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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더불어 사는 삶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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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추억이 함께하는 가슴 뭉클한 가족이야기 가족들에 관한 기억은 늘 유쾌하고 즐겁지만은 않다.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아킬레스건처럼 남들에게 숨기고 싶은 약점이기도 하고, 후히와 용서의 대상이기도 하고, 때론 아련한 그리움이기도 하다.   이 글은 박완서, 안도현, 이순원, 은미희 등 한국 대표 작가 스무 명이 가슴 깊숙한 곳에 묻어 두었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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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추억이 함께하는 가슴 뭉클한 가족이야기 

가족들에 관한 기억은 늘 유쾌하고 즐겁지만은 않다.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아킬레스건처럼 남들에게 숨기고 싶은 약점이기도 하고, 후히와 용서의 대상이기도 하고, 때론 아련한 그리움이기도 하다.

 

이 글은 박완서, 안도현, 이순원, 은미희 등 한국 대표 작가 스무 명이 가슴 깊숙한 곳에 묻어 두었던 가족에 관한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고 있기에 더욱 가슴에 와닿는지도 모르겠다. 그들이 가족을 떠올리며 담담하게 써내려간 스무 편의 이야기들은 가족의 의미가 점차 희미해져 가는 이 시대에 부모와 자식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하고 곁에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에 충분하다. 누구나 가슴 한 켠에 묻어둔 가슴시린 사연 하나쯤 있으리라. 내겐 아버지에 관한 추억이 그러하다. 가슴이 시리다 못해 그리움으로 저릿해지는 세월이 갈수록 잊혀지지 않고 또렷한 추억. 늘 곁에 있어 소홀하고 그 가치와 소중함을 잊고 사는 가족. 아버지는 마냥 내 옆에 계실 줄로만 알았다. 죽음이란게 어느날 문득 오게 된다는 말을 그 때나 지금이나 먼 남의 일처럼 들었더랬다. 제목만 들어도 정겹고 따스한 '가족, 당신이 고맙습니다'에서 자가들이 조곤조곤 풀어낸 가슴 뭉클한 추억들을 들어본다.


 

못다 이룬 꿈을 딸이 이루길 바라며 당신의 가치관을 확고히 정해 놓고 그 안을 못벗어나게 단속하셨던 엄마, 내주고 대주기만 하던 아버지의 사랑과 헌신을 생각하며 논밭일로 굵어지고 투박해진 아버지의 손이 떠올리기도 한다. 새벽에 내린 눈위를 고단한 몸을 이끌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출근길에 나서는 아버지의 뒷모습과 목련의 계절이면 돌아올 수 없는 아버지 생각이 더 난다는 이. 저녁 늦게 커다란 나뭇동을 이고 오시는 어머니가 그날 밤하늘에 뜬 별 모두를 이고 오는듯 하다던 이, 팔순의 노파가 되어서야 비로소 땅임자가 되었다며 '점순네 정원'이란 피켓이 꽂혀있는 배란다 정원을 정성껏 가꾸시던 엄마 모습을 떠올리는 이. 

 

병상에서도 가족들의 밥상 차림을 걱정하는 노모의 마음, 권위적이지만 그 깊은 속내를 어떻게 표현 할지 모르셨던 아버지, 그런 애틋하고 살가운 모습들이 아버지를 더욱 생각나게 한다. 이 글에 소개된 부모님의 모습이 우리네 부모님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기에 책을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며 그리움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부모를 생각하면 늘 밀물처럼 후회만이 밀려온다. 받기만하고 잘 해드리진 못한 ㅁ안함과 아쉬움이.

짧은 단편을 모아 놓은 작가들의 가족사를 읽다 보면, 가족이야말로 살아가는 힘이고
가족과 더불어 사는 삶이야 말로 가장 인간답고 아름다운 것임을 절실히 느낀다. 늘 가까이 있어 소중함을 잊고 사는 가족. 하지만 가족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없으리라.

아무리 힘들어도 등 돌리지 않고 언제나 내 편이 되주는 가족.

그리고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가족.

