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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과 이미지를 사고파는 선거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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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기간에 맞물려 이 책 '알파독'을 읽게 되었습니다. 여러 지역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오면서 놀라움을 갖게 했던 이번 선거만큼이나, 명분과 이미지를 사고파는 선거의 본질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론조사 결과까지는 여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점쳐졌었는데, 어떤 잠재적인 변수가 이런 결과를 나았을까요? 역시나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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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기간에 맞물려 이 책 '알파독'을 읽게 되었습니다. 여러 지역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오면서 놀라움을 갖게 했던 이번 선거만큼이나, 명분과 이미지를 사고파는 선거의 본질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론조사 결과까지는 여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점쳐졌었는데, 어떤 잠재적인 변수가 이런 결과를 나았을까요? 역시나 선두에 서서 망을 보며, 결정을 내리는 '알파독'의 영향을 받은 결과였을까요? 우리나라의 특수한 정치적인 상황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알파독'은 무엇일까요. 어떤 명분과 이미지를 공략하면 민심을 흔드는 데 가장 큰 효과가 있을까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한장한장 읽어나갔습니다. 사례를 중심으로 평이하게 쓰여 있어서 평이하게 읽을 수 있었으나, 각 사례별로 당시 사진 등 관련 자료가 있었으면 훨씬 좋았겠구나 싶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소여밀러 그룹의 활약은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이르기까지(김대중 대통령 당선 당시에 소여밀러 그룹과 같이 했다는 재미있는 사실까지...), 좌우를 가리지 않고 돈만 맞다면 독재자의 편에까지 서서 선거 캠페인을 지휘하면서 현대정치,선거전의 전형을 만들어내었습니다. 소여밀러 그룹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것도, 회사내 갈등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그들의 방법론이 정보화시대와 함께 보편화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여밀러 그룹이 현대정치에 남긴 유산 중에 네거티브 전술만큼 파괴적인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소문이 사실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결국 그 후보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만 남게하는 그 방법론이 공약선거가 아닌 이미지 선거로 만들어버린 가장 큰 주범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당보다는 정치인을 앞세워서 그 후보의 후광을 만들어내는 방법은 우리나라에만은 잘 통하지 않지 싶습니다. 북풍이라는 큰 바람이 부는 와중에 야당에서 사용했던 슬로건 '전쟁을 원하면 여당,평화를 원하면 야당'과 같은 슬로건은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캠페인구호로서(어느 나라 국민이 전쟁을 원해서 투표하겠습니까),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인물보다는 정당,그리고 정치적 맥락에서 투표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많은 알파독을 만들어놓고,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소여밀러 그룹.그들의 스토리를 통해서, 현대 정치의 본질과 함께, 선거/투표에 임함에 있어 가져야할 비판적인 자세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각 사례들을 설명할 때 이미지 또는 당시 정치현황에 대한 도표, 지지율 변화 등이 입체적으로 다루어지면 더 좋았겠다 싶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l******4 2010.06.0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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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을 도와 주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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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리나라에서 선거를 했다. 선거하기 전의 민심과 선거후의 민심은 달랐다. 왜 그런 것일까?   선거를 할 때 이성적으로 생각을 하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홍보물도 꼼꼼히 보라는 말도 한다. 그러나 선거를 할 때는 왜 이성적이지 않을까?   저자는 그런 점을 이렇게 말했다. '선거전은 이성이 아니라 감성에 호소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감성적인 호소 안에 이성적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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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리나라에서 선거를 했다. 선거하기 전의 민심과 선거후의 민심은 달랐다. 왜 그런 것일까?

 

선거를 할 때 이성적으로 생각을 하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홍보물도 꼼꼼히 보라는 말도 한다. 그러나 선거를 할 때는 왜 이성적이지 않을까?

 

저자는 그런 점을 이렇게 말했다.

'선거전은 이성이 아니라 감성에 호소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감성적인 호소 안에 이성적인 주장을 넣어 포장하는 것이야말로 미국에서 민심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그렇다면 선거는 이성적이지 않고 감성적으로 가야한다는 것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감성적인편이다. 그렇다고 모든 사항을 감성적으로 보지는 않다고 생각을 한다. 다만 자신이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볼려고 한다는 것이다. 케넌은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느냐보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무엇을 생각하느냐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전달하는 수단이라고 보아야 합니다."라고 말을 했다.

 

알파독에 대해서 네드 케넌과 소여 밀러는 이렇게 말했다. "알파독은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지요, 망보는 개들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망보는 개의 무리 가운데는 언제나 상황을 통제하는 개가 있어요."

 

많은 무리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그들을 리드하는 사람과 리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최초로 네거티브선거를 만들어냈다. 그것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고 말이다. 말로는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상대의 약점을 잡아서 네거티브 선거를 한 것이다. 그러나 진실된 이야기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는 것이다.

