 왜라는 지옥에서 짜증만내고 직설적인 대답보다는 아이의 상상력을 이끌어줄수있는 대답을 해줘야겠단 생각을하게 만드는 책이었네요 저처럼 왜왜왜 지옥이 다가올 시점의 엄마들에겐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드리구요 ㅎㅎ 이번에 수박수영장도 같이 구매했는데 그림체부터 정말 볼때마다 너무 좋은거같아요 그전에 또 할머니의 여름휴가도 구매한건 안비밀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