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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향과 맛이 느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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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기호품인 Tea,Coffee,Chocolate, Wine 에 대한 Life Style Essay 시리즈 중의 한 권에 해당하는 책이 '와인 러버's 소울' 이다.    예전에는 '와인'하면 고급스럽고 품위있는 술로 인식되었지만, 지금은 가까운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와인에서부터 와인 전문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고가품에 해당하는 와인까지 천차만별의 와인들이 생산되면서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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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기호품인 Tea,Coffee,Chocolate, Wine 에 대한 Life Style Essay 시리즈 중의 한 권에 해당하는 책이 '와인 러버's 소울' 이다.

 
 

예전에는 '와인'하면 고급스럽고 품위있는 술로 인식되었지만, 지금은 가까운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와인에서부터 와인 전문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고가품에 해당하는 와인까지 천차만별의 와인들이 생산되면서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마실 수 있는 술로 인식이 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변하지 않은 것은 '와인'하면 분위기있는 술로 인식되는 것만은 변하지 않은 사실일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먼나라 이웃나라'시리즈의 이원복교수의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등과 같은 와인에 관한 책들이 다수 출간되기도 했다.

 

바로 '와인 러버's 소울'도 그런 와인에 관한 이야기들로만 구성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잭 캔필드'는 이미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그리고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로 우리에게는 친숙한 사람이고, '마크 빅터 한센', '테레사 펠루스'도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를 펴낸 사람들이다.

내 안의 작은 행복, 영혼의 쉼터, 소소한 것들에서 생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 따뜻한 마음이 담긴 한 잔이 주는 포근함 ( 책 속의 글중에서)

"내 인생을 위로하고 싶은 때,

 와인 한 잔이 가져다 준

 완전 소중한 삶의 이야기" (책 속 표지 글 중에서)

이렇듯 Wine 은 이 책을 옮긴이가 말했듯이 "자연이 인류에게 선물해 준 가장 가치있는 문화 (....) 신이 인간에게 선사해 준 가장 아름다운 선물" (p4) 인 것이다.

  

그런 '한 잔의 와인 '속에는 행복한 기억들이 묻어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추억하는 와인에 얽힌 이야기들이 아주 소박하면서도 아름답게 씌여져 있다. 마치 옆에 있는 친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이~~~

손녀가 기억하는 할머니의 함께 와인 만들기. "밟고, 아아! 밟고, 징그러워! 밟고. 으으 밟고 기분이 이상해 (p27)

우리나라 가정에서 포도주를 만들때는 포도 + 설탕 + 소주 인데, 서양의 와인 만들기는 껍질을 씨와 함께 으깬후에 발효시키고, 껍질을 제거하고 짜낸 즙을 발효해서 만들기에 포도를 큰 통에 넣고 발로 밟는 이야기가 많이 소개되는데, 그런 기억이 할머니와 함께 했기에 더 오래도록 아름답게 추억되는 것이다.

 

또한, 남편과의 와인 여행, 와인잔을 앞에 두고 청혼을 받은 이야기....

딸이 처음 와인의 코르크마개를 따려고 하다 코르크마개가 전등으로 날아가 형광등을  깨고 파편이 온 방에 튀었지만, 엄마는 " 두 사람이 벌써 불꽃놀이를 시작한거예요?" 하면서 아빠와 딸에게 말할 수 있는 재치.

 

와인을 보면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하는 이야기-"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계속 머릿속에 있으면서 내가 소박한 여름 와인 한 모금을 마시며 다시 찾아주기를 기다기로 있었다. " (p194)

이렇듯 '한 잔의 와인'은 그저 술이 아니라 아름다운 추억인 것이다.

그리고 '한 잔의 와인'에 담긴 에피소드와 함께 많은 와인 정보를 제공해 준다.

'와인에 어울리는 음식, 와인의 전통, 와인팩, 대대로 전해지는 와인의 맛, 마셔 보아야 할 와인, 파티계획짜기..... ' 등과 같은 상식적이고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까지 담겨져 있다.

  

☆ 와인잔을 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와인을 산소와 결합하도록 하고 와인 향을 퍼지게 하며 와인을 신선하게 하기 위해서(p48) 란다.

뉴욕 경매시장에서 도멘드 라 로마네 콤티에서 생산한 몽라셰 1978년산 일곱 병이 16만 7500 달러에 낙찰되었는데, 마실 수 있는 와인으로 경매에 붙여진 것 중에 가장 비싼 가격(p292) 이라고 한다.

 

그럼, 나에게 있어서 '한 잔의 와인'은 어떤 추억이 있을까?

독일의 로렐라이언덕이 있는 라인강변을 거슬러 올라가면 독일이지만 스위스풍이 풍기는 작은 마을이 있다. 그곳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마셨던 와인... 솔직히 나는 와인 맛을 잘 모르기에 동화속 작은 방처럼 꾸며놓은 분위기에 빠졌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산책길에 만난 포도밭. 그리고 그 너머의 체리밭까지~~~  너무도 아름다운 경치에 꼭 다시 찾겠다고 생각했던 그 곳에서 마신 한 잔의 와인이 가장 아름다운 추억의 와인이 아닐까한다.

