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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할 수 없는 열정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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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메인 발췌  사진출처 : 네이버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수필가이자 장난감 수집가로 알려진 현태준은 언뜻 보면 '빙고'노래를 신명나게 불렀던 고 터틀맨과 비슷하다고 느꼈는지 모르겠다.   난 이 책의 부제목인 '눈치 보지 말고 재미있게 살자!'가 이런 내용을 말할 줄은 꿈에서조차 생각해 보지 않았기에  그 황당함과 감당안됨은 내내 자리했다.   지은이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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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메인 발췌  사진출처 : 네이버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수필가이자 장난감 수집가로 알려진 현태준은 언뜻 보면 '빙고'노래를 신명나게 불렀던 고 터틀맨과 비슷하다고 느꼈는지 모르겠다.

 

난 이 책의 부제목인 '눈치 보지 말고 재미있게 살자!'가 이런 내용을 말할 줄은 꿈에서조차 생각해 보지 않았기에  그 황당함과 감당안됨은 내내 자리했다.

 

지은이의 이력이 말해주듯 너무나 다재다능한 그의 끼를 주체할 수 없음이 이 곳에 오롯이 다 자리한다. 만화로 음담패설에 꼬딱지 파내는 모습과 변기에 바지 내리고 앉은 남자의 모습은 항상 양념처럼 등장한다. 좋은말도 몇 번 들으면 어떻다더라.

 

전작『뽈랄라 대행진』이후 10년간 모아온 자신의 글과 사진, 일러스트, 만화 등을 엮었음이 분명한 책이다. 방대한 양에 자유분방한 책 엮음. 화장실에 갈겨쓴 문체가 등장하질 않나(그럴땐 꼭 화장실의 낙서를 보는듯한 설정이다), 이름만 들어본 추억속의 장난감을 만나보는 재미가 있고, 때론 이런 물건도 있었구나 신기하기도 하다. 지은이의 열정엔 다분히 재미가 있고 즐김이 있다. 즐김이 있는 수집은 의미가 있고 사연이 있다.

 

사진으로 이곳저곳 별 쓸다리 없어 뵈는 풍경이나 물건도 몇 줄의 글귀로 생명력을 부여받고...때론 아름답고 멋진 풍경은 전혀 배제한 일상의 사소한 것들. 자신의 잣대로 본 풍경이자 의미겠지만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것도 있었다. 음. 먹는 음식들도 많이 등장한다. 길거리표에서 패스트푸드점 전통음식 등 다양한 음식과 문화도 알 수 있다.

 

책의 구성은 나름 짜임새있고 독특하게 자신만의 독창성으로 똘똘 뭉친 재치가 돋보인다. 책을 읽다보면 불쾌한 기분도 만끽한다. 책이 부피(399페이지)가 있으며 대부분 칼라이다. 책 안의 가지가지 글씨체는 상황따라 다르고 괴발개발의 글씨체와 아울러 내용들은 또 어떤지 정말 가관이다. 크기도 각기 다른 메모장도 있고 심지어는 페이지도 기록안하는 면이 여러 곳에다, 어떨땐 책을 가로로 넘기며 읽는게 아닌 뒤서 앞으로 넘기며 읽어야 할 때도 있다.

 

작은 글씨에 눈을 찌그려 감았다가 치뜨고 눈물 닦고서(웃기기도, 작은 글씨때문에도) 보기를 여러 번. 깨알같은 글씨를 읽느라 참으로 많은 수고를 했음에도 뭔 내용이었지 싶을때도 있고...그러다 하이라이트는 자신의 일기장을 그대로 복사하고 거기에 설명이 곁들여진 친절함과 참신함이람...

