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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스타워즈 시리즈를 좋아했고, 7편이 나왔을 때는 환호성을 질렀는데, 스탠드 얼론 스토리도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정말 좋아했다. 스탠드 얼론의 첫작인 로그 원은 빛과 어둠 사이에 있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각자의 사정과 고민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주인공 진 어소와 아버지와의 관계가 정말 마음에 들었고, 영화 뿐만 아니라 추가 영상으로 제작 과정과 뒷 이야기들을 볼 수 있어 볼거리가 풍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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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파괴무기인 데스 스타를 놓고 벌이는 첩보전을 다룬 이야기. 스핀오프작이라 그런지 어린이 관객을 의식했던 본편에서 다루지 못한 연출을 시도함으로써 새로운 느낌이 남. 또한 제다이 위주의 시야를 벋어나 보통 사람의 시점에서 보여줘서 더 현실감있게 보임. 그럼에도 스타워즈의 특징적인 요소들은 다 들어있고 이어지는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과도 연결되게 연출되서 스타워즈 팬이라면 좋아할 요소가 많다. 전투정면도 현실적으로 연출돼 스타워즈 세계관으로 찍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처럼 느껴짐. 그리고 마지막 10여분동안 보여지는 연출은 스타워즈 팬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한국어 더빙판이 없는건 아쉽다. 스페셜 피쳐는 캐릭터 위주로 제작과정의 필요한 요소만 적절히 선별해서 보여주는 정도로 길지않게 있음. 그냥 적당히 구색 맞추기 정도로 생각됨. 이전에 풍족한 스페셜 피쳐와 비교하자면 아쉬운 부분. 총평: 스타워즈의 새로운 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