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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전문가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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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초보인 내가 단지 사진 한번 잘 찍어 보고 싶어 선택한 책. 하지만 초보자가 보기엔 너무 어려웠다. 사진용어들 조차 처음 보고 들었으며 모든 것이 다 새로워 읽어 나가기 조차 힘에 겨웠다. 딱 소귀에 경읽기 였다. 똑같이 보고 똑같이 찍기 조차도 어려웠다. 하지만 사진에 대한 작가의 애착과 전문성은 잘 느낄 수 있었다. 이책은 초보자 보다는 어느 정도 사진을 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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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초보인 내가 단지 사진 한번 잘 찍어 보고 싶어

선택한 책.

하지만 초보자가 보기엔 너무 어려웠다.

사진용어들 조차 처음 보고 들었으며 모든 것이 다

새로워 읽어 나가기 조차 힘에 겨웠다.

딱 소귀에 경읽기 였다.

똑같이 보고 똑같이 찍기 조차도 어려웠다.

하지만 사진에 대한 작가의 애착과 전문성은 잘 느낄 수 있었다.

이책은 초보자 보다는 어느 정도 사진을 찍을 줄 알고

사진에 대한 가치관도 있으신 분들이 보면 더 좋을듯 하다.

지금은 이책을 몇번 읽으니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조리개, 셔터 스피트도 나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작가 처럼 다음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기를 바라면

나는 오늘도 이책을 편다.

 

 

s******4 2010.09.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진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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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이름으로 검색을 해 보면 알겠지만, 국내에 번역되어 출판된 책만 10권 가까이 되는 것 같다. 그 모두가 저자의 이름을 달고 나온, 일종의 시리즈물이라고 봐도 될것 같다. 제목이 거창하기는 한데,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다. 노출과 조리개의 이해, 셔터속도와 ISO 등등을 설명하면서 사진생활을 위한 기초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요즘은 DSLR이 많이 대중화 되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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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이름으로 검색을 해 보면 알겠지만, 국내에 번역되어 출판된 책만 10권 가까이 되는 것 같다. 그 모두가 저자의 이름을 달고 나온, 일종의 시리즈물이라고 봐도 될것 같다. 제목이 거창하기는 한데,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다. 노출과 조리개의 이해, 셔터속도와 ISO 등등을 설명하면서 사진생활을 위한 기초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요즘은 DSLR이 많이 대중화 되어 --어떤 면에서는 공해수준이라고 할 만큼--  어딜가나 쉽게 접할 수 있다. 초심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는 JPEG 파일로 사진을 찍을 거냐 아니면 RAW 파일로 담을거냐 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무조건 로파일로 촬영하라고 권고하는데, 이는 필자도 동의하는 바이다. 그냥 일상의 막샷을 찍을 때는 상관이 없으나, 나중에 후보정을 위해서나 인화를 목적으로 할때는 손실이 없는 포맷으로 저장하는 것이 좋다.


피터슨은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로파일을 권장한다.
"JPEG파일은 당신이 그 파일을 가지고 더 이상 작업을 하지 않는 한에서 영구적으로 저장될 수 있다. 만일 다시 작업을 한다면 그 파일은 더 압축되어서 화질에 손상이 오게 된다. 내 생각에 JPEG 파일은 "오로지" 인터넷을 통해서 사진을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보려고 할 때만 사용하는 게 좋겠다.
RAW 포맷의 이미지 조정을 마친 후에 포토샵으로 이동시켜서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다. 그런 조정을 마친 후에는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를 선택하여 파일종류를 TIFF로 선택하면 이미지를 영구히 저장할 수 있다."


이렇게 핵심정보를 가르쳐주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뭘까?
JPEG파일은 이미지를 압축하면서 데이터가 손실되는데, 주된 목적은 파일의 용량을 줄여서 웹상에서 쉽게 통용되도록 만든 것이다. 반면에 Raw 파일의 사전적 의미는 '날것 그대로의' 라는 뜻으로 아무런 보정을 거치지 않은 원본이다. 이 포맷에는 디지털화된 모든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서 후보정을 하더라도 디테일이 사라지지 않는다.
참고로, 각 회사별로 로파일의 확장자가 다르다. 예를 들어 캐논은 CRW,CR2, 니콘은 NEF, 소니는 ARW, 삼성은 DNG.....등등등.


