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SH BOOKS 출판사에서 출간된 장영훈 작가님의 '절대마신 10-1 (개정판)' 리뷰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완결까지 도달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정에 제가 함께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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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신과 일전을 벌이기 직전 철무린은 넘칠듯 잔에 가득찬 물과 같았다. 천마신과의 육체적 싸움과 그를 대하면서 겪은 여려감정들이 하나로 합쳐지는 순간이었다. 철무린이 마신으로 완성된순간 그의 모든 능력도 완성되었다. 천마신의 호신강기는 인간의 그것과 달랐다. 근접 타격전은 철무린이 월등히 우세하였다. 천마신이 휘두른 주먹은 열에셋이 적중하였고 철무린의 주먹은 열에 일곱이 적중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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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무린은 자신의 몸에 들어온 천마신을 없애기위한 노력을 하였지만 없앨수는 없었다. 심검을 천마신 주위에 들어세웠고, 순간 그곳에 어둠이 내려앉으며 천마신의 모습이 사라졌다. 완전히 없앤것은 아니었다. 심검을 이용하여 잠시 잠들게 한것에 불과하였다. 무심한 하늘은 아무대답도 하지않았다. 백무결은 철혈맹주로서 철무린을 경계하는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철무린 덕분에 몇번이나 죽을고비를 넘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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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마신 10-1. 강호를 발칵 뒤집을 악인이 출현했다면, 분명 철무린이 나섰을 것이다. 아주 힘든 싸움이었을 것이고... 앞서 보여줬던 일련의 사건들을 볼 때, 분명 그런 엄청난 일까지 저지를 수 있을 사람이었다. 그런 대마신을 철무린이 처리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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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무린은 자신이 얼마나 강해졌는지 실감했다. 천마신의 손에 한 자루의 예리한 검이 생겨나는 순간 동시에 그의 신형이 날았고 쇄도해 들어오는 그를 향해 철무린은 검을 내질렀다. 혈마와 백서연 백무결과 단엽은 위험하다는 이유 때문에 이곳을 나갈 생각은 없었고 둘의 싸움을 보고 싶었고 철무린을 응원하고 싶었다. 철무린의 주먹에 강타당한 천마신의 신형이 휘청거렸고 철무린이 마신으로 완성된 순간 그의 모든 능력도 완성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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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이 울려퍼졌다. 지옥 깊은곳에서 들려올것같은 암울한 소리, 철무린의 거칠지만 맑고 깊은 기도가 뒤섞이지 않았다면 상대적으로 무공이 가장 약한 단엽은 그소리에 주화입마를 당하였을 것이다. 철무린에게는 마도항을 뒤집어 엎으면서 만들어진 기세가 있었다. 철무린은 천마신을 향하여 걸어갔다. 천마신도 마주걸어 나왔다. 철무린의 기세를 누그러뜨리기 위함이었다. 승자의 기세를 누그러뜨리는것은 강자의 기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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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내공과 아홉 심검을 완성한 철무린은 귀환하고 천마신과 싸운다. 마도향에서 최후의 결전을 치르고 이김. 그들을 지키기 위해 마신이 되겠다고 하는 철무린. 천마신을 죽이고 그의 마기를 흡수하는데 천마신은 철무린의 몸속에서 살게 된다. 악은 사라지지 않는데나 뭐래나. 천마신은 죽이고 마신이 되어 절대마신이 됨; 유치해라. 백서연이라 꽁냥꽁냥하며 쉬겠다고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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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무린은 순수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하지만 분명 철무린은 순수한 사람이었다. 바로 그때였다. 뒤쪽에서 문이 덜컹 열렸다. 대화를 나누던 네 사람은 깜짝 놀랐다. 그곳으로 사내 하나가 걸어 들어오다가 흠칫 멈췄다. 그는 바로 천마신과 함께 세상으로 나온 마물중 하나였다. 얼마 안되는 숫자나마 생존한 마물들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천마신을 모시고 있었다. 이곳 천마궁을 드나들 수 있는 것도 그들 마물만이 가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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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무린은 여전히 그에게서 여유를 읽었다. 분명 그것은 강함에서 오는 여유였다. 하지만 여유는 철무린도 있었다. 예전과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단 한 계단, 영원히 오를수 없을 수도 있지만, 오르려면 단숨에 오를 수도 있는 그 한계단. 이제는 정확히 보이는 그 마지막 단계. 올라서서 반드시 없앤다. 그 자신감은 단지 무공이 상승했기에 생긴 것만은 아니었다. 철무린에게는 마도향을 뒤저어엎으면서 만들어진 기세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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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신이 벼락처럼 내지른 주먹에서 강기가 뿜어져 나왔다. 강기와 검기, 그 한번의 충돌로 주위가 진동했다. 철무린과 천마신 둘다 내심 놀랐다. 철무린은 자신이 얼마나 강해졌는지 내심 실감했다. 이전까지는 자신의 경지를 알지 못했다. 초절정의 꼭대기 어디쯤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고 여겼을 뿐이다. 하지만 이번 한번의 격돌로 철무린은 자신의 경지를 정확히 알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