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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처럼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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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처럼 키워라 | 백승헌 | 이지북 | 2016-08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다보면 참 신기한 점을 발견할 때가 있다. 그것은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풍경은 거기서 거기라는 점이다. 이런 것은 깊이 생각할 것도 없이 우리 주변에 산재해 있다. 쉬운 예로 ‘밥 먹고, 자고, 일하고’의 과정은 조선시대나 이십일 세기 최첨단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나 별반 차이가 없다. 또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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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처럼 키워라 | 백승헌 | 이지북 | 2016-08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다보면 참 신기한 점을 발견할 때가 있다. 그것은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풍경은 거기서 거기라는 점이다. 이런 것은 깊이 생각할 것도 없이 우리 주변에 산재해 있다. 쉬운 예로 ‘밥 먹고, 자고, 일하고’의 과정은 조선시대나 이십일 세기 최첨단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나 별반 차이가 없다. 또 자식 교육을 위한 부모의 마음에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얼마나 열정적인가. 단, 어떤 교육을 어떤 사람을 통해서 어떤 방식으로 배우고 받아들이고 자신의 것으로 온전히 소화시켰느냐에 따라 미래가 각기 달라진다는 사실이다. 즉 어떤 왕이 통치하는가에 따라 국운이 판가름 났기 때문에 왕자들이 어린 시절부터 받는 교육이 중요할 수밖에 없었다고 글쓴이는 역설한다. 특히 왕자교육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던 태종 때부터 조선의 마지막 왕인 순종까지의 역사를 살펴보면 그 교육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조선 왕실은 위대한 교육 방식으로 20명의 왕자 중에서 세종과 성종, 영조와 정조 등 4명의 천재를 배출하였다. 이들은 지육(智育) · 덕육(德育)· 체육(體育)까지도 철저하게 교육 받았다.

 

그렇다고 조선의 모든 왕이 이러한 천재교육을 받은 건 아니다. “태조, 정종, 태종, 단종, 강화도령, 철종, 고종, 순종” 등은 그런 혜택을 누리지 못하였다. 그러니까 정조 이후의 왕들은 사실상 천재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것이다. 공교롭게도 천재교육을 받지 못한 왕들이 통치한 조선후기는 사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극심한 혼란기였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교육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요즘처럼 자식을 위한답시고 맹목적으로 뛰어들고 덤비는 그런 교육 말고, 제대로 된 교육은 개인의 성장은 물론 국가발전에도 얼마나 큰 에너지를 발산하는지 알 수 있다. 조선왕조 500년의 저력은 이처럼 시대를 앞서간 왕세자 교육 시스템의 힘이 한몫 단단히 했던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조선 왕실의 천재 교육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 태교부터 시작하여 탄생 후의 교육까지 매우 철저했다는 것이다. 이때 왕자의 교육에서 중시했던 것은 “듣는 것보다 묻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고 글쓴이는 말한다. 성종이 세자의 교육에 대해 대신과 의논할 때, 대신 한 명이 성종의 세자 교육에서 묻고 답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주청하는 구절이 있다.

 

“배우는 자는 비록 스승에게 수업을 받더라도 반드시 친구들과 더불어 주제를 논하고 토론한 연후에 이치를 깨닫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자의 스승으로 하여금 세자와 더불어 가르치며 질문하고 토론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다가 세자께서 풀기 어려운 것이 있으면 다시 서로 주제를 논하면서 숨겨진 의미와 깊고 오묘한 이치까지도 모두 정밀히 해석하여, 세자로 하여금 이해하고 통하시도록 하여야 하옵니다.”

그렇게 말하자 성종이 말했다.

“맞는 말이다. 그 아뢴 바를 세자의 스승에게 전하도록 하라.”

주제를 정해 듣고 말하는 것을 중시한 교육법을 채택하여 그대로 실행하게 한 기록이다.

(본문 182~183쪽)

 

진정, 천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일까? <왕처럼 키워라>를 통해서 어릴 때 받은 교육의 영향이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2016.11.08(화). ⓒ 심은유

 


m****0 2016.11.08.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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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처럼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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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의 천재 교육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 태교부터 시작하여 탄생 후의 교육까지 매우 철저했다. 두뇌 건강법을 위한 아기들의 운동법도 따로 있었다. 도리도리 짝짜꿍이나 까꿍 등의 운동법은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과학적 방법이다. 또한 성장기 왕자들을 위해 ‘총명탕’이라는 한약 처방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러한 방법은 실제 매우 효과적이다. 세자의 교육을 전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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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의 천재 교육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 태교부터 시작하여 탄생 후의 교육까지 매우 철저했다. 두뇌 건강법을 위한 아기들의 운동법도 따로 있었다. 도리도리 짝짜꿍이나 까꿍 등의 운동법은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과학적 방법이다. 또한 성장기 왕자들을 위해 총명탕이라는 한약 처방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러한 방법은 실제 매우 효과적이다

세자의 교육을 전담하는 관료는 종3품의 보덕 1, 4품의 필선 1, 5품의 문학 1, 6품의 사서1명 정7품의 설서1명까지 5명이었다. p.40

성군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었다. 최고의 석학들이 자신들의 포부를 펼치게 해줄 성군을 배출시키기 위해 온 정성을 기울였고 왕과 신하, 온 백성의 노력과 소원이 한테 뭉쳐져서 성군이 만들어졌던 것이다. p.42

왕세자 교재는 유교경서와 역사책이주를 이루었다. <천자문>, <동몽선습>, <소학>, <효경을 먼저 익힌 다음 사서오경을 주로 배우게 했다. 역사교재는 통감강목을 위주로 했다. 그 밖에도 지도자 교육으로는 왕의 자질을 가르치는 성리학 서적을 중시했다. p.141

