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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제대로 배운다면 일상생활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하나의 결정을 내려하는 순간 좀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수 있는 태도를 배울수 있고 무엇보다도 많은 트러블에서 벗어날수 있으며 그 에너지를 다른 곳에 쓸 수 있지 않을까? 나 또한 토론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태도와 자세들을 아직도 배우고 있는 중이만 제대로 토론을 배울수 있다면 그것의 나의 가장 큰 경쟁이지 되지 않을까? 또 원활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나의 의견을 더 잘 말함으로써 자신감이 배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왔다.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이 책은 처음 첫장을 시작하자마자 내가 배울수 있는 그 책, 내가 기다려 온 그 책이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개인적으로 한사람이 열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열사람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이 교육적 효과가 있다고 믿는다.(p26) 토론공부는 토론이 관계임을 인식하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p64) -본문 중- 이 책은 처음부터 객관식은 강하되 주관식은 약한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해주었다. 객관식천재는 우물안 개구리에 불과하다는 글귀로 말이다. 객관식이라는 것은 한편으로 누군가가 내 준 질문에 누군가가 정해놓은 정답과 오답 그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문제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우물안 개구리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내 인생에서 객관식안에 갇혀 있는 부분은 그리고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점이 내게 굉장히 중요했음을 요즘들어 느끼는 때에 이 글은 내게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또 토론공부가 토론이 관계임을 인식하는 것이 출발이라면 토론의 지향점은 실천임을 말해주는 부분을 보면서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다는 생각, 내가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었다. 내가 오래도록 잊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는가?라는 느낌이었다.
토론에 지고 사람을 얻으면 이기는 법이다.(p63) 밥상머리토론-다름을 인정하고 같음을 지향한다.(p136) -본문 중- 또 차이,관계와 전체속에서 자신의 말까지 듣기 등이라는 글을 보면서 내가 정말 많은 핵심들을 놓치고 말을 하고 있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고, 경청, 질문, 인성구분, 사실, 가치, 의지, 문제제기를 묻는 질문4가지, 피라미드토론 등 배운 것들이 너무나 많고 이런 내용들이 모두 실생활에서 쓸 수 있고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들이라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이 책을 토대로 매일 매일 실생활에서 하나하나 적용해보고 익숙해진다면 좋은 토론의 습관을 만들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자칫 감정대립으로 끝날수 있는 대화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수 있을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소통은 서로에게 유익하다는 글귀가 마음에 깊게 남았고 누군가 모든 아픔은 불통에서 시작된다고 했던가? 소통은 유익이라는 공식을 마음속에 심어넣으려고 한다 |
