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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깔깔 웃게 만드는 책
"아이들을 깔깔 웃게 만드는 책" 내용보기
큰아이가 올해 일곱 살이 된다. 이 나이쯤 되면 자기고집도 강해지고 모든 것에 좋고 싫음도 분명해진다. 그러다 보니 이 ‘그림책’에도 아이가 좋아하는 책과 싫어하는 책의 구분이 확실해진다. 일곱 살 된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그야말로 ‘재미있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혹은 읽고 나서 깔깔거리며 웃어제낄 수 있는 책이나 아니면 뒷부분에 반전이 있어서 ‘캬아!
"아이들을 깔깔 웃게 만드는 책" 내용보기
큰아이가 올해 일곱 살이 된다. 이 나이쯤 되면 자기고집도 강해지고 모든 것에 좋고 싫음도 분명해진다. 그러다 보니 이 ‘그림책’에도 아이가 좋아하는 책과 싫어하는 책의 구분이 확실해진다. 일곱 살 된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그야말로 ‘재미있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혹은 읽고 나서 깔깔거리며 웃어제낄 수 있는 책이나 아니면 뒷부분에 반전이 있어서 ‘캬아!’ 하고 탄성을 내지를 수 있는 그런 책을 좋아한다. ‘그런데 임금님이 꿈쩍도 안해요!’ 이 책은 우리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면서 자기 나름대로 손가락 다섯 안에 꼽는 책 중에 하나이고 사실 어른인 내가 읽어도 너무나 재미있는 그런 책이었다. 우선 제목부터 임금님이 어디서 왜 꿈쩍도 안하는 것일까? 하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그리고 표지만 봐도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있을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한다. 책을 넘겨보면 전체적인 톤은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오드리 우드와 돈 우드 부부의 ‘낮잠 자는 집’과 비슷한 느낌이다. 한 장씩 넘길 때마다 페이지 전체의 톤이 마치 한 색깔로 된 듯한 느낌이 들어 컬러임에도 왠지 페이지마다 한 가지 색으로만 그린 듯한 착각이 든다. 낮잠 자는 집이 그랬듯이. 그래서 중세 왕궁을 연상케하는 부담스런 등장인물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림의 전체적인 톤은 편안하고 그리 튀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림을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때부터 재미는 시작된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몸짓이나 표정이 마치 뮤지컬이나 연극속의 인물처럼 너무나 과장되고 우스꽝스럽고 익살맞게 표현이 되어있어서 보면 볼수록 웃음이 터져 나온다. 내용도 재미에 한 몫을 한다. 해가 둥실 뜨는 아침부터 목욕통에 들어가 나올 줄 모르는 임금님을 밖으로 나오게 해달라는 시중드는 아이의 외침에 기사, 왕비, 공작, 신하들이 차례대로 나선다. 기사는 싸움터에 나가자는 말로, 왕비는 점심을 먹자는 말로, 그리고 공작은 낚시를 하러 가자는 말로 임금님을 유혹해보지만 임금님은 그 모든 것을 목욕통에서 하자고 한다. 마지막으로 가면무도회를 하자는 신하들의 유혹마저 보기 좋게 물리치고 목욕통에서 무도회를 열고 마는 임금님! 정녕 임금님을 목욕통 밖으로 나오게 할 사람은 없단 말인가? 하지만 마지막 장면을 보면 그 기세등등하던 임금님이 수건 하나만 두른 채 후다닥 목욕통에서 나오고 있다. 앞선 신하들의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목욕통에서 꼼짝은 커녕 오히려 신하들만 골탕을 먹게 했던 그 임금님을 나오게 만든 것은? 그것은 바로 목욕통의 마개를 빼는 일! 시중드는 아이의 재치가 또 한번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등장인물들의 익살스런 표정이나 몸짓에 우습다고 깔깔거렸고 임금님한테 당한 신하들의 망가진 모습에도 배꼽을 잡았다. 그리고 목욕탕 안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사건들- 목욕통 속에서의 전쟁이나 점심식사, 낚시, 무도회 장면에서 갖가지 자잘한 그림들을 마치 숨은그림찾기 하듯이 하나씩 찾아내는 쏠쏠한 즐거움도 아주 즐겨했다. 몇 번을 보고도 보면 또 재미있다는 우리 아이들은 요즘도 이 책을 책꽂이에서 빼 올때면 으례 얼굴엔 비실비실 웃음이 베어나온다. 이 책에서 발견했던 즐겁고도 재미난 익살이 책을 펼치기도 전에 이미 아이들을 웃게 만든 탓이겠지.^^
s*****9 2005.06.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눈이 즐거운 책~
"눈이 즐거운 책~" 내용보기
글 내용만 본다면 이 책은 별 관심을 못끌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온갖 치장의 옛날 귀부인, 기사, 궁전내부가 너무나 멋드르지게 잘 묘사되어 있어서 눈이 즐겁네요. 목욕탕에서 전투를 벌이는 장면에서 읽는 아이의 눈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두대의 해적선,성과 다리,수백병의 병정들. 전차, 기사들.. 작가의 상상력이 유난히 돋보이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목욕탕에서 점심을 먹는 장
"눈이 즐거운 책~" 내용보기
글 내용만 본다면 이 책은 별 관심을 못끌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온갖 치장의 옛날 귀부인, 기사, 궁전내부가 너무나 멋드르지게 잘 묘사되어 있어서 눈이 즐겁네요. 목욕탕에서 전투를 벌이는 장면에서 읽는 아이의 눈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두대의 해적선,성과 다리,수백병의 병정들. 전차, 기사들.. 작가의 상상력이 유난히 돋보이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목욕탕에서 점심을 먹는 장면은 과연 임금이 먹는 산해진미를 보여주네요. 목욕탕에서 낚시놀이..가면무도회.. 정말 목욕탕 안인지?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작가의 상상력은 끝없이 펼쳐지는듯 싶더니 마지막 시중드는 아이가 마개를 뽑으면서 꿈쩍도 않는 임금님을 꿈쩍하게 만듭니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가 현실에서 딱 안주되는 느낌이랄까요? 구성이 독특합니다.
9******n 2004.05.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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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그런데 임금님이 꿈쩍도 안 해요!
"[도서] 그런데 임금님이 꿈쩍도 안 해요!" 내용보기
저희 아이가 다니는 병설유치원에서 독서퀴즈대회를 합니다. 1년에 2번. 매달 추천도서가 오는데 제가 본 책중에 기대이상이었던 책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역시! 추천도서에는 이유가 있나봅니다! 임금님이나 신하들의 표정이 정말 대단합니다. 눈을 떼지못하고 하나하나 꼬집어보게되지요. 아이들이 책속으로 들어갈기세더라구요. 임금님이 목욕탕에서 나오시지 않아 신하들이 여
"[도서] 그런데 임금님이 꿈쩍도 안 해요!" 내용보기