 

미국에서 선거뿐만아니라 필리핀의 선거에도 이슬라엘, 페루까지 그들은 미국의 선거기간이 아닌 때는 다른 나라의 선거를 도왔다. 그러면서 그들은 정치는 코미디나 요리와 마찬가지로 그 지역 사람들의 입맛을 따라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역 사람들의 정서를 알아야 정확한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서 발전해 간 것이다.

 

그들은 우리나라의 김대중전 대통령의 선거 운동에도 관여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선거에 지고 정계를 은퇴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소여 밀러가 보기에는 이미지를 새롭게 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였다. 소여 밀러는 김대중의 재단의 설립을 돕고 김대중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올리기 위해 대대적으로 로비를 펼쳤다. 그리고 1995년 무렵 감대중 전대통령이 복귀할 것인지, 복귀한다면 언제 복귀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들의 도움을 받아 1997년 12월 18일 김대중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다.

 

그들은 아시아, 아프리카, 아랍에까지도 그들의 당선을 도와주었다. 성공하기도 했고 실패하기도 했다. 성공 보수는 작았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성공한 뒤에 다른 일에 자문료로 많은 돈을 벌었다. 그러면서 그들은 성장해 나갔다. 하지만 정치계에 대한 환멸을 느꼈다. 자신들이 네거티브 선거를 만들어 놓고 네거티브때문에 환멸감을 느끼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정치계 보다는 경제계쪽으로 방향을 바뀌었다. 같은 생각을 모였던 사람들은 서서히 균열이 생기고 떠나가 버렸다. 마지막에는 소여는 자신이 키운 4인방에 의해서 자신이 만든 회사를 떠나야 했던 것이다. 그것은 비극이었다. 그러나 소여가 만들었던 그 자산은 지금도 많은 선거에서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선거는 어떻게 보는 것인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전화로 수 많은 여론 조사를 받았다. 무응답으로 일관하거나 그냥 끊어버리는 일이 많았다. 자신의 속 마음을 열어 보이기 싫었던 것이다. 정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염증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말뿐이라고 생각을 한 것이다.

 

알파독은 말을 만드는 사람들이며 만든 말을 전파시키는 사람들이다.

 

저자도 말했듯이 데이비드 소여가 말한 전자 민주주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a****5 2010.06.09.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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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판의 책략꾼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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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독은 망을 보는 개들의 무리에서 선두에 서서 결정을 내리는 개를 가르키는 말로 이책은 선거전에서 선거를 이기기 위해서 돈을 받고 일을 해주는 정치 컨설턴트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정칭에 여러 사람들이 관여한지는 오래 되었는데 그리스 도시 국가 시절에 아테네 에서 참주를 뽑는 선거에서도 찬조 연설가 음식을 제공 하는 사람등 많은 사람들이 선거에 나온 사람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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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독은 망을 보는 개들의 무리에서 선두에 서서 결정을 내리는 개를 가르키는 말로 이책은 선거전에서 선거를 이기기 위해서 돈을 받고 일을 해주는 정치 컨설턴트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정칭에 여러 사람들이 관여한지는 오래 되었는데 그리스 도시 국가 시절에 아테네 에서 참주를 뽑는 선거에서도 찬조 연설가 음식을 제공 하는 사람등 많은 사람들이 선거에 나온 사람을 도와주고 그 이익을 나누어 가질 정도로 정치에서는 도움을 주는 사람이 많은데 현대는 텔레비젼을 활용한 영상물과 이미지 메이커를 동원하고 카피 라이터를 고용하여서 자극적인 멘트를 만들어서 사용 하는등 많은 돈이 동원되는 선거의 시대를 맞이 하였다


이 책은 미국의 선거 컨설턴트를 위주로 구성 되어 있는데 현대의 돈선거와 그러한 돈을 벌어 들이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 사례를 재미있게 구성을 하였는데 돈을 아무리 많이 사용을 하여도 그 돈을 쓰는 정치인이 노력을 하고 컨설팅을 받아드리지 못하면 아무리 훌륭한 컨설턴트도 정치 게임에서 승리를 구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대의 미국 선거가 돈 선거로 되어가는 이유는 많은 선거 광고로 인한여 지출이 늘어났고 선거 캠패인을 벌이기 위하여 돈을 쓰기 때문이다.


이책의 주인공인 소여,밀러 그룹은 좌,우를 상관하지 않고 독재자도 상관 없이 가장 많은 돈을 자신들에게 주는 편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이러한 일처리 방식은 회사의 구성원들 간의 의견 차이를 보이면서 회사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주요 요인이 된다.