| 날씨가 추운 겨울이었다가 좀 서늘한 가을이 었다가 하니 옷을 입기도 어중간하고 애들이 나 어른이나 감기를 달고 사게 되는듯 싶다. 거기에 중국에서 온 불청객인 미세먼지까지 봄엔 황사로 겨울엔 미세먼지로 우리의 환경 을 위협하니 참 짜증날 뿐이다. 겨울을준비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다보니 하루가 어찌 가는지 일주일이 어찌 지나는지 모를 지경이다. 김장을 끝내놓고 보니 이젠 두 아이들 시험준비로 정신이 없을 지경이다. 한잔의 커피를 여유롭게 마실 시간도 없이 새 벽부터 밤 12시까지 바쁘게 살다보면 내자신 의 모습이 어떠한지 잊고 살때가 많다. 애들 이나 신랑은 하나부터 열까지 나를 의지하고 너무 삶이 피곤하다. 에고 어쩌다보니 좋은 책을 읽은 것은 까맣게 잊고 신세타령만 하고 있군.^^ 아이들과 하루 종일 있다보면 모든 일과의 시 작과 끝이 아이들을 기준으로 돌아간다. 책 한권을 읽어도 아이들에게 도움이되는 책을 고르게되고 인터넷 검색을 해도 교육과 관련 된 것만을 주로 보게 된다. 얼마전 수능이 끝났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아직 남아있는 아주 무거운 과제이기에 쉽게 웃어지지도 않고 걱정만이 남아서 내 어깨를 무겁게 만든다. <토론의 힘 > 요즘 아이들은 정말 말을 잘한 다. 물론 말을 잘한다는 것엔 두가지 경우가 있는 듯 싶다. 단순히 말만 잘하는 아이들이 있고 논리정연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바 르게 잘하는 아이들이 있다. 어러서부터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이 분명히 말을 잘한다. 똑 부러지고 논리정연하게 말을 잘하는 아이들 을 보면 자식을 가진 부모로서 부럽기도하고 아이들을 그렇게 만들지 못하는 내 자신이 서 글프기도 하다. 책을 열심히 읽게 했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 닌듯 싶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미래, 토론교육이 답이다 란 말이 눈에 쏙 들어오는 책을 읽게 되었다. 1장 하루 15분 토론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2장 토론 기본 체력 길러주기 3장 일상생활에 서 활용할수 있는 토론의 기술 4장 다양한 방 식으로 토론의 힘 키우기 등 총 4장으로 이루 어진 알찬 구성의 책이었다. 물론 앞으로 열심히 실천해야겠지만 결코 쉽 지않으리란건 경험으로 알고 있다. 엄마인 내가 먼저 눈과 귀가 열려야 아이들을 잘 키울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좋은 책도 많 이 읽게하고 자신의 의사도 분명하게 말 할수 있도록 제대로 잘 키워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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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상대방에 대한 생각보다는 내 위주로 살아왔던 것 같다. 상대방 이야기를 듣다보면 어느 세 내 이야기가 입에서 막 튀어 나오는 그런 현상이 더 많았다. 안 그러려고 하는데 내 자의가 아닌 나의 내면에 무엇인가 자리한 것에 끌려서 그리 살았던 것 같다. 다른 이의 이야기를 더 들어주는 사람이 진정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나는 왜 그럴까? 항상 누군가를 만나 이야기를 하고 집에 오는 나의 마음은 뿌듯함 보다는 약간의 후회가 더 많았다. 내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다는 그런 후회 말이다. 그러다 보면 내 속의 모든 것을 다 보인 것 같은 내 속옷까지 내 보여준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그래서 후회를 하는 게 대부분이었다. 이제 안 그래야지 하면서도 자꾸 반복된 삶을 살아가는 나를 보면서 도대체 언제 고쳐야 하는 거니? 인내심을 가지고 다른 이의 말에 경청하는 습관을 조금씩 들이고 고치길 바래? 이러면서 나 자신에게 충고를 하고 질책을 해왔다.
이 책 『토론의 힘 』을 읽으면서 정말 맞는 말들만 들어있구나! 내가 지금까지 후회하고 질책한 일들이 적어 있었다. 안 그러려고 자꾸 내 자신에게 질책하는 부분들이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읽고 나니 더욱 깨달음을 얻게 되고 그 깨달음을 조금씩 배우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토론이란?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각 의견을 말하며 논의함. 이라고 적어 있다. 그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토론함에 있어 가족 간의 아니면 친구, 모임, 수업 중에 하여튼 여러 가지 형태로 토론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많이 깨닫고 느끼게 만든다.
