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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륜이 느껴지는 책 한 권을 만났다. 특이한 점은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자가 과학자라는 것. 다른 관점으로 보면(직업이 과학자일 뿐이라는 점을 인지할 경우) 그다지 놀라울 것 없는 방문이지만, 과학자이자 연세 지긋한 사람의 눈으로 본 이탈리아는 남달랐다. 무엇보다 밀라노의 풍경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것이 다른 에세이와는 차별화를 둔 것 같았다. 여행객 때문에 닳도 닳은 황소자리의 생식기 이야기도 그렇고, 날치기에 관한 경고도 그렇고. 화폐에 따라 달라지는 프라다 매장 점원의 태도도 신랄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갈레리아의 대리석바닥 중앙에는 12궁도의 무늬가 박혀 있는데, 황소자리의 생식기 부분을 뒤꿈치로 밟고 세 번을 돌면 행운이 오고 다시 밀라노에 올 수 있다는 소문이 전해 내려온다고 한다. 이유를 모르고 사람들이 그 코스를 돌지는 않았을 터. 대리석에 구멍이 나서 시멘트로 수리를 했는데도 또 구멍이 나있다니. 얼마나 많은 이들이 행운을 잡으려 하는 지, 다시 오고 싶은 지를 알 수 있었다. 물론 그런 속설은 신빙성이 없다. 밀라노와 앙숙이던 토리노의 상징인 황소를 두고 심한 장난으로 비롯되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나는 이 의견에 한 표를 행사하고 싶다. 그 밖에 아이를 이용해서 비둘기 모이를 팔던 사람 얘기도 충격적이지만, 충분히 있을 법한 상술이었다. 이처럼 저자는 보통 에세이를 쓰는 사람들이 좋은 것만 보고 아름답다고 말하려는 생각들을 끄적여 놓은 것과는 달리, 불편했던 경험과 상술, 인간의 문화로 인해 피어난 광경들을 많이 담아냈다. 물론, 저자가 자신의 나라에 대해 이렇게 속속들이 파해친 것을 밀라노 관계자가 알면 불쾌할 수 있겠지만, 그는 참 신랄한 눈으로 그들을 보고 글로 남긴 것 같았다. 형편없었다, 실망스러웠다, 깔끔하게 정리했으면 좋았겠다 등의 감정표현을 보면 매우 깐깐한 분이거나 꼼꼼한 분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저자는 '귀로' 라는 장에서 배낭여행 후의 감정 등을 털어놓았다. 자신의 여행에 대한 자체 평가도 내리고 있었고, 다른 이의 여행담에 대한 자신의 식견도 스스럼 없이 표현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진정한 관광은 다녀온 나라의 수로 매겨지는 게 아니라고 한다. 배낭여행을 하는 이들 중 많은 경우가 수박 겉핥기식의 여행으로 기억이 가물가물한 곳이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그 사람은 그곳을 관광했다고 볼 수 있을까. 이런 식의 주관이 뚜렸했고, 자신 역시 마냥 성공적인 여행은 아니었다고 말한다. 자신의 의견을 듣고 비행기 값이 아깝다는 평을 하는 이에게는 한 평생 유럽을 단 한 번밖에 못 가는 것은 아닐 것이며, 한 번에 너무 여러 나라를 보려고 애쓰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고 책을 통해 답하고 있다.
나는 그의 의견에 일부분은 동의하지만, 나머지는 크게 공감되지 않았다. 일생에 단 한 번도 유럽에 다녀오지 못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그의 여행관에 일부 동의하는 것은 여행의 방식은 스스로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을 고르면 된다는 생각에서, 한 곳에서 길게 문화와 역사를 공부하며 감상하는 것도 좋은 시선으로 보게 되었다. 짤막한 기간동안 여러 곳을 여행가고 싶은 것은 성취감을 느끼기 위함일 수도 있으니, 그들의 의견도 존중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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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과학자가 본 이탈리아는 어떤 모습일까를 상상을 했다. 뭔가 과학적인 측면에서 봤을까? 아니면 직업이 과학자인 그저 여행가일까? 그런데 깜짝 놀란 것은 저자가 1930년생이라는 것! 80대 할아버지라는 것에 정말 놀랐다. 여행하면 왠지 젊은 사람들 몫일 것 같고,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보통 패키지여행을 단체로 많이 하시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단순히 여행한 것도 아니라 책까지 내신 분이 80대시라니 놀랄 노자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나이가 드신 분은 못할 거라는 나의 고정관념이었던 것 같아서 부끄러워졌다. 나 또한 나이가 들면 못한다는 고정관념에서 살게 될 것을 생각하며, 내 편견을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과학자이자, 과학을 가르치는 대학교수이고 지금은 성균관대 명예교수로 있는 분이다. 책의 분위기를 보면 그의 나이와 학력, 그리고 직업의 느낌이 확실하게 들어난다. 자유스럽지 않고 정체에 조금은 딱딱하면서도 이탈리아의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풀어낸 부분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이야기들에서 연륜이 묻어난다고 할까? 다양한 이야기거리도 많은데 재미보다는 사실에 치중하여 쓴 것이 꼭 과학자 같기도 하고 말이다.
