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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의 ‘우리집 시리즈’ 첫 번째 단편집. 희한한 건 이분의 작품은 처음 읽을 때는 재미있는데 두 번째는 지루하다는 것. 중도 포기하고 말았다. 그것도 첫 번째 수록된 ‘サニ?デイ’ 한편으로 끝. 아무래도 글이 재미없다기보다는 내용이 전부 기억에 남아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스토리라는 건 좋은 의미일까, 나쁜 의미일까, 스스로도 잘 모르겠는 부분이다. 해리 포터 같은 책은 몇 번을 읽어도 항상 흥미진진하니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