 

다분히 열정 덩어리, 끼로 똘똘 뭉쳐진 개간둥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할 수 없다지 않는가. 내겐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벅찬 책이었음을...저질스럽다 싶어서 눈살이 찌푸려지다가도 그 재치에 웃음이, 익살스런 장난기와 끊임없는 호기심에 놀라움이, 지칠줄 모르는 그 오랜 노력과 꾸준함에 박수를, 결국은 그런 시간들을 개인박물관으로 박제화시킨 그 열성은 참말 놀랍다. 그곳에선 화수분처럼 끊이지 않고 현태준이란 사람의 아이디어와 엉뚱발랄함이 늘 숨쉬고 탄생할 것만 같다.

k******5 2010.08.16. 신고 공감 5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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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장난감 속으로...
"추억의 장난감 속으로..." 내용보기
제목이 참 특이했고, 책을 후루룩~ 넘겨보니 만화와 사진과 글로 구성된 책이어서 부담없이 빌려왔다. 헌데 좀 실망스러웠다.  "뭐 이런 내용을 가지고 책을 썼다냐~!!" 싶었다.    응큼하고 음흉(!)한 아저씨의 걸러지지 않은 속마음이 그대로 글로 옮겨져 있어서 불편하고 눈쌀이 찌푸려졌다. 남자들 속마음이 모두 이럴까 싶다가도, 십중팔구는 그렇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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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특이했고, 책을 후루룩~ 넘겨보니 만화와 사진과 글로 구성된 책이어서 부담없이 빌려왔다.

헌데 좀 실망스러웠다.  "뭐 이런 내용을 가지고 책을 썼다냐~!!" 싶었다. 

 

응큼하고 음흉(!)한 아저씨의 걸러지지 않은 속마음이 그대로 글로 옮겨져 있어서 불편하고 눈쌀이 찌푸려졌다.

남자들 속마음이 모두 이럴까 싶다가도, 십중팔구는 그렇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우울해 지고 한심하다가... 마음이 왔다갔다 했다. 책 읽으면서 내내 시큰둥했다.  "이걸 끝까지 읽어야 하는걸까?" 하는 마음까지 들 정도였다. 하지만 뒤로 갈 수록 상태가 약간은 나아졌다.

 

책 초반에는 불량식품 처럼 영양가 없고, 맛도 그닥 좋지 않은, 먹고 나서도 썩 개운하지는 않는 찝찝함. 딱! '불량식품'이 떠오른 책이었다.  교훈 될만한 것도 없고, 그저 웃고 즐기자는 얘기 같은데,  나로선 동감도 안되고... 재미도 못 느끼고... OTL

 

중간 부분엔 방대한 양의 추억의 장난감이 나온다.  작가의 연령과 내 연령이 조금 차이가 나서인지 아는 것 보다 생소한 것들이 더많았다.  작가가 모아서 수집한 어마한 양을 가지고 파주 헤이리에서 한 공간을 할당받아 전시도 하고 있다고 한다. 어린시절이 그리운가 싶었는데, 그런건 아니라고 한다.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거나, 즐거운 추억이 많은 건 아니라고 하면서도 잊혀져 가고 사라져 가는 과거의 장난감들을 하나하나씩 모으고 있었다.

 

마지막 부분에 중,고등학교 시절에 써놓은 일기장이 공개되어 있다.  불량일기를 통해 작가에 대해 관심이 현저히 떨어져서인지 집중해서 읽고 싶지가 않았다. 그닥 재밌게 느껴지지도 않았고. 다만, 지금 현재의 불량스러운 아저씨에 비해 모범적이고 건강한 소년이 일기를 쓰고 있었다. "처음부터 불량한 아저씨는 아니었나 보네" 싶었다. 여자에 관심이 많았던 것은 여전했고, 여러 여자를 동시에 마음에 품고 짝사랑 하는 모습에서 바람둥이 기질이 있는가보다 하는 생각도 들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첫 인상이 중요하듯이, 책에서도 첫 인상이 있는가보다.  초반에 독자를 어떻게 사로 잡느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 모양이다.

 

s***r 2011.12.05. 신고 공감 3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유쾌 발랄 솔직한 뽈랄라, 시대의 풍경을 보여준다.
"유쾌 발랄 솔직한 뽈랄라, 시대의 풍경을 보여준다." 내용보기
오늘도 뽈랄라   무어라 단정짓기 어려운 이 책, 한 마디로 말하자면 그녀와 헤어진 푸우의 일기, 관심사, 취미라 할까. 되게 솔직 발랄 유쾌한 어느 한 만화가의 에세이. 꺾어진 나이라는 그 친구의 말처럼 그 나이에도 이십대 젊은 청춘 못지 않게 열정적인 탓일까 그의 솔직한 이야기에는 그의 소년시절, 청년기, 옛 추억까지 고스란히 다 내보인다. 청소년 시절에도 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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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뽈랄라

 

무어라 단정짓기 어려운 이 책, 한 마디로 말하자면 그녀와 헤어진 푸우의 일기, 관심사, 취미라 할까.