이 책은 여타 여행기와는 다른 느낌이다. 단순히 여행을 한 이야기라기보다 이탈리아의 문화유산과 자연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다. 솔직히 나는 지식이 부족한지 너무나 모르는 단어들이 많았다. 예술작품에서 쓰인 기법이라던가, 다양한 지명이름들은 낯설기만 했다. 그러나 저자의 지식의 깊이가 그만큼 깊다는 것에 통감하고 나도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낙 외국 문화, 역사, 예술에 대해서는 모르는 부분이 많은데 '항상 공부하자 배우자'라고 마음만 먹지 쉽게 되지 않는게 사실이다.
과학자라서 그럴까? 중간중간 과학에 관련된 이야기도 있다. 지구의 탄생기라던가, CO2의 장단점, 지하수나 물에 관련된 이야기, 빙하 등과학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글들로 정확한 정보와 저자의 의견이 책의 중간중간에 있다. 고등학교때 배운 이야기도 많았기 때문에 읽는 것에 지루하지 않고, 또한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과학지식을 쌓는 것에도 그만이었다.
하지만 다른 여행기와는 다르게 읽는 동안 흥미롭고 막 설레지는 않았다. 저자가 이탈리아를 담담하게 정보위주로 써내려서일까? 조금은 설레고 싶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때로는 다른 나라의 문화나 정보도 여행할 때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형식의 여행기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에피소드만 있는 것은 정보가 없어서 아쉽기 때문일 것이다. 여행에는 설레임도 중요하지만, 이런 책의 분위기와 같은 차분함도 필요하다. 흥분하지 말고 천천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둘러보고,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해도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해쳐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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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디를 여행할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즉, 여행 갈 곳을 정하는 것인데 가장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는 넓고 볼거리도 많지만, 그중에서 한 곳의 여행지를 선택하기란 정말 어려운 것이다. 지금까지 접했던 여행 에세이 중에서 아직 접해보지 못한 나라나 도시의 책은 많다. 차라리 기억하는 여행지나 도시를 떠올리는 것이 더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탈리아’ 하면 떠오르는 것은 축구다. 얼마 전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막을 내린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축구를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서는 이탈리아라는 나라 하면 축구를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덩달아 베네치아도 생각이 난다.
여행할 때 그 나라의 문화나 역사에 대해서 어느 정도 지식이 있다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줄 것이다. 여행 이야기이지만 조금 특별한 책을 만났다. 과학자의 여행 이야기였다. 지금까지 읽었던 여행 이야기 중에서 여러 가지 지식과 정보를 담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가의 여행 이야기가 대부분인데 과학자의 여행 이야기는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절로 생겼다. 이 책은 생각보다 넓은 범위로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물론 그 지역에 문화나 역사적인 부분이나 자연의 아름다운 절경 등 여행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밀라노, 돌로미테 국립공원, 물의 도시 베네치아, 로마, 나폴리, 시칠리아를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즐기는 여행의 참 묘미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의 발자취를 따라서 여행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그 지역의 역사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었고 과학에 대한 간단하면서도 기본적인 상식을 소개해주고 있었다. 나에게 과학이란 먼 나라 이야기라는 생각을 하곤 했지만, 이 책에 적혀 있는 기본적인 과학 이야기를 읽으면서 재미를 느끼기도 했다. 기억에 남는 것은 피렌체에 있는 ‘두오모 대성당’이었다. 