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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들 생활을 엿보는 것 같네요!
"★요즘 우리 아이들 생활을 엿보는 것 같네요!" 내용보기
제목처럼 ’내일 또 만나’라는 말은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놀고 난 후에 자주 하는 말인 것 같아 더 친근합니다. 딸아이는 지금 초등 2학년인데 친구들마다 학원가는 시간이 다 달라 한 번 만나 놀기가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인지 여기에 나오는 아이들처럼 놀 기회를 얻게 되면 한없이 놀려고만 해요~부모 입장에서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자유롭게 놀게 하고 싶지만 사건 , 사고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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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내일 또 만나’라는 말은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놀고 난 후에 자주 하는 말인 것 같아 더 친근합니다. 딸아이는 지금 초등 2학년인데 친구들마다 학원가는 시간이 다 달라 한 번 만나 놀기가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인지 여기에 나오는 아이들처럼 놀 기회를 얻게 되면 한없이 놀려고만 해요~부모 입장에서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자유롭게 놀게 하고 싶지만 사건 , 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우리가 클 때처럼 자유롭지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네요~~ 찬이, 보람이, 여희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을 보는 것 같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답니다~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이가 드러나는 익살스런 일러스트로 더욱 재미를 돋구어 주었네요~ 게다가 주인공 친구들의 집주변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목차에 실어 아이들의 상상을 이끌어주기도 하였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찬이가 보람이네 옆집 아줌마와 아기를 만나 유모차를 끌어보고, 보람이와 여희와 함께 비둘기랑 놀았던 내용의 일기로 시작됩니다. 찬이의 일기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미리 짐작할 수 있게 하네요~찬이는 여희네 인터폰을 눌러 여희를 찾지만 피아노 학원에 간 여희가 없다고 할머니께서 말씀하시는데 인터폰에서 쏙~튀어나온 듯한 할머니 얼굴 모습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경상도 사투리를 쓰시는 할머니 어투에 경상도가 고향인 저는 웃음이 나왔네요~



 

찬이는 옆 동에 사는 보람이네 집을 찾아가지만 보람이는 학습지 공부를 하고 있어 함께 놀 수가 없었어요~그래서 보람이네  옆 집 아줌마의 두 살된 아기의 유모차를 밀다가 비둘기를 만났고, 볼 일을 다 본 친구 보람이와 여희도  함께 비둘기와 놀게 돼요~ 비둘기를 107동 파 외계인이라고 지칭하고는 작전을 짜는 세 친구의 모습이 정말 웃겼어요~




두 번째 이야기는 엄마, 아빠가 넘 바쁘셔서 찬이가 약수터에 물 뜨러 가기로 합니다~ 엄마의 핸드폰을 빌린 찬이는 약수터 가는 길에 만원 버스에 올라탄 아빠에게, 친구 보람이에게 전화를 걸어 자랑을 합니다. 심지어 벽돌 아래에 있는 개미들에게까지 혼자서 물 뜨러 가는 일을 얘기하네요~ 정말 귀엽죠? 바쁘게 움직이는 일개미들이 움직이는 모습도 넘 재미있었어요~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찬이는 마음이 들떠서 입원해 계신 할머니께도 전화를 걸고, 물통이 늘어선 약수터 모습도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물통이 줄어들지 않자 찬이는 작은 엄마, 엄마 계모임 친구, 행복 수퍼 아저씨에게 까지 전화를 걸어 혼자 물뜨러 온 사실을 얘기합니다. 물을 가득 채운 물통을 보람이 여희까지 합세해서 끌다가 물을 쏟아버렸지만 남은 물은 집까지 잘 끌고 갑니다~ 찬이의 순수한 모습이 정말 잘 그려져 읽는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답니다.




세 번째 이야기는 어느 무더운 여름날 버스카드로 음료수를 사먹으려다가 0원이어서 실망했던 일입니다.  태양이 이글거리는 모습이 괴물처럼 묘사되었고 세 친구들의 이가 드러난 모습이 재미있었네요~버스 카드로 음료수를 사 먹을 수 있는지 알지 못했는데 얼마 전 조카가 버스 카드로 음료수도 사먹을 수 있다고 해서 세 친구가 떠올라 웃었네요~

 


네 번째 이야기는 강아지 시추와 겪게되는 일입니다. 보람이가 여희에게서 받은 강아지 시추를 집에서 키울 수 없어 찬이에게 주려고 하지만 찬이 엄마가 절대 허락을 해주시지 않아 실망하게 됩니다. 여희 또한 할머니께서 허락해 주시지 않습니다. 여희도 어떤 아줌마에게서 시추를 받았는데 셋은 그 아줌마를 찾아나섰지만 찾지 못해 속상해 합니다.  밤이 되자 아이들이 걱정이 된 부모님들은 세 아이를 찾아나서 만나게 됩니다. 혼이 날 줄 알았는데 찬이 엄마는 찬이를 꼭 안아주고 찬이는 시추를 키울 수 있게 되었답니다.




