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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지 얼마안되 용하진이 다시 돌아왔다. 아버지방에 두고 온것이 있다는거다 무인은 출입허가가 없다고 안된다고 한다. 싸늘한 표정으로 돌아서던 용하진은 무인에게 이름을 묻는다 감히 대답을 못하다가 금방 나와야 한다고 통과시켜준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름을 다시 묻자 이름을 알려준다. 이름을 기억하겠다고한다. 그는 수라혈마단주의 아들이니 융통성을 있게 통과시켜도 된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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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호와 싸우는 자들은 자신들이 왜 이런 일을 당하는지 어떤 순간에 승자와 패자가 나뉘는지 알 수가 없는게 워낙 뛰어난 무술을 가지고 있는 적호이기에 가능한 그의 신묘한 무술을 보면서 그런 무술이 이른바 그의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게 아니라 그의 앞날에 그를 도구처럼 사용하게 만든다는 것이 안타깝고 슬픈 그래도 앞으로 그가 어떻게 변할 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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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었을때 사악련의 경계가 낮과는 비교할수도 없을 정도로 엄중해진다. 뚫고 갈수는 있을지언정 몰래 잠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였다. 그렇다고 기습을 당했는데도 신입 혼자서 살아서 돌아갔다면 당연히 의심부터 할것이었다. 누군가와 함께 돌아가야만했다. 적호의 손에서 비수가 날았다 두자루는 빗나갔고 한자루가 팔로의 등에 박혔다.일로를 비롯한 네사람이 동시에 말에서 뛰어내려 숲으로 날아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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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한순간만을 노린 적호의 혼신을 다한 기습을 그는 감당할수가 없었다. 철혈대로라는 명성에 걸맞지않은 허무한 죽음이었다. 그 죽음의 가장 핵심에는 육로에대한 빗나간 애정이었다. 소객과 화사객이라면 충분히 적호를 감당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 결정적으로 적호는 그들이 투입된 것을 모르는 입장이니 말이다. 종리문은 이번일이 어떻게 돌아갈지 잘알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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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호 2-3. 철혈구로는 사악련이 주력으로 키우는 정예 타격대다. 총인원은.. 백명으로 일로부터 구로까지 각기 아홉명. 그것이 열한 개 조 아흔아홉 명. 거기에 철혈대로까지 딱 백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철혈대로를 보필하는 일조가 그들의 핵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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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S BOOKS출판사에서 출간한 장영훈작가님의 절대강호 2-3 (개정판) 을 읽고 리뷰를 씁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잠입에 성공한 적호는 원하던 물건을 손에 넣고 빠르게 살펴봅니다. 백소운 칠조육로 그녀입니다.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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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붕은 왜 자신의 몸이 허공에 떠 있는지 이해할 수 없어 반발도 반격도 할 수 없었다. 적호는 그림자처럼 달라붙어 있었고 소붕의 명치 끝에서 한번 더 묵직한 타격음이 터져 나왔다. 적호는 침착함을 되찾기 위해 천천히 심호흡을 했고 주화인은 적호란 사내가 보여줄 수 있는 분노의 끝을 보고 있다고 느꼈다. 적호는 움직일 때마다 가슴이 아팠지만 고통은 참을 수 있었고 참을 수 없는 것은 임무에 실패한 후 발생할 일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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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백면공으로 용하진의 얼굴로 변신한 적호, 용하진과 어울리면서 적호는 그의 얼굴을 계속 관찰하여 변신한것이다. 두사람이 관문을 통과했을때 적호가 대신 나서서 소개를 한것은 용하진의 목소리를 그들이 듣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였다. 그의 목소리를 똑같이 따라 하는것은 힘들지만 전혀 다른 새 목소리를 내는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그때부터 적호는 이곳을 다시 오려고 작정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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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소붕은 말을 잇지 못했다. 그의 숨이 끊어진 것이다. 그가 죽자 얼굴이 원래대로 돌아갔다. 사십대 중년의 얼굴이었다. 아마 그도 천면백공처럼 극상승의 신체변형공을 익힌 것이 틀림없었다. 적호가 바닥에 떨어져있던 책자를 찾아 들었다. 빠르게 책자를 넘기던 적호가 두눈을 부릅떴다. 백소운. 칠조육로. 그녀였다. 백소운은 남자가 아니라 여인이었다. 충격을 받은 적호는 한참동안 멍하니 서있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