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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DHD라는 병을 갖고 있는 애들이 많아서 걱정이에요.. 사실 남일일이라고 생각하는게 다들 우리들 일이잖아요..
전체적인 내용은 ADHD 병을 가지고 있는 우식이가 사촌형집에 일주일정도 맡겨져요.. 처음엔 이런 동생이 부끄럽고 싫은 형이 우식이에게 화도 내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식이가 동생으로써 마음이 열어지고, 뭐든지 잘해주고 싶어집니다. 우식이 방학숙제도 해주고, 게임기도 사주고..정말 멋진 형이죠~
사실..우리 옆동네에도 이런 아이가 있어요. 첨엔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알고 보니 ADHD병명인거 같더라구요. 우리 곁에 이런 애들이 많이 있는거 같아요.. 조금의 관심과 애정이 아이들을 변화시킬수도 있는데..사람들은 그냥 이상하다고 애들보고 같이 놀지 말라고 하죠.. 어른들의 편견부터 고쳐야 할듯해요..
우리 모두 이런 애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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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있는 우식이가 일주일정도 사촌형 태민이집에 머물게 됩니다. 처음엔 태민이는 혼자있어 심심했던터에 우식이가 오니 심심하지 않을거 같아 좋아합니다.
하지만~ 우식이가 게임도 이것저것했다 자꾸 사고만치고 태민이는 차라리 혼자있는게 더 편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식이가 갑자가 사라졌네요~ 마음이 아파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 경찰소에서 연락이 와서 우식이를 찾으러 갑니다. 태민이는 앞으로 우식이에게 잘해주겟다고 맹세합니다.
우식이는 태민이와 큰아버지 큰어머니와 함께 사진을 찍어서 가족사진을 만듭니다. 개학후 가족사진을 잘 만들었다고 우식이는 상도 탑니다~^^
태민이의 꾸준히 옆에서 도와주면서 노력했던 덕분에 우식이는 조금씩 변화가 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ADHD가 어떤건지 잘 알게되었구요~ 우리모두가 따뜻한 관심과 태민이같은 꾸준한 노력을 해야할듯 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인거 같아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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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우식아..
주인공 우식이를 통해서
ADHD아동의 특성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이아이들의 산만함과 부주의로 인해서 부모들이 갖는 고통들에 대해서
저자 고정욱은 세세하게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우식이와 같은 병적증세를 동반한 아이들이 많은 요즘..
주의력 결핍 아동들은 학대받고 고통받는게 현실이다.
학교에서도 동네에서도..
주인공 우식이는 그러면서도 당차게 생활해나간다.
사고를 치지만 우식이는 우식이만의 매력을 내뿜는다.
아이들은 저마다 개성을 갖고 지낸다.
그개성을 존중하고 사랑해줄수 있다면 진정으로 아름다운 세상이 될것임을 생각해본다.
저자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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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보이는 두 소년. 동생으로 보이는 소년은 과자를 먹고 있는데, 예사롭지 않습니다. 주변을 보니 마구 흩어졌네요. 뒤로 보이는 조금 나이가 많은 소년은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말을 앞 소년에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사고뭉치 우식아, 숙제하자!"라고요. 물론 사고뭉치라고는 말 안 했겠지만, 흩어진 물건들이랑 하는 행동을 보니 사고뭉치인 것 같네요. 이 책은 ADHD병에 걸린 우식이와 우식이를 방학 동안 돌보는 사촌형인 태민이의 이야기입니다. 우식이 엄마는 미국에 계신 우식이 외할아버지의 병이 위독해서 우식이 아빠와 함께 미국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 우식이를 큰집인 태민이 집에 맡기죠. ADHD라서 잘 돌봐달라는 부탁을 단단히 하지만, 우식이 부모님은 걱정입니다. 하지만 안 갈 수 없는지라 비행기를 타고 가지요. 우식이는 걱정대로 태민이 집에서 사고만 부립니다. 방 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잠시도 가만히 있질 않고, 숙제는 커녕 게임만 계속 하지요. 태민이도 이해하려고 했지만 우식이의 행동에 화가 납니다. 