소여밀러그룹의 세계에서 벌인일을 한번 봐 보자

1. 필리핀의 코라손 아키노 를 위한 선거 캠페인

아키노를 위하여서 필리핀 상황에 관심이 있는 미국인들을 자극 하기위하여 필리핀의 현지 상황을 미국 방송에 내 보내고 권력자들을 움직여서 마르코스에게 압력을 행사 하도록 도움


2. 칠레에서의 피노체트 반대운동

독재가에게 겁을 먹고 있는 국민들이 선거를 통한 권력 교체를 할수 있도록 텔레비전 광고를 이용하여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함


3.페루 대통령 선거

우수한 지지율을 기록중인 후보를 위하여 선거 운동을 벌이지만 그 후보의 자만으로 인하여 선서에서 지고 소여밀러 그룹의 방향을 기업 컨설팅으로 돌리는데 중요한 역활을 함


4. 코카콜라의 소비자 광고와 많은 위기에 처한 기업들을 위하여서 정치운동에서 배운 능력을 유권자가 아닌 소비자에게 사용하기 시작하고 회사의 내분으로 소여밀러그룹은 역사로 사라짐


소여밀러 그룹이 현대의 정치에 남긴 유산


1. 정당 보다는 정치인을 앞에 세워서 그 사람의 후광을 만들고 이용하라

2. 네거티브 전술을 적극 활용을 하여서 적의 단점을 부가 시켜라

3. 인물 중심이 아니 사고 방식을 바꾸는 광고를 활용하라

4. 포커스 기법등 선거 전략에 많은 방법을 동원

5. 적의 단점을 집중 공격 하여서 적을 혼란에 빠트려라

여러 가지의 기법들을 선거에 사용하여 선거의 혁신을 이룩한 그룹이지만 그러한 방식으로 인하여서 현대의 선거전은 돈 잡아먹는 하마로 전락하고 공약이 아닌 인물로 치루는 선거 풍토를 만들어서 유권자 들의 관심을 선거에서 멀어지게 하는데 일조를 하였다


책은 전체적으로 잘 읽히는 편으로 내용은 무난한데 조금 내용의 두서가 없는것이 단점으로 생각이 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3 2010.06.05.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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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대중의 선택을 유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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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기 위한 자리인 공직에 선출되기를 원하는 후보자가 국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유권자들을 직접 대면하고 자신의 정치적 소신과 식견을 피력하는 선거 유세는 고대 민주주의의 시초인 그리스와 로마에서부터 2차 대전 이후까지 2,000년 이상의 긴 세월동안 선거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실질적인 파급력이 큰 수단으로써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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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기 위한 자리인 공직에 선출되기를 원하는 후보자가 국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유권자들을 직접 대면하고 자신의 정치적 소신과 식견을 피력하는 선거 유세는 고대 민주주의의 시초인 그리스와 로마에서부터 2차 대전 이후까지 2,000년 이상의 긴 세월동안 선거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실질적인 파급력이 큰 수단으로써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이처럼 오랜 시간동안 불변의 진리처럼 이어져 온 후보자와 유권자와 직접 만나서 자신의 주장을 전달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근원적인 선거 운동인 대중 우세와 연설이 획기적으로 등장한 새로운 방식에 의해 대체된 것은 유권자 개개인과 직접 만나는 대신에 한 번에 동시에 수 백만명의 유권자들의 가정으로 들어가 직접 자신의 주장을 전달할 수 있는 ‘대중 매체’ 즉, ‘매스 커뮤니케이션 = 매스컴’이 등장하면서부터입니다.

 

과학 기술의 발달이 창조해 낸 혁신적인 전환책인 이 매스컴 = 미디어를 이용한 새로운 대중 선거 전략이 극적인 결과를 낳음으로써 현대적인 선거 전략의 핵심으로 단숨에 올라서게 된 계기를 정치평론가와 언론역사가들은 한결같이 존. F. 케네디와 닉슨의 TV 토론이라고 말합니다.

 

미국 역사상 최초로 TV를 통해 생중계되었던 이 민주당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자 간의 토론에서 승패를 갈랐던 것은 두 후보 간의 정책이나 정치적 능력의 차이가 아니었습니다. 2008년에 개봉되었던 론 하워드 감독의 영화 [ 프로스트 vs 닉슨 ] 을 보신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오랜 정치 경력을 지닌 베테랑 닉슨의 토론 능력은 당시 미국 내에서 능가할 사람이 없었을 정도로 노련했기 때문입니다.

 

그날 토론의 승패를 갈랐던 것은 어렸을 때부터 많은 돈을 들여 정기적으로 치아를 관리해 한결같이 고르고 깨끗한 치아를 지닌 케네디 형제들이 나란히 치아를 드러내고 웃는 '케네디 스마일'로 유명한 젊고 세련된 케네디의 모습과 하필이면 그날 방송국 계단을 오르다가 무릎을 찍어 토론 내내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았던 닉슨의 표정, 높은 관심을 모으며 전 미국의 가정에 TV를 통해 생생하게 실황 중계된 속에 뚜렷하게 대비되어 보여진 이러한 비쥬얼의 차이가 모든 전문가들은 물론 후보자 본인들의 예상조차 뒤엎는 전혀 의외의 역사적인 결과로 나타났던 것이지요.