토론할 줄 모르는 아이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어렵다. 정말 내 아이를 우물 안 개구리로 만들고 싶지 않으면 지금부터라도 토론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p24 우리나라의 교육은 정말 어린 시절부터 아주 높다고 본다. 중학교 정도의 수준까지 세계에서 몇 위 안에 들 정도로 아주 높다. 그런데 고등학생이 되고 대학생이 되면서 점점 낮아지고 뒤 떨어진다. 특히 대학교를 외국으로 나간 학생들 대부분 토론 수업에 뒤쳐져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거기서 수업에 뒤처지거나 토론을 따라 갈수가 없어서 라고 한다. 이 만큼 우리의 어린 시절 교육 형태는 자연스러운 토론에 의한 수업보다는 주입식 수업에 길들여지고 주관식보다는 객관식에 더 길들여 진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대학을 외국으로 나간 학생들 주입식에 길들여져 자기 의견을 내 놓지 못하고 다른 학생들 뒤에 숨게 되는 현상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고치기 위해서는 우리 교육이 어린 시절부터 바뀌어져야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우리들에게 수만은 질문을 하는 것에 짜증을 내지 말고 친절하고 부드럽게 답을 해줘야하고 아니면 아이스스로 그 답을 찾을 수 있게 길잡이가 되 줘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아이 스스로 찾는 습관과 토론을 배우다 보면 더욱 발전된 아이를 발견하고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다 보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점점 더 밝아지고 살기 좋고 아이스스로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기니 우리나라 미래 더욱 발전이 있으리라 믿는다. 토론을 잘하는 사람일수록 결코 혼자 튀려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존중할 줄 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자기 생각과의 차이를 논리적으로 설득할 줄 안다. 어설프게 토론을 배운 사람만이 싸워서 이기는 게 전부라 착각하고 상대방을 공격하고 무시한다. p28 요즘 텔레비전 프로를 보면 토론 프로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곳에서 다른 이의 말을 듣기 보다는 자기주장이 옳다고 소리 높여 언성을 높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토론 프로에 나와서 언성을 높이고 싸우는 것을 보면서 무엇을 배우고 무슨 토론을 하겠는가? 토론이라는 것은 상대방의 의견도 들어보고 옳던 옳지 않던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자기 의견이 무조건 옳다고 싸우는 것은 진정한 토론이 아니라고 본다. 특히 나도 이런 경우가 참 많았다. 다른 이의 의견을 듣기 보다는 내 말만하고 내 의견만 들어달라고 소리치는 경우 말이다. 앞으로 이런 경우 다시 생각하고 뉘우치고 다른 이의 의견을 더욱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노력하고 또 노력해 볼 것이다. 진정 토론을 잘하는 사람은 다른 이의 의견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이의 의견을 잘 들어주는 이 그 사람이 다른 이의 의견과 자기 의견을 잘 정리해 옳고 그름을 생각하는 힘이 커지니 말이다. 앞으로 다른 이의 의견을 잘 들어주는 그런 진정한 토론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크게 생각해야할 문제가 여러 게 중에 나는 아이와 나에 대한 문제로 나누게 되었다. 이렇게 위의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책을 읽어나가니 점점 더 재미나고 흥미로워졌다. 여러 가지 의견들을 내 놓으면서 저자이신 강치원님의 이야기를 느끼고 책으로 읽으면서 많이 깨닫게 만들었다. 역시나 훌륭한 분의 책이라 생각이 든다. 사실 토론 일반적으로 아무것도 아닐지도 모르고 그저 그냥 행하고 말하는 것이리라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것은 큰 오산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행하고 자기 의견만 중시해 말하는 것은 진정한 토론이 아닌 독재적이고 자기중심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자기중심적인 토론으로 자기의견을 많이 내 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이의 의견도 들어주고 그 것에 대해 생각하면서 사는 것도 중요하기에 토론을 잘하는 것은 다른 이의 의견을 정말 잘 들어주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앞으로 토론을 함에 있어 내 의견도 중요하지만 다른 이의 의견도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사실 집에서 대부분 대화들이 자녀들과 자유롭고 행복한 대화보다는 부모님 위주의 대화들을 많이 한다. 나조차도 아이 중심적 보다는 내 의견을 중시하고 내가 부모니 내 의견에 무조건 따라주길 바라면서 살아온 것 같다. 그런데 앞으로 반성하고 또 반성하려고 한다. 아이의견이 얼마나 중요하고 그 중요함을 깨닫고 관계를 개선하기가 정말 힘들다는 것을 뒤 늦게 깨달았기에 말이다. 요즘 우리 집 대화는 많이 차단되어 있다. 