네 가지 이야기 모두 우리 아이들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소재의 이야기로, 더 흥미로왔던 것 같습니다. 초등 2학년 딸래미도 재미있게 읽고는 자기와 닮은 점이 있다고 하면서 독후감을 써보기도 하였네요~!

 

 


 

리뷰 총점 종이책
[내일 또 만나]소소한 일상에서 느껴지는 유쾌함!
"[내일 또 만나]소소한 일상에서 느껴지는 유쾌함!" 내용보기
우리교육의 초등 저학년을 위한 책동무 시리즈 15번 째 이야기, <내일 또 만나>를 받자마자 눈에 띄는 이름이 있었다. 바로 안미란 작가님이었다. <너만의 냄새>, <무적의 용사 쿨맨>을 재미나게 읽었던 터라,  이번에도 부푼 기대를 안고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 들었다.   책 표지에서부터 풍기는 유쾌한 이미지... 이야기 또한 그랬다. 이야기 속 찬이, 보람이,
"[내일 또 만나]소소한 일상에서 느껴지는 유쾌함!" 내용보기

우리교육의 초등 저학년을 위한 책동무 시리즈 15번 째 이야기,

<내일 또 만나>를 받자마자 눈에 띄는 이름이 있었다. 바로 안미란 작가님이었다.

<너만의 냄새>, <무적의 용사 쿨맨>을 재미나게 읽었던 터라,  이번에도 부푼 기대를 안고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 들었다.

 

책 표지에서부터 풍기는 유쾌한 이미지...

이야기 또한 그랬다.

이야기 속 찬이, 보람이, 여희는 마치 우리 옆집 아이들처럼 친근하고 사랑스러웠으니까.

일상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에 익살스런 그림이 어우러져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킥킥 웃음이 났다.

 

 

차례를 보여주는 그림 역시 독특했다.

처음엔 그저 마을 풍경이겠지 하고 넘겼었는데, 책을 덮을 때쯤 다시 떠올라 한 번 더 보게 되었다.

아! 이게 차례였구나.^^

그제서야 이 그림의 의미를 알아 차렸다.

 

 

그림 일기로 시작되는 이야기들, <내일 또 만나>에서 느껴지는 일상적이고 편안한 내용들과 딱 맞는 부분이다.

오래 전 그림 일기 쓰던 기억이 떠올라 어느새 입가엔 잔잔한 미소가 번졌다.

 

 

친구인 보람이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눌러대는 찬이의 모습을 보니 또 한 번 웃음이 나온다.

저 개구쟁이 표정하며 빠른 손놀림까지..정말 재미있다.

이야기 곳곳에서 느껴지는 친근감 또한 묘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마치 나의 이야기인양, 그리고 우리 이웃의 이야기인 것 같아 책을 덮고 난 지금도 여운이 느껴진다.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에서 느껴지는 유쾌함이 참 좋았다.

일상적이지만 지루하지 않은 특별함이랄까?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는 작가의 섬세함과 글의 맛을 살려주는 그림까지, 정말 재미있고 또 즐거웠다.

 

 

여섯 살 난 우리 아이, 책 속에서 보았던 그림 일기가 인상적이었는지 자신도 그림 일기를 써 보고 싶단다.

다행히 며칠 전  옥성자연휴양림에 갔던 일이 떠올랐다.

 함께 간  누나, 동생과 함께 늦은 밤까지 신나게  공놀이를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림 일기를 써 보았다.

이제 우리에겐 그림 일기하면, <내일 또 만나>가 생각날 것 같다.

 

<내일 또 만나>는 내일 또 만나고 싶은 이야기이다. 그리고  일기를 쓰듯 매일 떠올리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오늘도 <내일 또 만나>를 읽으며 잠든 아이에게 내일 또 읽자라고 속삭여 주었다.^^

YES마니아 : 로얄 l*****4 2010.07.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