 

이후 미국을 필두로 전세계의 선거는 전통적이고 직접적인 대면 관계보다 매스컴을 통한 대중적인 이미지 전파, 나아가서는 매스컴을 통해 미화되고 조작된 이미지를 통한 대중 조작을 제1의 전술로 채택하게 되었고, 대통령과 주지사, 상하원의원 선거 캠프들에서는 브레인 격인 선거 참모나 정책 자문 의원들보다도 미디어 보좌관 또는 미디어 컨설턴트라는 직책을 지닌 방송과 광고 분야의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더 크고 강력한 결정권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이러한 매스컴과 미디어를 이용한 현대적인 선거 전략을 개발하였고, 이들의 영향력이 미국과 전세계의 역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을까? 그리고 지금 현재의 미디어를 이용한 선거 전략은 어디까지 발전하였는가? 이러한 궁금증을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가져왔었습니다.

 

제가 이러한 궁금증을 가졌던 것은 1997년 대통령 선거 당시였습니다. 그동안 강인하고 투쟁적인 민주 투사의 이미지였던 김대중 후보가 4년 전의 선거 때와는 달리 고급 양복에 당시로써는 파격적인 빨간색과 노란색 등 선명한 원색의 넥타이를 메고 만면에 웃음을 머금은 자애로운 분위기로 이미지를 180도 변화시킨 것을 보고, 저 정도의 패션 센스와 이미지 전환을 전략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은 기존의 참모나 측근들이 아니라 미국 쪽의 전문 컨설턴트들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러한 제 추측이 맞았음을 이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알파독 ] 은 바로 20세기 후반의 미디어 선거 전략을 중심에서 개척하고 이끌어 온 핵심 집단인 소여 밀러 그룹의 탄생에서부터 해체까지의 과정과 그들이 한 일들, 그리고 그들의 전술과 전략 등을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소여 밀러 그룹은 사실주의 영화 사조인 다이렉트 시네마와 시네마 베리테 경향의 기록 영화 감독 출신으로 정치가들의 선거용 전기 영화를 제작하던 데이비드 소여와 코카콜라와 밀러 라이트 맥주, 컨버스 운동화 등의 히트 광고로 광고계의 총아로 주목받던 스콧 밀러에 의해 70년대 후반(공식적인 설립은 1982년)에 시작되었습니다.

 

70년대 초반 푸에르토리코와 베네수엘라에서 처음 선거 운동에 관여한 이후 이들은 보스턴 시장 선거에서의 승리와 에스라엘 총리 선거 및 83년 존 글렌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전, 84년 먼데일 미국 대통령 선거 운동에서의 실패를 겪으면서 선거와 정치 홍보의 원칙들과 전략들을 다듬고 정리해나가게 됩니다.

 

이들이 주목한 것은 텔레비젼이라는 새로운 미디어가 지닌 막강한 파급력이었는데, TV를 통해 후보자의 모습이 시청자(유권자)들에게 어떻게 비춰져야 하는지를 면밀하게 계산하고 정교하게 연출한 결과가 선거의 승패를 좌우한다는 것이 소여 밀러 그룹의 구성원들의 공통된 생각이자 신조였습니다.

 

소여 밀러 그룹의 이름을 널리 알린 성공은 필리핀에서 이루어졌는데, 거의 절대적인 권력을 지니고 있던 마르코스 대통령에 맞서 정치에 전혀 경험도 식견도 없는 주부였던 코라손 아키노를 대통령에 당선시킴으로써 소여 밀러 그룹은 일약 세계 최고의 정치 컨설팅-홍보 전문 회사라는 평판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평판은 한국에서 김대중 후보를 10년 동안 도와 그를 대통령에 당선시킴으로써 더욱 굳건해집니다(김대중을 대통령 당선시키기 위해 소려 밀러 그룹이 힘쓴 대목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중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소여 밀러 그룹의 구성원들은 미국 내에서는 한결같이 공화당에 맞서 민주당 후보들에게만 컨설팅과 홍보 활동을 해주었고, 해외에서도 비민주적인 독재 권력에 의해 억압받고 있는 민주 세력을 도와 민주주의를 쟁취하도록 해준다는 자신들의 행동에 커다란 자부심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소여 밀러 그룹의 명성이 높아져가고 사업 영역이 아시아와 남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까지 급속하게 넓혀짐에 따라 이스라엘과 페루에서는 이길 수 있었던 선거에서 지닌 결과를 낳았고, 심지어는 콜럼비아나 러시아, 소단이나 파나마 등에서는 독재 정권을 돕는 경우까지 생기게 되면서 소여 밀러 그룹 내에서 이상적인 회사의 이념이 붕괴되었다는 강한 불만이 터져나오고 회사의 정체성마저 심각하게 흔들리는 상황이 되고 맙니다.