왕자의 생활은 언제나 규칙적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부모님의 식사를 미리 살펴서 편안한 식사를 하게 한 후에 오전 공부에 들어갔다. 공부는 오전 공부인 조강, 낮 공부인 주강, 저녁 공부인 석강으로 정해져 있었다. 저녁에는 아침과 마찬가지로 부모님의 잠자리를 보살펴드린 후에 식사를 하였다. 그들의 생활은 아주 어릴 때부터 정확하게 짜여 있었고 그에 맞게 생활리듬을 맞추어 시간 관리를 하도록 되어 있었다. p.215

 

k******4 2018.01.13. 신고 공감 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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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교육으로 왕처럼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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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자식을 왕처럼 키우고 싶지 않을까? 더군다나 이 책의 부제는 ‘조선 왕실 500년 천재 교육의 비밀’이다. 한의학 박사인 저자는《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조선 왕실의 천재 교육을 받은 20명 중에서 4명(세종, 성종, 영조, 정조)의 천재적 왕이 배출되었다며 천재 교육 성공률이 20%라고 말한다.  이 4명의 왕들은 어떤 교육을 통해서 천재가 되었을까?《왕처럼 키워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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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자식을 왕처럼 키우고 싶지 않을까? 더군다나 이 책의 부제는 ‘조선 왕실 500년 천재 교육의 비밀’이다. 한의학 박사인 저자는《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조선 왕실의 천재 교육을 받은 20명 중에서 4명(세종, 성종, 영조, 정조)의 천재적 왕이 배출되었다며 천재 교육 성공률이 20%라고 말한다.

 

이 4명의 왕들은 어떤 교육을 통해서 천재가 되었을까?《왕처럼 키워라》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다룬 책이다. 조선 왕실 교육의 대표적인 특성은 학습 교육법과 두뇌 건강법을 과학적으로 결합시켰다는 점이다. 현대의 교육학적 연구에서 밝혀진 두뇌와 학습과의 관계를 이미 700년 전에 알고 있었다는 것이 놀랍다. 이는 21세기 첨단 과학 시대에 다시 재조명되어야 할 교육적 자료이기도 한다.

                                                                                                         -p. 6  머리말

 

20명 중 4명 배출로 제대로 표본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천재 교육의 비밀을 제시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기도 했다. 왕자들(세종, 성종, 영조, 정조)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하는 책은 왕자들의 천재 교육 프로그램, 천재 교육으로 성공한 왕(세종, 문종, 세조, 성종, 광해군, 영조, 정조), 천재 교육에 실패한 왕(연산군, 중종, 명종), 왕자들의 조기 영재 교육, 왕세자 두뇌 발달 프로그램, 두뇌 발달을 위한 정신교육, 조선의 왕자 교육과 유대인 천재 교육, 현대인을 위한 궁중 두뇌 건강법, 뇌 기능을 강화하는 영양소와 식품에 대해 다룬다. 중간중간 왕자들의 에피소드도 있어 재미있게 읽히지만,《왕처럼 키워라》는 재미보다는 정보를 얻는 책이 아니던가? 그러나 정보는 재미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122쪽에서 “왕자 교육에서 특별한 점은 일반적인 지식과 상식이 아닌 매우 체계적이며 효과적인 교육법을 통해 지혜로운 판단력과 언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라고 하는데 그 ‘매우 체계적이며 효과적인 교육법’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다. 유대인의 천재 교육과 왕자의 영재 교육을 통해 조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대체로’라는 단어 속에 숨은 소수의 부작용은 거론하지 않는다. 오히려 소아정신과 전문의 천근아 교수는『엄마, 나는 똑똑해지고 있어요』를 통해 조기 교육보다는 적기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어린 시절의 다소 엉뚱하고 당돌한 행동에 대한 대응 방법은 똑같다.

 

실제 두뇌 발달의 관점에서 어린 시절의 다소 엉뚱하고 당돌한 일면은 매우 바람직한 것이다. 두뇌 발달에서 뺄 수 없는 과정이 호기심이기 때문이다.

두뇌가 발달함에 따라 새로운 것에 대해 끊임없이 호기심이 생기고 거침없이 실행을 하게 된다. 그러나 오늘날 부모들은 대부분 자녀들의 엉뚱하고 당돌한 행동에 대해 제재부터 하려고 한다. 두뇌 발달의 관점에서 자녀들을 이해하고 가르치려 하지 않고 꾸짖거나 혼을 내기 일쑤이다. 그렇게 되면 자녀들의 두뇌 발달은 대개 멈추어진다. 매우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다.

자녀가 엉뚱한 질문과 당돌한 행동을 하면 나무라기에 앞서 그들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고 칭찬을 하거나 제대로 알려주는 것이 두뇌 발달에 효과적이다.

                                                                                                          -p. 164~ 165

 

대체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책이긴 하지만, “체질식품과 개별맞춤 자연식을 대중화시키고 있으며, 전통한식을 개선한 21세기 식단의 개념에 의한 자연치유력에 힘쓰고 있는” 저자라서 음식에 대한 것은 구체적이다.