그래서 우식이에게 소리를 지르자, 우식이는 귀를 막고 눈을 감은 뒤 비명을 질러요. 태민이도 집중력이 부족해 끈기 있게 공부하는 건 어려운 아이였어요. 그래서 자기의 모습과 비슷한 우식이를 보며 처음엔 측은했지만, 이젠 도저히 참을 수 없이 화가 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우식이가 사라졌어요. 엄마가 문을 열어 놓았는데, 그 틈에 빠져나간 거예요. 집도 모르고, 길도 모르는 우식이가 어디로 갔을지, 식구들은 여기저기 찾으러 다닙니다. 경비실과 경찰서에도 신고를 하고요. 온 동네를 찾지만, 우식이는 보이지 않고, 집에서 연락을 기다리는 태민이는 우식이가 자기 집에서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자신이 부끄럽고 미안합니다. 다행히 먼 곳 경찰서에서 우식이를 보호하고 있다고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날 수 있었지요. 우식이는 낯선 곳에서 태민이의 이름을 부르며 울고 있었대요. 그 이야기를 들은 태민이는 더 미안해집니다. 이제 화내지 않고 더 잘 돌보겠다는 결심도 하지요. 태민이가 같이 해서인지, 우식이의 방학 숙제도 많이 했어요. 우식이 부모님이 오신 날, 우식이의 조금은 변한 모습에 부모님도 깜짝 놀랐고요. 우식이는 집으로 돌아가고, 개학하고 몇일 뒤, 우식이 엄마가 와서 태민이에게 고맙다며 인사를 합니다. 태민이가 숙제를 시켜준 덕분에 학교에 가서 칭찬도 받고, 상장도 받았대요. 형이 하라는 대로 공부도 하고, 청소도 하고, 이도 잘 닦고, 일기도 매일 쓴대요. 태민이가 모범이 되어서 우식이가 느끼는 것이 많았나봐요. 우식이도 느꼈지만, 태민이도 느낀 게 많았답니다.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열심히 공부하고 미래를 향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요. 태민이는 만화가가 되기 위해 만화도 열심히 그리고,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며, 앞길을 향해 나아가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우식이를 통해 더 큰 결심을 하고, 한단계 더 나아진 자신을 발견한 태민이. 그래서 옛말이 그런게 없나봅니다. 어린 아이에게서도 배울 게 있다는 말요. 태민이는 방학 동안 그 사람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더 나아지는 값진 경험을 했어요. 이제 꿈을 향해 흔들리지 않고 계속 나아갈 일만 남았네요. 자기가 되고 싶은 것을 있지만, 노력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어요. 노력하는 것은 정말 고되고 힘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힘든 일일수록 참아가며 계속 해야합니다. 그런 끈기가 있을 때 결과가 값지고 달콤하겠죠. 태민이 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자기의 꿈이 무엇인지 알고, 그 꿈을 향해 노력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
인상깊은 구절우리 형
우리 형은 날 사랑해 준다. 우리 형은 나중에 만화가가 되는 게 꿈이다. 나는 우리 형이 좋다.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요즘은 ADHD를 앓고있는 아이가 많다고 한다. 나의 조카가 한시도 가만히 있지않는다. 종종 내가 부드러운말로 이야기해도 몇분을 못 참는다. 남자아이들은 대부분 의심을 한다고 한다. 우리 큰아이도 너무 활동적인편은 아니지만 종종 아주 과잉행동을 할때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마음이 따스해졌다. 아직 우리 아이가 어려서 이 책을 읽을수는 없지만 어른이 읽어도 좋을만큼 따스한 책이다.
사고뭉치 우식이는 ADHD를 앓고있다. 우식이는 아빠랑 엄마가 할아버지장례식을 치루기위해 일주일동안 미국에 가야하기에 큰아빠집에서 보내야만 했다.
ADHD 앓고있는 아이의 가족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되었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않고 간혹 큰 사고를 내기도 하기 때문에 ADHD를 가지고 있는 아이의 부모는 마음이 편치않을 거 같다. <사고뭉치 우식이 숙제하자>에서는 친척형 태민이와 함께보내는 시간동안 우식이는 참 행복했을거 같다. 태민이 또한 동생돌보기가 힘들지만 잘 돌보는 모습이 참 대견스러웠던 이야기 함께 지내기엔 너무 어려운 ADHD 그래도 태민이네 가족과 함께 방학숙제를 하며 뜻깊은시간을 보내게 된 우식이 아마도 가족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금쯤 우식이는 ADHD치료가 되었을 거 같다. 태민이는 우식이를 돌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을거 같다. <<우리 형 우리 형은 날 사랑해 준다. 우리 형은 나중에 만화가가 되는 게 꿈이다.
