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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찬이네 가족이 지하철을 타고 오래간만에 나들이 한 곳은 기록이 없던 시대의 물건들이 발견된 선사유적지였습니다. 수찬이에게는 그다지 재미없는 유적지였습니다. 그때 수찬이에게 호기심으로 다가온 것은 지붕 꼭대기가 이상한 것을 발견하고 였습니다. 그때 수찬이의 엄마가 수찬이의 호기심을 해결해 주게 된다. 수찬이가 본 것은 몽골의 전통적인 주거형태인 게르를 본 것이었다. 유적지를 둘러본 뒤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수찬이는 깜박 꿈의 나라로 가게 된다. 그곳은 엄마의 고향인 몽골의 초원이었다. 검게 변한 하늘에선 번개와 천둥이 치고 동물들은 서로 본능에 충실하고 사람들은 깨달음에 충실하여 살아간다. 깨달음을 가진 한 남자는 일곱 아들에게 “사람들은 큰 게르의 모습을 보고, 작은 게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깨달음을 얻은 남자는 게르를 만들어 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의 커다란 장벽앞에 아버지는 늙고 명이 들어 죽게 된다. 아버지가 돌아가신뒤 일곱 아들들은 평화롭게 살다 끈이 풀리기 시작하고 결고 형제는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하지만 형제들은 다시 모이게 되고 다시 게르를 완성해 간다. 일곱 형제들은 아버지가 남긴 말씀을 떠올려 문, 벽, 천장받침대, 천창, 지붕, 펠트, 끈을 이용하여 하나로 뭉친 게르가 완성하게 되므로서 가족의 단결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한국과 몽골의 집의 구조와 생활양식을 접목시켜 또다른 문화와 전통을 알 수 있는 이야기이다. 또한 생활모습과 건축물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엿 볼 수 있다. 몽골의 전통적인 주거공간인 게르는 단순한 텐트가 복잡하고 체계적인 유목문화의 산물임을 보여준다. 몽골의 게르는 주로 남쪽에서 문이 나 있어서 광대한 초원의 방향을 알 수 있게 해주는 하나의 나침반 역할과 함께 이동이 용이하도록 쉽게 조립하고 분해 할 수 있게 만들어 졌으며, 한번 조립하면 강풍도 막아낼 수 있도록 견고하며,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혹독한 추위를 이겨낼 만큼 난방이 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몽골과 한국의 주거공간 속에는 우주관과 환경관이 들어 있으며 지붕을 통하여 하늘을 경외의 대상으로 천상의 세계를 의미했다. 이러한 천상의 세계로 가기 위하여 지붕과 신목, 새 등은 인간계계와 천상의 세계를 이어주는 기능을 한다고 믿게 되었다고 한다. 5학년 사회 1학기 교과과정에 보면 우리의 전통적인 음식과 주거형태 그리고 의복에 대해 나오는데 그때 함께 연계해서 다른 나라의 주거형태를 살펴보면 폭넓은 지식의 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난방장치인 온돌이나 정주간, 처마, 또한 마루 그리고 그밖의 계절별 의생활과 음식을 통해 조상의 지혜를 배울수 있듯이 몽골의 게르는 주거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친자연적인 주거공간으로 몽골과 같은 자연환경에 가장 적합한 최첨단 주거공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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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초등학교서 다문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땅을 파는 발톱도 없고 물 속을 헤엄치는 지느러미도 하늘을 나는 날개도 갖고 있지 않았기에 깨달음을 선물 받았다는 문장도 너무 멋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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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깨달음'과 '함께'라는 낱말을 잘 알고 있다. 이런 낱말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잊고 사는 것도 우리들의 삶이 아닌가 싶다. 어린이 동화책을 통해서 이러한 중요한 낱말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데,
'몽골의 게르와 선사 움막'은 내게 많은 생각을 다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골라주기 위해 동화책을 읽기 시작한지도 몇해가 흘렀다. 아이들을 위해 책을 읽으면서 변해가는 마음과 감동의 느낌을 갖게 되어 참 좋다.
