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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말 유튜브를 뜨겁게 달궜던 동영상이 있었다. 송충이 눈썹을 한 뚱뚱한 아줌마의 <I Dreamed a Dream>. 동영상을 통해서 듣는 노래였음에도 그 전율이 온몸을 흩고 지나갔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얼마 후 그 아줌마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음반을 들고 나왔다. 그녀의 노래는 심장을 녹이는 소리였다. 그리고 2011년 아이의 도서퀴즈대회 필독서로 수잔보일 아줌마의 이야기를 다시 만났다.
이 장면은 아이가 읽는 책속의 한 장면이다. 아이와 함께 유튜브를 찾아보았다. 똑같다. 아줌마가 입은 베이지색 원피스도, 심사위원 사이먼과 사만다의 행동도, 객석의 반응도, 책은 그 장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책으로 본 내용이 동영상으로 나오니, 아이의 입에서 환호가 터진다. 바우솔의 책들은 아이들이 읽기 쉽게 되어있다. 그리고 재미있다. 2010년에 나온 이책이 우리집 작은 아이의 필독도서다. 블랙번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수잔 아줌마의 이야기.
영국 블랙번의 웨스트로디언이란 작은 마을에 이사를 온 10살 소년 알렌.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다 우연히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듣게 되고, 노래의 주인공인 옆집 수잔 보일 아줌마와 친구가 된다. 알렌은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지만 못생긴 외모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수잔 보일 줌마를 보며 동질감을 느낀다. 자신 역시 왼쪽 손등에 있는 화상의 상처로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TV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지역예선이 블랙번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서, 알렌과 수잔 보일 아줌마는 하나가 된다.
수잔 보일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책에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자신감이다. 비슷한 나이의 알렌이 왼손에 있는 흉터를 가리기 위해서 친구들과 싸우는 것도, 못생긴 외모로 사람들이 많은 곳에는 가지않는 수잔아줌마도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은 친구가 된다.
아이도 어른도, 자존감을 키우고, 자심감을 키우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블랙번의 알렌처럼, 커다란 엉덩이를 흔들던 수잔 보일 아줌마 처럼 나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오늘도 열심히 세상을 살아 가는것. 그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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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보일의 이야기
전에 인기 성황리에 종영했던 드라마 중에 베토벤 바이러스라는 작품이 있다. 평범한 소시민들이 모여 오케스트라를 만들고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어내는 감동적인 드라마였는데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장면에서 가수 인순이씨의 거위의 꿈을 연주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오케스트라의 화음과 인순이씨의 황홀한 목소리, 그리고 가사가 하나가 되어 너무나 큰 감동을 주었었다. 그 거위의 꿈을 떠올리게 하는 책, 수잔 보일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 장면을 다시 떠올렸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꾸며진 소설이지만 수잔 보일의 모델 이야기는 사실이기에 더 감명깊고 가상의 인물 알렌이 있어 이야기 스토리가 더 탄력적으로 독자를 몰입하게 하는 것 같다. 런던에서 학교를 다니다 시골로 전학 온 알렌. 너무나 감미로운 목소리에 끌려 남의 집 안을 들여다보는데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정말 못 생기고 뚱뚱한 아줌마였다. 그릴을 굽던 삼촌을 보지 못하고 부딪혀 넘어지면서 그릴의 숯불 속에 왼쪽 손을 데여 심한 흉터가 남아있는데 그걸 감추기 위해 늘 왼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걸 같은 교실의 제라드가 심술궂게 그걸 트집잡아 남들에게 보이게 되자 화를 참지 못한 알렌은 제라드와 한 판 붙는다. 그 일이 있고 난 후 수잔 아줌마를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하는데 수잔은 마법을 불어넣는 것처럼 알렌에게 자신감을 심어준다.
남들과 다른 겉모습. 그런 차이는 조금도 중요하지 않단다. 네가 그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있다면 말이야.
