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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의 괜찮은 변주
"로미오와 줄리엣의 괜찮은 변주" 내용보기
우리는 많은 고전을 갖고 있다. 고전이라고 하면 어떤 책들이 생각이 나느   냐고 물어본다면 우리는 모두 다양한 책들을 적어도 몇권은 이야기할 수 있   을 것이다. 그 중에 여러권은 겹치기도 한다. 우리는 많은 고전을 갖고 있고,   그 고전들은 지금도 읽히기도 한다. 물론 더 많은 경우에는 그냥 제목과 내용   만을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역시 고전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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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많은 고전을 갖고 있다. 고전이라고 하면 어떤 책들이 생각이 나느

 

냐고 물어본다면 우리는 모두 다양한 책들을 적어도 몇권은 이야기할 수 있

 

을 것이다. 그 중에 여러권은 겹치기도 한다. 우리는 많은 고전을 갖고 있고,

 

그 고전들은 지금도 읽히기도 한다. 물론 더 많은 경우에는 그냥 제목과 내용

 

만을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역시 고전이라는 것은 단지 그 제목과

 

내용만으로 모두 제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이기도 하다. 그렇게만 만나

 

기에 고전은 상당히 아까운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직접 고

 

전을 만나지 않아도 우리가 만나는 많은 이야기에서 고전을 다시 만날 수 있

 

다. 때로는 현재 쓰여진 가장 대중적인 이야기들에도 고전은 담겨 있다. 바로

 

이 영화 뉴문에서도 우리는 고전을 만날 수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또 다른

 

버전을 만날 수 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이 영화 뉴문은 기본적으로 그 바탕

 

에 로미오와 줄리엣을 깔고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러한 깔려있는 이야기

 

를 감추지 않는다. 처음부터 로미오와 줄리엣을 바탕에 두고 이야기가 진행이

 

될 것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린 상태에서 진행이 된다. 물론 영화의 경우보다

 

원작 소설이 더욱 더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깔려있는 이야기를 더 많이 담아

 

내는 모습을 보이지만 말이다. 그렇게 감추어진 것들을 상당히 많이 포기하고

 

이야기가 진행이 됨에도 이 영화 뉴문은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바탕에 깔린 이

 

야기를 최대한 잘 녹여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그 이야기가 로미오와 줄리

 

엣의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는 것에서 더욱 더 이 영화의 재미가 자리하고 있기

 

는 하지만 말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다. 그 이야기를 전

 

부 우리는 잘 알고 있고, 많은 사랑 이야기의 기본이 되고 변주가 되어 우리를

 

찾아오고 있다. 그렇게 너무나 잘 알려진 이야기이기에 그 이야기를 바탕에 깔

 

고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인 선택이면서 또한 조금은 위험

 

한 선택이기도 하다. 이미 많은 변주가 있었기에 어떤 경우의 변주라도 이전의

 

것들과 비슷한 이야기가 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작 자체가

 

그것을 나름대로 잘 포장해 낸 것에 힘 입어, 영화도 마찬가지로 괜찮은 이야기

 

를 풀어낸다. 더구나 로미오와 줄리엣의 단순한 변주에 삼각 관계를 더하고 거

 

기에 적대적인 두 가문의 중간에 줄리엣을 넣은 이 변주는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

 

껴지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하지만 이 영화 뉴문이 갖는 매력은 역시 시각적인 부

 

분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는 이미 원작에서 충분히 잘 변주가 되었

 

다는 점에서 영화는 그것을 영상으로 잘 풀어내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래

 

서 이 영화 뉴문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역시 거대한 늑대의 액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역시 영상이 갖고 있는 가장 확실한 무기이기도 하다. 뱀파이

 

어의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역시 뱀파이어라는 존재가 갖는 비주얼적인 모습이 그

 

렇게 확연한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점에서 압도적인 무게감을 보여주는 늑

 

대 인간의 등장은 충분히 흥미롭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매력적인 로미오와 줄

 

리엣의 변주가 영화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가장 큰 볼거리로 사람들을 끌어당기

 

는 무기가 된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뱀파이어 그리고 늑대 인간 버전을 만나보자.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4.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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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 빼앗길 수 있는 것은 진정한 내 것이 아니다.
"[뉴문] 빼앗길 수 있는 것은 진정한 내 것이 아니다." 내용보기
이러니 저러니해도, "내 것"과 "네 것"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주인 의식>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학교에서, 회사에서, 사회에서 말이지요.   그러나, <주인 의식>을 갖고 있는 것과 실제 주인인 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연인 관계에서는 그 차이가 가끔 무뎌질 때가 있지만, 이 순간을 현명하게 넘어서지 못하게 되면,
"[뉴문] 빼앗길 수 있는 것은 진정한 내 것이 아니다." 내용보기

이러니 저러니해도, "내 것"과 "네 것"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주인 의식>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학교에서, 회사에서, 사회에서 말이지요.