되게 솔직 발랄 유쾌한 어느 한 만화가의 에세이.

꺾어진 나이라는 그 친구의 말처럼 그 나이에도 이십대 젊은 청춘 못지 않게 열정적인 탓일까 그의 솔직한 이야기에는

그의 소년시절, 청년기, 옛 추억까지 고스란히 다 내보인다.

청소년 시절에도 쓴 일기는 그 필체까지 보이는데 남자 글씨치고 꽤 예쁘다.

주로 각 모 양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만 남녀공학 중학생 때 짝사랑하던 그 모 양에게 잘 보이고싶어

운동장 조회 때 잘 들리지 않아 내 이름을 불렀거니 단상으로 올라가 무안한 마음에 끝날 때까지 내려오지 못했다는

배꼽 빠지는 이야기들도 많았다.

그 옛날 그 시절엔 이런 장난감, 이런 광고지도 있었구나 싶은 사진들도 많은데

아! 그때 우리도 이런 뽑기도 많이 했었는데 낮게 깔려있던 내 옛 추억도 함께 둥실 떠오르기도 했다.

그의 일기장, 그의 수집품, 그가 찍은 거리 간판들, 그가 소개해주는 아리스트들~

신기하고 재미있고 엉뚱 유쾌 발랄, 그의 성격이 삶이 생각이 고스란히 보이는 이야기들.

거기다 그가 그린 네 컷 만화까지 한 마디로 박물관이 따로 없다.

거리 간판들 찍고 쓴 글들을 보면 그의 예술적 기질이 어느 하나를 보아도 단순히 그냥 놓치는 법이 없이

사람에 대해, 사물에 대해, 세상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냥 스쳐지나가고 세월 속에 묻어둘만한 것들이 그의 손을 거쳐 다시 살아난다.

그가 살았던 시대의 풍경이 책 속에 고스란히 들어 있다.

보고싶은 이라면 기꺼이 들여다보아도 좋다고 손짓을 해 온다.

오늘도 뽈랄라.

i*******e 2010.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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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뽈랄라
"오늘도 뽈랄라" 내용보기
일단 책의 표지 그림에 필이 꽃혔다 내가 이런 스타일을 좋아라 하기에 무언가 즐거운 일들이 가득할것 같은 느낌이었다 제목도 신기했다 '뽈랄라'라는 말은 들어보지를 못했는데 뽈랄라......왠지 친금함이 가는것 같기도 하고.... '뽈랄라'는 '뽀르노'와 '랄랄라'를 합한 말이라고 한다 즉, '뽀르노를 랄랄라 즐기자'는 뜻이라나? 글이 아주 솔직했다 처음엔 익숙치 않아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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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의 표지 그림에 필이 꽃혔다

내가 이런 스타일을 좋아라 하기에 무언가 즐거운 일들이 가득할것 같은 느낌이었다

제목도 신기했다

'뽈랄라'라는 말은 들어보지를 못했는데 뽈랄라......왠지 친금함이 가는것 같기도 하고....

'뽈랄라'는 '뽀르노'와 '랄랄라'를 합한 말이라고 한다 즉, '뽀르노를 랄랄라 즐기자'는 뜻이라나?

글이 아주 솔직했다

처음엔 익숙치 않아 얼굴이 붉어지기도 했지만 그 솔직한 표현에 매료된다고 할까?

이쁘게 보이기 위해 좋게 포장된 글이 아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표현들이 거침없이 사용되었으며,이야기 소재 또한 사회적 금기나 지저분한 이야기등 뒷골목에서 다뤄질법한 이야기를 이야깃거리로 삼아 작가는 그 말들을 새롭게 만들어 표현해주고 있다

두께가 있긴 했지만 술술 읽어진다

 

이색 물건을 보여주는 부분도 재미있다.사진이 재미있다기 보단 설명이 웃게 만든다..

궁금하시면 사서 보시길...

 

처음 낸시랭을 보았을때 같은 여지이지만 당당한 여성이라 느껴졌는데 낸시랭도 만나셨네요..

