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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이 되니 통제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가 된 아들 녀석~ 뭔놈의 호기심은 이리도 많고 하고 싶은 건 저리도 많은지... 다른 아이들도 이 정도로 심한가 싶을 정도로 미운 네 살... 때려주고 싶은 네 살을 살고 있는 아들 녀석~ 온갖 위험한 행동들은 다 해대는... 그래서 아직 이 책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 책을 보고 혹시나 젓가락을 콘센트 구멍에 쑤셔넣을까 하는 노파심이 발동하여 ㅠ.ㅠ 엄마는 아이를 믿어야 하는데... 그리고 아이가 책을 읽고 스스로 깨우치도록 해야하는데~ 별난 아들과 살고 있는 나는, 아이에 관해서 0점인 나는 일상의 모든 것들이 무섭고 두렵기만 하다. 뛰면 넘어질까 차도에 나가면 차에 치일까 칼이나 가위를 만지는 일도 (내가 만지는 것조차도 손이 베일까 두렵기만 한데~) 놀이터에서 놀다가 모래를 만진 손으로 눈이나 코를 만져서 일전에 TV에서 봤던 것처럼 실명하지는 않을까... 모든 것들이 걱정되고 또 걱정되고... 이젠 점점 아이에게 맡겨야겠지 하나하나... 그리고 아이가 혹 조금 다치는 일이 있더라도 스스로 깨우치게 해야겠지... 크게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그렇게 세상을 배우도록 해야겠지! 그래 일단은 책으로 시작하자. 책을 보고 느끼고 깨우치고 조심해 준다면 정말 감사할 일~ 한 걸음씩 가자고 생각해야겠다. 그러다 보면 이제 내 입에서 조심해 조심해 조심해~ 란 말들이 들어가고 아이의 자율에 맡길 수 있는 날이 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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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겁이 더 많았던 나는 그래도 아기였을때 남은 큰 흉터나 위험한 상황은 거의 없었다고 하는데, 밑으로 동생들은 영광의 상처나 흉터를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촛불에 화상을 입거나 뜨거운 국이 담긴 솥에 발을 담그거나, 옛날 부엌은 방문을 열면 바로 연탄 화덕이어서 프라이팬에 요리를 하고 있던 엄마에게 갑자기 달려가다가 거꾸로 머리부터 떨어져서 그 부분에 머리가 자라지 않는 화상을 입었던 일화들이, 지금은 추억이 되었지만 그 당시를 이야기하면 우리 친정 어머니는 내내 자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하셨다. 사남매를 키우며 먹고 살아야했기에 더 그랬을텐데도 어릴땐 왜 미처 미연에 막지 못했을까 하는 마음도 살짝 가져보기도 했다.
그런데, 아이들은 순식간에도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 내가 아이의 엄마가 되어 처음 깨달았다. 아이는 호기심에 이끌려 그것이 위험한 것인지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우리 아이도 아기였을때 잠깐 침대 위에 눕혀 놓았더니 마침 한참 뒤집기를 할때라서 크게 머리부터 떨어진 적이 한번 있다. 자지러지게 울던 아이는 이틀을 반응이 이상해서 병원에도 갔었는데 나아지질 않아서 한의원을 찾아서 겨우 진정시켰던 아주 심장이 벌렁벌렁했던 힘들었던 일화가 있다.
사실 아이들의 안전 사고는 어른들의 부주의가 크겠지만, 아이들 스스로도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 그럴때 이 책이 참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책 내용도 구성이 참 알찬 느낌이다. 아이들의 가장 큰 호기심을 궁금해?로 표현을 하고, 아이들에게 조심성을 길러줄 수 있도록 조심해?로 표현한 재미있는 캐릭터가 각각 빨간 망토, 초록 망토를 달고 나타난다. 그리고 궁금해?로 인해 배가 아프거나, 손에서 피가 나거나, 화상을 입는 등 보기에도 무서운 상황들이 전반부에 펼쳐지면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후반부에서는 조심성을 기를 수 있도록 조언한다.
아이들에게 잔소리처럼 일방적으로 설명하거나, 말로 하기보다 이렇게 그림책 속에서 실제 위험해질만한 상황들을 짚어볼 수 있어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이 확실히 가능한 것 같다. 우리 아이도이 책을 보고 난 후에, 가스불이나 칼 등을 보면 조심조심 해야한다고 이제는 엄마를 가르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도 기특하다. 호기심이 왕성하여 뭐든 해보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역이용하여 조심성을 길러주는 그림책. 부모와 함께 보면 어릴때부터 조심성을 길러주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도와준다.
<책 속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출판사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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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조심해!"
아이들이 많은 사고를 당해 다치기 쉬운데 오히려 안전할 것 같은 집 안에서 일어나는 사고가 가장 많다고 해요. 집 안에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기한 물건들이 많이 때문이기도 하지요. 늘 주의를 주고 조심을 시키지만 불안하고 아이가 염려됩니다.
이 책은 "궁금해"라는 친구와 "조심해"라는 마음 속 친구 이야기예요. 궁금한 건 절대 못참아 아이한테 이것저것 해보라는 "궁금해"... "궁금해" 말을 듣고 화장대 위의 화장품을 마셔보기도 하고 책상 위의 칼을 만져보기도 하고 가스레인지의 불도 만져보기도 하는 주인공..결과는? 당연히 배 아프고 피나고 화상입고 다치는 것이죠...
![]() 해서는 안될 위험한 행동과, 그 행동을 했을 때의 참담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요. 왜 그런 일들은 하면 안되는지 그림으로 볼 수 있으니 아이의 호기심을 조금은 누그러뜨릴 수 있겠죠.