수잔 아줌마와 알렌은 그렇게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바로 그 무렵 영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까지 알려진 유명한 사건이 시작되었다. 평범한 인물들 속에서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이를 찾아내고 10만 파운드의 상금까지 주는 브리튼즈 갓 탤런트 프로그램에 바로 수잔이 나간 것. 그 프로그램 지역 예선전 이야기를 듣고 알렌은 수잔을 찾아가지만 수잔은 언니가 있는 캐나다에 일주일 갈 예정이란다. 수잔은 지역예선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고 자신의 나이가 많음을 이야기하며 자신 없어 하는데 바로 그런 수잔을 깨운 것이 알렌이다. 떠난 줄 알았던 수잔이 다시 돌아오고 알렌은 수잔의 멋진 매니저로 나선다. 모두가 비웃는 무대에서 수잔은 자신 있고 당당하게 그리고 너무나 아름답게 노래를 부르고 그 모습에 감동받고 반해버린 사람들은 수잔을 지지한다. 다시 또 준결승, 결승에 나간 수잔은.......
알렌과 수잔의 멋진 우정, 그리고 수잔 보일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 꿈과 희망의 이야기는 정말 정말 감동적이었다. 숨기고 싶은 약점 때문에 남몰래 고민하고 있는 이들, 자신 없고 용기 없어 자신의 재능을 꽃 피우지 못하고 있는 이들, 이제 막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려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보여주고 들려주고싶은 이야기다. 꿈을 가지고 사는 이들은 아름답다. 나도 이 책을 읽는 이들도 보다 아름다워질 수 있을 것 같다. 수잔 보일과 알렌의 이야기를 통해 느낀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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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보일이야기 수잔보일은 :Britain’s Got Talent 쇼에 출현해서 유명해진 사람이다. 이 이야기는 그녀의 실화를 바탕으로 알렌이라는 소년을 등장시켜 만든 소설이다.
주인공 알렌은 아빠의 회사일 때문에 영국 블랙번의 웨스트로디언이라는 마을로 이사를 오게 된다. 거기서 알레는 수잔아줌마를 만나게 된다. 나이는 마흔이 넘고 뚱뚱하고 못생긴...그러나 노래는 너무 잘하셔서 노래를 듣고 있음 맘이 안정되고 용기를 얻는다. 알렌은 학교에서 친구들이 자신의 화상입은 손을 놀리자 친구와 싸우고 만다.. 그날 알렌은 우연히 아줌마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그녀의 이야기에서 용기를 얻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남들과 다른 겉모습. 그런 차이는 조금도 중요하지 않단다. 네가 그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있다면 말이야."
알렌은 수잔아줌마와 친구가 되고 어느날 브리튼즈 갓 탈랜트대회의 예심이 블랙번에 있음을 알게된 알렌은 수잔에게 나가라고 권하게 되고 캐나다로 떠나던 수잔은 다시금 돌아와 그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지역예선 통과/ 전국예선 통과/준결승진출 /결승에서 비록 준우승을 했지만 그녀는 스타가 되어버렸다.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그녀는 그런 시선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맘껏 사람들 앞에서 부를수 있음에 감사한다.
그녀와 알렌이라는 소년의 우정과 남보다 조금 외모는 뛰어나지 못하지만 그래도 훌륭한 다른 자질을 가지고 그것을 써보려 노력하고 결국은 인정 받은 수잔보일.. 그녀의 용기가 참 부럽다. 그녀의 전국예선 동영상을 찾아 보았다. 어쩜 책 속에서 그 모습을 똑같이 그렸는지... 책속 그림의 수잔도 똑같다.. 파머머리에 짙은 눈썹 그리고 뚱뚱한 평범한 40대 후반의 아줌마.. 그러나 그녀의 가수로써의 꿈을 향한 노력과 그 노력의 결과물인 노래.. 그것은 넘 황홀함이었다. 남들보다 못하다고 나서지 않았다면 우리가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까? 아이들에게 자신 속의 또 다른 능력을 찾아보게 하고 자기와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인거 같다.
그녀가 부른 노래 레미제라블의 " I Dreamed a Dream"
There was a time when men were kind 남자들이 친절하던 때가 있었어요. When their voices were soft 그들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And their words inviting 내 마음을 끄는 이야기를 하곤 했죠. There was a time when love was blind 사랑이 전부이던 때가 있었어요. And the world was a song 세상은 하나의 노래였고 And the song was exciting 그 노래는 날 설레게 했죠. There was a time 그런 때가 있었어요.