아마도 뿅 가지 않으셨을까?

낸시랭의 퍼포먼스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장으가 탄생하는구나 싶었는데 '오늘도 볼랄라'라는 책을 보고는 같은 느낌이었다

단지 몸으로 보여주느냐,글로 보야주느냐 차이?

작가인 현태준은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수필가이자 장난감 수집가로 알려졌다고 한다

나중에는 문학의 장르에 한 획을 긋게 되지 않을까?

h*******7 2010.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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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뽈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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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뿔랄라' 깜짝 놀랐다.이 느낌이 가장 정확할 듯 싶다.눈치 보지 말고 재미있게 살자라는 문구가 나를 끌어당겨서 그저 보게 되었는데,정말 놀라움이 펼쳐졌다.우선 제목부터 신기한 의미가 있었다.뽀르노+랄랄라의 합성어인데, 뽀르노를 랄랄라 즐기자라는 이야기즉 넓게 의미해 좋아하지만 결코 내색할 수 없는 것들을 체면 차리지말고 솔직하게 즐기자는 뜻이었다.만화가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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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뿔랄라'

깜짝 놀랐다.
이 느낌이 가장 정확할 듯 싶다.
눈치 보지 말고 재미있게 살자라는 문구가 나를 끌어당겨서 그저 보게 되었는데,
정말 놀라움이 펼쳐졌다.
우선 제목부터 신기한 의미가 있었다.
뽀르노+랄랄라의 합성어인데, 뽀르노를 랄랄라 즐기자라는 이야기
즉 넓게 의미해 좋아하지만 결코 내색할 수 없는 것들을 체면 차리지말고 솔직하게 즐기자는 뜻이었다.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자, 수필가이자, 장난감 수집가이자, 여행작가이자, 박물관 관장인 그는
갖은 직업답게 이 책도 갖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다.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보기 힘든 것들의 사진들도 많았고
추억이 피어나는 새록새록한 추억들의 이야기도 많았다.
간간히 많은 코믹한 만화들과 신기할정도의 고전사진 그리고 웃을수 밖에 없는 이야기들을 보며
현태준이라는 사람을 내 속에 새기게 되었고, 이 책도 여기저기 추천해주고 싶었다.

좋은데,
너무 좋은데,
진짜 너무너무 좋은데,
머 어떻게 말을 할 수가 없네.
이런 광고가 문득 생각나는 책이자 예술이었다.
홍대앞을 지나가다 뿔랄라 수집관을 본 거 같은데, 정말 감회도 새로웠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중 한곳이라 들어가보지는 않았었는데, 호기심을 끌었다.
정말 그 몇자 적고 보니 이 책을 보고 받은 임팩트를 하나도 표현 못한게 아쉽다.
그냥 한번 보면 안될까?

s**********6 2010.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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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뽈랄라 / 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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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태준 예술가를 처음 접하는 기회 '오늘도 뽈랄라'는 2편이다. 1편 '뽈랄라 대행진'이 나오고 10년 만에 나온 책. 뽈랄라 생소한 이 단어는 '뽀르노+랄랄라'의 합성어로 직접 만든 단어라고 설명하고 있다. 자신의 세계가 참으로 뚜렷하다는 점이 제목에서부터 나온다. 그러면서 부제로는 눈치 보지 말고 재미있게 살자라니... 가치관이 뚜렷한 사람이 자신을 낮춘 그대로 내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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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태준 예술가를 처음 접하는 기회 '오늘도 뽈랄라'는 2편이다.

1편 '뽈랄라 대행진'이 나오고 10년 만에 나온 책. 뽈랄라 생소한 이 단어는 '뽀르노+랄랄라'의 합성어로 직접 만든 단어라고 설명하고 있다.

자신의 세계가 참으로 뚜렷하다는 점이 제목에서부터 나온다.

그러면서 부제로는 눈치 보지 말고 재미있게 살자라니... 가치관이 뚜렷한 사람이 자신을 낮춘 그대로 내보일 수 있을까 ?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치관과 뚜렷함은 자존심인데 그러면서도 자신을 내놓는다니? 음.. 독특해보여 독특해.

 

자신을 나타내는 캐릭터 2:8 가르마에 후덕한 뱃살 그리고 안경 쓴 남자.