"궁금해" 때문에 자꾸 다치자 엄마는 "궁금해"를 쫓아버려요. 그러자 "조심해"라는 친구가 나타나지요. 궁금해서 무언가를 실행해볼 때 꼭 조심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일러주는 친구예요.
안전 사고가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주어야 하는 어린 연령의 아이들에게 책을 보여주어 간접경험을 하게 함으로써 사고 예방을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항상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안전 의식, 동화책으로 보여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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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조심해! - 아이들에게 필수 책이에요~ 제목과 표지를 보고서는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어요. 궁금해 조심해란 글자는 꼭 신문이나 잡지에서 잘라서 오려 붙인 느낌도 들고요. 들여다보니 아이들의 안전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재미난 이야기로 꾸몄지만 내용은 아주 중요하답니다. ![]() 신기한 것들이 참 많은 집, 그런데 어느 날 어떤 친구가 나타납니다. '궁금해'란 친구에요. 궁금해란 친구 덕(?)에 아이는 집안의 여러 물건들을 건드려요. 예로, 이상한 액체를 먹고 배탈이 나고, 위험한 칼로 놀다 다치고, 콘센트에 젓가락을 넣어 감전까지... 부엌에서 가스렌지 불도 만져서 손을 데입니다. 이 모두는 궁금해란 친구의 부추김에 의함 + 아이의 호기심의 결과랍니다. 아이는 화가 났어요. 날 이렇게 다치게 하다니.... 궁금해는 말합니다. - 나는 모든게 다 궁금해 - 무슨 맛일지, 어떤 느낌일지, 끝도 없이 궁금해 아이는 말했어요. " 저리가 너랑 안 놀아!" ![]() 그리고는 다짐을 했죠. 함부로 궁금해하지 않기로요. 더 생각해보기로요. 그때 '조심해'란 친구가 나타납니다. '궁금한건 좋은거야. 대신 조심조심 더 생각해보고 놀면 돼~'라고 말해줍니다. ![]() 마지막엔 조심성을 길러주는 이야기가 나와요. 어떻게 사고 예방을 할지, 집 안 뿐 아니라 밖에서도 많은 조심을 해야하니까요. 사실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집안 내에서 일어나는 사고가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저희 애들만 해도 그래요. 얼마나 신기하고 궁금한 것들이 많겠어요. 그러다 보면 크고 작은 사고들이 생기지요. 호기심, 궁금증을 가지는 것은 상당히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궁금하다고, 어떤 것인지 알고 싶어 생각도 없이 하면 안된다는거죠. 궁금해서 뭔가 확인해보고 싶다면, 한번 더 생각해보면 되는거에요. 아이들이 이 책을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너무 괜찮은 책입니다. 예로 나와 있으니, 아이들도 이해하기 쉬울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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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사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장소가 바로 '집'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집이 가장 안전한 장소일거라는 생각을 하지만, 집안에는 위험한 물건들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은, 아빠 엄마가 만지고 사용하는 모든 물건에 대해 궁금해 합니다. 더욱이 아빠 엄마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하는 4~7세 어린이들은 아빠 엄마를 따라하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아빠 엄마는 으레 "안 돼~!!!" 라는 말로 아이의 행동에 제약을 둡니다. 하지만, 그것이 왜 안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이들은 알 수가 없어요. 아빠 엄마가 방심한 틈에 그 호기심을 억누르지 못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사고가 나게 마련이지요. "안 돼~!!!" 라는 말보다는,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서 조심성을 키워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창 호기심이 왕성해질 나이이기에, 다그침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위축감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죠.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위험성에 대해 일러주는 것이 사고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궁금해? 조심해!>는 간접 체험을 통해서, 물건들이 가지고 있는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안녕? 난 '궁금해'야. 궁금한 건 절대 못 참자. 나랑 재미있게 놀자!" 집 구석구석 신기한 것들이 많아 이것저것 만져봅니다. 궁금해라는 친구가 아이의 호기심을 부추깁니다. "궁금해? 그럼 한 번 마셔 봐." ![]() 엄마의 화장품을 먹어 배가 아픕니다. 칼과 가위를 만져보다 손에 상처가 납니다. 콘센트에 젓가락을 넣어보다 감전이 되고, 불이 켜진 가스레인지를 만져보다 화상을 입습니다. 책상이랑 옷장 높은 곳에 올라가 떨어집니다. 결국 아이는 궁금해도 함부로 만지지 않을 거라 다짐합니다. 그때 '조심해'라는 새 친구가 나타났어요. "궁금한 건 좋은 거야. 하지만 언제나 조심조심 한 번 더 살펴보고, 한 번 더 생각하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어." 물건의 쓰임새를 제대로 알게 되면, 아이들은 호기심을 충족함과 동시에 그 위험성도 느끼게 될 거예요. 그림책 속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왜 조심해야하는지 깨닫게 될 거랍니다. 아빠 엄마는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늘 아이을 주의깊게 보지만, 사고는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나는 거 같아요. 아이 스스로 위험한 행동과 안전한 행동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림을 통한 간접 체험을 통해 사고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어, 아이들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 듯 보입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예쁜 우리 아이들이, 다치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익한 그림책인거 같아요. ![]() (사진출처: '궁금해? 조심해!' 본문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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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며 매순간 절 가장 고민하게 만드는 문제는 이거였습니다. "하게 둬도 될까?" 키 크는 속도보다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속도가 훨씬 빠른 아이를 보며
늘 고민하는 엄마에게 "궁금해?그럼 한번 해봐."하고 부추기는 친구 '궁금해' 때문에 "궁금한 건 좋은 거야. 하지만 언제나 조심조심 한 번 더 살펴보고, 한 번 더 생각하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어. " 호기심이 왕성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활달한 아이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