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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학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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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을 공부하는 자연과학도 입장에서 사회학 관련 책을 본다는 건 생각보다 어렵고 낯설다. 특히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대한 논의라면 그 어려움과 낯섬은 더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 ‘한국, 무슨 일이 있어나고 있나 : 세대, 그 갈등과 조화의 미학’은 그런 면에서 본다면 접하기에 그나마 쉬운 책이었다. 아마도 2002년 월드컵 때 거리 응원의 즐거움을 아직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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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을 공부하는 자연과학도 입장에서 사회학 관련 책을 본다는 건 생각보다 어렵고 낯설다. 특히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대한 논의라면 그 어려움과 낯섬은 더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 ‘한국, 무슨 일이 있어나고 있나 : 세대, 그 갈등과 조화의 미학’은 그런 면에서 본다면 접하기에 그나마 쉬운 책이었다. 아마도 2002년 월드컵 때 거리 응원의 즐거움을 아직 기억 속에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2002세대라는 알아듣기 쉬운 용어와 2030세대라는 나도 속하는 세대에 대한 논의가 내 관심을 끌어서가 아닐까 싶다. 이렇게 친숙함을 먼저 내세워 나와 같은 이 분야의 문외한에게도 흥미를 유발시키는 건 이 책의 큰 매력이다. 그러면서 자신이 이야기 하고 싶은 것들을 차분하게 하나씩 잘 풀어나가고 있다. 책에서는 2002세대 내지 2030세대의 특징과 5060세대의 특징을 잘 비교해가며 그들에 대해 기술해 가고 있으며 그런 내용을 바탕으로 근래 정치, 경제 등의 한국 사회를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하나씩 분석하고 있다. 그 결과는 2030세대와 5060세대가 매우 대립적인 것 같으면서도 결국은 그 간격은 줄어들고 있다고 저자는 책에서 말하고 있다. 채 10년도 지나지 않은 경제문제와 정치문제에 최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담론까지 펼치고 있는데 이렇게 현실세계에 대한 평가 내지 해석을 하고 있는 책이 과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매우 색다르게 느껴진다. 그저 술자리에서 지금의 대통령이 어떠니, 뭘 잘하고 못했느니 하면서 목청만 높일 뿐 그 이상의 행동은 전혀 할 생각조차 같지 못하는 사람을 주위에서 종종 보게 되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굳이 이 책의 내용을 강요할 생각은 없지만 적어도 책에서 말하는 것과 같은 체계성을 가지고 비판하고 그 이상의 행동을 하는게 어떠냐는 말을 해주고 싶은 생각이 책을 보는 내내 들었다. 사회학에 대해 매우 무지한 편임에도 재미있게 책을 본 것을 가만해 보면, 다른 사람에게 권해 줄만한 책이 아닐까 싶다.
j******n 2004.11.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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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대한 사회학적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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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본 사회학자들중 가장 잘생긴 외모의 사회학자. 이렇게 이야기 하는것은 사실 개인적은 차원에서는 그를 기억하는 나의 가장 의미있는 요소이지만 아마도 송호근 교수는 나의 이런 설명을 듣는다면(사실 신경도 안쓰겟지만) 섭섭해 할 것이다. 그의 글들은 내가 학부생이던 시절 별로 나의 시선을 끌지 못하던 것들이다. 피끓는 20대의 사회학도들의 시선을 끌만큼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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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본 사회학자들중 가장 잘생긴 외모의 사회학자. 이렇게 이야기 하는것은 사실 개인적은 차원에서는 그를 기억하는 나의 가장 의미있는 요소이지만 아마도 송호근 교수는 나의 이런 설명을 듣는다면(사실 신경도 안쓰겟지만) 섭섭해 할 것이다. 그의 글들은 내가 학부생이던 시절 별로 나의 시선을 끌지 못하던 것들이다. 피끓는 20대의 사회학도들의 시선을 끌만큼 혹은 그의 얼굴만큼이나 자극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그의 마치 중도적인듯한 신문들에 나오는 논평은 가끔은 우리들의 부아를 치밀게 하는 그런것들도 있었기 때문에. 그러나 나이가 들어갈수로 아니 어쩌면 생각이 생각에 그치지 않을 수록(이런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단순히 자기머리속의 생각인가 아니면 주변의 상황과 현실 가능성을 고려하는것인가 하는 문제에서 젊은 사회학도의 생각들은 많은 약점을 가지는 것 같다)송호근교수의 글은 상당한 설득력을 가진다. 그의 주장이 옳든 그르든 그가 보여주는 설명의 틀은 상당부분 한국사회의 현실을 담고 있다. 그가 쓴 "의사들도 할말이 있었다"(?정확한 기억인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제목이 그랬을 것이다)를 읽고 나는 많은 생각을 해보았었다. 오늘 약속을 바람맞고 서점에서 바람맞음을 잊으려 책을 고르던중 나는 또한권의 송호근 교수의 책을 잡았다. 복날에 걸맞지 않게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나는 이책의 서문과 1부를 읽었다. 이제서야 나는 송호근 교수를 치기어린 젊음의 건방짐으로가 아닌, 그리고 그분의 그 잘생긴 외모로가 아닌 한명의 성찰력있는 사회학자로서 보게 된거 같다. 이런식으로 라도 나는 바람맞은 시간의 의미를 찾고 있으니 참...
z****a 2006.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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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내용정리
"한국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내용정리" 내용보기
□ 2002년 세대 (2030세대)o 붉은악마, 노사모, 인터넷 세대o Fad 세력 : 각 산업의 주요고객, 패션과 유행 창출세력신제품, 베스트셀러, 영화, 드라마의 성공이 이들의 판단과 기호에 따라 결정, 전체 인구의 1/3, 유권자의 1/2o 성장배경 : 민주주의(개인주의), 물질적 풍요, 세계화(시장합리주의 성향)o 철저한 시장주의자 (IMF 경험세대)□ 노무현/이회창 비교 o 한국사회의 숨막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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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세대 (2030세대)
o 붉은악마, 노사모, 인터넷 세대
o Fad 세력 : 각 산업의 주요고객, 패션과 유행 창출세력
신제품, 베스트셀러, 영화, 드라마의 성공이 이들의 판단과
기호에 따라 결정, 전체 인구의 1/3, 유권자의 1/2
o 성장배경 : 민주주의(개인주의), 물질적 풍요, 세계화(시장합리주의 성향)
o 철저한 시장주의자 (IMF 경험세대)