30대 중반부터 활동을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면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포장 없이 표현했다.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캐릭터처럼, 생각도 과감히 보여준다. 저렇게 거침없어도 되는 건가 싶다. 조금은 창피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가득 메운다.

그런데 어느 새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다.

그의 꾸밈없는 말투와 모습에 나 자신도 거리낌 없이 다가갈 수 있었다. 재미를 추구하면서도 인생이 겻들어져있었다.

남에게 보여주기 어려운 일기장까지 파헤쳐 보여준 그가, 참으로 대단했다. 실로 통이 큰 그런 예술가이다. 옆에 있는 이들은 조금은 힘들겠지만 말이다.

 

예스러운 빈티 지를 추구하는 수집광을 직업으로 승화시키고 그 일을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그의 노력에도 박수를 쳐주고 싶다.

그리고 추억하나 소중히 여기는 그를 조금은 예뻐해(?)주고 싶다.

 

 

내게 있어서 비오는 소리는 감미로운 음악으로 들린답니다. 정말이라니까요~ 띠리리리링~ 부럽지? '비소리 음악소리'(p223)

l******k 2010.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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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뽈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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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책을 대하면서 참으로 독특하고 재밌다라는 생각도 하면서 누가 볼까 약간 멋적고 수줍음이 생기기도 했다. 대담하다. 직설적이다.유치하다. 지저분하다라는 생각과 함께... 하지만 읽을수록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고 또한 아! 나도 그랬었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단지 아쉬웠던 점은 넘 글씨가 작아서 자세히 들여다 보면서 봐야했다는 점미 불편했다. 그러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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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책을 대하면서 참으로 독특하고 재밌다라는 생각도 하면서

누가 볼까 약간 멋적고 수줍음이 생기기도 했다.

대담하다. 직설적이다.유치하다. 지저분하다라는 생각과 함께...

하지만 읽을수록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고 또한 아! 나도 그랬었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단지 아쉬웠던 점은 넘 글씨가 작아서 자세히 들여다 보면서

봐야했다는 점미 불편했다.

그러면서도 그작은 글씨를 왜 다 읽어야 했는지...

꼭 읽어야만 될것 같은 그런 마음으로 읽고 있었다.

그의 담대함 그리고 솔직한 표현이 이책의 매력이느껴 진다.

말그대로 책 제목의 뽈라라는 뽀르노와 랄라라라는 말로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뽀르노보다는 유치개그갔다고나 할까?

나름 코믹한 애정행각 그리고 여자들이 남자에 대해 조금궁금한점이 있다면

대충 그런것이었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을수 있는 그런 내용이 점점 사람을 이끄는

바람에 책을 손에 놓을수가 없었다.

재미난 4컷 만화 그속에 담겨진 확실한 주제있는 만화 그리고 사진과 삽화가

잘 어우러져 이더위를 웃으면서 식힐수 있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이름을 거론하고 나온 깜짝 카메오로 나타난 손님작가들은 다

아시고 계시는 상황인지 심히 걱정도 살짝 되고....

현태준이라는 아티스트의 재치발랄하고 끈질기게 모아온 장식소품을 보면서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과 예술가의 기질이 넘쳐나는것 같았다.

그가 모아논 아톰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좋아했던 아톰 그리고 요즘도 가끔 볼수 있는 아톰이지만 여기서 본 아톰은

기억속의 아톰으로 변신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추억은 모두 아름답다.

그리고 생각할 수록 그리움도 밀려오고 그래서 더욱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되는것 같다.

작가의 세계 곳곳의 여행기도 꼼꼼히 체크하고 사진찍고 한것이 이렇게 커다란

작품이 될줄은....

그의 일기에서도  그의 꼼꼼함과 섬세함이 남아있는듯 싶다.

인터뷰도 그러하고 그의 사진의 모습이 곧 그의 진실 그자체로도 빛이 난다.

처음에 읽을때와 달리 마지막장을 닫으면서 나의 느낌은 나니아 연대기의 문을

닫고 나온듯한 내 현실로 돌아온 그런 아련한 추억이 솔솔 묻어나는그러한 책인것

같아서  환한 미소가떠오를수 밖에 없었다.. 