저희 아이가 다니는 병설유치원에서 독서퀴즈대회를 합니다. 1년에 2번.

매달 추천도서가 오는데 제가 본 책중에 기대이상이었던 책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역시! 추천도서에는 이유가 있나봅니다!

임금님이나 신하들의 표정이 정말 대단합니다. 눈을 떼지못하고 하나하나 꼬집어보게되지요.

아이들이 책속으로 들어갈기세더라구요. 임금님이 목욕탕에서 나오시지 않아 신하들이

여러가지 방법을 간구하지만 결국 목욕탕안에서 모두 해결하는 임금님!

명쾌하게 시중드는 소년이 마개를 뽕! 따면서 물이 쭈르륵 내려갑니다.

아이들이 왜 마개를 다른사람은 안뺐냐면서 까르르 웃고, 책의 표정을 흉내내는 책!

오늘밤도 글을 아는 큰아이가 글을 모르는 작은 아이에게 읽어주네요.

두 아이가 머리맞대고 읽는 틈에 뒤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임금님 표정이.. 저러시다니깐요~ ^^

이책은 글밥도 글밥이지만 인물표정을 즐길수 있는 책이니 강력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j*******9 2013.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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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임금님이 꿈쩍도 안해요 - 목욕하는 임금님
"그런데 임금님이 꿈쩍도 안해요 - 목욕하는 임금님" 내용보기
임금님이 목욕통에 들어갔는데 나오질 않네요. 시종소년이 도움을 청합니다. 임금님이 나오지 않아요, 도와주세요. 그러나 자신있게 목욕통으로 들어간 기사와 왕비, 귀족들은 모두 임금님과 같이 목욕통에서 전쟁놀이를 하고, 식사를 즐기고, 파티를 열게 되네요. 하루종일 목욕통에만 있는 임금님을 위해 소년은 최후의 수단을 쓰는데......!   내용과 어우러지는 섬세한 그림이 아름
"그런데 임금님이 꿈쩍도 안해요 - 목욕하는 임금님" 내용보기