사람들은 '깨달음'이라는 낱말을 잘 알면서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쓰이는 것 같다. 최근에 내가 느낀 깨달음'이란 부족함 속에서도 가족들끼리 서로 아끼고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런 애들 아빠와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친정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씩 조금씩 생각할수 있었다. 이기적이었던 마음들...아이들에게 화를 냈던 마음들...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낱말이 아닌가 싶다.
이런저런 생각속에서 '함께'라는 어려운 낱말이 머리를 스친다. 요즘 '다문화'라는 단어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데, 사실 평범하고, 크게 활동을 하지 않는 나로썬 아직은 서투르고, 익숙하지 않은 단어이다. 어쩌면 피부색이나 생김새가 비슷해서 동아시아권의 사람들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하지만 다름이라는 차이때문에 색안경을 쓰고 보거나 다르게 생각하는 것보다 너무나 차이를 드러내어 더 큰 상처를 주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이런 모든 사람들이 함께 지낼 수 있으면 우리 아이들도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함께하는 공간속에서 차이와 다름을 강조하기보다, 수찬이의 엄마처럼 엄마의 옛 추억들을 회상하듯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우리들의 공간속에서 자연스럽게 찾아보는건 어떨까? 허름한 식당이나 오래된 가계에서도 살짝 스치우듯이 말이다. 잔잔한 호수에 내 얼굴을 비추어 내얼굴뒤에 펼쳐진 하늘의 멋진 구름을 바라보듯이 우리아이들도 그렇게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다름에 대해서 다가섰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딱딱한 교수님의 문화 비교를 지루하게 읽는 것보다 수찬이가 엄마 품에서 엄마의 나라를 여행하고 온 그런 꿈 같은 꿈 속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우리 아이들이나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자라주었으면 한다. 서로 좋은 점을 나누어 가지고, 서로 다른 생각을 배우고, 받아들이고, 양보한다면 좀더 따뜻한 주변이 되지 않을까? 오랜만에 이런 따뜻한 마음의 동화책 한권을 알게 되어 어려워진 살림이지만 혼자서 흐믓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
이번 겨울에는 가족들에게 털실로 조끼라도 떠서 입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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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이 읽으면 참 좋겠어요. 글밥과 그림이 잘 어우러져서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금 몽골의 게르에 대해 많은 걸 배워가네요. 예전에 연예인중 유퉁이라는 분이 몽골여자랑 결혼해서 제주도에 게르를 짓고 사는걸 본적이 있는데 참 튼튼해 보이더라구요. 어찌보면 선사움막과 비슷한 게르에 대해 알 수 있네요. 선사유적지를 돌아보며 수찬이는 엄마 어렸을적 살았던 게르를 꿈속에서 만나게 되네요. 벽,천장받침대,천창,지붕,펠트,문으로 이루어진 게르 복잡하고 체계적인 유목문화의 산물로 문이 남쪽으로 나 있어 광대한 초원에서 방향을 알 수 있게 해주는 하나의 나침반역할을 해 왔다네요. 이동이 용이하도록 쉽게 조립하고 분해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으며 한번 조립하면 강풍도 막아낼 수 있도록 견고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혹독한 추위를 이겨낼만큼 난방이 잘 되어 있는 게르의 특징도 알수있어요. 다문화가정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그 문화를 이해함에 그 지역의 기후나 토양에 맞는 주거문화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몽골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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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찬이는 몽골에서 온 어머니를 둔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이다. 이제는 다문화 가정이 많이 보편화 되어서인지 그다지 낯설은 풍경은 아니지만 시장이나 마트를 가더라도 꼭 보이는 다문화 가정아이들을 이상하게 처다보게 된다. 아직도 많은 시선들이 그들을 우리와 같은 이웃이라는 것보다 다른나라사람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한다고 들었는데 이제는 우리도 달라져야한다.