이것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들이 책에 잘 나와 있다. 나도 아이들과의 토론, 대화를 좀 더 개선하기 위해 많은 의견을 들어주고 아이 입장에 서서 생각해 보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리고 행동하나 말하나 아이에게 반기를 들어주는 대화가 아닌 아이에게 사랑으로 아이의 의견을 중요시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렇게 아이가 자기 의견이 중요한 걸 이야기하다보면 점점 더 자신감이 생길 것이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내가 아이에게 존중하는 마음을 행했던 것같이 아이도 다른 이들의 의견을 들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 되리라 생각한다. ‘5+3의 법칙’이 토론의 달인을 만든다. 토론을 잘하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 법칙은 다음 5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째, 함께 토론하는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고 관심을 갖는다. 둘째, 경청과 메모를 잘한다. 셋째, 질문과 대답을 잘한다. 넷째, 포인트와 스토리를 살려 말해야 한다. 다섯째, 눈빛과 목소리를 좋게 해야 한다. 5가지 기본 법칙만으로도 토론을 잘할 수 있지만 진정한 토론의 달인이 되려면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다음 3가지 법칙을 충족시켰을 때 비로소 토론의 달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첫째, 다양한 형식과 절차와 방법에 익숙해야 한다. 둘째, 내용의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 셋째, 철학과 비전을 갖추어야 한다. 이 책 『토론의 힘 』은 내용을 이야기 해주고 단원의 뒷부분에 요약정리가 잘 되어 있다. 그 요약정리만 보아도 토론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깨닫게 될 것이다. 이 말이 참 가슴에 와 닿는다. “토론은 일상이다.” 정말 토론은 일상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모든 행하고 말하는 것이 토론이라 생각한다. 토론하지 않고 산다는 것은 나를 내안의 감옥에 가두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누군가와 토론하고 그 토론에 대해 생각하고 더욱 더 토론하는 일상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고 깨닫게 만들기에 말이다. 더욱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생각과 그 생각을 이야기하는 토론이 필요한 것이다. 간단하게 집에서 아이들과 텔레비전을 본다거나 책을 읽음에 있어 토론이 필요한 것 같다. 아이들과 텔레비전을 보면서 따뜻한 대화를 해보는 것도 중요하고 그러다 보면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게 되니 말이다. 그리고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책 속에 주인공이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어떻게 살아갔으면 하는 지 대화를 해보는 것 이런 것들이 일상의 토론인 것이다. 심지어 밥을 먹는 것도 그렇다 무슨 반찬을 먹을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맛난지? 맛이 없는지 여러 가지가 우리 일상의 토론인 것이다. 이 토론이 자기만을 위한 것이 아닌 상대방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의미가 되길 희망해 본다. 나야 책을 전반적으로 가족과 내 위주로 책을 요약해 본다. 이 책은 아주 큰 산의 토론이라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 산을 넘기 위해 여러 가지 자기 자신이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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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아마 요즘 교육계의 화두는 논술, 토론, 서술 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얼마전 신문에 '독서지도사 10만 시대'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올 정도이구요.
저 역시 독서관련공부를 좀 하고 있는 편입니다. 첨에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저를 위한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독서지도, nie, 자기주도학습, 한국사, 세계사 등등을 공부했고 또 공부하고 있지만, 그 중 저에게 가장 어려운건 토론입니다.
우리는 100분토론식의 토론을 보고 자라서인지 정말 토론다운 토론을 하기가 어렵고, 알기도 힘드네요.
이 책을 보고 있으면 그래도 토론이 그렇게 어려운 것만이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는 것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지식의 힘보다는 경험의 힘을 믿는 저에게... 가끔 이런 종류의 책을 보면 지식을 가지고 책을 쓰는 사람들이 있어서 불편할 때가 있는데 저자 강치원씨는 본인이 오랜 세월 쌓아온 경험들이 예시가 되어 좋습니다.