임금님이 목욕통에 들어갔는데 나오질 않네요. 시종소년이 도움을 청합니다. 임금님이 나오지 않아요, 도와주세요. 그러나 자신있게 목욕통으로 들어간 기사와 왕비, 귀족들은 모두 임금님과 같이 목욕통에서 전쟁놀이를 하고, 식사를 즐기고, 파티를 열게 되네요. 하루종일 목욕통에만 있는 임금님을 위해 소년은 최후의 수단을 쓰는데......!

 

내용과 어우러지는 섬세한 그림이 아름다운 동화책입니다. 섬세하고 다채로운 색상이 마치 명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목욕통이라는 같은 배경을 두고, 낚시를 하는 작은 늪으로 표현한다거나, 목욕통에서 삐져나온 와비의 드레스 자락 앞에 펼쳐진 맛있는 음식 등등.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그림책이라 그림 하나를 봐도 아이와 나눌 이야기가 굉장히 많을 것 같은 동화책입니다.



a***a 2012.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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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임금님이 꿈쩍도 안 해요!]인물의 표정이 돋보이는 책
"[그런데 임금님이 꿈쩍도 안 해요!]인물의 표정이 돋보이는 책" 내용보기
이 책의 일러스트는 정말 세심하다. 특히 인물의 묘사가 재미있어 은지와 함께 인물흉내내기를 해보았다. 서로 번갈아가며 신하흉내를 내고 찾아보는 놀이이다. 그 놀이를 통해 은지가 인물들의 표정을 자세히 살펴보게 하고 싶을만큼 일러스트가 일품이었기 때문이다.  신하들의 거추장스러운 옷과 심각한 얼굴표정, 과장된 행동은 무척 부자연스럽고 우스꽝스럽다. 그러나 임금님의
"[그런데 임금님이 꿈쩍도 안 해요!]인물의 표정이 돋보이는 책" 내용보기

이 책의 일러스트는 정말 세심하다. 특히 인물의 묘사가 재미있어 은지와 함께 인물흉내내기를 해보았다. 서로 번갈아가며 신하흉내를 내고 찾아보는 놀이이다. 그 놀이를 통해 은지가 인물들의 표정을 자세히 살펴보게 하고 싶을만큼 일러스트가 일품이었기 때문이다.

 신하들의 거추장스러운 옷과 심각한 얼굴표정, 과장된 행동은 무척 부자연스럽고 우스꽝스럽다. 그러나 임금님의 벗은 모습과 아이같은 장난기와 짖굿은 표정은 왠지 친숙하다. 재미있고 익살스러운 임금님의 모습이다.  오직 시종드는 아이만이 현실 속의 사람같다. 힘들다고 하면서도 흥미롭게 신하와 임금을 지켜보는 아이(독자)같다. 거들먹거리며 임금을 나오게 하려는 신하와 달리 시종드는 아이의 생각은 참 간단했다. 목욕탕 마개를 빼는 일. 임금은 벗은 몸이 드러나자 부끄러움을 아는 어른으로 돌아온다.

 

  난 아이들을 씻기는 일이 싫다. 은지에게는 재미있고 즐거운 모험이 펼쳐지는 시간이겠지만 난 한 아이를 씻겨야 하는 힘든 시간이다. 밖에선 은수가 보채고.... 정말 빨리 끝냈으면 하는 시간이다. 그러니 은지에게 목욕탕에서 온갖 모험을 펼치는 임금님의 이야기는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을 수 밖에.... 물에 젖어 나오는 신하들을 보면 "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이의 상상의 세계에 빠지지 못하고 단지 목욕탕의 물만 들여다보는 나. 그래서 은지는 아빠와 목욕하기를 좋아한다. 아빠는 블럭도 맘껏 가지고 들어오게 하고 차가 목욕탕으로 들어와도 아무말 하지 않는다. 아빠는 임금이고 나는 신하다. 임금을 빨리 목욕탕에서 끌어내려는 신하. "왜 그렇게 오래해. 빨리 좀 나와." 밖에 나와 은수도 보고 집안일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다. 미안하지만 말이다.