고맙습니다. 내 가족이어서...

k******2 2010.07.08. 신고 공감 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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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 이야기같은
"내 가족 이야기같은" 내용보기
<가족, 당신이 고맙습니다>는 부제처럼 한국 대표작가 스무 명이 쓰는 개인 가족사로 엮은 책입니다. 하지만 ‘그 감동과 추억’에서 어디에 무게를 두어야 하는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세상사가 다양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개인 가족사 역시 별별 사연이 많을 수밖에 없겠습니다. 스무 편의 다양한 가족사를 읽으면서 제목처럼 ‘당신이 고맙습니다’라고 할만큼 감동적인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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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당신이 고맙습니다>는 부제처럼 한국 대표작가 스무 명이 쓰는 개인 가족사로 엮은 책입니다. 하지만 ‘그 감동과 추억’에서 어디에 무게를 두어야 하는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세상사가 다양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개인 가족사 역시 별별 사연이 많을 수밖에 없겠습니다. 스무 편의 다양한 가족사를 읽으면서 제목처럼 ‘당신이 고맙습니다’라고 할만큼 감동적인 가족사도 있었지만, 읽는 사람의 가슴을 후벼 파는 아픔이 느껴지는 가족사도 적지 않았습니다.

 

가슴을 아리게 하는 이야기는 외면한다고 그 아픔이 삭여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먼저 떠올리는 것은 그래도 “당신이 고맙습니다!”라고 말할 누군가를 꼭 말하고 싶은 필자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나의 사랑, 나의 웬수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쓴 서진연작가의 이야기는 이혼한 남녀가 각각 딸린 딸 하나씩을 데리고 다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면서 서로의 간격을 좁혀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결국 “또 ‘가지가지 일’이 생기게 되더라도 절대로 놓아주지 않을 거라고, 나를 놓게 하지 않을 거라고 여자는 다시 한 번 더 결심을 한다. 다음 생애에는 꼭 처음부터 놓치지 않고 다시 만나 원래의 운명의 선으로 되돌려 놓기 위해서라도, 아이들에게 더 이상 이런 아픔 따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짧든 길든 이 생애를 마칠 때까지는 남자의 아내로, 큰 아이와 작은 아이의 엄마로 끝까지 살아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결심한 것은 서로에 의지하게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서로가 서로에게 큰 힘이 되는 가족은 분명 서로 고마운 존재가 될 것 같습니다.

 

문태준작가가 “아버지는 영원한 첫문장”이란 제목으로 소개한 이야기에서는 돌아가신 선친에 대한 추억이 되살아났습니다. 고3이 되는 해 가출했던 아들을 울산에까지 찾아가 찾아오던 일부터 네 형제가 때로 치는 사고를 모두 감당하시던 분이셨습니다. 제 경우는 대학입학시험을 처음 치루던 해 합격자발표를 보시러 올라오셨던 아버님을 실망시켜드렸던 일, 재수할 때는 학원에까지 오셔서 어느 대학에 원서를 넣을 것인지 떨어지면 후기는 고향에 있는 대학에 지원할 것을 조건으로 허락하시던 일 등등. 학교를 졸업하고 수련을 받을 때나, 미국에서 연수를 받을 때에도 지도교수님을 찾아 못난 자식을 부탁드리면서 한없이 몸을 낮추시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하지만 저는 자식들을 맡기고 있는 교수님들을 만나면서 선친처럼 몸을 낮추었던가 되돌아봅니다.

 

치매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점순이네 정원”에서 치매에 걸려 고생하는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공애린 작가의 어려운 간병생활이 안타깝게 다가왔습니다. 점순이네 정원은 치매환자에게 비약물요법으로 도움이 되는 원예요법으로 사용되는 치료법이기도 합니다. 치매환자를 간병하는 가족들은 대체적으로 오랜 간병으로 감정이 황폐화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작가가 마음을 잘 추스르시기를 기원합니다.

 