Then it all went wrong 그리고는 모든게 잘못되어 버렸네요. I dreamed a dream in time gone by 지나가 버린 옛날 나는 꿈을 꾸었어요. When hope was high and life worth living 그때는 희망이 가득하고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었죠. I dreamed that love would never die 사랑은 결코 죽지 않으리라 꿈꾸었고 I dreamed that God would be forgiving 신은 자비로울 거라고 꿈꾸었어요.
Then I was young and unafraid 그때 난 젊고 겁이 없었죠. And dreams were made and used and wasted 꿈을 만들고 써버리고 낭비했어요. There was no ransom to be paid 그래도 내가 지불해야 할 대가는 없었죠 No song unsung, no wine untasted 모든 노래를 부르고 모든 술을 마셨죠.
But the tigers come at night 그렇지만 곤경은 한밤중에 찾아와요 With their voices soft as thunder 그 목소리는 천둥처럼 부드럽지만 As they tear your hope apart 당신의 희망을 갈갈이 찢어놓고 And they turn your dream to shame 당신의 꿈을 수치심으로 바꿔 버리죠.
He slept a summer by my side 그는 내 곁에서 여름을 보냈어요 He filled my days with endless wonder 나의 날들을 끝없는 놀라움으로 가득 채우고 He took my childhood in his stride 나의 어린시절을 즐기고는 But he was gone when autumn came 가을이 오자 떠나가버렸어요.
And still I dream he’ll come to me 아직도 난 언젠가 그가 돌아올거라 꿈꾸어요 That we will live the years together 우리가 앞으로 계속 함께 살거라고. But there are dreams that cannot be 그렇지만 이루어지지 않는 꿈도 있죠 And there are storms we cannot weather 헤쳐나갈 수 없는 폭풍도 있구요
I had a dream my life would be 지금 살고있는 지옥과는 다른 모습일 거라고 So different from this hell I’m living 지금 느끼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삶일 거라고 So different now from what it seemed 내 삶을 꿈꾸어 오곤 했었지만, Now life has killed the dream I dreamed. 이제 삶은 내가 꿈꾸던 꿈을 죽여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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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고 어리숙한 외모,전화기 판매원에서 세계인의 심금을 울렸던 폴 포츠 우리가 그토록 그에게 큰 감동을 받았던 것은 그의 노래 실력만은 아니였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엔 어쩌면 늦은 나이지만 그는 꿈을 포기하기 않고 늘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여기 또 한 명의 여자 폴 포츠라 불리는 그녀가 있습니다. 뚱뚱하고 송충이 같은 눈썹에 곱슬머리 거기다 나이까지 많습니다. 그녀는 태어나 한 번도 블랙번을 벗어나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녀는 눈에 띄는(?) 외모로 학창시절 친구들로 부터 놀림도 많아 당하고 그런 외모 덕에 가수라는 꿈도 힘들어 보였습니다. 요즘은 타고난 가수보다는 끼나 재능으로 길러지는 가수들이 많으니까요. 그런 그녀에게 어머니는 늘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는 응원군이셨습니다. 그녀의 타고난 맑고 고운 목소리..그리고 가창력을 늘 칭찬해 주셨지요. 그녀의 외모,나이 때문에 세상은 그녀에게 가수의 길을 쉽게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여러번 나갔던 대회에서도 그 외모 덕에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지요. 하지만 그녀는 가수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아니 노래를 계속하길 원했습니다. 그녀의 노래는 계속되었습니다. <브리튼즈 갓 탤런트> 그녀에게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았던 그녀가 그녀의 목소리가 그녀의 노래가 영국 국민의 마음을 아니 세계인의 마음을 훔쳐가 버렸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녀의 어리숙한 말투와 외모 뒤의 열정이 그리고 그 열정으로 불랐던 I dreamed a dream.. 그녀의 노랫소리가 흘러나오자 숨죽여 그녀의 노래를 듣던 방청객 기립박수 감동의 물결 나중에 가사를 찾아보니 그녀의 노래가 아니였나 싶더라구요. 그녀가 늘 꿔왔던 꿈,희망이 고스란히 전해지더군요. 꿈이 없는 사람은 죽은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꿈이 없는 삶은 노력조차 하지않는 삶이 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녀를 보며 알게 될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않고 노력한다면 그 꿈은 꼭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 노력으로 자신의 삶이.. 자신이 너무 행복하다는 걸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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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면 언뜻봐도 못생긴 여잔지 운동선수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사람이 마이크를 들고 티비안에 있는 모습이 나와요.... 