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양한 맛의 선물
"다양한 맛의 선물" 내용보기
추리소설 마니아라곤 못해도 국내에 출간되는 외국 작가들의 유명한 작품은 빼놓지 않고 읽는 편이다. 하지만 국내 추리 소설은 별로 재미를 기대할 수 없어서 관심도 두지 않았다. 유명한 추리작가의 글을 읽고 한번 실망한 뒤로..... 그런 내게 이 책은 사실 우연한 선택이었다. 깔끔한 표지가 눈에 확 들어서 훑어보니, 요즘 활동하는 젊은(?) 추리작가들의 글인 것 같아서 흥미가 돋
"다양한 맛의 선물" 내용보기
추리소설 마니아라곤 못해도 국내에 출간되는 외국 작가들의 유명한 작품은 빼놓지 않고 읽는 편이다. 하지만 국내 추리 소설은 별로 재미를 기대할 수 없어서 관심도 두지 않았다. 유명한 추리작가의 글을 읽고 한번 실망한 뒤로..... 그런 내게 이 책은 사실 우연한 선택이었다. 깔끔한 표지가 눈에 확 들어서 훑어보니, 요즘 활동하는 젊은(?) 추리작가들의 글인 것 같아서 흥미가 돋았다. 솔직히 나는 장편이 더 좋다.추리라면 손을 쥐었다 폈다 긴장하며 몰입해 들어가는 장편이 참 맛나다.그래서 아마 베스트셀러가 되는 추리소설들이 모두 장편이지 않을까? 하지만 단편도 제법이구나, 다른 맛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우선 차기작을 기대하고 싶게 눈에 띄는 몇몇 작가들이 있었고, 그 글맛들이 다양했다. 작가들의 재치와 입담, 반전이 나를 툭툭 쳐댔다. 잽을 날리듯이. 숯한 베스트셀러 중에는 참 별볼일 없는 책이 많은데 그 중 어떤 것들은 한번 히트 친 작가의 이름이 달렸다는 이유로 무조건 팔리는 이상한 책들이다. 나는 사람들이 책을 사는 그 심리를 잘 이해할 수 없다. 그런 책들 때문에 글쓰는 사람들이나 책을 만드는 사람들이나 책을 읽는 사람들이나 모두 손해를 보는 느낌이다. 거기에 대면 이런 책들은 좋은 책이다. 적어도 미래의 양서에 대한 투자가 될 테니까. 한편으론 우리나라의 추리문학계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책을 샀다. 더 깊어지고 더 성숙하라고, 그리고 세상을 향해 한방 어퍼컷을 먹여보라고 등 두드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s*******n 2003.07.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추리소설이 이런 것이 것이구나' 하고 느끼게 해 준 책
"'추리소설이 이런 것이 것이구나' 하고 느끼게 해 준 책" 내용보기
추리소설은 어렸을 때 괴도 루팡과 셜록 홈즈에 관한 책을 읽은 것이 전부였다. 우연한 기회에 황세연이란 작가를 접한 후로 다시 추리소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단편추리소설을 엮은 책으로, 추리소설이 어떤 것인지 나에게 정의내릴 수 있도록 해 준 책이다. 실린 단편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정가일의 도륙이었다. 왕따인 주인공은 자신을 빼고 다른 추리소설 작가를 다 죽
"'추리소설이 이런 것이 것이구나' 하고 느끼게 해 준 책" 내용보기
추리소설은 어렸을 때 괴도 루팡과 셜록 홈즈에 관한 책을 읽은 것이 전부였다. 우연한 기회에 황세연이란 작가를 접한 후로 다시 추리소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단편추리소설을 엮은 책으로, 추리소설이 어떤 것인지 나에게 정의내릴 수 있도록 해 준 책이다. 실린 단편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정가일의 도륙이었다. 왕따인 주인공은 자신을 빼고 다른 추리소설 작가를 다 죽이면 자신이 추리소설계의 1인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단체 도륙을 계획하게 된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이루어지는 듯 하다 마지막엔 왕따이기 때문에 어떤 도륙도 할 수 없었다는 설정이 작위적이면서도 가슴을 치는 무엇이 있었다. 그리고 고민상담사라는 직업이 나온 정석화의 '청혼하다'도 괜찮았고, 비리 때문에 벌벌 떠는 사람을 등쳐먹다 결국은 비슷한 방법으로 자신의 부인에게 모든 재산을 빼앗긴 황세연의 '비리가 너무 많다' 등 어느 하나 나무랄 것이 없는 소설들이었다. 기존에는 추리소설은 굉장히 머리 써야하고 작가 못지 않게 독자도 같이 고민하는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은 후 그 생각이 바뀌었다. 이 책이 단편모음집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작가의 시선을 따라 가다 보면 시원스런 결론이 나와서 읽고나서도 개운했다. 물론 시체부검이 직업이 사람이 자신의 임신한 애인을 자신이 해부한 시체와 같은 방법으로 해부해 보고자 하는 엽기적인 내용도 있어서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자꾸 생각날 할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론 재밌고 흥미로운 내용이니 많은 이가 읽어 보기를 권하고 싶다.
c*******2 2004.04.19.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