 

음식은 인체의 유지와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에 그만큼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두뇌 발달을 위한 음식으로는 기가 살아 있는 자연식품을 선택하여야 하며, 인체에 유익하지 않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p. 282

 

효능뿐만 아니라 보양식, 차, 죽, 궁중 조청 등 만드는 법도 나와 있어 ‘천재 교육’에 도움을 준다.《왕처럼 키워라》는 부제에 나와 있는 대로 ‘조선 왕실 500년 천재 교육의 비밀’을 상세하게 제시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전인교육의 중요성만큼은 확실하게 보여 준다. 전인교육으로 왕은 안 되지만, 인간 구실하는 좋은 사람은 분명히 될 수 있을 것이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i 2016.09.19. 신고 공감 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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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처럼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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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처럼 키워라 백승헌 이지북/2016.8.31. sanbaram   <왕처럼 키워라>의 내용은 1장, 왕자들의 어린 시절. 2장, 왕자들의 천재교육 프로그램. 3장, 천재교육으로 성공한 왕, 4장, 천재 교육에 실패한 왕. 5장, 왕자들의 조기 영재교육, 6장, 왕세자 두뇌 발달 프로그램. 7장, 두뇌 발달을 위한 정신교육. 8장, 조선의 왕자 교육과 유대인 천재교육. 9장, 현대인을 위한 궁중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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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처럼 키워라

백승헌

이지북/2016.8.31.

sanbaram

 

왕처럼 키워라의 내용은 1, 왕자들의 어린 시절. 2, 왕자들의 천재교육 프로그램. 3, 천재교육으로 성공한 왕, 4, 천재 교육에 실패한 왕. 5, 왕자들의 조기 영재교육, 6, 왕세자 두뇌 발달 프로그램. 7, 두뇌 발달을 위한 정신교육. 8, 조선의 왕자 교육과 유대인 천재교육. 9, 현대인을 위한 궁중 두뇌 건강법. 10, 뇌기능을 강화하는 영양소와 식품. 등의 10개의 주제로 이루어 졌다. 왕들은 어떤 교육을 통해서 천재가 되었을까? 왕처럼 키워라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다룬 책이다.

 

조선왕실의 천재 교육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 태교부터 시작하여 탄생 후의 교육까지 매우 철저했다. 두뇌 건강법을 위한 아기들의 운동법도 따로 있었다. 도리도리 짝짜꿍이나 까꿍 등의 운동법은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과학적 방법이다. 또한 성장기 왕자들을 위해 총명탕이라는 한약 처방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러한 방법은 실제 매우 효과적이다.(p.7)” 조선 왕실 교육의 대표적인 특성은 학습 교육법과 두뇌 건강법을 과학적으로 결합시켰다는 점이다.

 

이 책의 저자 백승헌은 미국 ALU에서 한의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천재 교육과 한의학을 결합한 다년간의 연구 결과로 조선 왕실과 유대인의 교육법을 비교한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조선왕실의 천재 교육에 대한 다양한 검증을 이끌어냈다. 현재 28체질의학 전문 메디힐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만성체증이 내 몸을 죽인다>, <아침단식>, <면역요법등이 있다.

 

성군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었다. 최고의 석학들이 자신들의 포부를 펼치게 해줄 성군을 배출시키기 위해 온 정성을 기울였고 왕과 신하, 온 백성의 노력과 소원이 한테 뭉쳐져서 성군이 만들어졌던 것이다. “세자의 교육을 전담하는 관료는 종3품의 보덕 1, 4품의 필선 1, 5품의 문학 1, 6품의 사서 1명 정7품의 설서 1명까지 5명이었다.(p.40)”이들은 당대의 가장 뛰어난 학식과 인덕을 갖춘 인재들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세종, 성종, 영조, 정조 등이 경연에 충실했던 모범생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들은 조선의 천재적 4명의 왕이 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졌다. 세종의 창의력, 성종의 대범성, 영조의 결단력, 정조의 의지력 등이다.

 

성종은 조선 제9대 왕으로, 세조의 적장자였던 덕종의 둘째 아들이었으나 삼촌인 예종이 즉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세상을 떠나자, 그 아들이 어렸기 때문에 세조의 비인 정희대비가 성종으로 하여금 왕위를 잇게 했다. 성종은 13세의 어린 나이에 왕좌에 오른 소년 왕으로 유명하다. 그가 통치하던 시기는 조선 시대 전체를 통틀어 가장 평화로웠다. 그의 탁월한 정치력에 힘입어 조정이 안정되었고 대범한 성품으로 백성을 사랑하고 신하를 아꼈기 때문이다. 성종의 대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해진다.

성종이 형 월산군과 함께 할아버지 세조를 모시고 궁중의 어느 마루에서 글을 읽고 있었다. 그때 천둥과 번개가 몰아치고 폭우가 쏟아지더니 곁에 있던 어린 내시가 벼락을 맞아 죽었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신하들이 모두 혼비백산하여 넘어지는 등 겁에 질리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도 어린 성종은 얼굴빛 하나 변하지 않고 의연한 자세를 보였다.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이 없었으며 언어와 행동이 평상시와 다름없이 침착했다. 그 당시 성종은 열 살이었고 형 월산군은 열다섯 살이었는데, 월산군은 겁에 질려 떨었던 반면 성종은 침착했기에 성종의 대범성이 더욱 빛났다. 훗날 월산군이 다섯 살이나 나이가 많았음에도 왕위 계승권을 얻지 못한 것은 이 일과 무관하지 않았다.(p.21)”

 

영조는 조선의 21대 왕이며 숙종의 차남이며 서자였다. 무수리 출신인 숙빈 최씨의 소생으로 불우한 신분적 환경을 극복하고 왕으로 등극하였다. 그는 아들이 없던 경종의 이복동생으로 28세에 왕세자로 책봉되었는데, 경종은 병약한 데다 14세에 어머니 장희빈이 사약을 받고 죽은 후 정신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아 건강이 좋지 않았다. 더구나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자 영조가 대리청정을 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영조는 극심한 당쟁의 소용돌이를 지켜보며 결단력을 키웠다. 영조 역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였지만 강한 정신력과 체력으로 그 모든 험난한 과정을 이겨냈다.