특히 '버츄카드'는 당장이라도 활용가능할 뿐 아니라, 굳이 토론이 아니라 아이들 인성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100분토론의 말싸움 같은 토론을 잘 하는 방법은 이 책에 없습니다. 오히려 아이를 잘 키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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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 관심이 많아서 토론이란 이름이 들어간 책들을 제법 읽은 편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대체 이 책을 어떤 경우에 읽으면 좋을지 감이 안온다. 그러니까, 토론에 대한 종합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분명한 목표가 어느 지점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다. 일상 생활에서도 토론을 할 수 있는 것이니까 일상에서 토론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라고 한다면, 그런 정도의 교양서적으로 읽으면 되겠구나 싶을 뿐이다. 토론교사나, 토론을 배우고 싶은 학생, 토론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부모 모두에게 딱! 이 책입니다!!! 라고 하기 애매하다는 것이다. (토론의 전사, 십대를 위한 유쾌한 토론교과서, 토론학교 시리즈가 훨씬 더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토론에 대한 전문지식을 다루느냐하면 그것도 좀 의문이다. 걍 케빈리의 토론책 읽으면 된다. 그러니까 토론을 알고 싶다면 기초지식을 얻는 정도로는 활용할 수 있겠다. 그것도 굳이 이 책으로 할 필요는 없을것 같지만. ㅡㅡ;;; 토론서적을 많이 읽었다면 거의 아는 내용의 중복이므로 읽다가 지루해질 테니 기대는 하지 않고 읽는것이 좋을듯. ^^;; 저자를 좋아한다면 추천. 토론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읽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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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수학교육학회에 초청받으셔서 강의를 하셨는데, 그때 강의를 듣고 너무 감명받아서 책을 구입했다. 강의시간은 너무 짧게 느껴졌고, 교수님께서도 자세한 내용은 책에 있다고 말씀하셨다. 마침 수업에 하브루타나 토론을 적용하고 싶었던터라 이 책의 도움이 절실했다. 토론관련 책을 많지만, 내가 책으로 소화하지 못하거나 안읽게되면 낭패기때문에 적어도 나에게는 이 책이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느껴졌다. 교수님은 토론교육을 오랫동안 하셨고,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쓰신 책이라서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이제 그만 떨고, 수학수업에 토론기법을 적용해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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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의 교육에서 토론 수업이 뜨고 있습니다. 토론과 토의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만큼 소통의 근간이 되는 것이다.그런데 이러한 토론이 가정에서 대화로 이뤄져야 한다고 합니다.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은 대화의 시작이고 토론의 사작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토론은 방송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방송에서 토론회를 보면 자신의 주장만을 관철하기 위해 우기는 말싸움처럼 여겨집니다. 하지만 토론은 그런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토론 교육이 중요한 것은 토론은 자기 생각을 좀더 분명하고 논리적으로 강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다른 생각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교육방법 중 하나입니다.토론은 기본적으로 다름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기에 토론의 시작은 다름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것을 부모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부모는 다름이 틀림은 아니기에 부드럽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커서 다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집에서 하루 15분 토론 연습을 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토론의 달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처음에는 쉽지 않을 것이지만 반복하고 연습하고, 모방을 하다보면 어느새 창조성이 있는 토론에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지속성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이런 것까지 해야하나 싶다가도 아이들과 대화하는 부분을 토론으로 주고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3,4장에서 토론하는 법을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아이와 대화에서 응용해도 좋고, 따라서 말하기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스스로 키울 수 있는 토론 대화법을 평소에 말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밥상머리 토론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름을 인정하고 같음을 지향해 나가기를 바라면서 우리 아이의 인성, 사고력을 함께 길러주는 토론의 힘을 믿어봅니다. <토론의 힘>을 통해 가정에서 학교에서 토론이 잘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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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가 중학교에 들어가서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어 했던 것이 있었다. 그것은 디베이트 프로그램이었다. 초등학교 때 주로 수업을 듣는 편이었다가 갑자기 디베이트 프로그램에 따라서 토론을 하라고 하니 힘들어 할 수 밖에!!! 나름대로 자료를 찾고 준비해가지만 그동안 익숙하던 주입식 방법에서 자신의 생각을 나열하려니 익숙치 않은 옷을 입은 것과 마찬가지였으리라! 