몽골은 우리나라와 이웃해있기 때문에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역사속의 많은 페이지들이 몽골과 함께 하고 있어 더 가깝게 느껴진다. 몽골뿐만 아니라 다문화가 보면화 되어 있기에 이제는 우리 고유의 문화와 다른 나라의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선진문화를 이루어나가야하는것이 우리의 숙제이다.
다문화 가정인 수찬이가 가족과 함께 선사유적지 나들이를 하면서 몽골의 유목문화와 관련된 유물들을 보면서 꿈을 꾸게 되는데..가족들의 공동체 생활과 함께 하는 힘에 대해 알려준다. 몽골의 전통집 게르를 보면서 형제간의 우애는 물론 함께 하는 공동체 생활, 선조들의 지혜를 볼 수 있었다.
<색동다리 다문화시리즈>는 서로를 이해하고 어울려 사는 사회를 위해 만든 출판사 고유의 시리즈 이름인데, 여기서 색동다리는 강의 양쪽을 이어주는 무지개를 이른다고 한다. 한국문화와 외국문화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시리즈는 다문화가정을 아직도 낯설어하는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학습을 통해서 함께 이해하고 더 나은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함께 실린 사진과 자료들을 보면서 몽골의 전통집 게르와 한국의 전통집과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사실에 놀랐다. 유목민이었던 몽골문화를 조금은 더 알게된듯하다. 앞으로 어떤 나라의 문화가 소개될지 궁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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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전 지방 선거가 있던날 아침 일찍 선거를 하고 딸 아이 친구네와 함께 갔던 곳이 암사동 선사 유적지였습니다.. 이 책<몽골의 게르와 선사움막>은 다문화 가정의 수찬이네의 이야기입니다.. 수찬이네는 휴일에 가족 모두가 선사유적지에 놀러 갔는데 그 곳에서 본 움막을 본 엄마는 자신이 나고 자란 몽골을 떠 올립니다.. 바로 수찬이네 엄마는 몽골 출신으로 우리나라로 시집을 온 분으로 수찬이네는 다문화가정입니다. 그런 엄마는 우리 나라의 선사 시대의 움막과 몽골의 게르가 참 많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생김새와 함께 속 내부 까지..
이 <몽골의 게르와 선사움막>은 다문화 가정을 보여 주면서 같은 아시아권에 있는 몽골과 우리 나라가 많이 비슷한 이웃 나라임을 알려주고 있네요.. 같은 아시아권의 나라지만 우리 아이들이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많이 모르고 있었을 몽골을 이 책으로나마 조금은 이해하고 알수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제는 지구촌이란 말을 참 스스럼 없이 하게 됩니다.. 그 만큼 온 세계가 하나의 이웃이 되어 서로 소통하고 주고받는 협력 관계인 것 처럼 이젠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우리와 정 반대의 나라들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어야 할 때입니다..
