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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가 과연 동화였단 말인가' 의문과 경탄이 연이어 나왔다. 이 책은 저자가 책머리에 밝혔듯이 누구나 어린이였던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였다. 어린 왕자는 생각보다 거대한 세계였다. 미디어에서 지겹도록 반복해 왔던 표상인, 길들여 달라고 하는 4시의 여우와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은 그저 드넓은 숲의 한두 나무에 불과했다. 어린 왕자가 차례로 거쳐간 7개의 별은 다름 아닌 우리의 군상이었다. 돈과 명예, 허영과 권력 속에서 놓치고 사는 진짜 소중한 가치를 그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를 미완의 존재라 여기는 어린아이와 인간이 함부로 다루고 짓밟는 동식물이 짚어주고 있었다. 그저 한 번 스쳐간 동화라 어린 왕자가 이런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몰랐다. 어린이였을 때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성인이 되어 읽는 어린 왕자는 꽤 다양한 감정을 겪게 했다. 어린 시절 이후 어린 왕자를 읽어본 적 없는 이라면 꼭 다시 한번 탐독해 보길 바란다. 이 책은 단연코 어린이보다 어른에게 더 큰 울림과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
| 펭귄 클래식은 책이 참 예쁘게 나오는거 같습니다. 마카롱 에디션이라고 색깔별로 나와서 어린왕자를 샀는데 다른책도 같이 책장에 꽂아두고 싶습니다. 그리고 펭귄 클래식이란 이름답게 펭귄 관련 굿즈도 잘 나오네요. 펭귄클래식 책 구매시 펭귄 모양 클립과 포스트잇을 주길래 어린왕자는 몇권 있지만 마카롱 에디션인 어린왕자를 샀습니다. 펭귄클래식 어린왕자는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구매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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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클래식 마카롱 시리즈라니! 예쁜 표지와 합리적 가격으로 전 7권으로 구성된 이번 동화 에디션에서는 어릴 적 읽었던 동화 중에서도 명작들만 엄선해 펭귄클래식의 새로운 감각으로 선보인다.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소공녀』, 제임스 매튜 베리의 『피터 팬』, 루이스 캐럴의 『거울나라의 앨리스』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등등 하나씩 구매할 예정입니다. |
| 매우 짧고 단순해 보이는, 그러나 한없이 깊고 아름다운 이 우화는 비행기 고장으로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와 어린 왕자의 만남을 신비롭게 그려낸 소설이다. 어린 왕자는 자신의 작은 별에서 아름답고 허영심 많은 장미와 문제가 생기자 철새 떼의 이동을 이용해 별을 떠난다. 그리고 왕, 허영에 찬 사람, 주정뱅이, 사업가, 가로등지기, 지리학자가 사는 여섯 별을 거쳐 일곱 번째 별인 지구에 도착한 뒤 드디어 화자인 비행사와 만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