 

정조는 문화정치를 표방한 것으로 유명하다. 정조는 조선 시대 왕가에서 가장 학문에 능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학문에 대한 열정이 강했다. 그는 학문이 깊은 학자였기 때문에 홍재전서라는 문집을 남긴 유일한 왕이기도 하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을 보면서 정조는 할아버지의 마음에 들기 위해, 또는 시시각각으로 위협을 가하는 신하들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한 의지력을 다지면서 공부에 몰두 했던 왕이었다.

 

왕자 교육에서 폭군이나 천재 교육에 실패한 왕들을 살펴보면 묘한 공통점이 있다. “연산군, 중종, 명종으로 그들은 왕자 시절에 아버지()로 인한 불우한 가정환경을 거쳤다는 점이다. 종은 복잡한 여성 편력으로 연산군의 어머니인 폐비 윤씨에게 사약을 내림으로써 장남 연산군이 성격적으로 삐뚤어지게 했다. 또 성종의 차남 중종은 그의 어머니 정현왕후가 폐비 윤씨의 축출에 깊이 관여했고, 아버지의 문란한 사생활에 영향을 받고 제대로 왕자 교육을 받지 않았으며 인성적인 문제점도 있어 재위 기간 중 많은 실정을 했다.(p.53)”이처럼 왕자의 교육에 부왕의 역할이 지대했음을 역사적 사실을 통해 알 수 있다.

 

조선시대 궁중에서 태교는 중국 주나라 문왕의 어머니 태임과 무왕의 어머니 태사를 본받아서 하였다. 임신을 하면 태교 음악을 들려주고, 편식을 하지 않도록 보양식을 제공했으며, 3개월이 되면 별궁으로 옮겨 안정을 취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내관들이 사서삼경을 음독하는 것을 들려주는 등 태아의 시기에 맞춰 태교를 실시하였다. “원자 아기씨가 태어나면 왕실은 보양청을 설치한다. 보양청은 유아기 원자 아기씨의 교육을 담당하는 왕실의 기관으로, 태어난 직후부터 3세까지 원자를 보좌하고 교도하는 일을 했다.(p.131)”

 

아기씨가 성장해서 서너 살이 되면 글을 배울 때라고 판단하고 원자로 책봉한다. 아기씨가 원자로 책봉되면 보양청을 강학청으로 바꾸며 이때부터 원자는 특수한 영재 교육을 받게 된다. 강학청은 원자가 4-6세까지 교육을 받는 곳이며 원자가 세자로 책봉되기 전까지 운영된다.(p.133)” 강학청이 설치되면 원자의 교육담당 강학관들을 임명하는데, 2품 이상의 보양관들을 스승으로 임명하거나 학덕이 뛰어난 사람들을 특채한다. 주요 교재로는 천자문>, <소학>, <격몽요결등으로 한자 습득과 유교 교육이 주를 이루었다.

 

원자는 8세 이후가 되면 세자에 책봉된다. 세자는 왕의 후사를 이을 아들이라는 의미로 장차 나라의 지도자라는 지위가 주어진다. 그래서 세자로 책봉되면 종묘에 고하고 온 나라에 알리며 교육제도는 서연으로 바뀐다. 서연은 세자에게 본격적인 지도자 교육을 시키기 위한 교육제도였다.(p.138)” 왕세자의 교도책임(교수, 스승)은 박사였다. 박사로 추대되는 인물은 대개 최고위직을 주로 대제학 현임 중에서 선발되었다. 대제학은 홍문관, 예문관 소속이며 스스로 사직하지 않는 한 종신직으로 보장된 직책이었기 때문에 당파나 당쟁에 휩쓸릴 이유가 없어 세자의 스승으로 최적이었다.

 

왕세자 교재는 유교경서와 역사책이 주를 이루었다. <천자문>, <동몽선습>, <소학>, <효경을 먼저 익힌 다음 사서오경을 주로 배우게 했다. 역사교재는 통감강목을 위주로 했다. 그 밖에도 지도자 교육으로는 왕의 자질을 가르치는 성리학 서적을 중시했다.(p.141)” 수업을 시작할 때마다 이전에 배운 것을 확인했던 것이다. 또한 수시로 책을 덮고 전날 배운 것을 외우게 했다. 공식적인 시험은 고강이었다. 고강이란 과거 응시자들이 보는 구술시험과 성균관에서 실시하는 정기 시험을 가리키는 말인데, 왕세자도 세자시강원에서 고강을 치렀다. 5일에 한 번 고강을 실시해서 성적을 장부에 기록했다.

 

고강 날짜는 따로 정해지기도 했지만 거의 회강시간에 치렀다. “시험은 시험관 앞에서 왕세자가 책을 외우고 뜻풀이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책 전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경서의 글귀를 써넣은 대나무쪽을 통에 가득 넣어서 그중 하나를 뽑게 했다. 그렇게 해서 뽑은 글귀를 고생이라고 했는데, 그 의미는 자신이 뽑은 대나무쪽의 내용을 알린다는 것이다. 시험 성적은 네 등급으로 통(), (), (), ()이었다.(p.144)”

 

왕세자의 교육에서 필수 교재로 이용된 율곡 이이의 저서 성학집요에 내면의 충실성에 담은 교재에 공부법이 설명되어 있다. <대학에서 천리를 탐구하고 마음을 바르게 하며 자신을 수양하고 남을 다스리는 도리를 깨우칠 것.” <논어에서 ()을 구하여 자신을 위하여 본원을 함양하는 공을 체득할 것.” 이상의 교재들은 내면의 충실을 스스로 구하여 수양할 것을 강조했다.(p.213)