은지는 오늘도 화장실에 앉아 소리친다. "여러분 큰일났어요. 임금님이 목욕탕에서 안나와요. 누가 좀 도와주세요
 

e*****5 2009.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런데 임금님이 꿈쩍도 안해요!] 위트와 반전! 천진난만 임금님을 만나요~ ^^
"[그런데 임금님이 꿈쩍도 안해요!] 위트와 반전! 천진난만 임금님을 만나요~ ^^" 내용보기
<그런데 임금님이 꿈쩍도 안해요!>아주아주 고집센 임금님이 계신가봐요. 얼마나 고집이 세길레 꿈쩍도 안할까요? 한 소년이 물동이를 등에 이고 힘겹게 계단을 오르고 있어요.아하! 임금님을 시중드는 아이인가보군요.    "여러분, 큰일 났어요! 임금님이 목욕통 안에서 꿈쩍도 안 해요!  누가 임금님 좀 나오게 해 주세요!" ’어떤 임금님이기에 아이를 이렇게 힘들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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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임금님이 꿈쩍도 안해요!>
아주아주 고집센 임금님이 계신가봐요. 얼마나 고집이 세길레 꿈쩍도 안할까요? 

한 소년이 물동이를 등에 이고 힘겹게 계단을 오르고 있어요.
아하! 임금님을 시중드는 아이인가보군요. 

 

"여러분, 큰일 났어요! 임금님이 목욕통 안에서 꿈쩍도 안 해요!
  누가 임금님 좀 나오게 해 주세요!"

’어떤 임금님이기에 아이를 이렇게 힘들게 하지? 분명 고집불통 나쁜 임금일거야.’라고 생각했어요.
"에헴, 내가하지!"
자신만만 큰소리 치며 나서는 기사가 싸움터에 나갈 시간이라고 해도 임금은 팔을 뻗어 손가락만 까딱까닥 "자네가 들어오게!"
하는 거였어요.
’무슨 이런 나쁜 임금이 다 있지? 나라도 안중에도 없는 고집불통이군!’
이렇게 생각할 때!

아뿔싸!!!
"와우~!" 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올만큼 이건 고집불통 대마왕 같은 임금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감지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돼죠.  ^^
커다란 목욕통에서는 어린아이처럼 즐거워 하며 목욕놀이에 흠뻑 빠져있는 임금님을 만나게 돼요. 

 

 

 "오늘은 목욕통에서 전투를 벌이는 거야!"

아주 신나는 표정으로 기사에게 외치는 임금님의 얼굴에는 고집불통 임금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어요.
오히려 신나는 놀이에 흠뻑 빠진 아이들의 유쾌한 동심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
시중드는 아이 또한 힘들다긴 보다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새침한 미소를 보여준답니다.
어마어마한 전투 부대원들과 배 그리고 성까지...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처럼 임금님은 더 없이 즐겁습니다.
한 사람만 빼구요. ㅎㅎ
바로 큰 소리 치며 당당하게 들어온 기사는 임금님의 목욕통 안에서 ’내가 왜 이러고 있지?’ 하는 표정으로 억지로 임금님을 상대해 주고 있네요.

자신만만했던 기사의 실패로 왕비와 공작, 신하들까지도 차례로 나서지만 모두 임금님을 목욕통 안에서 구출(?)하는데 모두 실패하고 맙니다.
해가 둥실 뜰 때부터 시작해 해가 쨍쨍 비치고, 해가 뉘엿 기울어  밤이 어둑해질때까지 말이에요.
그 때 "내가 할게요!" 시중드는 아이가 나섭니다.
기사와 왕비, 공작과 신하들까지 모두 실패한 임금님 구출 작전을 시중드는 이 아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요?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

 

 ’어?!’
임금님의 깜짝 놀란 표정이라니~
콧구멍이 벌렁, 튀어나올 듯 커져버린 동그란 두 눈, 머리카락과 수염까지 쭈볏 서게 만든 놀라운 반전을 기대하세요.