 

데이비드 소여는 이러한 정치 분야에서의 논란에서 벗어나고 훨씬 더 수익성이 좋은 기업 홍보 쪽으로 회사의 중심을 돌리게 됩니다. 그런데 소여 밀러 그룹에 기업 홍보를 의뢰해 오는 기업 중 상당 수는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거나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회사가 이미지 전환을 위해 찾아오는 경우이기 때문에, 소여 밀러 그룹 내에서는 다시 한 번 ‘우리가 파렴치한 회사들의 변명을 해주는 곳이냐’는 불만과 논란이 일게 됩니다.

 

소여는 결국 이해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고 수입도 상대적으로 낮은 정치 컨설팅과 선거 홍보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회사를 기업 홍보 쪽에만 전념하기로 방침을 정했는데, 옳은 것과 약자의 편에 서서 힘을 빌려주는 이상주의적인 이념에 감동해 소여 밀러에 입사한 직원들은 회사의 정체성이 근본적으로 흔들리는 것에 실망을 느껴 차례로 회사를 떠나게 되었고, 수익성만을 최고 가치로 여긴 결과 관리 능력이 떨어지고 충동적인 소여도 결국 자신이 발탁했던 파트너들에 의해 쫓겨나고, 얼마 후에는 소여 밀러 그룹 자체가 공중 분해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20세기 후반의 정치사에서 소여 밀러 그룹은 텔리비젼을 비롯한 미디어의 위력에 일찌감치 주목하여 대중 전달 매체를 통한 민주주의의 확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음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 과정에서 소여 밀러 직원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이상이 이루어지는 기쁨과 만족감도 충분히 누렸고요.

 

하지만 미국 대선에서 사용했던 기법과 전략들이 1~2년 후에 미국 밖으로 수출되어 고스란히 재활용되는 시스템에는 미국식 민주주의 메카니즘이 무비판적으로 세계적으로 동질화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무엇보다도 정치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니라 모든 부분을 포장하고 꾸며서 카메라 앞에 내세움으로써 진실이 아닌 꾸며낸 화려한 외피만을 보게끔 함으로써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의 본질을 파괴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소여 밀러 그룹이 매 선거 때마다 사용했던 네거티브 전략도 결국에서 유권자들 뿜만이 아니라 관계자들과 소여 밀러 직원들 스스로조차 선거와 정치에 환멸을 느끼게 만드는 독으로 작용했고 말입니다.

 

 

소여 밀러 그룹의 설립에서부터 해체까지의 궤적을 그린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20세기 후반부의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정치계를 막후에서 조종해 온 킹 메이커 전문가들의 탄생에서부터 진화하는 모습들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습니다. 소여 밀러 그룹은 비록 10여년의 짧지만 화려한 시기를 보낸 뒤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그곳을 나온 많은 정치 컨설턴트들이 여전히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정치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고, 이들의 뒤를 이어 인터넷과 데이터에 기초한 새로운 미디어 전문가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활동과 전략, 이념, 그리고 불행한 최후는 정치와 언론, 홍보, 마케팅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놓치지 말고 숙독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며칠 전에 치뤄졌던 지방 자치 단체장 선거에서 나이든 남성 후보들이 한결같이 1997년에 김대중 후보가 메었던 것과 같은 빨간색 넥타이를 천편일률적으로 메고 나온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의 정치 컨설팅과 선거 홍보는 13년 전에 비해 거의 진보된 것이 없구나 라고 한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997년 이후로 알파독들은 우리나라에 다시 들어오지 않았던 것일까요?

 

yuripina7

y*******7 2010.06.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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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10년 5월 12일] 세계 선거판 ‘쥐락펴락’ 정치 컨설팅 해부
"[파이낸셜뉴스 2010년 5월 12일] 세계 선거판 ‘쥐락펴락’ 정치 컨설팅 해부" 내용보기
2008년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의 당선은 최초의 흑인 대통령 탄생이라는 점과 함께 ‘네트워크 대통령’ 탄생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오바마의 선거 전략의 핵심은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유권자들의 물결 효과에 있었다. 지난 주에 치러진 영국 총선에서도 각 정당은 유투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선거 캠페인을 벌여 영국 최초의 ‘소셜 미디어
"[파이낸셜뉴스 2010년 5월 12일] 세계 선거판 ‘쥐락펴락’ 정치 컨설팅 해부" 내용보기
2008년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의 당선은 최초의 흑인 대통령 탄생이라는 점과 함께 ‘네트워크 대통령’ 탄생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오바마의 선거 전략의 핵심은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유권자들의 물결 효과에 있었다. 지난 주에 치러진 영국 총선에서도 각 정당은 유투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선거 캠페인을 벌여 영국 최초의 ‘소셜 미디어 선거’로 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선거 전략은 특정 인물의 당락을 결정하고 결과적으로 한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며 우리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타임스지의 편집국장인 제임스 하딩이 저술한 ‘알파독’은 미국 정치 컨설팅업계의 선구자로 1970년대부터 새로운 미디어로 떠오른 텔레비전을 활용한 선거전략을 통해 대통령에서부터 주지사, 시장, 상원의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후보의 선거전략을 지휘하고 전 세계에 미국식 정치를 파급함으로써 26개국 10억인의 삶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쳐온 소여 밀러 그룹의 행적을 통해 전 세계 정치문화가 어떻게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상세하게 보여준다.