르네상스 식 건물의 모습과 성당의 돔이 반원형이 아니라 팔각형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계단을 이용해서 돔의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이었다. 다음에 이탈리아 여행을 간다면 이곳을 꼭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로마 여행 이야기는 너무 재미있게 읽은 부분이었다. 로마 신화나 역사에 관심이 있어서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저자는 ‘로마의 역사는 곧 이탈리아의 역사다.’라고 언급하고 있었다. 로마에서는 판테온과 콜로세오 같은 고대 로마의 건물들, 그리고 산피에트로 대성당 등 많은 유적으로 볼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만큼 역사도 깊지만 아픔이 많이 묻어나기도 하는 곳이다. 그리고 콜로세오 원형 경기장을 보면 검투사를 떠올리게 된다. 많은 피와 영혼이 뿌려졌던 곳이라는 생각에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탈리아 여행 이야기를 읽으면서 몰랐던 역사나 문화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여행 에세이를 읽다 보면 역사 이야기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여행과 문화, 역사, 그리고 화학 이야기까지 여행의 즐거움과 배움의 지식까지 전달해 주기 때문에 여행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두 배로 안겨준 셈이다. 그리고 혼자 여행이 아닌 부부 여행이었고 밀라노에 체류했던 기간을 제외하면 25일의 여행 이야기를 담은 책이었다. 그리고 저자 《안운선》 씨의 이전 여행 이야기인 「실크로드로 간 과학자」의 이야기도 궁금해진다. 이번 여행에서 자신의 발길이 닿은 곳은 많지만, 그중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우선으로 이 책에 담았다고 한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니 꼭 가 보고 싶은 여행지는 이탈리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이탈리아 여행을 책을 통해서 만났지만, 나중에 꼭 가 보고 싶은 나라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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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지로 매력적인 나라다. 도시 전체가 관광지로 이루어진 곳도 있을 만큼이다. 또한 이탈리아 남자들의 매력적인 모습에 한껏 취해보는 것도 또 다른 감상포인트, 물론 소매치기가 많기에 그것도 조심해야 한단다. 과학자가 이탈리아로 갔다기에 무슨 일인가 먼저 궁금했다. 일단 보는 관점이 달라지는 것이 재미있다. 과학자답게 그런 시선으로 보는것, 베네치아만(灣) 안쪽의 석호(潟湖:라군) 위에 흩어져 있는 118개의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다.
관광 여행을 떠나면서 꼭 준비해야 할 것은 관광 목적지에 관한 최소한의 예비 지식이다. 특히 배낭여행의 경우에는 누구나 어느 정도는 공부를 하고 떠나지만 이 사전 공부를 어느 정도로 자세히 하느냐에 따라 시야의 넓이가 달라진다. (p.90) 아는 만큼 눈에 들어 온다고 했다. 사전 지식이 충분하다면 더욱 충실하게 관광을 즐길수 있으리라. 내가 만약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다면 가장 먼저 베네치아(베니스)에 가보고 싶다. 물의 도시 베네치아, 우리가 버스를 타듯 택시를 타듯 물위의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도시, 곤돌라를 타고 뱃사공의 노래 소리를 즐겨보고 싶다. 동방견문록의 저자 마르코폴로가 바로 베니치아 상인이자 모험가로 동방을 17년간 여행하고 돌아와 쓴 책이 바로 동방견문록이다. 베네치아를 찾아가면 그 마르코폴로를 만날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또한 생각나는 인물이 셰익스피어에 나오는 베니스의 악덕 상인 샤일록이다. 그는 유대인 고리대금업자로 상인 안토니오에게 돈을 빌려주고 못갚을시 일파운드의 살을 베기로 했던 인물, 예전에 읽으며 안토니오를 응원했던 기억이 다시금 나게 만들어 주었다. 산마르코 광장에 있는 산마르코 성당, 베네치아를 대표할만한 성당이라고 자부한다. 흐르는 강물처럼 오랜 역사를 지켜온 베네치아 시 전체가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과학자가 쓴 여행기, 중간 중간 쓰여진 과학 지식은 궁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했다. 이탈리아 요리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피자, 파스타, 라자냐등이다. 이탈리아의 요리가 중국요리와 더불어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다는데, 귀족들은 모두 미식가였으며 음식을 즐기기 위해 먹은 음식을 토해내는 기행을 일삼았다는데 왜 그순간 가난해서 굶주리는 사람들이 떠올랐는지 모르겠다. 