표지부터 궁금하게 만드는 책인듯 해요....저보다 먼저 책을 읽은 조카는 항상 자신의 꿈에 자신감이 없는 아이랍니다... 자신은 항상 남들이 보는것과 다르게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더라구요...그래서 항상 "그래도 너는 공부도 잘하고 특히 영어를 너무 잘하잖아 "해도 "아니에요"....라며 자신감이 없는 목소리로 말하곤했어요... 제목과 표지만 보고 재밌는 책인줄 알고 선뜻 읽겠다고 하던 조카는 다읽고 한참을 앉아서 무슨생각을 하는지 책표지를 들여다 보더라구요..그때까지만 해도 책내용을 자세히 몰랐던저는 한참후에 조카가 책을 내려놓자마자 얼른 집어들고 읽기 시작했어요.... 그리곤 책을 읽고 난 저는 이책에 나오는 수잔보일이란 이여성의 꿈 그꿈을 일깨워주고 깨닫게한 알랜......꿈을 꾸는것도 꿈을 이루는 것도 자신이 가장중요하지만 알랜처럼 옆에서 격려해주고 믿어주는 이들이 있어 그꿈을 이루고 그꿈이 훨씬 더빛나는게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어요..그리고 우리 조카는 이책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항상 외모에 밀려 대상을 놓쳐야만했던 수잔보일 중요한건 자신감이라는걸 알았을까?항상 자신감이 없는아이가 아니라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자신감도 생기지 않을까? 그런생각을 했음 하는 바램으로 이야기를꺼내 본 결과 전보다 자신감보다는 노력하면 누구나 꿈을 이룰수 있냐는 질문을 먼저 하더라구요....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항상 선택권이 주어진다고 생각하는 저는 제가 가진 생각대로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책을 읽기 전의 아이보다는 한층 자신감이 붙은거 같긴하지만 워낙이 소심한 성격의 아이라서 더 자세히 말해볼 생각이에요... 꿈을 위해 막 날개짓을 시작한 아이들이 많이 읽었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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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보일.. 이 책이 나오기 전까지 나는 수잔보일이 누구인지 잘 몰랐었는데요. 책을 읽으며 눈시울 붉히기도 했고..그녀가 포기하고 여행을 떠나버리면 어쩌지 불안해하면서 책을 읽었네요. 그런데..이책을 읽고 너무 감동적이라 수잔보일의 동영상을 검색해 찾아보았지요. 도대체 어떤 목소리의 주인공이기에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전국 예선 대회에서 그토록 많은이에게 감동을 주었는지..궁금함이 컸어요. 2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수잔보일의 노래를 들었다니..저역시 그녀의 목소리가 듣고싶었지요. 맑고 고운 목소리네요...물론 시골스런 옷차림에 호감을 주는 외모는 아니었지만..어떻게 보면 그런 그녀의 외모때문에 사람들로 부터 의외의 시선과 더 큰 박수갈채를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하지만..그녀가 외모까지 특출했다면 가수로써 성공했을 수 도 있었겠죠. 외모를 많이 따지는 요즘세상에는 말이죠..무대위에서 당당하고 자신있게 나이란 숫자에 불과하다는 그녀의 말이 가슴에 와 닿네요. 물론 결승전에서의 우승은 놓쳤지만..자신의 꿈에 대한 열정으로 도전한 그녀에게 한없는 박수를 보내네요. 이 책과의 만남은 내꿈은 뭘까 다시한번 생각 해볼 수 있는 기회였지요.. 한남자의 아내로..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 그렇게 안일하게 살고 있는 나도 나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다는것을 느꼈네요. 우리 아이들이 읽고 많은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네요.. 남들과 다른 겉모습때문에 고민하고 소극적인 삶을 살아간다면 아이들 자신을 가로막고 있는 세계로 부터 절대 벗어날 수 없을꺼네요. 무엇보다도 차이를 인정하고 자신감을 갖는것..그것이 정말 중요한 일임을 깨닫게 되었지요.. 우리 지원이도 매사에 자신을 갖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노력하는 모습 보여주길 기대해보네요.. 물론 엄마먼저 아이에게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도 해보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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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꿈을 가지고 계십니까? 만약 꿈이 있다면 그 꿈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 살아가면서 아무런 꿈도 없다면 마치 목적지 없이 항해하는 배와 같아서 험난한 파도에 이리저리 흔들릴것 같아요..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그 꿈을 이룬 수잔 보일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영국 블랙번의 웨스트로디언이란 작은 마을로 이사를 온 10살 꼬마친구 알렌을 소개할께요.. 원래는 런던에 살았지만 아빠 회사 일로 이사를 왔지요.. 동네를 거닐다가 우연히 들려온 노래 소리에 끌려서 어느 집앞에 도착했는데 그곳에서 살고 있는 수잔보일 아줌마를 만나게 되지요.. 곱슬머리에 뚱뚱하고 못생긴 아줌마였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지난번 들었던 노래를 부른 주인공이네요..