영화제작자 데이비드 소여와 카피라이터 스콧 밀러가 그리고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의 정보분석가 출신인 네드 캐넌은 의기투합해 1979년에 보스턴 시장 케빈 화이트헤드를 연임에 성공시킴으로써 정치 컨설턴트로서 급부상했다. 이 책의 제목인 ‘알파독’은 원래 망보는 개의 무리 가운데 언제나 상황을 통제하는 개에서 유래된 말로 ‘결정을 내리는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알파독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과 비열한 방법을 쓰는 사람, 신념을 고취시키는 사람과 속임수에 뛰어난 사람이라는 상반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때로는 막대한 보수를 받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네거티브 전술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지 않지만 필리핀에서처럼 민주주의의 확산이라는 고귀한 목적을 위해 무보수로 헌신하는 소여 밀러의 모습은 알파독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1986년 필리핀이 독재자 마르코스를 권좌에서 밀어낼 수 있었던 것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국민의 염원이 이루어낸 피플파워 혁명 덕분이었다. 그러나 평범한 주부였던 코라손 아키노가 대통령으로 떠오른 그 무대의 뒤편에는 소여 밀러의 치밀하고도 탁월한 선거전략이 숨어 있었다. 필리핀에서 피플파워가 성공하고 난 뒤 몇 주 뒤인 1986년 3월 한국에서 소여 밀러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우리나라에도 코라손 아키노가 있습니다. 소여 밀러가 아키노에게 뿌려준 마법 가루가 우리 지도자에게도 효력이 있겠습니까.” 이 전화를 받고 난 뒤 소여 밀러는 1997년 김대중이 대통령으로 당선될 때까지 10년 동안 김대중 대통령 만들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했다.

이 밖에도 1988년 칠레의 독재자 피노체트의 8년 연임을 묻는 국민투표를 칠레의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결국 피노체트 정권에 종지부를 찍게 하는 등 소여 밀러는 수많은 나라에서 주요 선거의 향?을 좌우했다.

소여 밀러는 새로운 문명의 총아로 떠오른 텔레비전이 미래 세계를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이미 사업화된 미국식 민주주의를 전 세계적으로 파급시키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해나갔다. 그러나 한편으로 소여 밀러가 전 세계에 파급시킨 미국식 정치는 정치를 세계 어느 나라나 별반 차이가 없는 ‘스타벅스’로 만들어 결과적으로 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환멸을 불러일으켰다.

저자는 오늘날 정치는 인터넷이라는 또 다른 과학기술이 일으킨 혁명의 문턱에 있다고 말하며 이제 과거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미디어를 통해 소여 밀러의 이야기가 되풀이될 것이라고 여운을 남긴다.

- 최종옥 북코스모스 대표(ceo@bookcosmos.com)
YES마니아 : 플래티넘 b********s 2010.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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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판의 숨은 세력들 '알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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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의 숨은 세력 이야기“ 알파독은 데이비드 소여와 스콧 밀러가 시작한 소여밀러 구룹의 정치 컨설턴트의 탄생, 국제적인 비즈니스 사업 전환과 현재까지 이어진 내력을 실화를 예로들어 구성하고 있다. 소여 밀러 구룹이 기획하고 조정하였던 미국을 비롯하여 콜롬비아, 이스라엘, 필리핀, 한국 등 현대 정치사에 굴직한 사건들을 배후 조정한 결과, 언론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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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의 숨은 세력 이야기“ 알파독은 데이비드 소여와 스콧 밀러가 시작한 소여밀러 구룹의 정치 컨설턴트의 탄생, 국제적인 비즈니스 사업 전환과 현재까지 이어진 내력을 실화를 예로들어 구성하고 있다. 소여 밀러 구룹이 기획하고 조정하였던 미국을 비롯하여 콜롬비아, 이스라엘, 필리핀, 한국 등 현대 정치사에 굴직한 사건들을 배후 조정한 결과, 언론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게 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미국식 선거방식의 세계화가 추진되면서 선거캠페인에 인물과 이미지 중시경향이 뚜렷해진다.