 

왕자의 생활은 언제나 규칙적이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부모님의 식사를 미리 살펴서 편안한 식사를 하게 한 후에 오전 공부에 들어갔다. 공부는 오전 공부인 조강, 낮 공부인 주강, 저녁 공부인 석강으로 정해져 있었다. 저녁에는 아침과 마찬가지로 부모님의 잠자리를 보살펴드린 후에 식사를 하였다. 그들의 생활은 아주 어릴 때부터 정확하게 짜여 있었고 그에 맞게 생활리듬을 맞추어 시간 관리를 하도록 되어 있었다. (p.215)” 옛날 왕자의 교육은 요즘의 고3수험생 못지않게 꽉 짜여진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노력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셈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k******4 2016.09.08. 신고 공감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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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서 함께 읽어봐요.- 조선 왕실 500년 천재 교육의 비밀, 왕처럼 키워라
"자녀교육서 함께 읽어봐요.- 조선 왕실 500년 천재 교육의 비밀, 왕처럼 키워라" 내용보기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이네요.초등5학년 둥이들 조금 더 잘 키워보려고 읽고 있는 책이에요. ㅎ[이지북 - 왕처럼 키워라] 책은 조선 왕실 500년 천재 교육의 비밀...체계적인 공부법과 예절, 음식, 정서 교육, 두뇌 발달...조선시대 왕자들이 받았던 상위 1% 영재 교육의 모든 것이 담겨있네요.​​​[이지북 - 왕처럼 키워라] 에는 ​왕자들의 천재 교육 프로그램, 천재 교육
"자녀교육서 함께 읽어봐요.- 조선 왕실 500년 천재 교육의 비밀, 왕처럼 키워라" 내용보기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이네요.

초등5학년 둥이들 조금 더 잘 키워보려고 읽고 있는 책이에요. ㅎ


[이지북 - 왕처럼 키워라] 책은 조선 왕실 500년 천재 교육의 비밀...

체계적인 공부법과 예절, 음식, 정서 교육, 두뇌 발달...

조선시대 왕자들이 받았던 상위 1% 영재 교육의 모든 것이 담겨있네요.

[이지북 - 왕처럼 키워라] 에는 ​왕자들의 천재 교육 프로그램, 천재 교육으로 성공한 왕,

천재 교육에 실패한 왕, 왕자들의 조기 영재  교육, 왕세자 두뇌 발달 프로그램, 두뇌 발달을 위한 정신교육,

조선의 왕자 교육과 유대인 천재 교육, 뇌 기능을 강화하는 영양소와 식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우리아이를 천재처럼 키우기 위해 읽는 책은 절대 아니구요.

[이지북 - 왕처럼 키워라] 책에서는 시대를 앞서간 왕세자 교육 시스템의 힘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오늘날 입시 위주의 교육이 채워주지 못하는 우리 아이 지덕체를 발달하게 할 아주 특별한 비밀이 들어있구요.

특히나 왕세자의 두뇌 발달을 위한 음식, 왕세자의 심신 수련법, 의지 강화 교육, 정신적 안정 교육이 제 마음을 사로잡네요.

학부모라면 누구나 다 마음이 사로잡힐 내용이라는...^^



 

[이지북 - 왕처럼 키워라] 책 제일 마지막 '10장. 뇌 기능을 강화하는 영양소와 식품' 꼭 알아두어야 할 항목이네요.

​음식 솜씨가 없는 불량엄라고 항상 아이들에게 인스턴트 식품 먹이거든요. ㅜㅜ

이 책을 읽으면서 바로 반성을 하게 되네요.

음식 솜씨 없어도 정성가득 우리아이 음식은 뇌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해주려구요.

기억력, 사고력,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음식, 뇌 속의 노폐물을 제거해 기억력을 향상 시키는 음식,

운동과 감각 기능을 관여하는 음식,  뇌의 피로를 감속시키는 음식 등등등

우리아이에게 꼭 필요한 음식들 이제 알고 먹이자구요. ^^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궁중차도 소개되고 있어요.

추석이라고 구기자차 선물로 들어온게 있는데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니 아이들 하루에 3번 구기자차 먹이려구요. ㅎ

 

 


자녀교육서 ​[이지북 - 왕처럼 키워라] 책 함께 읽어봐요. ^^

'조선 왕실 500년 천재 교육의 비밀' 함께 알고 우리아이 잘 키워보자구요. ㅎ


 

 




 


-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h***e 2016.09.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왕처럼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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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누구나 바라고 희망하는 위치입니다. 하지만 그 자리가 그리 쉬웠다면 누구나 바라고 희망하지는 않았겠죠?조선시대 500년 27명의 왕들을 돌아보며 어떤 왕이 훌륭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세종, 성종, 영조, 정조 4명의 훌륭한 임금이 있었다면 중종, 선조, 연산군 등 나라를 위태롭게 한 왕들도 있습니다.이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한 저자는 어렸을 적 교육의 중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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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누구나 바라고 희망하는 위치입니다.
하지만 그 자리가 그리 쉬웠다면 누구나 바라고 희망하지는 않았겠죠?
조선시대 500년 27명의 왕들을 돌아보며 어떤 왕이 훌륭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세종, 성종, 영조, 정조 4명의 훌륭한 임금이 있었다면 중종, 선조, 연산군 등 나라를 위태롭게 한 왕들도 있습니다.
이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한 저자는 어렸을 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왕자의 교육이 지향하는 궁극적 목표는 전인적 천재 교육이었다.