우식이의 방학숙제 태민이네 식구들과 함께 만든 가족신문 정말 정겹게 느껴진다. 나도 우리 아이들 크면 해보고 싶다. 가족신문을 통해 우식이는 상을 받는다. 또한 우식이를 돌보면서 마음이 많이 자란 태식이
너무도 가슴뭉클해지는 가족사랑이 듬뿍담긴 <<사고뭉치 우식아 숙제하자>> 우리 큰아이가 크면 꼭 읽어주고 싶다. 동생이 둘이라 지금은 많이 속상하지만 이 책을 통해 동생이 형을 사랑하고 형은 동생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또한 과잉장애를 앓고있는 아이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관심과 사랑으로 돌볼수있는 눈과 마음을 갖기위해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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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우식아 숙제하자
작은어머니의 친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작은아버지와 작은어머니는 우식이를 태민이네에 맡기고 미국으로 간다. 우식이의 숙제 챙기는 것도 우식이랑 놀아주는 것도 모두 태민이의 몫이다. 그런데 우식이를 챙기는 것이 마냥 쉬운 일만은 아니다. 크게 소리지르는 것은 기본이요, 집중이 안 되는 것은 기본이고 깨뜨리고 부수고 무엇이든 한 가지를 오래 할 수도 없고 규칙대로 하는 것도 안된다. 데리고 놀이터에 나가보아도 다른 아이들이 타는 그네를 빼앗아 야단을 맞기도 하는데 우식이만큼 까불대던 태민이도 두 손 두 발 다 들 정도인데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라 ADHD를 앓고 있어 뇌가 명령을 내리는 게 질서가 없기 때문이란다. 야단도 쳐보고 구슬려도 보고 30센티미터 자를 가지고 혼도 내보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고 오히려 집을 나가버리자 우식이를 찾기 위해 온 식구가 총동원되고 우식이를 잃어버린 것이 자기때문인 것 같아 더 마음이 괴롭다. 우식이를 찾고 함께 만든 가족 신문에서 우식이가 형이 제일 좋다는 말에 그만 울컥하게 되는 태민이... 우리 아이 반에도 비슷한 친구가 있다. 아이들이 알고 배려하려고는 하지만 아직 어린 친구들이라 가끔 다툼도 일고 실랑이도 벌어진다고 한다. 그리 먼 이야기만이 아니라 바로 우리 이웃의 이야기요, 친구의 이야기인 사고뭉치 우식이. 만약 모르고 대한다면 틀림없이 화도 나고 다툴 일이 많아질 것이다. ADHD라는 질환이 그리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는 걸 자주 일러주고 이야기해주고 편견을 지니지 않도록 해야겠다. 목표를 지니고 잊지 않도록 자주 이야기해주면 조금씩 나아질 수 있다는 걸 우식이가 보여줬다.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보다 따뜻해질 수 있도록. 사고뭉치 우식이를 통해 태민이도 배우고 우리도 배웠다. 사고뭉치 우식아, 같이 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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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내친구 작은거인의 스물아홉번째 이야기-- 사고뭉치 우식아 숙제하자. 대부분의 아이들은 사고뭉치이며 해야 할 숙제가 있기에 왠지 내 이야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할 것이다. 태민이는 공부나 숙제보다는 노는걸 좋아하는 평범한 초등학교 3학년 입니다. ADHD로 인해 잠시도 가만 있지 못하는 우식이로 인해 태민이는 매일매일 너무나 힘이 듭니다.하지만 작은엄마와의 약속 때문에 우식이를 돌봐줍니다..일기 쓰는거.방학숙제로 신문 만드는거.그리고 자신도 읽기 싫어하는 책도 읽어줍니다.심심해하면 놀이터에도 데리고 나가고...좋아하는 게임도 시켜주구요...정작 본인의 방학숙제는 하지도 못한체... ADHA를 앓고 있는 아이들이 특별한 아이가 아닌..그저 우리 주위의 누군가 일거라는 마음으로 편견을 없에고 바라봐주는것도 중요하다라는 것을 말하는것 같습니다..크게 다르지 않다라고 봐주는것만으로도 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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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는 말을 요즘은 종종 들을 수 있잖아요~ 제 주변에도 ADHD 진단을 받고 수년간 치료를 받는 아이가 있어서 더 남일같지 않아요. 그러던 중, "사고뭉치 우식아, 숙제하자!"를 만났답니다. 또래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담임선생님의 한숨섞인 이야기를 들어야하는 엄마의 마음을 알기에.. 내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어 보았네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신나게 읽기 시작하는 초등2학년 아들래미~