 

2*****1 2010.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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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뽈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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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서 문득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이 말은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의 라틴어인데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이 말을 하면서 유명해졌죠.어쩌면 그 당시 전통적이고 권위적인 학교에 맞서 자유를 꿈꾸었던 학생들처럼 이 시대의 여러가지 터부와 관습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우리들에게 눈치보지 말고 재밌게 살자는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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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서 문득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이 말은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의 라틴어인데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이 말을 하면서 유명해졌죠.
어쩌면 그 당시 전통적이고 권위적인 학교에 맞서 자유를 꿈꾸었던 학생들처럼 이 시대의 여러가지 터부와 관습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우리들에게 눈치보지 말고 재밌게 살자는 오늘도 뽈랄라라는 제목과 무척이나 많이 닮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 밤낮으로 공부에 매달리면서 자유로운 꿈조차 꿀 수 없는 학생들과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어릴 적 꿈은 생각나지도 않고 그저 하루하루 버티기 힘든 샐러리맨들이나 인생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인생이라는 게 즐기고 살기에도 시간이 없는데 꼭 이렇게 아둥바둥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이 사람, 저 사람 눈치나 보고 사회적 편견이나 체면 따위에 재미없는 삶을 살아야 할까요?
요즘은 어른이 되어서도 프라모델에 빠지고 만화에 열광하는 어덜트 키드가 많은데 누군가는 어른이면서 왜 아이들처럼 그런 취미생활을 하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면 아이처럼 순수하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한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제목이 뽀르노와 랄랄라를 합친 뽀르노를 랄랄라 즐기자이지만 그렇게 노골적으로 보이지는 않고 오히려 유쾌한 만화 속 상상 같은 느낌이 드네요.
세상을 조금만 다른 시각에서 보면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웃음을 발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약간 괴짜같아 보이지만 어쩌면 한 번쯤 상상했을만한 이야기라 공감이 가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오늘도 행복하게 즐기면서 살아요. 카르페 디엠~
n******s 2010.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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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뽈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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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이 정말 재미있게 되어있네요. 만화가 있기도 하고 일기형식으로 되어 있기도 하고, 그리고 중간에 그림들도 굉장히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그림은 오늘도 뽈랄라의 특유의 그림체로 가득 채워져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책이 굉장히 두꺼웠어요~ 종이 자체의 재질도 매우 좋은 듯했습니다. 하지만 내용자체도 재미있는 내용이 정말 많아요.   이 책은 말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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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이 정말 재미있게 되어있네요. 만화가 있기도 하고 일기형식으로 되어 있기도 하고, 그리고 중간에 그림들도 굉장히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그림은 오늘도 뽈랄라의 특유의 그림체로 가득 채워져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책이 굉장히 두꺼웠어요~ 종이 자체의 재질도 매우 좋은 듯했습니다. 하지만 내용자체도 재미있는 내용이 정말 많아요.

 

이 책은 말그대로 작가분. 현태준님의 예전 일상들을 기록해놓은 일기형식의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간간히 귀여운 캐릭터로 그 당시의 일기에 대한 내용을 살짝 표현하기도 하셨구요, 본인의 감정이 많이 실린 책입니다.

그리고 전 알 수 있기도 하고 알 수 없기도한 시대의 역사(?)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예전에 있었던 특이한 물품들. 저금통이나 예전 전단지. 그리고 취미였던 영화전단지 모으기 등. 그림으로 실려있는데 볼 거리가 참 많습니다.

그리고 각각 그거에 대해서 표현한 표현력도 너무 재미있게 표현되어 보고 읽고 즐거움에 연속입니다.

영화전단지 같은 경우는 개봉 당시에는 구하기가 굉장히 쉽지만, 영화가 막을 내리게 되면 찾기 힘든게 바로 영화 전단지 입니다.

현태준님의 취미를 보고 저도 한번 모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영화를 워낙 좋아하나, 미처 모을 생각은 못해본 영화전단지.

돈도 전혀 들지 않죠^^;;

 

그리고 한가지 더 기억에 남는 것은 우표 모으기 였습니다.