시간에 쫓기듯 바쁘게 돌아다닐것이 아니라 한가지라도 제대로 돌아보는것이 여행에 있어 실익을 주는 것 같다. 여행은 휴식을 취하듯 그렇게 다녀오는것, 나처럼 본전생각나는 사람에게는 그리 환영받을 장소가 아니다. 화보에 들어 있는 장소들, 마치 내가 그곳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로마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며 볼거리가 무척 많다. (p.197) 세상의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속담이 말해주듯 한때 세계의 모든 것들은 로마에서 거래가 되었다고 할수 있다. 지금도 로마교황청이 그곳에 있고, 로마 시내에는 교황이 거주하는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인 바티칸 시국이 자리잡고 있다. 로마를 가리켜 ‘세계의 머리(Caput mundi)’, ‘영원한 도시(la Città Eterna)’라고 부른다. 로마에서 못보면 후회할 볼거리들, 콜로세움, ’진실의 입’이라 불리는 보카 델라 베리타, 트리비분수, 스페인광장, 피우미분수와 넵듄분수 그리고 모로분수 등 안보면 후회할만한 것들이 너무 많았다. 세계의 3대 미항 이탈리아 나폴리,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리오), 호주 시드니 항중 하나인 나폴리항, 사진 속에서 만나는 항은 분명 아름다웠다. 하지만 세계적인 관광지다 보니 오히려 사람구경하기에 더 적합할듯 보였다.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트람, 아름다운 두오모 성당, 산타크로체 성당, 하지만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신들이 산다는 올림프스에 가보고 싶다. 아마도 그리스 로마 신화에 심하게 빠져든 탓이리라. 하지만 로마를 떠올리면 자동으로 연상되는 것이 바로 제우스, 헤라, 포세이돈, 하데스, 아르테미스, 아프로디테, 에로스 등이다. 제우스의 바람기에 희생양이 된 수 많은 여인들, 그 여인들에게 복수를 하던 헤라 여신, 신화속의 신들의 사랑 또한 인간과 그다지 다를 것이 없다는것을 보여주는 일화다.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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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과 화산, 유적이 있는 이탈리아" 여행은 누구에게나 가슴이 설레는 즐거운 체험이며 아무에게나, 또 아무 때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하고, 시간적 여유와 경제적인 여유도 있어야 하며, 낯선 풍습이나 자연을 구경하면서 즐거워하고, 또 더 많은 미지의 세계를 보려하는 의욕이 있어야 한다. 그러한 경험을 이 책속에서 경험 할 수 있다. 미지 속을 여행하는 여러 책들을 읽어봤지만 이 처럼 이탈리아에 대해 설명이 자세한 것은 없었다.
이탈리아…하면은 떠오르는 도시가 있나요? 저는 로마, 밀라노, 베네치아가 떠오릅니다. 역시나 로마 하면은 세계적으로 문화유산이 많고 관광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로마의 역사는 곧 이탈리아의 역사다.』 란 말이 있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의 말처럼 말이다. 로마는 시계의 역사가 가장 오래된 도시이면서 전설들이 많이 일컬어져도 있기도 하다. 이탈리아는 여러 가지 테마로 패션쇼, 미술 전시회, 음악회 등 관광을 즐길 수도 있다. 밀라노, 돌로미테 국립공원, 물의 도시 베네치아, 피렌체와 토스카나, 로마, 나폴리, 시칠리아 각 여러 관광 명소들에 다니면서 그가 이야기 하는 이탈리아의 역사, 문화 등을 알아보자. 돌로미테 국립공원은 강원도의 면적과 거의 비슷하다. 국립공원에는 알토 아디제와 트렌티노 두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다한다. 트렌티노 지역에는 라틴족의 후예가 많고, 알토 아디제에는 오스트리아 지배를 받다가 제1차대전때 이탈리아로 편입된 게르만족 후예가 산다. 토스카나는 와인의 생산지로도 알려져 있다. 이 일대에서 나는 와인은 무려 100여종이나 되고 그 중에 키안티 클라시코 [Chianti Classico] 와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는 한국에서도 상당히 잘 알려진 비싼 포도주다. 키안티 지방을 돌면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투어에 참여 할 수도 있다. 역시나 이탈리아 하면은 신화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다. 곳곳마다 신화의 흔적이라도 남겨져 있는 것처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동상을 볼 수 있다. 이탈리아로 간 과학자를 읽으면서 제일 많이 읽고 느낀 건 그들이 역사의 보존과 유적이 잘 유지되어 있는 자연 경관을 보면서 이들이 얼마나 아끼는지 알 수 있었다. 교회마다 있는 여러 예술가들의 미술품을 구경하는 것 또한 관광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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