 

그러나, <주인 의식>을 갖고 있는 것과 실제 주인인 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연인 관계에서는 그 차이가 가끔 무뎌질 때가 있지만, 이 순간을 현명하게 넘어서지 못하게 되면, 그 연인 관계는 위험해질 수 있지요.

 

<내 연인의 차>는 <내 차>가 아니지요.

<내 연인의 월급>은 <내 월급>이 아니지요.

<내 연인의 직업>은 <내 직업>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것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의사랑 사귈 뿐이면, 마치 자신이 의사가 된 것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뭐, 사랑이 깊은 만큼, 이런 오해는 사소한 것으로 모른척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그 사랑이 옅어지면, 그래서 이별의 순간이 가까워지면, 이전까지 당연하게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반납해야 합니다.

 

호랑이를 등에 없은 여우가 다른 동물들에게 대장 노릇을 하다가, 호랑이가 떠나면, 여우는 그동안 대장 노릇 하던 것을 그만둬야 하는 것이지요.

 

결국, 여우는 스스로 동물들의 대장 노릇을 할 자격을 갖고 있지 못한 것입니다. 다만, 빌려왔을 뿐이지요.

 

영화는, 뱀파이어와 연인인 벨라가, 뱀파이어의 도시락이 아닌, 동등한 연인관계로 다른 뱀파이어들에게 또 스스로의 인식에 인정받기 위해서, 연인과 동등한 뱀파이어의 권한을 얻기 위한 여정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벨라의 연인인 컬렌은 벨라가 뱀파이어가 되는 것을 거부합니다.

 

말로는 "사랑 때문에, 네가 네가 아닌 다른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싫어. 본래의 너 자체를 사랑하니까, 나를 위해서 억지로 변할 필요가 없어" 라는 것이지만, 사실은 "나랑 동등한 입장에 서고 싶다고? 넌 그저 내 악세사리일 뿐이야. 언제든 (네가 늙어 죽으면) 다른 사람으로 대체 가능하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요.

 

반면, 컬렌을 사랑하고, 컬렌과 동등한 연인이 되기 위해 뱀파이어가 되려고 하는 벨라를 짝사랑하는 제이콥이 있습니다.

 

제이콥은 늑대인간으로 뱀파이어와는 적대관계에 있지요.

 

사람은 뱀파이어에 의해 뱀파이어가 될 수 있지만, 늑대인간에 의해 늑대인간이 될 수는 없습니다.

(원래, 늑대인간에게 물리면 늑대인간이 되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 제이콥 역시, 벨라가 인간 벨라로 남아있기를 원하지요.

 

영화는, 벨라가 뱀파이어가 되려고 하지만, 그것을 용납하지 않는 컬렌은 벨라를 떠나버립니다.

 

혼자 남아서 슬퍼하는 벨라의 옆에 제이콥이 오고, 컬렌의 전 여자친구였던 빅토리아는 복수를 위해 벨라를 위협하고, 제이콥은 벨라를 지켜줍니다.

 

또한,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을 모르는 평범한 인간 남자도 벨라를 좋아합니다.  

 

벨라는 고민하지요.

1. 평범한 인간 남자

2. 부자인 덴디 청년, 컬렌

3. 가난하지만, 야성적인 마초 청년, 제이콥

 

영화의 끝에서 벨라는 2번인 컬렌을 선택하고, 뱀파이어로 만들어 줄 것을 컬렌으로 약속 받습니다.

 

결국, 최하층 종족이었던 인간 여자가, 사랑이라는 수단으로 최상위의 권력 계급인 뱀파이어의 일족으로 등극하는 이야기지요.

 

그리고, 설령 컬렌의 사랑이 식더라도, 컬렌으로 얻은 자신의 지위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뱀파이어가 되는 것까지 성공합니다.