우표 모으기는 예전에 한때 유행한게 맞는것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예전에 모았던 우표모음책이 있는걸 보니 말입니다. 그 영향으로 저도 한때 우표모으기를 했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그때 유행이었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생각보다 자금이 많이 들어서 포기하게 되었는데 보니까 저자분께서 그랬더군요^^;

 

제 나이도 그리 많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나름 공감대도 형성하면서 재미있게 책을 접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 비슷한 나이때에 분들이 읽는다면 옛 추억을 떠올리면서 더욱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더라도 그 시절엔 이랫구나. 라는 생각만이라도 든다면 이 책을 읽는 보람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p***i 2010.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도 뽈랄라
"오늘도 뽈랄라" 내용보기
젠장, 눈치보지 말고 재미있게 살자,에 혹해서 뽈랄라 거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나는 이 아저씨의 놀이모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뽈랄라,는 뽀르노 랄랄라를 합쳐 말하는 것인데 사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뽈랄라 거리다가 이 책을 펴든 것이어서 누가 누구 탓을 하겠는가. 그래도 이 책은 꽤 재미있다. 재미있게 살기 위해, 별로 읽고 싶지 않은 글들은 후다닥 넘겨
"오늘도 뽈랄라" 내용보기
젠장, 눈치보지 말고 재미있게 살자,에 혹해서 뽈랄라 거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나는 이 아저씨의 놀이모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뽈랄라,는 뽀르노 랄랄라를 합쳐 말하는 것인데 사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뽈랄라 거리다가 이 책을 펴든 것이어서 누가 누구 탓을 하겠는가.

그래도 이 책은 꽤 재미있다. 재미있게 살기 위해, 별로 읽고 싶지 않은 글들은 후다닥 넘겨버리고 그림과 사진을 들춰보다가 흥미로운 모습이 포착되면 다시 되돌아가 글을 읽기도 하고. 순서없이 뒤죽박죽 마구잡이로 눈길이 가고 손이 책장을 넘기는대로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한권을 통으로 다 보기는 한 듯 하다. 아니, 좀더 솔직해져야겠다. 마지막장의 아저씨 일기장은 아직 안봤다. 지금 현재로서는 아저씨의 옛날 일기장이 그리 궁금하지 않으니까. (아, 그런데 뭐랄까.. 그리 궁금하지 않으니까,라는 말을 내뱉고 나니 뜬금없이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바로 뒤적여봤다. 유치한듯하지만 솔직하게 적혀있는 글들이 부끄러움보다는 담백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게.. 아저씨 일기가 아니라 성장기 소년의 수줍은 솔직함이다! 의외로 재밌는걸?)

이 책은 현태준이 2001년부터 여러 매체에 실었던 원고, 참여했던 각종 전시회, 국내외를 다니며 찍은 사진들, 고교시절의 일기, 새롭게 쓴 글과 사진도 있고 말미에 인터뷰도 실려있다.
한번 사진과 그림만 보면서 대강 훑어보고 다시 되돌아가 처음부터 글을 차분히 읽다가 그림보다 글자가 더 많은 부분에서는 슬쩍슬쩍 글을 건너뛰어버리기도 하고 다시 전체적으로 사진을 보는데, 처음 이 아저씨의 놀이모드에 적응못하고 별로 재미없어,라고 느꼈다고 말한 것이 왠지 지금은 거짓말을 늘어놓은 건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들고 있다.

특히 그가 찍은 사진들은 뭔가 독특하다. 특별한 것이 없다고 한다면 또 평범할수도 있겠지만, 현태준이 찍은 사진들은 순전히 그의 시선이 가는 곳을 찍은 것이어서 그의 그림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이게 뭐지?'하는 맘으로 살펴보다 보면 그의 시선이 끄집어낸 모습에서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오늘도 뽈랄라는 현태준이 날리는 유쾌하고 발랄한 웃음코드라고 하는데, 아직 나는 뽈랄라 거리면서 발랄한 웃음을 지을 수 있는 모드가 아니라 이 책을 백퍼센트 즐기며 재미있게 읽었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의 말처럼 나는, 나도 재미있게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이 글을 끝내고 다시 한번 더 책을 훑어볼 것이다. 책을 한번씩 더 훑어볼때마다 산만하고 정리가 안되어있는 듯 하지만 꽤 체계적으로 웃음코드를 날려주고 있다는 걸 조금씩 더 깨닫게 되니 자꾸만 책을 뒤적거리게 되어버리고 있기때문이다.




r***2 2010.07.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