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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기다린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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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좋아하는 작가임에도. 출판운이 없다고 생각하는 작가중 한사람인 '한승희' 데뷔부터 지켜봐온 그녀의 그림은 '디핀'에서 절정을 맞는 듯 했으나 잡지사의 문제로 연재가 중단되어.. 손가락을 빨고 또 빨아 나온 책이다. 우연히 발견하여 탄성을 지르고, 후다닥- 내리 읽은 만큼. 큰 만족이다. 평소 그녀가 '펑키' '연상연하' '디핀' 등에서 빠진적 없이 서브 캐릭터를 통해 등장
"기다린 끝에..." 내용보기
너무나 좋아하는 작가임에도. 출판운이 없다고 생각하는 작가중 한사람인 '한승희' 데뷔부터 지켜봐온 그녀의 그림은 '디핀'에서 절정을 맞는 듯 했으나 잡지사의 문제로 연재가 중단되어.. 손가락을 빨고 또 빨아 나온 책이다. 우연히 발견하여 탄성을 지르고, 후다닥- 내리 읽은 만큼. 큰 만족이다. 평소 그녀가 '펑키' '연상연하' '디핀' 등에서 빠진적 없이 서브 캐릭터를 통해 등장하던 소재. '동성애'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라는 점을 다 읽고 나서 깨달았지만. 그 풀어나가는 세가지의 단편 이야기는.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러워서 반갑고 또 감격적이였다. 작가의 현실적인 그림체와 더불어 녹아있는 현실적인 허구없는 사랑과 그 풀어나가는 스토리력의 깔끔함은 마지막까지 지저분하게 끈다거나, 뭔가 부족하다거나 하는 인상없이 세가지의 이야기를 완결짓는 원숙미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책 제목 'step'에 숫자'1'이 붙어있다는 것은 후에 발간될 2권을 염두한 것이기에. 속히 2권의 소식이 들리기만을 벌써부터 기대중이다. 다음에는 또 어떤 방식의 사랑을 보여줄지...잠을 설칠지도 모르겠다.
k****y 2003.08.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외되었던 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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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다. 감동적이었다. 가슴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줄곧 이런 생각들을 했다. 한 편으로 소외되었던 그들의 이야기.... Step이라는 이 만화속에서 다룬 이야기들을 그랬다. 3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나는 그 중에서 첫번째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꿈을 꾸다" 동성인 영준과 경민의 이야기였다. 참 먼 길을 돌아 만난 그들....둘은 같은 고등학교를
"소외되었던 그들의 이야기...." 내용보기
재미있었다. 감동적이었다. 가슴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줄곧 이런 생각들을 했다. 한 편으로 소외되었던 그들의 이야기.... Step이라는 이 만화속에서 다룬 이야기들을 그랬다. 3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나는 그 중에서 첫번째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꿈을 꾸다" 동성인 영준과 경민의 이야기였다. 참 먼 길을 돌아 만난 그들....둘은 같은 고등학교를 다닌 사이였다. 딱히 친구라고 말하기에는 그런..... 영준은 부모없이 친척집을 전전했고, 결국 여자친구와 사고를 치고 여자친구를 데리고 도망간다. 그리고 경민은 그런 영준을 좋아했다. 세월이 흘러 우연히 만난 경민과 영준...... 경민은 영준이 원한 가족을 되찾아 주고 싶어했다. 하지만 영준은 자신의 아들과 경민의 곁에 남는다. 이 만화를 읽으며 성을 떠나 사랑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사랑이라는 이름 하나로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 그런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b*******6 2003.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많이 변한 그림으로 날 반기던 책
"많이 변한 그림으로 날 반기던 책" 내용보기
비비카 2권 이후로 볼수 없었던 한승희님. 시원시원한 그림에 카리스마 잇는 눈을 가진 캐릭터에 쑝~ 반해버리고 말았다. 듣기론 건강상의 이유로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고 들었다. 그런데 어느날 보수동 책방을 갔는데......, 서점에서 뭔가 오오라를 풍기면서....., 날 사가~~~ 라고 말하는듯한 그림이 있었다. 그냥 긁직한 남정네 얼굴이 약간 시선을 위로하고 있는 그림이었다. 작가를
"많이 변한 그림으로 날 반기던 책" 내용보기
비비카 2권 이후로 볼수 없었던 한승희님. 시원시원한 그림에 카리스마 잇는 눈을 가진 캐릭터에 쑝~ 반해버리고 말았다. 듣기론 건강상의 이유로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고 들었다. 그런데 어느날 보수동 책방을 갔는데......, 서점에서 뭔가 오오라를 풍기면서....., 날 사가~~~ 라고 말하는듯한 그림이 있었다. 그냥 긁직한 남정네 얼굴이 약간 시선을 위로하고 있는 그림이었다. 작가를 보는 순간, 덥썩 쥐고는 바로 계산을.....,(성질이 급해서...) 그리고 랩핑을 풀고 본 한승희님의 그림은 그 기본 골격은 승희님 그림이었고, 펜선이며 그림체가 조금 여리여려한것에서 굵직굵직하게 변해 있었다. 시원시원한 느낌에 힘 잇어 보이는 그림......, 그리고 이야기 역시 따스하다. 그런데 이거 야오이? 삘이 야오이삘이었다. 하지만, 그렇고그런 야오이가 아니었다. 감성과 감성 이야기와 이야기가 있었다 강추!!