따라서, 정치성향, 인물의 능력, 도덕성등 기존에 요구되었던 정치인의 자격, 국민들의 선거 가치관이 숨은 선거 정치꾼들에 의하여 의도적으로 왜곡되거나 적어도 진실을 볼 수 없게 되기 쉬운 선거문화로 만들어 놓았다.

텔레비전 광고처럼 특정 정치인의 이미지 추켜세우기, 상대편 후보 깎아내리기는 이미 우리나라 선거에서도 상식적인 선거전략이 되어 버렸을진대, 앞으로의 선거전략에 어떠한 수단이 동원될지 궁금하다.

우리나라 6.2 지방선거도 새로운 양상을 띄고 있다. 한꺼번에 여러사람 찍어야 하는 선거전에서 유리한 고지는 바로 이름알리기 였던 것 같다. 핸드폰 문자메세지로 이름 알리기 전략....이 또한 알파독의 선거전략이라 아니할 수 없다.

오늘날의 선거는 정치뿐만 아니라 대학, 학생회, 노조 및 협동조합등 크고 작은 조직에서 일상다반사로 행해진다. 선거전략의 진실과 임기응변숭에 관심있는 독자에게 알파독은 효율적인 선거매체가 무엇인가에 대한 사실을 알려줄 수 있다.

이 책은 소여 밀러구룹의 탄생과 특출한 재주를 발휘한 선거 활약상을 통하여 작금의 선거를 이기기 위한 전략 세우기, 국민성향과 정치인의 패턴에 따른 변화무상한 포트폴리오 구성등 현대판 삼국지로 읽어도 손색이 없다. 나이들고 낡은 정치인의 이미지를 젊고 참신한 이미지로 바꾸어 가는 능력, 그리고 이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정치인이 알파독의 전략을 접목한다면, 새로운 선거문화, 즉 국민의 관심도를 집중시킬 수 있는 선거책략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저자는 미래의 선거를 전자민주주의에서 국민의 관심도와 힘으로 정의한다.

y*****n 2010.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의 정치를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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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은 처음 접하는 책인거 같습니다. 선거기간을 맞이해서 선거와 관련된 책을   읽은 것이 이번선거에 나에게 어떤 영향이 미칠것인지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기기 시   작했습니다. 일단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놀라웠고 지루할줄 알았던 처음의 나의   생각도 바뀌었습니다.   소여밀러그룹이 전 세계 선거판에 관여하면서 일어났었던 일들  정치계의 인물들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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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은 처음 접하는 책인거 같습니다. 선거기간을 맞이해서 선거와 관련된 책을

 

읽은 것이 이번선거에 나에게 어떤 영향이 미칠것인지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기기 시

 

작했습니다. 일단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놀라웠고 지루할줄 알았던 처음의 나의

 

생각도 바뀌었습니다.

 

소여밀러그룹이 전 세계 선거판에 관여하면서 일어났었던 일들  정치계의 인물들을

 

어떻게 돋보이게 하는지  어떻게 멋지게 보이게 하는지  즉, 얼마나 좋은 상품으로

 

만드느냐 그리고 그 상품을 사는 소비자들에게 어필을 하기 위해 했었던 지난 일들에

 

대해 저널리스트인 "제임스 하딩"이 흥미롭게 풀어놓았다.

 

TV의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리 알아차리고 네거티브 공세,포커스 그룹 활용, 인물과

 

이미지 위주의 캠페인으로 전세계의 선거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것이다.

 

소여밀러그룹의 엄청난 성장으로 한때는 십억이 넘는 사람들의 생활에 관여했을

 

정도이니 엄청난 파워를 보유 하고 있는거 같다  그 결과 소여밀러그룹의

 

엄청난 파급효과로 인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요즈음 사람들은

 

선거의 공약이 무었인지 선거후보자의 진짜 중요한 정보보다는 다른 누군가가 

 

만들어낸 인위적인 이미지로 후보자들을 판단하고 물건을 사는 소비자처럼

 

투표를 하고있지는 않은지 걱정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앞으로는 이미지에 현혹 당하기보다는 선거 뿐만이 아닌 모든사람들의 내면을

 

먼저 중요시 하는 눈을 키워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이번 리뷰를 끝낼까

 

합니다.

 

r*******3 2010.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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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의 본질은 상업적인 속성과 동일하다
"선거의 본질은 상업적인 속성과 동일하다" 내용보기
최근 지방선거가 맞물려 민주주의 사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선거에 관심이 많아졌었다. 후보자들이 어떻게 선거전략을 짜는지 그리고 그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당선의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정말 궁금했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었던 와중에 YES24 리뷰어 클럽에 알파독 이 올라왔고 신청했다. 결과는 당첨인데 이렇게 좋은 책을 읽을 수 있게 기회를 주신 YES24 측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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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지방선거가 맞물려 민주주의 사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선거에 관심이 많아졌었다. 후보자들이 어떻게 선거전략을 짜는지 그리고 그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당선의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정말 궁금했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었던 와중에 YES24 리뷰어 클럽에 알파독 이 올라왔고 신청했다. 결과는 당첨인데 이렇게 좋은 책을 읽을 수 있게 기회를 주신 YES24 측에 감사드린다.