 


물놀이가 즐거워 어쩔 줄 몰라 하는 임금님의 모습이라니... 마치 우리 아이들 같지 않나요? ^^
기사와 왕비, 공작과 신하들 모습이 진짜 어른의 모습일텐데 오히려 임금님이 더 자유롭게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목욕통 안에서 나오기 싫다고 아쉬움 가득 담은 표정을 하게 된다면 이제는 빨리 나오라고 재촉하지 못할 것 같아요.
아이 같은 임금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한 기사나 왕비 또는 공작과 신하의 인물이 되고 싶지 않거든요.
장난감도 가득 넣어주고, 맛있는 간식까지 먹어가며 한바탕 신나고 멋진 목욕통 놀이를 임금님처럼 즐겨보게 하고 싶네요.
마지막 의기양양 어른들도 해결하지 못한 일을 해내는 소년을 보며 ’아하! 이렇게 쉬운 방법이?!’  웃음짓게 합니다.
위트와 반전이 함께 하는 이 책은 고집불통 임금님이 아니라 천진난만 아이를 닮은 귀여운 임금님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또 명화같은 화려한 그림은 이 책을 찾게 되는 또 다른 즐거움이랍니다. Olleh! 

m******0 2009.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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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더 좋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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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오자마자 먼저 읽어보고는 정말 잘 만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입니다.   일러스트도 화려하고   내용또한 재밌네요.   목욕탕에 들어가는 걸 정말 좋아하는 울 딸아이는   자기도 임금님처럼 욕조안에서 점심을 먹고싶다고 하네요.     엄마가 더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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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오자마자 먼저 읽어보고는 정말 잘 만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입니다.

 

일러스트도 화려하고

 

내용또한 재밌네요.

 

목욕탕에 들어가는 걸 정말 좋아하는 울 딸아이는

 

자기도 임금님처럼 욕조안에서 점심을 먹고싶다고 하네요.

 

 

엄마가 더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j****3 2009.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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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 그놈 그놈 뉘집 자식인지! 잘도 키웠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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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글과 그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림만 보고 있어도, 내가 어릴적 보면서 환상을 키웠던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등장인물이 입은 옷이며, 생김새에서 잘 느낄 수 있는데, 어른들이 그리도 어렵게 잘 해결하지 못하던 걸~ 시중드는 아이가 목욕탕 마개를 쏙 빼서 해결한다. ㅋㅋ   이 책을 처음 읽을때는 어떻게 해결할까 궁금궁금해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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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글과 그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림만 보고 있어도,

내가 어릴적 보면서 환상을 키웠던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등장인물이 입은 옷이며, 생김새에서 잘 느낄 수 있는데,

어른들이 그리도 어렵게 잘 해결하지 못하던 걸~

시중드는 아이가 목욕탕 마개를 쏙 빼서 해결한다. ㅋㅋ

 

이 책을 처음 읽을때는 어떻게 해결할까 궁금궁금해 하며

아이와 읽어내려갔는데~

맨 마지막에 이렇게 경쾌하게 해결해줄 줄이야! 키키키

 