□ 노무현/이회창 비교
o 한국사회의 숨막히는 껍질을 깨뜨리고 싶은 욕망 → 노무현정권 지지
o 정몽준 지지철회가 노무현에게 호재로 작용

□ 참을 수 없는 대한민국
o 소득불평등 악화와 엘리트서클의 폐쇄성
o 지방민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이류시민
o 월급의 절반 이상을 주택비와 교육비로 충당하는 사회
o 초등학생부터 과외로 단련시켜야 입신의 기본조건이 갖춰지는 사회

o 2030이 가장 혐오하는 세가지 : 억압적 통치양식, 천박한 자본주의를 낳은 성장우선주의, 구태의연한 과거의 전통

□ 2030에 대한 아쉬움
o 기회균등 강조 → 기회 불평등현상은 국가, 정치권, 잘사는 사람, 엘리트
집단의 책임이라 비난 → 개인적 책무가 결여된 자유주의
o 2030의 학교, 정부, 가족의 권위 외면으로 인한 부작용
- 자율적 책임과 시민윤리기구의 부재
- 가족의 규제권력 상실 → 교육기능과 사회화기능 약화
- 공교육의 붕괴 (모범생은 왕따, 왕따주도세력의 권력화)
o 인터넷의 익명성 → 타인에 대한 배려없는 자유와 공동체로부터의
가벼운 이탈을 촉진 
YES마니아 : 로얄 k******5 2008.05.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