 

 우선 알파독이란 의미는 망보는 개들 가운데에서 상황을 통제하는 개를 의미하는데 이는 결정을 내리는 사람을 지칭한다는 의미임을 알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소여 밀러그룹이란 집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이들은 전문적인 선거사업 회사이다. 우리는 흔히들 선거를 공약을 통해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유권자들이 자신의 신념에 맞는 정치인들을 뽑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지만 여기서 소개되고 있는 소여 밀러 그룹은 선거를 전혀 다른 시각에서 접근한다.

 

 그들은 그들의 고객인 후보자들에게 당선을 파는 것으로써 인식하며 공약과 후보자의 이미지 등은 상품을 포장하는 광고의 개념으로 접근한다. 즉 정치와 선거를 철저하게 상업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매우 다양한 선거에 개입하는데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소여 밀러 그룹 자체의 정치적 신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춰서 설명하면 돈만 되면 좌파 성향의 정치인도 도와주고 우파성향의 정치인도 도와주는 것이다.

 

 이들은 고객인 후보자의 이미지를 강화시키는 수단으로 텔레비전을 주로 활용한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공약을 위주로 후보자를 띄우기보다는 특정한 이미지를 만들어서 후보자를 홍보한다. 이런 방식으로 소여 밀러 그룹은 많은 후보자들을 당선시키켰으며 선거란 진정한 의미의 정치가 아니며 일종의 상품을 파는 쇼라는 그들의 관점을 증명한다.

 

 앞서 설명했던 알파독의 의미는 선거판이 소여 밀러 그룹에 의해서 손쉽게 좌지우지 되었기 때문에 선거판을 결정한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선거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몇몇 전문 선거 관리단에 의해서 철저하게 상업 지상주의, 광고 위주로 진행되고 있음을 이 책은 잘 설명하고 있다. 알파독이란 책을 통해서 민주주의 선거의 어두운 면을 알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러한 선거의 속성을 잘 알아서 비판적인 사고를 가지게 되었을 때 올바른 시민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g*****y 2010.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디어와 이미지의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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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 오랜만에 투표를 했다. 아마도 노무현 대통령 당선 당시의 투표 이후로 투표에 참여했으니 꽤 오랜만일 것이다. 사실 투표하고 싶은 인물이 있었다기 보다 현 정권에 대한 평가입장에서 투표에 참여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민심이 흐름을 현 정부가 좀 알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서이다, 역시 선거철이 되어 관련 책들이 많이 나왔다. 특히 선거에 출마하는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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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 오랜만에 투표를 했다. 아마도 노무현 대통령 당선 당시의 투표 이후로 투표에 참여했으니 꽤 오랜만일 것이다. 사실 투표하고 싶은 인물이 있었다기 보다 현 정권에 대한 평가입장에서 투표에 참여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민심이 흐름을 현 정부가 좀 알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서이다, 역시 선거철이 되어 관련 책들이 많이 나왔다. 특히 선거에 출마하는 정치인들의 책들은 여전히 자신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책 출간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흥미롭고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솔직히 이 책을 읽어보면 우리가 알만한 예측 가능한 내용들이 많다. 각 나라의 정치문화적 상황 등에 따라서 세세한 부분은 다르지만 결국 언론과 미디어를 통한 본인의 이미지를 어떻게 국민들에게 어필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인 것 같다. 얼마 전 방송에서 선거에 출마하는 사람의 외모가 지지하는 인물을 정하는 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결과를 보았는데 꽤 높이 나왔다. 외국 정상들과 같이 어깨를 나란히 해도 부끄럽지 않은 큰 키와 잘생긴 외모를 가진 인물에 대한 시민들이 생각은 마치 그 사람이 사람의 됨됨이도 좋을 것이고 행정운영도 잘 할거라는 믿음이 자리잡는 것 같다. 그 외에도 가족사, 각종 스캔들, 말실수 등 수많은 부분들이 선거에 관여가 되는 것 같다.

6장에서는 우리나라의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일화들이 등장한다. 우리나라 정치인들도 이러한 컨설팅을 받거나 자문을 구했다는 것이 다소 새롭게 느껴졌다. 실제 소여 밀러 그룹의 자문이 자문을 구한 뒤에도 한참 시간이 흐른 후 정계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대통령에 출마해서 당선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큰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정치인들이 이러한 기관을 통해서 좀 더 계산된 표정과 행동, 말을 통해서 시민들을 자신에게 지지하도록, 투표하도록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충격적이거나 대단히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책은 아니지만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인 것 같다.

a*****k 2010.06.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