“어머니, 제 몸엔 감옥 하나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요양시설에 어머니를 맡긴 서석화작가가 토로하는 애끓는 마음에 도움이 되는 말씀이라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모님을 요양시설에 모시는 것에 유독 죄의식을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옛날 병든 부모를 산속에 버리던 고려장이 없어진 다음에 고려장에 대한 사회적 죄책감이 남아있기 때문이거나 삼강오륜에 따른 유교적 전통이 아직도 남아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즈음의 요양시설에서는 전문적인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간병여건이 충분하지 못한 일반 가정에서보다는 요양시설에 모시는 것이 가족과 환자 모두에게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친 죄의식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힘이 되는 누이”라는 제목의 권태현작가의 글에서도 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복잡한 가족구성과 성장과정에서 서로 의지가 되던 누이동생이 살아가는 동안 커다란 힘이 되고 있는 것은 혈연이라는 강한 힘에 더하여 살아오면서 어려움을 같이 이겨 나왔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누이가 어려움을 당했을 때 슬기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오빠의 냉정하고도 안타까운 심정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글을 쓰시는 분들이라서 담담한 듯, 맛갈나는, 아니면 건조한 듯한 글까지도 다양한 가족사를 모아 소개하고 있습니다만, 정말 ‘당신이 고맙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사연은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어쩌면 글이 서툴러도 감동은 더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y*****2 2010.06.27. 신고 공감 1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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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당신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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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언제나 그리운 이름입니다.책을 읽으면서 희미하게 잊고 있었던 기억들, 추억들을 떠올려봅니다.오래전에 가슴에 묻은 그 이름, 무뚝뚝하기만 하시던 아버지.생각만해도 눈시울이 붉어지고 콧등이 시려오는 그 이름, 엄마.나도  장성한(?)  두 아들의 엄마인데도, 아직도 나에게 엄마는 문득문득 보고싶은 영원한 고향이고, 그리움이고, 사랑이고, 추억이고, 안타까움이며 눈물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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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언제나 그리운 이름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희미하게 잊고 있었던 기억들, 추억들을 떠올려봅니다.
오래전에 가슴에 묻은 그 이름, 무뚝뚝하기만 하시던 아버지.
생각만해도 눈시울이 붉어지고 콧등이 시려오는 그 이름, 엄마.
나도  장성한(?)  두 아들의 엄마인데도, 아직도 나에게 엄마는 문득문득 보고싶은 
영원한 고향이고, 그리움이고, 사랑이고, 추억이고, 안타까움이며 눈물입니다. 
유독 내가 좋아하는 가족 사진이 한장이 있습니다.
우리 사남매가 사진속에서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었던  그시절.
세상 그 어느 것도 부러울 것이 없어 보이던 그 시절이 정녕 있기는 했을까요? 
그 천진난만한 웃음을 함박 짓고 있는 사진속의 그 아이가 나였을까요?



언제나 가장 가까운 곳에 있고 스스럼없이 대하지만, 그렇기에 소중함을 잊고 살게 되는
가족이란 존재는 추억의 방 중에서도 가장 깊숙히, 가장 아래 자리하고 있나봅니다.
언제든 기대고 싶고 언제든 보고 싶으면 달려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일까요?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 토닥거려줄 손길이 필요하면 그제서야 떠올리게 되는 걸보면.

박완서, 안도현, 문태준, 이순원 등 한국 대표 작가 스무 명이 자신들의 가족 이야기를 
진솔하게 써내려간  이야기들은 우리들에게 부모와 자식이 서로에게 갖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소름이 돋을만큼 찡~하고  따뜻한 감동이 있었고 
그러다가 또 어느새 눈시울이 붉어져버리곤 하였습니다.
마치 우리 부모님,  내 동생들 그리고 내 이야기같아서......



제 기억속에 남아있는 시골의 부엌문이 생각납니다.
뜨끈뜨끈하던 아랫목도, 밤이면 켜던 호롱불도, 하얀 눈이 쌓여 있던 넓은 들판.
졸졸 흘러내리던 냇물, 아궁이에 불을 땔때면 나던 매캐한 연기 내음이랑......
방학때마다 기차를 타고 다니러갔던 큰집, 사촌형제들.........
책을 읽는 동안 새록새록 피어나는 아련한 추억......그리움.......
그런 추억을, 정을 가슴에 담고 자랄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두 아이가 훌쩍 자란 지금도 가끔씩 갓지어 따끈한 밥에 맛깔스러운 손 맛이 더해진 
엄마가 지어주시는 밥이 먹고 싶어 안달이 날 때가 있습니다.
그게 뭐 어렵겠냐고 서둘러 상을 차려주시는 엄마가 옆에 계셔서 감사합니다.
마치 가슴에 탁 걸려 있던 뭔가가 시원하게 뻥~ 뚫린 듯 또 한참을 견디게 하는 
기운이 생긴다는 것을 엄마는 아실까요? 
그러다가 또 문득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런 기억이, 그런 맛이 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내 아이들도 자라면 분명 그런 추억이 가슴 한켠에 자리하겠지요?