그래서 학교수업이 없는 주말을 이용하여 책도 같이 읽고 간단하게나마 의견도 나누었다. 하지만 토론에 익숙하지 못한 부모인 나도 쉽지 않았다. 간단하게 식탁에서부터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금씩 익숙해져가고 있다. 이 책 토론의 힘은 일방적인 지식 습득이 아닌 자신의 생각과 의견들을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토론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종합적인 지식과 넓고 깊은 사고력을 키우는데는 토론이 제격이다. 하지만 저자가 주장하는 것처럼 토론은 말싸움도 아니고 상대방을 이기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토론을 통해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서로가 배우는 가운데 자기성장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토론은 게임이나 전쟁이 되어 지고 승패의 논리로 접근 할 수 밖에 없고 토론을 통해 지적성장과 함께 인격의 성장은 무시되고 만다. 그래서인지 토론의 기술보다 저자는 먼저 토론은 이기고 지는 게임이 아닌 관계의 성장임을 그리고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토론은 먼저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야 하는 것이 우선임을 이야기 해준다. 또한 잘 경청하면 좋은 질문을 할 수 있고 질문은 좋은 토론의 재료가 됨을 말해준다. 더 나아가 논리력과 설득력, 몸짓언어 등 토론시에 갖추어야 할 기본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준다. 3장에서는 이런 좋은 토론의 기술들을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상황에 따른 토론의 방법과 활용법을 잘 이야기 해준다. 특히 가정에서 식사할 때와 가족회의에 따른 토론의 권면은 실천하기에 어렵지만 아이의 토론 능력향상과 더불어 가족간의 사랑도 돈돈해 진다는 측면에서 꼭 실천해봐야 하는 토론법이다. 결국 저자가 책에서 끊임없이 주장하는 경청, 질문, 배려 등등이 먼저 토론의 기술이나 스피치를 익히기 전에 갖추어야 함에 깊은 공감을 하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토론의 방법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꼭 익혀야 할 책임에 틀림없다. 토론은 내 주장을 통해 상대방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생각이 하나가 되어져서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과정임을 다시 한번 기억하게 되었다. 특3장의 실제적인 방법은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어서 좋았다. 하나씩 가족과 해 나간다면 좋은 산 교육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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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서 토론이라는 말은 뜬구름잡는 얘기가 될 수도 있고 사치스런 얘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현실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론교육이 바람직하다는 것은 왠만한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모두 동의할 것입니다. 하지만 알고 있다고 해도 실천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고 토론에 대해 감을 잡지 못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낯선 교육방식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몰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는 토론교육에 달려있다며 토론의 힘을 주창하고 나선 저자는 이 책에서 미래 인재상의 핵심 역량인 토론 지능을 생활 속에서 쉽게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엄선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드물게 몇몇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공교육에서 강의식 수업을 탈피하고 토론식 수업을 한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토론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저자는 하루 15분이면 토론 습관을 기르기에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일단 토론의 기본은 다름을 인정하며 같음을 지향하는 '화이부동'의 정신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어 창조성과 공동체성이 길러집니다. 부모가 가정에서 쓸데없는 잔소리를 거두고 매일 15분씩만 토론식으로 아이와 대화한다면 아이는 충분히 발전할 수 있습니다. 토론은 절차가 있는 대화일 뿐입니다. 토론의 형식과 절차에 익숙해지려면 습관처럼 반복적인 연습이 훨씬 중요합니다.
토론을 하기 위한 기본체력을 기르려면 우선 함께 토론하는 사람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먼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질문을 잘하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경청은 관심이고 관심은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경청만 해도 질문이 풍부해 질 수 있습니다. 질문의 힘은 엄청납니다. 질문만 잘하면 토론이나 대화를 주도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 좋은 부모가 되려면 아이에게 질문을 많이 하고, 아이로부터 질문을 끌어낼 줄 알아야 합니다. 부모의 질문에 답을 하고, 부모에게 질문하면서 아이의 사고력이 향상되고, 토론의 기본인 문답에 익숙해지면서 토론도 잘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고 설득하기 위해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토론의 기술로 하루 4가지 질문하는 1일 4문 토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문답형 토론, 놀이처럼 즐기며 인성을 키워주는 버츄카드 토론, 다름을 인정하고 같음을 지향하는 밥상머리 토론,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워주는 독서토론, 보고 느끼고 판단하는 힘을 키워주는 체험학습 토론, 갈등을 풀고 더불어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족회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토론 기술을 잘 활용한다면 아이는 성장할 것입니다.