원자가 태어나면 왕실은 보양청을 설치하여 3세까지 보좌하고 교도하는 일을 했다.
원자로 4~6세로 원자로 책봉되면 보양청을 강학청으로 바꾸며 이때부터 특수한 영재 교육을 받게 된다. 
주로 천자문, 소학, 격몽요결 등으로 한자 습득과 유교 교육이 주류였고, 언문과 제조도 함께 배웠다.
원자는 8세 이후가 되면 세자에 책봉된다. 세자는 서연을 통해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학문과 역량을 본격적으로 교육받는다.
공부시간은 오전은 조강, 오후는 주강, 저녁은 석강으로 짜여 있는데, 주로 배운 것을 암송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왕세자도 시험은 피해 갈 수 없었다. 왕세자가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법강이나 회강이 매일 이루어졌다.
공식적인 시험은 '고강'으로 과거 응시자들이 보는 구술시험으로 5일에 한 번 고강을 실시하여 성적을 장부에 기록했다.
시험은 시강관 앞에서 왕세자가 책을 외우고 뜻풀이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책 전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경서의 글귀를 써넣은 대나무 쪽을 통에 넣어서 그중 하나를 뽑게 했다.
그렇게 해서 뽑은 글귀를 '고생'이라고 했는데, 그 의미는 "자신이 뽑은 대나무 쪽의 내용을 알린다"는 것이다. 
왕세자는 어떤 글귀가 씌어진 대나무 쪽을 뽑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책 한 권을 다 외워야 제대로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이쯤 되면 너 나 할 것 없이 '나, 왕 안 해 소리가 목구멍까지 올라온다.
정말 왕이 되기까지 스트레스와 압박이 상상을 초월한다.
아마 많은 왕들이 후손을 두지 못하고 단명한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이의를 제기해 본다.

 이런 교육시스템이 천재 교육으로 이름난 유대인의 교육 법과 닮았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비슷한 면도 있지만 억지 춘향으로 꾀어 맞춘 것도 있다.

과연 오늘날 이런 교육이 과연 가능할까? 그리고 아이들이 순순히 이런 교육을 받아들일까?
조금은 현실감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j******i 2016.08.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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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처럼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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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왕이 된다는 것은 보통의 사람을 특별하게 만드는 일이다. 그 특별한 일은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한다. 일종의 조기교육과도 같은 태교인데 태아의 두뇌발달과 산모의 건강관리로 그 첫교육이 시작된다. 모든 부모는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기를 바랄 것이다. 특히 왕실에서는 왕자의 존재가 무척이나 중요하기에 왕자가 만 1세가 될때까지 엄청난 정성을 쏟았다고 한다.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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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왕이 된다는 것은 보통의 사람을 특별하게 만드는 일이다. 그 특별한 일은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한다. 일종의 조기교육과도 같은 태교인데 태아의 두뇌발달과 산모의 건강관리로 그 첫교육이 시작된다. 모든 부모는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기를 바랄 것이다. 특히 왕실에서는 왕자의 존재가 무척이나 중요하기에 왕자가 만 1세가 될때까지 엄청난 정성을 쏟았다고 한다. 아이들의 흔한 놀이인 '곤지곤지 잼잼'과 같은 것이 원래 왕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것은 아이의 두뇌 개발을 위한 운동법으로 걸음마를 배우기 전 단계의 유아에겐 과학적인 놀이방법이었던 것이다. 유아기엔 아이들의 인격이 형성되는 시기라고 한다. 그래서 왕실에서도 왕자에게 왕자의 덕성과 예의범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한다. 예의범절 교육은 엄격한 유교적 전통에 따라 늘 옷을 갖추고 자세를 바르게 하고 부모님께 아침 문안 인사를 반드시 올리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 후에는 공부하는 습관이 들도록 붓과 먹, 책을 가지고 놀게 했다고 한다. 소년기가 되면 판단 능력과 심신 강화 교육을 위해 체육이나 예술에 대한 교육을 꾸준히 행했다고 한다. 요즘을 생각해 보면 많이 다른 교육법이다.



이뿐만 아니라 왕자는 수시로 묻고 답하는 토론 교육을 받기도 했는데 이것은 후에 왕이되어 신하들과 토론하는 '경연'에 참여하기 위함이다. '경연'은 신하와 학문뿐만 아니라 나라의 일까지도 토론하는 것으로 정사에 많은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이런 제도를 잘 이용한 왕이 세종과 정조라고 할 수 있는데 두 왕은 우리 역사상 천재라고도 불릴 정도의 똑똑한 왕들로 통한다. 두 왕의 공통점은 어렸을 때부터 영민하고 독서를 많이 한 왕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의 제 4대왕인 세종이 태종의 셋째 아들임에도 왕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워낙에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했기도 했다. 다른 왕자들보다 왕실에서 시행하는 교육을 잘 따랐기 때문에 첫째 왕자가 아님에도 왕위에 오를 수 있었고, 다양한 분야에 통달했기에 장영실과 함께 생활에 필요한 과학을 발달시킬 수 있었다. 세종만큼 천재라고 불리는 정조는 학문에 아주 뛰어난 재주를 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경연에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는데 이 열정이 너무 과해 신하들과의 토론의 장이었던 경연을 왕이 신하게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초계문신'으로 바꾸게 된다. 정조가 그만큼 똑똑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자신보다 뛰어난 학문적 능력을 가진 신하를 보기 어려웠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정조에게도 정약용이라는 신하가 있었기에 문화적인 발전을 이루게 된다.