생각만큼 자주 만나진 못하지만 그래도 마음 깊은 곳에서 언제나 품고 있고
의지하고 걱정하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가슴에만 고이고이 담아두었던 말.
사랑합니다. 함께여서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이젠 말할까봐요.
k*****m 2010.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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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둘도 없는 존재들, 가족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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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어렸을 때는 가족들을 그저 싫어하기만 했다. 아빠는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서, 엄마는 날 잘 이해하지 못해서, 동생은 내게 주는 것이 없어서 싫었다. 그런데 커 가면서 점점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 갔던 것 같다. 어느 순간 내가 혼자라는 사실을 자각했다. 세상에서 날 진심으로 이해하고 내 일을 자기 일처럼 생각해 줄 사람은...정말 없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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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어렸을 때는 가족들을 그저 싫어하기만 했다. 아빠는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서, 엄마는 날 잘 이해하지 못해서, 동생은 내게 주는 것이 없어서 싫었다. 그런데 커 가면서 점점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 갔던 것 같다. 어느 순간 내가 혼자라는 사실을 자각했다. 세상에서 날 진심으로 이해하고 내 일을 자기 일처럼 생각해 줄 사람은...정말 없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걸 깨닫고 나니 가족이 소중해졌다. 내 옆에 있는 게 당연하다는 사실이 너무나 든든해졌다. 나와 핏줄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이 눈물나게 고마웠다. 아무 이유 없이 베풀고 싶은 마음을 그때서야 먹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마음이 더욱 절실해졌다. 작가들이 진심어린 목소리로 털어놓는 자신들의 소중한 가족 이야기. 그들도 나처럼 한때는 가족의 소중함을 몰랐지만 어느새 가족만큼 나와 가까운 사람이 없음을 깨달았고, 하지만 지금은 옆에 없는 가족들을 그리워한다.

 

나는 다행히도 아직 아빠, 엄마, 동생 모두와 함께 살고 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수 있게, 내 가족을 많이 사랑하고 싶고,

내 삶에 최선을 다해 살고 싶다.

f******6 2010.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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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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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난 작가들이 자신들의 가족사를 솔직하게 썼기에 더욱 감동 깊었다. 특히 아버지를 회고하는 글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 말은 안하지만 자식들에 대한 아버지에 대한 깊은 사랑을.... 어렸을 때는 몰랐다. 어머니만 좋아하고 아버지는 왠지 거리감이 있었다. 하지만 나도 아버지가 되고, 자식들을 키우다 보니 그 때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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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난 작가들이 자신들의 가족사를 솔직하게 썼기에 더욱 감동 깊었다.

특히 아버지를 회고하는 글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

말은 안하지만 자식들에 대한 아버지에 대한 깊은 사랑을....

어렸을 때는 몰랐다.

어머니만 좋아하고 아버지는 왠지 거리감이 있었다.

하지만 나도 아버지가 되고, 자식들을 키우다 보니

그 때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다.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넉넉치 못한 형편 속에서 얼마나 그 책임감이 무거웠을까.

모처럼 가족에 대해, 부모님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 책이었다.

문태준 시인의 글이 가장 와닿았다.

 

d********1 2010.05.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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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관련된 훈훈하고 따뜻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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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만큼이나 내편인 사람이 또 있을까. 그러나 우리는 얼마만큼의 애정표현을 하고, 또 얼만큼 그들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이나 대하고 있을까... 하지만 그런 표현을 굳이 하지 않아도 오직 내 편인 가족들. 총 20명 작가들의 자신의 가족에 대한 에세이를 담은 책이다.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 않으신 박완서 작가의 어머니에 대한 글부터 시작된다. 친근한 글.. 박완서 할머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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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만큼이나 내편인 사람이 또 있을까. 그러나 우리는 얼마만큼의 애정표현을 하고, 또 얼만큼 그들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이나 대하고 있을까... 하지만 그런 표현을 굳이 하지 않아도 오직 내 편인 가족들. 총 20명 작가들의 자신의 가족에 대한 에세이를 담은 책이다.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 않으신 박완서 작가의 어머니에 대한 글부터 시작된다. 친근한 글.. 박완서 할머니의 가족에 관련된 글은 각기 다른 책에 많이 등장한다. 에세이집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박완서 작가의 어머님께 한 기자분이 딸의 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는데, 그때 어머님께서는 "그것도 글이라고.." 라고 했던 그 말이 잊혀지지가 않았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도 그 이야기를 또 만났다. 그것이 박완서 작가에게는 꽤나 마음아팠던 말씀이셨는가 보다.

