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판단을 하고, 결정을 내리고 실행해야 한다. 그러나, 그 모든것이 그 사람의 경험과 직관에 의하여 판단을 하여 훗날 그 오류때문에 자신만을 책망하고, 자신에 대하여 낙담하는 오류를 범한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프로세스에 의한 판단방법을 적용한다면 시간이 지나고 자기가 행한 프로세스에 오류가 있다면 단지 프로세스에 대한 변화를 가하면 되는 것이다. 자학하며 자신을 괴롭히지는 않을것 같다. 문제가 뭔지도 모르고 헤메이지 않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정리한다는 면에서 볼때 명쾌함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꼭 이러한 사례들이 한국의 실정에 맞지 않는다 해도, 이러한 책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당신이 직관에 의한 오류를 범하지 않고 싶다면 한번쯤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다만, 양장본이라는 이유만으로 높은 가격을 책정한 '한언'이 얄미울 뿐이다. 좋은 사명선언문을 가진 회사로서, 독자에게 부담없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가격으로 책을 발행하는 것이 당신들의 사명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 가격이 부담 스럽다면 서점 바닥에 앉아 한시간이면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세스를 갖기를 원한다면 꼭 읽어 보시기를.... 내용면에서는 별4개반이지만, 이 분량을 양장으로 만들고 값을 올린것은 괘씸하다 별3개반....! 한스. |
![]() 본서 <바보들은 항상 문제가 뭔지도 모른다>는 문제 인식, 문제 해결을 위한 자료 수집, 그리고 최종 결정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10단계 가이드를 제공한다.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 백지를 반으로 나누어 장점/단점을 나누어 정리해 보고 최종 판단을 내리는 방법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 본서는 보다 세분화한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
| 이 책은 일반인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책의 일종이라고할 경우에는 매우 수준 높은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여러 사례를 들어 보임으로 해서, 현실적인 설득력을 주었다는 점도 매우 높이 평가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 책이 놓치고 있는 중요한 점이 있다. 첫째, 문제가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들은 매우 적다는 사실이다. TRIZ(창의적인 문제해결 이론)을 보면, 전세계의 150만건 이상의 발명특허들을 분석해 본 결과, 약 75%는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된 이후에 해결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는 매우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바보들이란 전 세계의 비교적 창조적인 사람들(즉, 발명가들)중에서도 약 75%이상을 포함하여 지칭하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즉,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천재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 지 궁금하다. 둘째, 문제를 인식하기 위한 기준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를 인식하라고 하는 것은 개개인의 창조성에 의지하라는 것 말고는 설명되기 힘든 사항이다. TRIZ에서는 문제를 인식하기 위한 기본적인 특성을 39가지로 표현하고, 해당되는 특성에 대한 해결법을 제시해 놓았다. 이러한 해결방안 또한 많은 발명특허 들의 조사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나온 것이다. 위의 두 가지 지적사항 만으로도 이 책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며, 논리적인 근거를 바탕에 두고 있는 책이라고 보기는 매우 힘들다고 하겠다. 많은 창조성 관련한 책 들이 그러하듯이, 경험적인 부분만을 다룬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창조성을 기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을 제시했다는 면에서 높은 평가를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이러한 정도의 책을 낼 수 있는 수준이라면 적어도 25%이내의 수준 이상일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기업체에서 이 책을 권장도서로 선정하고 싶다면, 소그룹을 형성하고 조장을 임명하여,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단계를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거치면서 반복훈련을 해 보시기를 권한다. 특히, 처음에는 아주 쉬운 주제를 선정하여 문제를 파악하는 훈련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예를 들면 종이 컵 이라든지, 꽃병이라든지, 우리의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을 택하시기를 ... 기타 TRIZ 와 관련된 책을 알고 싶다면, " 발명특허의 과학", "발명특허의 정석", "트리즈", 등의 책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