 

즉, 이 영화의 주제는 "뱀파이어의 여자친구"만으로도 인간으로서는 성공한 것이지만, 진정한 성공은 스스로 뱀파이어가 되어 기득권을 자신의 몸 안에서 떼어낼 수 없도록 일체화 시키는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뭐 벨라 개인의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겠지만, 인간, 뱀파이어, 늑대인간이라는 보다 큰 관점에서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그 모순을 이용해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것에서 끝나버리는 주제상의 한계는 왠지 아쉽습니다.



l*****6 2011.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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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뉴 문 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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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뉴 문 The Twilight Saga: New Moon, 2009 원작 : 스테프니 메이어-소설 ‘뉴문 New moon, 2006’ 감독 : 크리스 웨이츠 출연 :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11.11.21.     “휴우~” -즉흥 감상-       ‘스테프니 메이어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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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뉴 문 The Twilight Saga: New Moon, 2009

원작 : 스테프니 메이어-소설 ‘뉴문 New moon, 2006’

감독 : 크리스 웨이츠

출연 :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11.11.21.

 

 

“휴우~”

-즉흥 감상-

 

 

  ‘스테프니 메이어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붉은 두건의 사람들 속을 가로지르는 ‘벨라’가 정오를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으흠? 꽃이 가득 핀 들판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 맞은 편 숲에서 할머니가 다가오더라는 것도 잠시, 그것이 미래의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악몽에서 깨어나는군요.

  그렇게 주변 모든 이들로부터 생일을 축하받더라는 것은 지나가는 이야기로, 컬렌 가족의 집에서 있었던 생일파티에서 작은 사고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그 일을 기점으로 컬렌 가족이 마을을 뜨고, 마음의 공백에 고통스러워하는 벨라를 보여주며 본론으로의 문이 열리는데요. 위기의 순간마다 ‘에드워드’의 환영이 보인다는 사실에, 벨라는 위험을 찾아다니게 됩니다. 한편, 그녀의 목숨을 노리는 ‘빅토리아’의 손길과 함께, 마을에서는 늑대인간이 출몰하기 시작했는데…….

 

 

  아. 물론, 에드워드의 공백과 함께 ‘제이콥’과의 관계가 변하더라는 것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까지 적어버렸다가는 다른 집안 연애사에 ‘카더라 통신(?)’을 방송하는 것 같아 편집해버렸다고만 속삭여보는군요.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셨을까나요? 아직까지도 요란한 콘택트렌즈와 번들거리는 피부에 적응이 안되신다구요? 첫 번째 이야기보다는 훨씬 참을 만 했다구요? 네?! 늑대인간 피규어를 갖고 싶어지셨다구요? 으흠. 하긴, 무슨 곰 같은 덩치에 순간 눈을 동그랗게 뜨는 모습이 귀엽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제 타입은 아니었으니, 만일 인형을 구해도 다른 분께 양도해드리고 싶어지는군요! 크핫핫핫핫핫핫!! 진정하고, 두 번째 분의 의견에 대해서는, 동감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영화로 먼저 접해서인지, 아니면 기대를 벗어난 장르적 충돌 때문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이번 작품은 원작을 먼저 만나서인지 감정의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만큼이나 나름 진지한 기분으로 임했다는 것인데요. 그래봤자 연속극 ‘트루 블러드 True Blood’보다 괜찮았다는 것이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첫 번째 분의 의견에 대해서도, 동감입니다. 그래도 뭐 다 취향의 문제이니, 더 이상 말하면 안되겠지요?

 

 

  이야기자체는 알콩달콩한게 취향은 아니지만, 문장력 하나만큼은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저의 의견에 ‘스테프니 메이어는 미국판 귀여니’라는 언급을 받았는데요. 으흠. 제가 원서를 마주한 적이 없으니 뭐라고 할 말이 없더군요. 그러면서는 귀여니의 작품이 중국으로 번역출판 되면서 문장이 더 좋아졌다는 소문까지 접했는데, 으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전문가 분들께 도움의 손길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해서 두 번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 시간이 조금 넘어가니, 한 시간씩 두 편으로 만들면 어땠을까 싶었는데요. 아. 그렇군요. 3부까지 죄다 2시간이상이었군요? 심지어 4부는 얼마나 할 이야기가 많았는지, 책 한 권을 두 시간짜리 두 편으로 만들었으니, 아아. 모르겠습니다. 그저 달릴 뿐이로군요.

 

 

  그럼, 영화 ‘7단계 Phase 7, 2010’의 감상문으로 이어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하는데요. 월동 준비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저는 일단 내복을 꺼내 입었습니다!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1688

 



n*****g 2011.11.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