토론의 기본기를 익히고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토론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피라미드 토론, 모둠 토론, 찬반토론, 세다토론, 원탁토론같은 좀 더 전문적인 토론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토론 방법은 아이들의 사고력과 설득력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tv방송을 통해 보았던 이스라엘 학교 도서관에서 모든 학생들이 토론을 하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조용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던 도서관이 그룹을 지어 토론하는 학생들로 인해 시장바닥처럼 시끄러운 그 충격적이고 낯선 광경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토론교육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독서나 체험학습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적절한 질문을 하거나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어떤 주제에 대한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토론이기 때문에 아이가 철학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삶의 철학과 비전없이 자기 생각을 명확하게 밝힌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가정으로부터의 토론교육을 통해 토론이 자연스럽고 일상이 될 수 있다면 아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충분한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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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힘>은 토론식 교육이 중요한 이유와 실제 교육방법에 대해 쉬우면서도 진지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부모는 물론, 일선 교사와 교육관련 종사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 강치원 교수는 대학에서 30년간 서양사를 가르치다 역사교육과 토론수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20년 가까이 토론교육을 해오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 교육현장에서 초등학생이던 대학생이던 안타까웠던 사례와 여러가지 경험을 저자가 강조하는 이론에 적절히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부모로서, 독자로서 심히 공감하고 의식을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다중지능을 키우는 최선의 방법이 바로 '토론' 이라고 합니다. 유아를 키우는 저는 그동안 다양한 사교육업체로부터 '다중지능'에 대해 많이 들어왔고, 또 유아교육에만 주로 국한된 내용으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중지능은 지성,감성,인성,영성을 두루 다루고 있으며 그러한 다중지능을 토론을 통해 개발하고 키워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토론의 힘>에서는 토론의 중요성과, 기본기가 되는 요소들,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 키울 수 있는 토론의 기술들, 다양하게 확대해서 키울 수 있는 토론의 힘에 대해서 차례를 나누고 알기쉬운 도표와 각 챕터별 요점정리로 독자로 하여금 반복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책 속 내용 중 제 기억에 남았던 것은,
p.25 공부의 양에 집착하다 보면 스스로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진다. 사고력이 떨어지면 심도 깊은 공부를 하기가 어렵다.
이 내용은 해외 유학을 간 우수한 성적의 아이가 한국식 교육에 길들여져 처음엔 자만하다가 학년이 올라갈 수록 외국의 토론식 교육을 따라가지 못해 실패하거나 고전을 겪는 몇몇 사례를 소개한 내용중에 나온 것입니다. 읽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지고, 선행학습의 양과 진도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항상 염두에 둬야 겠다고 느꼈습니다.
토론의 올바른 태도를 익히다 보면 자녀의 인성이 올바르게 갖춰지고, 토론은 말싸움이 아니며, 토론은 입장 차이에 따라 논쟁, 토의, 문답으로 나뉠 수 있다는 것, 토의는 곧 협의를 도출하고 그것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양보심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p.43 다르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는 역할은 일차적으로 부모의 몫이다.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거나 아이의 생각에 관심을 갖지 않고 일방적으로 아이에게 이래라 저래라 지시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일 수록 자기 생각을 드러내지 않는다. 나이가 어릴 때는 부모에게 사랑받기 위해 본능적으로 부모가 하라는 대로 하다 사춘기에 접어들면 아예 대화를 하려 하지 않는다. 자기의 다른 생각을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다르다고 말해야 하는지 방법을 몰라 거친 반항으로 생각이 다름을 표현하기도 한다.