우리 모두 아이들에게 이런 단순함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하하하

v****o 2007.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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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소장하고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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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먼저 도서관에서 빌려봤었어요. 우리 아이가 6살 남자 아이인데 이 책이 맘에 드는지 계속 봐서 구입하게 되었지요. 이 책의 작가는 부부가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데, 여기에 나오는 시중드는 아이의 모델이 이작가의 아이를 모델로 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아이의 표정과 제스추어등이 너무 실감나게 잘 표현이 되어있답니다. 임금님을 목욕탕에서 나오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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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먼저 도서관에서 빌려봤었어요. 우리 아이가 6살 남자 아이인데 이 책이 맘에 드는지 계속 봐서 구입하게 되었지요. 이 책의 작가는 부부가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데, 여기에 나오는 시중드는 아이의 모델이 이작가의 아이를 모델로 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아이의 표정과 제스추어등이 너무 실감나게 잘 표현이 되어있답니다. 임금님을 목욕탕에서 나오게 하기 위해 차례대로 기사,왕비,공작,신하들이 나름대로의 방법대로 하지만 임금님은 그 모든 것들을 목욕통 속에서 해결한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잘 차려입은 기사,왕비,신하들은 물에 빠진 생쥐꼴 마냥 물을 뚝뚝 흘리며 실패한채 나오죠. 이대목에서 아이들은 재밌다며 넘어가요. 기사와의 싸움터 장면,왕비와의 만찬,공작과의 낚시,신하들과의 가면 무도회 장면....모두 상상을 초월하는 자세한 장면이 묘사되어 있어요. 이런면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상상력을 높여준답니다. 우리 꼬마는 사움터 장면을 보고 장난감 레고 블럭을 가져와서 책처럼 연출하며 논답니다. 낚시하는 장면에서는 ,지렁이, 잠자리,물고기등이 사실적으로 잘 묘사되어 있어요.지렁이를 보며 "아이 ~징그러워~"하지만 자연관찰 책을 펴서 더 자세히 보게 되어 다른책과의 연계성도 좋은것 같아요. 사실 창작동화가 그러기는 드물죠. 뒤에 나오는 가면 무도회에 대해서도 설명해주며, 우리나라의 탈을 쓰고 하는것과 같은거라고 설명해줬죠. 사실 보림 출판사의 책은 모두 연관이 되어 있어요. 전 이 대목에서 솔거나라 전통문화시리즈 중 ''아무도 모를거야 내가 누군지'' 그 책이 생각 났답니다. 결국 임금님을 목욕탕 밖으로 나오게 할 사람은 시중 드는 아이였어요. 아이의 재치로 마개를 뽑자 임금님이 수건으로 가리며 황급히 뛰어나온답니다. 어른들에게도 재미를 주는 책이고, 아이에게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좋은 책이에요. 안보신 분들 어서 아이들에게 읽어주셔요~ 두고두고 보게되는 책이랍니다.
t******6 2006.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해가 둥실 뜨는데..일어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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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 탁자 위에 올려 두고 미뤄놓은 설겆이를 하고 있는데 마침 유치원에서 돌아온 둘째가 들어오다 이 책의 표지를 지나치다 얼핏 보곤 상당한 호기심이 발동한 모양인지 책을 이리저리 바삐 뒤적이더군요.몇 분 후 아주 흥분한 목소리로 도대체 이게 뭐라고 하는거야!라는 볼멘 소리를 내뱉더니 책을 들고 저한테 덤비듯이 쫓아오더군요. 읽어라는 것이지요.지금 당장. 조금있
"해가 둥실 뜨는데..일어나야지!^^" 내용보기
책을 받아 탁자 위에 올려 두고 미뤄놓은 설겆이를 하고 있는데 마침 유치원에서 돌아온 둘째가 들어오다 이 책의 표지를 지나치다 얼핏 보곤 상당한 호기심이 발동한 모양인지 책을 이리저리 바삐 뒤적이더군요.몇 분 후 아주 흥분한 목소리로 도대체 이게 뭐라고 하는거야!라는 볼멘 소리를 내뱉더니 책을 들고 저한테 덤비듯이 쫓아오더군요. 읽어라는 것이지요.지금 당장. 조금있다 설겆이 끝내고 읽어준다니 기다리기가 너무 힘든 표정입니다.아휴-한숨까지 쉬면서요.그래서 대충 손 씻고 읽어 주기로 했답니다.책 보는 것을 참 좋아하지만 이렇게 과도한 반응은 또 처음입니다. 반응의 정도는 아이의 눈빛과 동작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것이지요.엄마만이 알 수 있는 느낌. 정말 책을 읽어주다보니 아이의 그런 반응이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현실과 상상의 경계선을 조금씩 알아가는 아이의 입장에선 믿기지 않는 일들이 목욕탕 안에서 벌어지고 있었으니..알고싶다는 욕구를 누르기 힘들었겠지요. 이야기가 끝나갈 즈음 아이를 돌아보니 그 새 답답함이 풀렸는지 책을 들여다 보는 아이의 얼굴이 편해 보입니다.즐거움이 가득 담긴 얼굴이였지요. 둘째 아이는 얼마 전부터 참말인지 거짓말인지를 자꾸 물어봅니다. 전 아직 아이가 상상의 세계를 일찍 벗어나질 않았으면 좋겠는데 아이는 이제 현실의 세계에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합니다.하지만 한 편으론 그런 아이의 성장이 사랑스럽지요. 읽을수록,해가 둥실 뜨는데.. 라는 표현이 너무 재미있고 좋습니다.오히려 전 전체적인 이야기보단 이 문장 하나가 이 책의 전체적인 느낌을 잘 살려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보석같은 표현입니다.
n*****m 2003.11.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