와인은 이렇게 분위기에 취하는 술이기도 하기에 많은 사람들에게는 와인에 얽힌 추억들이 하나, 둘씩은 있을 것이다.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취하고~~ 향에 취하고~~~

이런 자신만의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추억에 얽힌 와인 에피소드를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 아닐까~~~

 

n******5 2010.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와인 러버's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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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소믈리에’란 단어가 낯설지가 않다. 그것은 내가 ’와인’에 관심이 많거나 즐겨서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와인’은 제법 친숙하고 대중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문화센터’에서도 와인을 주제로 한 많은 강좌가 생겨나고 있고 그만큼 와인에 대해 대중적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된다.’와인’에 대해 별 관심 없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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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소믈리에’란 단어가 낯설지가 않다. 그것은 내가 ’와인’에 관심이 많거나 즐겨서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와인’은 제법 친숙하고 대중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문화센터’에서도 와인을 주제로 한 많은 강좌가 생겨나고 있고 그만큼 와인에 대해 대중적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된다.

’와인’에 대해 별 관심 없어하던 나도 이제는 와인에 대해 점차 궁금해지고 있다. 그래서일까? [와인 러버’s 소울]을 보는 순간 평소와는 다르게 단번에 관심이 쏠렸다.




워낙 와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인지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와인의 종류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와인’을 ’화이트 와인’,과 ’레드와인’로만 구분할 줄 알았던 나에게 본문의 설명은 그야말로 와인에 대한 제대로 된 상식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에세이’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와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책 내용이 무척 마음에 드는 책이다. 아마도 에세이 형식이 아니었더라면 나의 관심을 끌지 못했을 지도 모르겠다. 특히, [와인, 아는 만큼 즐겁답니다]의 내용은 와인에 관심이 높아진 부부가 와인 주말 행사에 참여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우리나라에서 이런 행사가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요일의 칵테일 시간은 훌륭했다. 호텔 주방장은 소믈리에 역할을 하면서 세 시간 동안 우리에게 네 가지 화이트 와인과 한 가지 로제와인, 네 가지 레드 와인을 맛보게 해주었다. 각 와인의 역사도 간단하게 소개해주었고, 어떤 와인이 어떤 음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었다. 여러 와인을 맛보는 중간 중간에는 그 지역의 과일과 채소, 다양한 치즈도 맛보았다. 시음회가 끝난 후 호텔 매니저는 여섯 커플 모두에게 와인 두 병을 골라 가져가도록 했다. ..... 그 곳에서 와인에 대한 설명을 읽는 방법도 배운 덕분에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와인인지 아닌지 금세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딸기, 버찌, 석류, 사과 맛’이 나는 와인이 기호에 맞는다. ’향신료’, ’오크’, ’드라이한’이라는 단어가 적혀 있으면 그 와인은 피하는 게 좋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본문181~)

예상컨대 위의 부부는 아마도 나의 와인 취향과 비슷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강하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와인, 달콤하면서도 약간  톡 쏘는 맛이 있고 가벼운 느낌의 와인의 취향이 그러하게 느껴졌다. 또한, [레드 와인은 만병통치약]처럼 우리나라에 민간요법이 있듯 서양에서도 오래전부터 레드 와인을 만병통치약으로 사용해왔던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난다. 

이렇게 [와인 러브’s 소울]은 각기 다른 사람들의 와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어 좋은 책이다. 어느덧 와인은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문화로 자리잡고 있듯 이 책 역시 자연스럽게 와인의 세상으로 안내하고 있다.

c****1 2010.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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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향이 느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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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가 나왔던 낭만적인 작품 중 포도주를 배경으로 한 것이 '구름 속의 산책'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그 영화에서 동네 아낙들이 포도를 발로 짓이겨 포도주를 만드는 작업을 축제처럼 즐겁게 하던 장면이 지금도 생각이 난다. 와인은 참 손이 많이 가는 술이다. 와인을 만드는 기술자는 포도를 따는 과정부터 철저하게 감독을 한다고 하니, 사실 포도를 따면서부터 아니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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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가 나왔던 낭만적인 작품 중 포도주를 배경으로 한 것이 '구름 속의 산책'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그 영화에서 동네 아낙들이 포도를 발로 짓이겨 포도주를 만드는 작업을 축제처럼 즐겁게 하던 장면이 지금도 생각이 난다.

와인은 참 손이 많이 가는 술이다.

와인을 만드는 기술자는 포도를 따는 과정부터 철저하게 감독을 한다고 하니, 사실 포도를 따면서부터 아니 포도를 잘 키우는것부터 와인의 제조과정이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포도를 따서 사람이 짓이겨 이것을 잘 발효시키면 우리가 아는 와인이 된다.

그러나 여기에 한 가지 아주 중요한 것이 첨가되어야만 진정한 와인이 완성될 수 있다.

바로 시간~~~

와인을 만들어서 깊고 그윽한 향과 맛이 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두고 숙성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그러니 와인은 그 가격이 천차만별일수 밖에 없다.

 

이 책에서도 저자들은 와인에 얽힌 우리의 삶을 이야기한다.

커피러버's 소울에서 느꼈던 그 커피향이 여기서는 와인향으로 바뀐 느낌이라고나 할까.

보통 와인 한 잔을 기울이는 날은 어떤 날일까?

기쁜 날, 혹은 우울한 날, 아니면 로맨틱한 날이 될 수도 있을것이다.

이렇게 우리의 삶의 희노애락의 순간에 함께하는 와인에 대한 추억이 한 장, 한 장 펼쳐진다.

아내와 이혼을 진행하고 있는 외로운 가장의 마음을 달래주는 와인 한잔, 혹은 늙은 할머니의 고향집에서 가져온 직접 담근 와인, 낯선 이국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 식사에 마시는 와인....

이 모든것들이 추억이되고 향기가 된다.

 

아름다운 책이고 느낌이 있는 책이다.

마치 와인빛깔처럼 이쁜 책 한권으로 오늘 저녁 나도 와인향이 무척이나 달콤하게 느껴진다.

s*****n 2010.07.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