<왕처럼 키워라>는 조선의 왕들이 받은 교육이 학문적인 것만이 아니라고 한다. 학문과 신체 수련은 기본적인 교육이었을 뿐이고, 훌륭한 왕이 되기 위해서는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총명해지기 위한 음식이나 뇌 기능을 강화하는 영양 식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학문을 하고 백성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정치가 나오는 것이다.   













s********3 2016.08.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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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처럼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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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라는 책을 쓴 짐 콜린스의 표현을 빌리자면, 리더는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있다고 한다. 1단계리더는 무능한 리더이고 단계가 올라 갈수록 유능한 리더인데, 4단계리더는 본인이 모든 능력을 발휘하여 자신이 리더로 있을 때 최고의 위치에 오르지만, 후계자를 양성하지 못하는 리더를 가리킨다. 5단계리더는 4단계 리더의 능력에 자신과 똑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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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라는 책을 쓴 짐 콜린스의 표현을 빌리자면, 리더는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있다고 한다. 1단계리더는 무능한 리더이고 단계가 올라 갈수록 유능한 리더인데, 4단계리더는 본인이 모든 능력을 발휘하여 자신이 리더로 있을 때 최고의 위치에 오르지만, 후계자를 양성하지 못하는 리더를 가리킨다.

5단계리더는 4단계 리더의 능력에 자신과 똑 같은 능력을 가진 후계자를 양성하는 리더를 말한다.

저자는 조선시대 27명의 왕 중 세종과 성종, 영조와 정조를 천재반열에 올리고 가장 뛰어난 업적을 가진 왕이라고 서술하였다. 저자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는다. 저자가 지목한 4명의 왕들은 모두 훌륭한 왕이긴 하지만, 후계자 양성에 모두 실패했기 때문이다. 물론 세종이나 정조 같은 군주는 몇 백 년 만에 나올까 말까 한 건 맞지만, 기업이나 국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속가능성이다.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유능한 리더를 배출하는 것이다. 조선을 통틀어 가장 유능한 왕은 세종이고 이를 키운 왕은 태종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가장 유능한 왕은 태종 이라고 생각한다. 

시대를 망라하고 세자 교육에 올 인 했던 이유는 미래군주의 교육이 국가의 운명과 관계가 깊었기 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국가 지도자의 무능으로 국가가 위기에 빠진 일이 비일비재하다. 군주란 만 백성 모두를 잘 살게 해야 하기 때문에 어진 성품과 지혜를 가지는 편이 훨씬 좋다. 성격이 좋지 않으면, 아무리 많이 알고 있는 천재라 하더라도 백성들의 삶은 팍팍하다. 천재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말하는 조선 왕실 500년 천재 교육의 비밀을 파 헤쳐보자.

세종이 조선의 가장 뛰어난 왕으로 추앙 받는 이유는? 지독한 독서 광이었고 끊임없이 공부하며 생각했기 때문이란다. 세종의 공부 법은 경서는 모두 100번씩 읽었고, 이해가 안가는 책은 300번까지 읽었다고 한다. 반복숙달로 지식을 자기화한 것이다.

책을 읽고 외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경전마다 다양한 학설과 주석을 참조하여 각각의 이치와 논리체계를 이해하여, 결과물을 만들려고 노력한 결과가 한글창제를 가져왔다.

하지만 요즘 우리아이들을 보면 안타깝다. 국가의 교육정책이 잘못 수립되어, 획일적인 교육, 사교육에 편승해 가는 공교육, 거대 자본화 되어가는 사교육에 부모의 노후를 저당 잡힌 사교육비 등 이러한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조선시대를 통틀어 가장 태평성대를 누렸던 왕이 성종 이었다고 한다. 탁월한 정치력에 힘입어 조정이 안정되었고 대범한 성품으로 백성을 사랑하고 신하를 아낀 평민적이고 소박한 왕이었다고 하다.

내가 알고 있는 성종은 장인 한명회와 권신 신숙주의 공로로 왕위에 올라, 유교사상을 정착시켜 왕도정치를 꿈꾸고 실현하고자, 권신들의 힘을 견제하기 위해 사림을 중앙무대로 끌고 나왔다. 그런데 성종의 대범 성 때문에 왕위에 올랐다고 한다. 13살 어린 세자가 대범했으면 얼마나 대범했을까?

성종은 어린 시절부터 남달리 노력하는 자세로 치열하게 심신을 단련했다.’실행 서에 이런 문구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너무 추상적이어서 책의 내용이 부실하고 성의 없어 보인다.

영조는 철인군주로 정평이 나 있다고 한다. 조선시대 철인군주 하면 개인적으로 정조가 생각 나는데……ㅋㅋ 어린시저 재기가 뛰어나 숙종의 사랑을 받았고, 독서와 창작활동에 관심이 많았다.’ 이런 사료도 성의가 없고 너무 빈약하다.

영조는 임인옥사 가담자로 목숨을 잃을 뻔 했으나, 어린 시절 결단력이 강하고 의지가 굳건했기 때문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라고 하였다. 그러나 역사를 보면 영인군 시절부터 소론과 소론의 당쟁이 시작되었고, 그들의 이해 관계에 따라 위기에 빠졌으나, 그가 죽으면 왕통을 이을 왕자가 없었기 때문에 살아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영조가 83세까지 장수한 이유를 질병을 앓은 적이 없고 건강했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영조는 어릴 때부터 위와 신장이 좋지 않아, 소식과 정식, 술 담배 금지, 채식위주의 식단, 인삼 등 건강보조식품을 적절히 활용하였기 때문이었다.

영조는 무수리 출신 숙빈 최씨 소생으로 출신성분 때문에, 자신의 안위를 위해 아들(사도세자)을 죽인 매정한 군주라고 생각한다. 그 어떤 업적이 있더라도 천륜을 여긴 것은 지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조는 문화정치를 표방하였다. 조선 왕 중 가장 학문에 능한 학자군주였다. 학문에 대한 열정이 자신에게 향한 비극을 이겨낼 수 있는 정신력으로, 인재등용으로, 개혁군주, 문화정치를 폐는 원동력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세종보다 정조를 더 좋아한다. 하지만 정조는 자기고집과 주장이 너무 강했다. 정조는 모두에서 언급한 4단계였다. 시간만 더 있었더라면 5단계 리더가 될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점이 아쉽다.