새학교에서의 생활은 낯설고 힘들었어요.. 작은 사고로 손등에 데인 상처가 남아서 습관처럼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는 알렌을 친구들은 비아냥 거리고 괴롭히기 일쑤였지요.. 그러다보니 친구들과의 다툼도 잦아졌고요.. 새로운 학교에서도 친구들의 놀림을 받고 속상하던 알렌이 무슨 용기가 생겼는지 수잔보일 아줌마에게 고민을 털어놓지요.. 아줌마도 어렸을적 남다른 외모로 친구들의 놀림을 많이 받아서 알렌의 아픔과 슬픔을 잘 이해해주었어요.. 누군가로부터 놀림을 받는것은 결국 자기 잘못 때문이라는 말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알렌에게 어떤 문제를 부끄러워하고 남들로부터 애써 숨기려는 소즉적인 자세가 문제라고 충고를 아끼지 않지요.. 남들과 조금 다르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가 없다고요.. 자..신...감...을 갖는게 중요하다고요.. 이날 이후로 둘이는 서로 가장 친한 친구가 되지요.. 알고보니 아줌마는 가수가 되고 싶었던 꿈이 있었더라구요.. 하지만 아무리 노력을 해도 사람들이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없었다고...
그러다가 어ㄴ느날 우연히 "브리튼즈 갓 탤런트"라는 스타탄생 촬영이 마을에서 이루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뻐하지요.. 하지만 정작 수잔보일 아주머니는 또 실패할거라면서 도전도 하지 않고 도망을 가버리네요.. 하지만 알렌의 진심어린 설득으로 도전을 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의 경쟁을 뚫고 계속 본선을 통과.. 하지만 제일 마지막 결전에서 안타깝게도 우승을 못하지요.. 너무 아쉬워하는 알렌에게 수잔보일 아줌마는 자신이 원하던 꿈을 모두 이루었다면서 고맙다고 하지요.. 비록 나이 차이는 많이 나지만 둘의 우정은 계속 되어지네요..
내가 과연 수잔보일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뚱뚱하고 못생긴 외모에 다시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나이라고 생각되어지는 마흔 일곱.....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보다 아마도 주어진 삶에 그럭저럭 만족하며 살아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남들과 다른것에 좌절하지 말고 남들 생각에 의존하지 말고 자신의 모습을 가장 먼저 사랑해야할것은 자신이라는거.. 자신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수잔보일처럼 울 아이들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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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블랙번의 웨스트로디언이란 작은마을에 사는 알렌은, 아빠일때문에 이사온 조용한 마을에서 어른들이 특히 좋아하는 인연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도, 수잔보일과의 만남을 충분히 특별한 인연이라고 믿는 것 같다.
'그날은 정말 재수 없는 하루였습니다.' 누구나에게도 이런날들이 있다. 알렌에게도 이런날이 왔다. 새학교에서의 첫시작인데 제라드라는 녀석이 시비를 걸어온 것이다. 왜 꼭 어딜가도 이런애들이 있는건지;; 학창시절 손꼽을 만한 못된아이가 있는건 아니었지만 왠지 익숙한 심술쟁이들^^ 사고로 생긴 알렌의 손등의 흉터를 기어코 보려던 제라드 때문에 결국 교실에서 싸움이 나고 서러움에 눈물도 흘리게 된 알렌.