<사진 출처:몽골의 게르와 선사 움막- 정인출판사>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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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주변에서 다문화 가정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 가정 주변에도 두 가정이나 살고 있다. 그런만큼 우리 아이들에게 다문화에 대해서 잘 이해시켜 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들 나라의문화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이 서로 이해하는 데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이 책은 몽골의 전통 가옥인 게르를 통해서 몽골의 기본적인 정신을 볼 수 있는 책인 듯 하여 반가웠다. 책 속의 주인공 수찬이네 가족은 선사유적지로 나들이를 왔다. 몽골인 엄마는 선사 움막을 보고 몽골에서 살았던 어린 시절의 게르를 연상한다. 밥을 먹고 난 수찬이는 잠이 들고 몽골로 꿈 속 여행을 떠나게 된다. 끝없이 펼쳐진 평원에서 아버지와 일곱 아들들이 게르를 만들면서 깨달음을 얻게 되는 과정을 본다. 아주 편안하고 아늑한 안식처인 게르가 완성되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 하지만이 안식처는 서로에 대한 배려가 없어짐으로 인해 사라지게 되고, 서로를 믿을때 다시 세워지게 된다. 이렇듯 한 나라의 주거 문화에는 많은 정신들이 담겨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책의 뒷부분에서는 한국과 몽골의 주거 환경을 겉모습, 내부, 지붕, 전체적인 면으로 나누어서 비교하여 살펴본다. 이 책을 읽으면서 게르의 뛰어난 점을 알 수 있었다.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는 데 참 많은 특징들이 있었다. 또 우리 나라의 주거 환경과 비슷하다고 하니 왠지 낯설지 않았다. 마침 유치원에서 다문화를 배우며 몽골에 대해서 배우고 온 둘째가 이 책을 보면서 눈을 반짝거렸다. 배워서 알고 있는 게르를 만나니 엄청나게 반가워했다.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 대해 배우고서는 열심히 국기를 찾아 뒤적거리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 엄마가 너무 모르는 듯 하여 좀 더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다문화가 점점 많아지는 추세에 발맞추어서 엄마도 이제는 조금은 다문화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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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출판사]에서 나온 《색동다리 다문화》시리즈입니다. 《색동다리》는 강의 양쪽을 이어주는 무지개를 이르는 말이예요. 무지개가 아름다운 것은 다양한 색의 조화 때문이죠. 《색동다리 다문화》는 서로 이해하고 어울려 사는 사회를 위해 만든 시리즈 이름입니다. 정말 색동이 예쁜 것은 다양한 색이 조화롭게 어울려서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래서 색동저고리가 아름답구요. 그런 색동처럼 우리 마음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이해가 넓혀졌으면 합니다. 이 책은 그 중에서 보라색이예요. 보라색은 한국문화와 결혼 이민자의 나라·문화를 비교 체험, 학습하는 시리즈이지요. 요번 책은 수찬이네 가족 이야기입니다. 수찬이네 가족은 아빠와 누나, 그리고 몽골에서 온 엄마와 함께 살고 있어요. 오늘은 지하철을 타고 간만에 나들이를 했답니다. 선사유적지를 둘러보았는데 수찬이는 너무 지루해요. 모두 옛날에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그 때 짚으로 만든 이상한 집이 눈에 띄였어요. 집 안에는 모닥불도 있고, 우너시인도 있었어요. 그리고 지붕 꼭대기가 좀 이상하게 생겼어요. 아빠에게 물어보았지만 아빠도 잘 모른다고 하고, 엄마가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말하세요. "엄마가 어릴 적 살던 집이랑 비슷하게 생겼네." 수찬이는 엄마에게 물어봅니다. 그러자 엄마는 게르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수찬이네 가족은 유적지를 둘러 본 뒤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었어요. 점심을 먹고 나자 수찬이는 슬슬 졸리기 시작합니다. 시원한 바람에 눈을 뜬 수찬이는 깜짝 놀라요. 수찬이 앞에 넓고 푸른 몽골의 초원이 펼쳐 졌어요. 갑자기 하늘이 검게 변하더니 번개가 치고 천둥이 울렸어요. 그러자 사이좋게 지내던 동물들이 싸우고, 저마다 다른 곳으로 가요. 사람은 발톱도, 지느러미도, 날개도 없지만 생각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깨달음'이라는 것이 있었어요. 깨달음을 가진 한 남자와 일곱 명의 아들이 게르(세상과 집을 뜻합니다.)를 만들기로 합니다. 