국민서관의 내친구 작은거인 29권 '사고뭉치 우식아, 숙제하자!' 내친구 작은거인은 그림책과 글자책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는 초등 저학년 대상 읽기책을 모아놓은 거랍니다~
글을 쓰신 고정욱님은 MBC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된 '가방 들어 주는 아이'를 지으신 분이네요~ 그림은 조민경님께서 그려주셨는데..표지 그림에서 보듯이 참으로 정감있는 그림으로 책 내용을 알기 쉽게 보여주네요~
작가의 말에서도 나오듯이 우리 주변의 수없이 많은, 나와 다른 사람이 있잖아요~ 나와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함께사는 세상이라고 봅니다~
책을 읽기 전 제일 먼저 하는 건 차례를 보는 겁니다~ 책의 흐름과 내용이 대략 눈에 들어오거든요~ ADHD 진단을 받은 초등1학년 우식이가, 방학이 끝날 무렵 1주일동안 큰아버지댁인 태민이네 집에 맡겨진답니다~ 초등3학년인 태민이가 우식이를 맡아 챙기면서 방학숙제도 시키고.. 여러 사건사고 속에서.. ADHD인 동생 우식이를 이해하며 챙겨주는 과정이 쭈~욱 펼쳐집니다.
책의 글과 그림입니다. 글밥이 어느정도되는데도 중간에 이렇게 그림이 그려져서 그림책에서 글자책으로 넘어가는 중간과정인 이 책을 제 아이도 별로 어렵지않게 생각하네요~
맨 마지막 초등3학년 태민이의 일기를 통해.. 우식이를 이해하며, 자기자신을 돌아보는 멋진 형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이런 멋진 결과물이 가까운 곳에서 나오기를 바랄 뿐이네요~
ADHD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아닌.. 이해와 배려가 함께하는데 초석이 되어주기에 적합한 책이라는 점에 저도 동의합니다~
혹, 주변에 산만하고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되는 아이가 있다면.. 자가진단을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9가지 증상가운데 6가지 이상이 6개월 이상 발달정도와 맞지않는 정도로 지속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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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가 무슨 뜻이지? 십여 년 전에는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들었던 용어가 입에 착착 붙은 것을 보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는 현상일 게다. 5% 내지 10%의 아동이 이에 속하고 날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니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고정욱 작가의 <사고뭉치 우식아, 숙제하자!>는 ADHD를 아동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는 생활동화이다. 이 책은 타아동의 학교생활을 방해하는 아동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접어두게 하고, 학교를 포함한 사회 전반적으로 ADHD 아동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음을 알리고 있다. 초등학생 3학년인 태민은 누구 못지않은 산만한 아이다. 사촌 동생 우식이와 함께 지내기 전까지는 태민 엄마도 그렇게 여겼다. 갑작스러운 숙부모의 미국행으로 한동안 태민의 집에 맡겨진 우식은 오자마자 현관문 거울을 와장창 깨뜨린다.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집안에서뿐만 아니라 놀이터에서도 타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으로 태민을 곤욕스럽게 만든다. 숙부의 용돈도, 숙부가 돌아올 때 사온다던 게임기도 성에 차지 않게 되려는 시점에, 우식을 잃는 안타까움을 겪게 되며 조금 다른 방법으로 동생에게 접근한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함께 목표를 정해 게임을 하듯 유도하니 전과 다른 반응을 보인다. 노력하는 우식을 보며 태민은 격려하는 것도 빼놓지 않는다. 그렇게 밀린 방학 숙제를 마치게 되며 둘의 관계는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동화에서처럼 짧은 시간에 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시사하는 바는 크다. ADHD 아동을 엄하게 꾸중할수록 오히려 반감을 살 뿐이다. 바르게 지도해야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이해를 바탕으로 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주어야만 호전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말미의 자가진단표로 아동 독자의 ADHD의 위험 수준을 가늠해볼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