이런 식으로 초보자들을 위한 조언을 담고 있다. 따라서 카메라의 오토 모드를 쓰지 않고 --좀더 다양한 표정을 가진 사진을 얻고 싶다면-- 카메라의 작동원리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 필수적이다. 장인이 자신의 도구에 익숙하지 않다면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없을 것이다.

j***z 2013.03.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떤 사진을 찍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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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권의 사진 관련 책을 이제껏 세상에 내놓은 브라이언 피터슨이다. 화려한 사진들로 수놓인 그의 책 페이지들에 반해 매번 구입해 책을 읽고는 했었다. 특정 분야의 사진을 잘 찍는 방법에 대해 줄곧 이야기해오던 그가 이번 책에서는 ‘사진의 모든 것’을 감히 언급했다. 이 책 하나만 있으면 사진에 관해서만큼은 도사가 되고도 남을 법해 보였다.  어떤 카메라로든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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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권의 사진 관련 책을 이제껏 세상에 내놓은 브라이언 피터슨이다. 화려한 사진들로 수놓인 그의 책 페이지들에 반해 매번 구입해 책을 읽고는 했었다. 특정 분야의 사진을 잘 찍는 방법에 대해 줄곧 이야기해오던 그가 이번 책에서는 ‘사진의 모든 것’을 감히 언급했다. 이 책 하나만 있으면 사진에 관해서만큼은 도사가 되고도 남을 법해 보였다. 

어떤 카메라로든 놀라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서 저자는 그 비법을 털어놓았다. 그렇지만 타고난 재능과 노력 정도가 출중하다 하여도 따라잡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직업적인 전문가의 사진이 아닐까 싶었다. 전문가의 사진은 확실히 달랐다. 구도나 색감 등은 물론이거니와 사진 속에 담긴 공간조차도 완전히 내 사진 속 세상과는 달랐다. 어쩌면 우리나라 아닌 해외를 담아놓았기에 이국적인 느낌이 더욱 물씬 들었던 것이겠지만, 과연 나를 같은 장소에 데려다 놓았을 때 그와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 나로서는 장담을 할 수가 없었다. 그만의 독특한 시선이 반영되었기에 이 책에 수록된 사진은 오로지 그 한 사람만이 찍을 수 있는 사진이었다. 물론 비슷무리하게 흉내야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흉내내기로 빚어낸 사진은 어설픈 아류작 이상은 되지 못할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수록된 사진들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독창적인 시선을 만들어내는 것이란 생각을 해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책은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유용하다. 우선 사진의 기본적인 지식을 모두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한 번 즈음 자신의 사진생활을 돌아보는 데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론적인 부분에 너무 얽매인다면 틀에 박힌 그래서 오히려 좋지 않은 사진을 빚어내겠지만 파격이라 하여 모든 것을 무시해서도 아니 된다. 모든 것이 그러하듯 사진 역시 기본에 충실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팁이라면 팁인 것들도 이와 같은 책으로부터 쏠쏠하게 얻을 수 있다. 일례로 그냥 자동모드로 놓고 찍는 사람에게는 크게 필요치 않을 수도 있으나 조리개와 셔터스피드의 묘한 조화는 사진에서의 은근한 차이를 만들어내고는 한다. 무조건 배경을 다 날려버리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겠지만 피사체와 인물의 적당한 배치와 조화가 행해질 때 비로소 그 사진은 심심하지 않을 수 있다. 작가만의 독창적이다 싶은 시선 역시 팁이 될 수 있다. 항상 내가 찍던 방식으로 찍는 사진은 심심하다. 이럴 때 약간이라도 변화를 시도하면 사진에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다. 이럴 땐 이런 렌즈를 사용하면 좋다며, 광각과 망원 렌즈의 사용에 대해 다룬 부분의 경우 단순히 먼 곳에 있는 것들을 당겨 찍거나 좀더 넓은 부분이 사진에 담기도록 찍는 것으로부터 벗어나 각 렌즈의 특징이 담긴 사진을 찍어내는 데에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사진을 찍느냐는 책을 단지 바라보며 할 수 있는 차원의 고민이 아닐 것이다. 독서는 식물을 키우는 토양과도 같은 것. 책을 통해 익힌 바는 필드에서 실제 카메라를 활용해 사진을 찍어보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요한다. 당장에야 전문가의 사진에 비하다면 한없이 비루한 결과물 밖에 못 얻어내겠지만 그 사진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사진이라는 점에서 충분한 의미가 있다 하겠다. 그렇게 서서히 발전해나가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특히 남들이 다 찍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나만의 소중한 인연들, 지금 이 순간의 내 삶을 사진에 담아낼 수 있다면, 기술적으로 아주 훌륭하단 평을 듣는 사진보다 어쩌면 더욱 진한 감동을 주는 사진을 당신은 찍었다고 할 수 있다. 순간을 영원에 가두는 묘한 매력, 날도 포근해지고 있는데 이제 슬슬 그 매력에 빠져보아야 할 때가 온 듯도 하다.

q*****2 2012.03.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