이 와중에도 '스테파니가 이 모습을 고스란히 지켜보고 있을 것이었습니다.' 라는 알렌의 마음속을 보며 웃음을 터뜨릴 수 밖에ㅋㅋ
기분은 바닥이며 세상이 모두 나만 괴롭힌다고 생각 될 때 나타난 수잔, 신기하게도 한번도 하지 않았던 용기로 그날의 있던 일들을 얘기한다.(이런것은, 소설만이 누릴 수 있다는 신기한 용기라고 생각한 나는 때묻은 어른이었다;)
암튼 그 덕분에 '자신감'을 얻게 된 알렌이다.
그런 일이 있은 후 브리튼즈 갓 탤런트 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알렌은 수잔을 참가하게 하고, 용기 없는 모습을 보인 수잔때문에 실망도 하지만 결국 다시 참가하는 수잔의 모습을 보며 행복해하는 알렌,. 그 뒤로는 실제 수잔 보일이 준우승을 하기까지의 일화들이 나와있다.
보통 사람들은 본인과 비슷한 사람, 특별할 것 없다고 생각하는 평범함을 가진 사람의 성공담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함께 행복해 하는 것 같다. 나역시 그런 사람들중 하나로, 늘 TV에 나온 사람들의 인생을 보며 부러워도 하기도 하고, 대단함을 느끼고, 그런 사람들의 일화를 읽으며 감동받기도 하는데, 수잔 보일 역시 나에게 큰 대리만족을 준 한사람 이었다. 아메리칸 아이돌을 보며 사이먼의 독설을 즐겨보던 나도 사이먼 앞에서의 수잔보일의 당당함에 절로 박수가 나왔던 기억이 있다. 알렌의 말처럼 수잔이 좀 더 예뻤다면, 노래가 똑같이 좋아도 그만한 인기를 끌지 못했을지 의문을 갖게 되지만, 그런 외모보다는 나이를 먹어서도 자신을 믿으며 당당하게 나섰던 수잔의 모습이 노래를 향한 그 꿈이 사람들을 환호하게 만들지 않았을까?
보는 이들로 하여금 충분한 감동과 스스로의 자신감을 갖게 해준 수잔보일의 이야기가 아이들 뿐만이 아니고 다시한번 도약할 무언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 |
![]() 실제 수잔 보일의 모습입니다. 수잔 보일은 2009년 영국의 TV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하면서 천상의 목소리로 혜성과 같이 스타로 떠오른 여성입니다. 시골마을에 사는 평범한 47세 아줌마에 불과했던 그녀는 '브리튼즈 갓 탤런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지면서 2009년 유투브 동영상에서 조회수가 1억2천만회로 집계돼 전 세계 최고 인기 동영상으로 꼽혔습니다. ![]() 또한, 불과 며칠전의 신문 기사에서 수잔 보일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안타깝게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으로 머무르긴 했지만 이후 그녀가 발매한 음반은 전세계 베스트 셀러가 되었으며, 수잔 보일이 교황 베네딕토 16세에게 노래를 선사한다고 합니다. 로마 가톨릭교회는 2010년 6월 11일(한국시간) 교황이 9월 4일간의 일정으로 영국을 방문하며 수잔 보일의 무대를 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40대 후반에 이르러 가수의 꿈을 이룬 수잔 보일을 보면서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저는 [수잔 보일 이야기]를 통해서 처음으로 수잔 보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수잔 보일 네 글자만으로 정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만큼 현재 그녀는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음을 실감합니다. 수잔 보일은 그 동안 가수의 꿈을 가졌지만 가수의 기회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브린튼즈 갓 탤런트'라는 TV 프로그램의 영향력은 무척 커 보입니다. 우리나라 MTV에서도 방영된 적 있는 '슈퍼스타 K' 역시 비슷한 맥락의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한 서인국을 비롯한 여러 출연자들이 가수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TV 프로그램이 이들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들은 분명 기회가 오기까지 준비하였고, 기회를 맞았을 땐 당당히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였기에 지금의 이들이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수잔 보일 이야기]는 그런 의미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가져다 주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