큰 아이가 곧 7살이 되는데 이 내용을 읽고 잠깐동안 깊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나에게 순종하는 아이로 만드는게 좋은게 아닌데 나의 편함을 위해 아이에게 지시하는 엄마, 눈치보게 만드는 엄마로 지낸 것 같아 반성을 했고 사춘기에 접어들어 사이가 틀어지지 않으려면 어릴때 잘해주라는 주변의 말씀들이 떠오르면서 더욱 아이에게 '다름'을 말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p.91 좋은 부모가 되려면 아이에게 질문을 많이 하고, 아이로부터 질문을 끌어낼 줄 알아야 한다. 부모의 질문에 답을 하고, 부모에게 질문하면서 아이의 사고력이 향상되고, 토론의 기본인 문답에 익숙해지면서 토론도 잘할 수 있게 된다.
p.93 질문이 없다는 것은 아는 것도 없다는 것과 같다.
<토론의 힘>에서 많은 부분을 할애하며 강조하는 것은 바로 '질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는 저희 아이들만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에 부모로서 아이들의 질문을 이끌어내고 토론의 힘을 키우는 방향으로 질문을 가지치는 방법, 다양한 훈련법 등을 유심히 읽었습니다. 교사를 위한 내용들도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수업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운 점이라던가 이미 토론식 교육을 실천해 봤던 교실에서의 상황을 소개한 부분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질의-응답, 신문/심문-대답, 질문 - 답변 의 정의와 차이점에 대한 설명을 읽고 제가 그동안 생각없이 혼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질문을 현명하게 주고 받으려면 1일4문을 실천하는 것이 좋고 그 내용은 사실,가치,의지, 문제제기를 담고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는 점은 간단하지만 잊어선 안될 핵심이었습니다.
아래의 부모의 질문 유형 5가지와 아이에게 질문을 끌어내는 부모의 질문유형 5가지는 흥미로웠습니다.
p.148 부모나 교사가 자녀나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5가지 유형 1) 질문하기보다 설명하려든다. 2)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함을 아나 질문을 만들지 못한다. 3) 질문을 던져놓고 대답을 못 하니 자신이 대답한다. 4) 질문을 던져서 자녀나 학생의 답을 끌어낸다. 5) 질문을 던져서 답을 끌어낼 뿐만이 아니고 질문까지 끌어낸다.
p.149 아이들에게서 질문을 끌어내는 부모의 모습 1) 질문 있냐고 묻지 않는다. 질문 받기의 중요성을 모른다. 2) 질문 받기의 중요성을 알지만 아이가 질문하지 않기를 바란다. 3) 질문을 받자마자 촉새처럼 설명한다. 4) 질문을 받으면 다른 사람에게 물어본다. (중계질문) 5) 질문을 받고 나서 질문한 아이에게 되질문한다. (반전질문)
이 중 어떤 유형이 바람직하고 좋지 못한 유형은 왜 그러한지 설명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책을 한 번 읽어서 이런 내용이 몸에 베지 않겠지만, 책 속에 이런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점만 기억해도 자녀를 키우면서 다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후반으로 갈 수록 토론의 기술을 자세히 언급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교육을 할 수 있는지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 역시 아이가 커갈 수록 나이에 맞게 수준을 조절해 가면서 꾸준히 적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토론의 힘>은 내용을 쉽고 잘 알아볼 수 있게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이해는 금방했지만 이제 아이에게 적용할 생각을 하니 쉽지 않겠구나 하는 막막함이 밀려옵니다. 일단 가정의 분위기가 중요한데 자녀를 이끄는 부모가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모습을 자주 잃는다면 토론의 기본기를 다지는데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저자가 강조한 다양한 내용 중에 가장 핵심이었던 '질문'을 이끌어내고 그로써 다양한 표현력과 사고력을 배양하는 부분에서는, 부모도 공부하지 않으면 이도 저도 아닌것이 되고 도리어 아이에게 스트레스만 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육아서, 자녀교육서 중에 '토론'의 중요성을 다뤘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이 책은 많은 부모님들과 교사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책인 것은 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로 '독서토론'과 '체험학습을 통한 토론'에 대한 내용이 구체적이어서 앞으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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