h*******6 2003.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 드디어 그녀의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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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학교를 다닐적에 비비카를 본 적이 있었다. 그때부터였다. 한승희님의 만화를 찾아보기 시작한게.. 그리고 한참을 내질 않았다. 그녀의 만화를 찾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다가 스텝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림도 훨씬 멋있어졌고, 뭔가가 꽉 차는 느낌을 주게 되었다. 정말 멋있어진 그녀의 작품이다. 최근에 만화 잡지에서 다시 그녀의 연재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 훨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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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학교를 다닐적에 비비카를 본 적이 있었다. 그때부터였다. 한승희님의 만화를 찾아보기 시작한게.. 그리고 한참을 내질 않았다. 그녀의 만화를 찾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다가 스텝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림도 훨씬 멋있어졌고, 뭔가가 꽉 차는 느낌을 주게 되었다. 정말 멋있어진 그녀의 작품이다. 최근에 만화 잡지에서 다시 그녀의 연재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 훨씬 스토리 범위가 넓어졌다고 해야하나... 좀더 따뜻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다시 찾아왔다. 펑키때와 느낌이 조금 비슷하긴 하지만 단지 느낌만이다. 단편적으로 끊어지면서 이어지는 스토리... 또다시 기대되는 작품이다. 그런데 비비카는 언제쯤 나오게 되는 걸까. 힝...

[인상깊은구절]
그때 벗어놓고 간 신발, 기억나냐? 뭐... 어딘가로 사라졌겠지... 있어. 뭐? 네 신발, 있다구. 그것도 아주 잘 보관돼서. 뭐야... 너무 선명하게 상상이 돼서 민망할 지경이다. 도대체... 1.STEP 꿈을꾸다- 중에서..
b****i 2003.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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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변한 듯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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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연상연하라는 만화를 통해 이 작가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당시엔 여성쪽이 연상이고 동거하는 남성에게 속옷을 빨게 한다는 식의 에피소드조차도 우리나라에선 파격적이라면 파격적이어서 이곳 저곳에서 언급되곤 했었던 것 같다. 당시에 그 작품 스타일이나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이 작가에 대해 주목하고 있었는데, 그림이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많이 변한 것 같다.
"좀 변한 듯한 ..." 내용보기
예전에 연상연하라는 만화를 통해 이 작가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당시엔 여성쪽이 연상이고 동거하는 남성에게 속옷을 빨게 한다는 식의 에피소드조차도 우리나라에선 파격적이라면 파격적이어서 이곳 저곳에서 언급되곤 했었던 것 같다. 당시에 그 작품 스타일이나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이 작가에 대해 주목하고 있었는데, 그림이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많이 변한 것 같다. 그림이 한결 부드러워진 것은 반길만한 것이지만 스토리 진행방식이 너무 산만해진 것 같아서 아쉽다. 한 마디로 말해서 인물 하나하나의 사소한 이야기들이나 성격에 대해 섬세하게 짚어주는 것은 좋은데, 독자를 강력하게 끌어들이는 흡입력이 약하다고나 할까. 연상연하는 충분히 흡입력이 있었고, 비비카가 그 도저히 정리 안 되는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내 머리속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도 역시나 순간적인 흡입력 때문인데, 나처럼 집중력 약하고 싫증을 쉽게 내는 독자는 이런 만화를 보고 나서는 멍하기만 할 뿐 별로 느끼는 것이 없다. 이것도 스타일이라면 스타일이겠지만, 좀 더 이야기 전체를 꿰뚫는 메인 스토리가 확실했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03.1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