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사고 집에 돌아온 날. 부록으로 들어있는 천으로 예쁜 인형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 같이 손재주가 없는 사람도 작고 귀여운 인형을 만들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아담하고 귀여운 글씨체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몇 번만 만들어 보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작은 인형들을 직접 만들어서 선물하면 더 없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인형 크기가 큰 것이 아니라서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요. 천의 종류는 굉장히 많지만 만드는 방법은 정해진 것이어서 개인 취향대로 응용해서 만들면 책의 저자들처럼 독특하고 예쁜 인형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 책을 사면서 걱정했던 것이 초보자들에겐 어려운 것을 저자들이 으레 넘어가면 어쩌나 했던 것인데, 이 책은 전혀 그런 점이 없어서 바느질만 하실 줄 아시는 분이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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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표지를 보면서 새로운 캐릭터가 나왔나? 싶어졌다. 워낙 캐릭터 인형들을 좋아해서 수집하고 있기도 하지만 이런 이모티콘 삘이 나는 인형을 시중에서는 본 일이 없어서 더 호기심이 일었다는 것이 진심일 것이다. 웃기는 캐릭터 인형이 표지부터 장식하고 있는 [꼬매기] 책은 핸드 메이드 인형을 만들 수 있도록 소개하는 책이었다. 그리고 웃기는 두 캐릭터는 저자 두사람을 표현한 인형인 듯 했고. 핸드 메이드 인형은 그 모양이 다양해서 구경할 것도 많았지만 이런 종류의 표정 캐릭터 인형은 처음 본 것이라 제작이 가능할지가 궁금해졌다. 만들어놓은 인형들이 있으니 제작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일텐데, 눈으로 보면서도 신기한 것이 실물을 한 번 만지작 만지작 하고 싶은 충동이 자꾸만 인다. 신기할 따름이어서. 갖고 싶은 캐릭터 인형들이 총출동된 책 속에서는 간단하고 쉬운 기본 바느질을 그림으로 설명해서 누구나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돕고 있었는데 어려운 전문용어를 쓰는 다른 책들과 구별되어 더 좋았고 무엇보다 초보자를 위한 책이면서도 만들어 놓은 결과물은 전문가 스러워서 만족스럽게 만든다. 부끄러운 아리양, 옐로독 하트노트, 고양이 손지갑, 눈찔끔 구리군, 북실북실 타미, 타로, 우유, 형님 주머니, 흐흐씨 하하씨 뺏지, 등등 이름만으로도 너무나 개성이 강한 인형들은 제 이름값들을 하고 있다. 한번 보면 절대 눈을 돌릴 수 없게 만드니까. 그 중에서 딱 하나만 골라서 만들어 보라면 어려운 선택이지만 나는 형님 캐릭터 인형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형님 캐릭터 인형을 만들기 위한 본은 없었다. 저 인형이 제일 탐났는데 아쉽다. 핸드메이드 인형. 이렇게까지 귀엽게 만들 수 있다!!! |
| 처음에 이런 책들을 봤을때는 ''그냥 사면되지 왜 힘들게 만들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가 ''고양이 손지갑''인가??를 만드는것을 봤을때 "어머나~ 너무 기엽다~*^^*~" 하는말이 저절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못입는 옷이나 못쓰는 천들 특히 쓰고남은 조각들을 사용해서 만들면 그만큼 더 경제적이되구요~ 저희집에 어머니께서 옷만드는것을 좋아하시는데 그거 남은거 쓰니까 재료비도 얼마 안들구요~ 테디베어 같이 털이 북슬북슬한 다른 인형들과는 다르더라구요!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그 뭐랄까 그런거 있쟈나요.^^ 게다가 부록으로 주는걸로 실험삼아?? 해보면은요~ 자신감도 up!되는걸 느끼실수 있구요~ 게다가 한번해보면 바느질 솜씨도 늘어서 금새 꿰멜수 있게 되더라구요~ |
| 딱히 할 일없어서 심심해하다가 정말로 우연히 봤다.. 그 중에서 쉬워 보이는 미니토큐션을 만들어 봤는데, 난 정말 빠져버렸다. 겜방가거나 보드방에서 게임이나 하다가 바늘을 잡으니 쉬울리는 없었지만 내 스스로 뭔가를 해냈다는 자부심이 강하다.. 하도 만져대서 하얗게 보이지는 않지만 내 힘으로 뭔가를 완성해간다는 것 만큼 뿌뜻한게 어디 있으랴. 과장해서 말하자면 한땀한땀 놓은 바늘땀들이 내 노력의 산물 아니겠는가. 이 책으로 나는 바느질 마니아가 되어버렸다. 쉽게 설명해준 그림들도 그렇지만 표정있는 인형들의 사진들도 그냥봐도 행복하다. 친구들과 책 한권 산 것으로 이것저것 만들다 보니 이야기 할 시간들도 많아지고, 함께 천 사러도 다니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대화도 생긴다. 바느질이라고 우습게 볼 일이 정말아니다.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서 더욱 좋다. 방안을 함께 차지하고 있는 손바느질한 인형이나 핸드폰 장식들이 눈안에 들어오면 다음에 또 뭘만들까 하는 행복한 고민도 한다. 패턴들도 다양하고, 응용해서 나만의 인형을 직접 만들 수 있어서 취미생활이든 인간관계든 바늘 하나면 무서울 게 없다. 심심해서 미칠 것 같은 사람들.. 여기 모여봐라.. 새로운 세계가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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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예쁜 딸래미 뱃속에 품고 있을때 신랑졸라서 샀던 책... 정말 내가 좋아라하는 캐릭들이 가득했다.. 그치만.. 도안이나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는캐릭들은 모두 내가 만들고자 했던 캐릭들은 제외된 다른것들뿐.. 실망이다.. 정작 만들고 싶었던 캐릭들은 하나도 없어서 엄청 실망스러웠다.. 그래도 어떤분이 말한것처럼.. 눈만 즐거웠던책...
그중에서 그냥 만들었던것들... 부끄러워 아리양, 눈찔끔 구리군, 고양이 손지갑...
아.. 고양이 손지갑은 맘에들지않아 옆에있던 사진을 보고 다른걸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얼마전까지도 가지고 다녔던 예쁜 토끼 카드지갑.. ^^ 캐릭은 정말 예쁜데... 아쉬운 책이었다... 두번째 책은 어떨지 궁금... 서점가서 함 보고.. 사야지.. ㅎㅎㅎ |
| 서점 나들이를 나갔다가 우연히 보게된 너무 깜찍한 책. 시간이 없어 내용을 보지는 못했고 집에 돌아와 꼬매기 닷 컴으로 들어가 보니 이럴수가~..너무 예쁜 소품들이 가득.. 그중에 마음에 드는 인형 몇개가 있어서 얼른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에 바로 주문을 하고 3일만에 받았는데.... 내가 마음에 들어하던 그 인형은 없네요. 실망 실망 실망.. 다른 인형이라도 만들어 봐야지 하고 있는데.. 또 눈단추는 안판다네요. 어디서 구해야 하지? 이리저리 고민입니다. 책의 내용이 생각보다 엉성하고 인형을 만들때 필요한 재료 주문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워 별 세개 입니다. 그래도 눈은 즐거워 지는 책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