조선시대 왕자들은 태교에서부터 시작하여 영아기 두뇌활동 운동법, 유아기 덕성과 예의범절, 소년기 판단능력과 심신강화 교육, 그리고 지혜로운 언행과 포부, 토론 등 전방위적인 교육이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모든 왕자가 천재프로그램의 수혜자가 되는 건 아니었다. 저자의 서술에 의하면 성공한 왕은 세종, 문종, 세조, 성종, 광해군, 영조, 정조를 꼽았고, 실패한 왕은 연산군, 중종, 명종을 꼽았다.

이외에도 조선시대의 왕자교육과 유대인 천재교육법을 소개하였고, 현대인을 위한 두뇌 건강법도 소개 하였다. 한 권의 책에 방대한 자료를 넣으려고 하다 보니 책의 내용이 부실해 보인다. 촌철살인이 없는 것이 아쉽다.

m******0 2016.09.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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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처럼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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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딜가던지 제 가방에 함께하는 자녀교육서읽을때마다 힘이 납니다.조선왕실 500년천재교육의 비밀이런 귀한 팁을 어디서 얻겠냐며~~아흑 ㅠㅠ세진베리 태교에서부터 이책을 만났어야했는데!!!!!!!!!!!!!!!!!!!!이 책은 10년이상 꼭 지속적으로 봐야할꺼같아요.자녀교육의 끝이 어디있겠냐만은.....10년 소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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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딜가던지 제 가방에 함께하는 자녀교육서

읽을때마다 힘이 납니다.

조선왕실 500년

천재교육의 비밀

이런 귀한 팁을 어디서 얻겠냐며~~

아흑 ㅠㅠ

세진베리 태교에서부터 이책을 만났어야했는데


!!!!!!!!!!!!!!!!!!!!


이 책은 10년이상 꼭 지속적으로 봐야할꺼같아요.

자녀교육의 끝이 어디있겠냐만은.....

10년 소장하겠습니다^^

g******o 2016.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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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처럼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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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에서 찾아낸 조선왕실 500년 천재교육법~~현대적인 오늘의 교육방식에도 유용하게 접목시킬수 있는 그런책인것 같아요 조선왕실교육 중에 두뇌건강법이 지금 시대에도 맞는 완전 과학적이었다는 것.700년전에도 두뇌와 학습과의 관계를 어찌 알고 있었을지 신기하기만 합니다.또한 지금도 태교를 중요시하지만 조선왕실의 태교 역시 무척 철저하고 과학적인것을 느낄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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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에서 찾아낸 조선왕실 500년 천재교육법~~

현대적인 오늘의 교육방식에도 유용하게 접목시킬수 있는 그런책인것 같아요

조선왕실교육 중에 두뇌건강법이 지금 시대에도 맞는 완전 과학적이었다는 것.

700년전에도 두뇌와 학습과의 관계를 어찌 알고 있었을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또한 지금도 태교를 중요시하지만 조선왕실의 태교 역시 무척 철저하고 과학적인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우리아이들에게도 두뇌활성화를 위해 많이 활용해야겠어요 

세세한 내용까지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실용적이에요

두고두고 봐야할듯~~~



 


또하나는 조선왕실의 천재교육법과 유대인의 천재교육이 무척 유사하다는 점.

세종의 창의력..영조의 결단력. 정조의 의지력등....역사까지 짚어볼수 있었고

천재교육에 실패한 연산군 중종 명종 등도 왜 이렇게 되었는지 원인과 결과를 알려주어 여러모로 생각할 점이 많았어요

역시 환경이 천재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무지 크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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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천재까진 아니더라도 후천적인 영재를 만들기 위해 실제교육에 적용할만한것들이 많았어요..

왕자들의 조기영재교육을 보면 영아때부터 두뇌를 발달시기고 유아기땐 예의범절, 소년기땐 판단능력과 심신강화교육....

수시로 묻고 답하는 토론들도 많이 하였으니 오늘날 각광받는 하브루타 교육법과 비슷하다는 생각에 깜짝 놀랐답니다.


 


그만큼 우리 선조들이 지혜로웠고 우수한 민족이라는 점..


 


이번에 또 다시 느낀 반복학습과 언어교육...

언어는 역시 반복의 결과물임을 깨달으며.......




 


요즘 아이들이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빠져있는동안 우리의 뇌는 활동이 둔해져 생각과 판단력이 흐려진다고 하는데 ,

말로만 듣던 총명탕의 효과를 보니 아이들 클때 꼭 먹여야겠어요~~



조청의 비밀.... 두뇌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조청의 재로인 현미 율무 수수 호박등은 현대 영양학에서도 뇌를 강화하는 식품으로

아침에 뇌에 포도당은 꼭 공급하면 두뇌기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

조청만들기도 있으나 실패할 우려가 있으니 구입하는걸로 ㅡ.ㅡ




 



마지막 부분엔 뇌기능 저하예방을 위한 죽들이 나오는데 ,,

녹두죽과 대추춪....당근죽...

그중에서 검은참깨죽은 두뇌를 총명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레시피가 다 나와 있어서 집에서 꼭 해보려고 해요~~


왕처럼 키워라 처럼 소중한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것을 부모된 입장에서 버팀목이 되어 잘 키워야겠어요

우리모두 화이팅 합시다!!

t****0 2016.09.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