 

부모님을 생각나게 하는 물건들.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한 추억들. 나에겐 부모님만큼의 자리를 했던 여동생. 행복하고 아프고 쓰리던 가족과 관련된 20명 작가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다. 가족에게 고맙다는 말들을 자주 하는지...? 왜 우리는 타인에게 쉽게 하는 그 한마디를 가족에게는 그렇게도 하기 어려운지. 당연하게 생각되지만, 가장 고마운 사람들인데 말이다. 그리고 아무리 해줘도 아깝지 않은. 더 해주고 싶은. 내 곁의 가장 큰 응원군들.

 

이 20편의 이야기 중에서 내가 펑펑 눈물을 흘리면서 가슴아프게 또 행복하게 읽은 단 한편의 이야기가 존재했다. 문태준 작가의 아버지에 대한 글이었는데,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흘러버렸다. 새벽에 일어나 공부하려 책상머리에 앉았을때, 아버지께서는 아무 말씀없이 일어나 자신이 공부하고 있는 그 곁에서 앉아 계셨다. 그리고 돌아보면, 꾸벅꾸벅 졸고 계셨다. 특별한 말씀은 없으셨지만, 언제나 그 존재로 든든한 응원군이 었던 아버지. 가슴이 뜨거워져버렸다. 부모님이 생각날때 읽으면 정말 눈시울이 붉어질 수 밖에 없는 책. 세상에서 존재 자체를 준 사람. 그리고 가장 소중한 가족이라는 이름. 그 소중함에 대해서 한번 되새겨 보면서 읽어보세요..^^

 

t****6 2011.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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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생각하면 마음이 저려오는 것은 고마운 마음때문일까
"가족을 생각하면 마음이 저려오는 것은 고마운 마음때문일까" 내용보기
가족은 한때는 함께 웃었고, 함께 울었고, 힘들고 지칠때에 옆에 있어 주었고, 기쁠때에도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었기에 서로가 서로를 가장 잘 알고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지도 모를다. 그러나, 가장 익숙하고 가장 잘 알고 있는 존재들이기에 가장 쉽게 마음의 상처를 줄 수 있는 대상이기도 한 것이다.  그래서, 가족을 생각하면 그 마음만으로도 가슴이 저려 오는지도 모르겠다
"가족을 생각하면 마음이 저려오는 것은 고마운 마음때문일까" 내용보기

가족은 한때는 함께 웃었고, 함께 울었고, 힘들고 지칠때에 옆에 있어 주었고, 기쁠때에도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었기에 서로가 서로를 가장 잘 알고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지도 모를다. 그러나, 가장 익숙하고 가장 잘 알고 있는 존재들이기에 가장 쉽게 마음의 상처를 줄 수 있는 대상이기도 한 것이다.

 그래서, 가족을 생각하면 그 마음만으로도 가슴이 저려 오는지도 모르겠다.

한국 문단의 10분의 작가들이 들려주는 가족이야기. 훈훈하고 푸근한 이야기들도 있지만,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도 있다. 남에게 들려주고 싶지 않은 아버지의 폭력에 관한 이야기, 또는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들은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가들에게는 힘겨운 생활의 일부분이었을 것이며, 오래도록 마음의 상처로 남아있기에 누군가에게 꺼내 보이기 싫은 이야기들일텐지만 그래도 진솔한 마음을 담아서 들려주고 있다.

이런 가족의 이야기들의 종착역은 자신이 어떤 경우에 처해 있었던 이야기들이건만에 가족에 대한 그리움, 고마움, 감사의 마음으로 귀결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듯 가족에 대한 고마움의 추억들이 현대의 젊은이들에게는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려서부터, 학교 교육을 보충하기 위해서, 특기 교육을 받기위해서 학원으로, 밖으로 내몰렸던 젊은이들. 저녁식사 한끼 단란하게 온식구가 모여서 먹기 조차 힘들었던 그런 오늘날의 젊은이들에게는 가족을 기억할만한 이야기조차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내용들이 어린날의 추억속에 떠오르는 가족의 이야기들에서 가족들에 고마움이 스며 나오기에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요즘 출간되는 책들이 작가의 글과 함께 잘 찍은 분위기있는 사진들이 함깨 하는데 반하여 이 책의 사진들은 빛바랜 앨범속의 추억이 깃든 사진처럼 다가오기에 더욱 정겨움이 느껴지는 책이다.

 
 

가족, 그들은 우리에겐 언제나 마음속에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 존재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이달의 사락 n******5 2010.07.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