깨달음을 얻은 남자는 산을 보고 벽을 만들고, 좁은 골짜기를 보고 문을 만들고, 하늘의 줌심과 눈이 되는 태양을 볼 수 있는 천장을 만들고, 깨달음의 목소리가 가르쳐준 천장 받침대를 만들고, 안개와 구름을 보고 펠트와 지붕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이것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막내아들은 아버지가 걱정되었지만 어찌할 수 없어 땅에 떨어진 양털로 놀기 시작해요. 그것으로 끈을 만들자, 그 모습을 본 남자는 게르를 묶고 조일 수 있는 끈을 만들었어요. 어느덧 세월이 흘러 아버지는 돌아가셨어요. 일곱 아들도 처음엔 잘 살다가 게르를 조이는 끈이 조금씩 풀리면서 아들들도 싸우기 시작해요. 그러다가 결국 아버지가 물려주신 게르르 나누어 가지고 뿔뿔히 흩어졌어요. 문은 큰 형이, 벽은 둘째가, 천장 받침대는 셋째가, 천창은 넷째가, 지붕은 다섯째가, 펠트는 여섯째가, 남은 끈은 막내가... 뿔뿔히 흩어진 일곱 아들들은 서로를 그리워하다가 다시 모입니다. 그때 엄마가 수찬이를 깨워요. 꿈에서 깬 수찬이는 자신이 엄마의 허리끈을 꼭 붙잡고 잠이 들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이야기가 끝나면, 추천사와 지식이 나옵니다. 한국과 몽골의 주거환경을 비교해요. 큰 사진과 간단한 말로 한눈에 들어옵니다. 거기에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도 자세히 설명하고요. 겉모습과 집 내부, 집 지붕까지 사진과 더불어 알려주니 백과사전이 따로 없네요. 몽골의 게르가 선사시대의 주거공관과 겉모습 면에선 비슷하대요. 게다가 몽골의 게르는 한국의 전통 한옥과 구조상으로 닮아 보이기도 하고요. 오늘날에도 게르는 몽골인들의 주거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친자연적인 주거공간이며, 몽골과 같은 자연환경에 가작 적합한 주거공간입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한옥이 가지는 우수성 못지않게 몽골의 전통적인 주거공간인 게르도 오랜 시간을 걸쳐서 만들어진 몽골의 유목문화가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는 생활문화의 보고(寶庫)이며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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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출판사의 색동다리 다문화 시리즈...[몽골의 게르와 선사 움막] 요즘은 국제화시대로 인해 다문화 가정이 많아진것을 알 수 있다..그로 인해 일어나는 문화적 차이는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더 큰 문제 일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몽골의 게르롸 선사움막]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히 몽골이란 나라에 관한 이야기 이다. 여기에서 게르란..몽골의 전통적인 주거 형태를 말한다. 수찬이네 식구는 오랜만에 선사유적지로 나들이를 나왔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것...즉 같이 어울려 혐동하며 서로 돕고 살아야 한다는걸 말해주는 책인것 같다..문화와 국적이 다르더라도 충분히 같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임을 말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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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다문화 가정이 많이 늘어나면서, 그만큼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서 아이들이 접할 기회도 엄마세대들 보다는 상대적으로 많아진 듯 싶다. 그럼에도 인접 국가인 중국이나 일본, 몽고보다는 동남아시아쪽 문화를 더 많이 소개하고 책자나 공연등도 더 흔한 것이, 주변에 있으니 관심이 오히려 덜 한 것이 아닌가 싶다. 더욱이 몽고는 조금 더 관심에서 벗어나 있고, 익숙하지 못 한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 사람 모두가 아기적에는 '몽고반점'이라는 것을 가지고 태어나는데도 말이다.
좋아하는 사람과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지 않을까 싶다. 학습적인 것을 두고라도 내가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것들 중 하나는 역사와 관련된 것들이다. 솜씨좋게 설명할 수 없으니, 박물관도 찾고, 기회될 때마다 책을 함께 읽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몽고'를 보게 됐다.
게르가 만들어진 몽고의 설화도 새롭고, 몽고와 우리 문화의 유사점을 살펴 보는 것도 새롭다. 책 후반부에는 사진과 함께 게르를 설명하는 부분이 있어서 처음 접하는 게르임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우리와 다르지만 또 같은 부분도 많은 몽고.
아이들이 앞으로는 더 많은 다문화 가정을 만나고 그 만큼, 많은 여러 문화를 접할텐데 그 때마다 나와 달라서 낯설기보다는 다름으로 인해 알고싶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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