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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여인들
우리 민족사에도 분명히 뚜렷하게 발자취를 남겼던 여성들이 많았을 텐데
남성 중심으로 이어져 온 역사 속에서도 평범한 딸, 아내, 엄마로만 살아온 것이 아니라
지난 수천 년간 남성들의 손에 의해 움직였지만 왜 항상 그 뒤에 우리 여성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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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여인들 - 여자이기 전에 꿈을 이루고자 했던 사람들 -
![]() 남성 중심의 지난 우리 역사에서 남성보다 뛰어난 여성은 그리 달갑지 않은 존재일 것이고, 보수적인 사고방식에 젖은 역사학자들이 뛰어난 업적을 이룬 여성이라 하더라도, 그들의 삶이나 업적을 제대로 기록으로 남기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 역사를 꾸려온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부제목부터, 뿌듯한 마음과 함께 아이에게 꼭 읽혀주고 싶은 책이었다. 어느 정도 잘 알려진 '신사임당'이나 '선덕여왕'부터 드라마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소서노'나 '김만덕'이야기, 그리고 아이가 아직 알지 못했던 '허난설헌'이나 신여성 '나혜석'등 소개된 10명의 이야기는 왕의 어머니, 여왕, 왕비, 시인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렵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이다.
모든 이야기가 다 교훈적이지만 6장의 '세상의 괴로움을 시로 풀어낸 시인, 허난설헌' 편은 우리나라 여성이자 시인이면서 중국이나 일본에까지 이름이 알려졌다는 사실에 뿌듯한 마음과 함께 공부가 되는 시간이었다. 중국에서 출간된 '난설헌고'는 그 당시의 중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나도 모르던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었다. 명나라 사신으로 온 '주지번'은 시집을 보면서 '허씨의 글을 보니 티끌 밖에 나부끼고 빼어나면서도 화사 하지 않으며, 부드러우면서도 뼈대가 뚜렷하다. 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스물 일곱의 꽃 다운 나이로 생을 마감했지만 책 속에 소개된 시들을 읽어가면서 나도 감동스러운 마음이 든다.
딸아이를 키워서 유독 여성과 관련해서 교훈적인 책을 만나면 아이에게 읽히고 싶고, 나도 또한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기를 즐기는 편이다. 예전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현대여성이 아닌, 과거 역사 속 위인이나 인물 중에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많지 않다. 지금 시대가 남성, 여성을 따지는 시대는 아니지만, 최소한 아이들이 자라면서 우리 과거사에도 긍지를 갖고 본받을 만한 여성들이 많다는걸 가르치고 싶다. 더군다나 지금과 달리 여성의 위치가 그저 남자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어려운 시대에, 자신의 꿈을 갖고 자신이 하고자 했던 일을 펼친 여인들의 이야기는 더 감동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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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여인들 (우리 역사를 꾸려온 여성들의 이야기) 원작: 이덕일/ 글: 박은교/ 그림 : 이량덕 옥당
딸둘을 키우면서 여성의 힘이 많이 달라진 세상에 살고 있는 요즘 예전 우리 의 조상들 가운데에서도 각분야에서 멋진 인생과 파란만장한 삶을 사시면서 역사를 바꿀 만큼 힘과 용기를 가지셨던 분들의 이야기예요 나라를 두번이나 세운 소서너를 시작으로 봉건적 사회관스벵 도전한 신여성 나혜석의 이야기 까지 총 10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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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구려와 백제를 세운 어머니 ,소서노 2. 삼국통일의 기초를 세운 여제,선덕여왕 3. 대제국 백제 건설을 꿈꾼 왕비,선화공주 4. 고려의 자주성을 지켜 낸 여걸 ,천추 태후 5. 덕행과 재능을 겸비한 한국의 현모양처,신사임당 6. 세상의 괴로움을 시로 풀어낸 시인,허난설헌 7. 몸을 던져 나라를 구한 기생,논개 8. 시대를 앞서간 여성CEO ,소현세자빈 강씨 9. 전 재산을 털어 백성을 구한 거상,김만덕 10. 봉건적 사회 관습에 도전한 신여성,나혜석
이렇게 10명의 여성들의 이야기를 페이지수가 많지않게 그리고 그림을 전체 페이지로 표현하기도 하면서 길지 않게 이야기를 각 편마다 엮어 놓아 읽으면서 부담 없이 읽을 수가 있답니다
울 아이들은 둘다 초등 저학년인데 삼국유사를 두번 정도 씩 읽힌 상태라 이 책의 인물들을 이해 하기가 훨씬 도움이 되었답니다 어릴적 전 역사 속 인물들 이야기가 무척 흥미로웠어요 특히나 여자라서 더욱 여성 이야기나 잔잔하고 아름다운 역사 이야기가 더욱 끌렸는데 세상을 바꾼 여인들을 보고 있으면 요즘의 많이 달라진 여성들의 힘을 역사속에서도 찾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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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사이 사이 전면 그림 이랍니다 앞표지에서도 느낄수 있듯이 같은 풍의 그림으로 책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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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한편이 끝나면 역사 궁금증 Why? 를 통해 주인공의 또다른 관점에서 뒷 이야기를 엮어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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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편의 이야기 마지막에 역사돋보기 Zoom in ! 을 통해 역사속 중요사건이나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답니다
한권의 책에 우리 역사를 꾸려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짤막하게 엮어 놓아 이야기를 이해하는데는 조금 부족한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역사를 지루하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한편 한편 읽을 수도 있게 해 놓았어요 저 같은 경우는 역사는 맥락이 이어지게 읽는게 좋지만 그게 힘든 어린이에게는 이 책의 구성도 좋을 것 같아요
역사학자 이덕일 님의 말씀처럼 딸 둘을 키우는 엄마로 전 이 책을 통해 울 아이들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들처럼 눈 앞의 어려움에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큰 사람으로 성잘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구요, 이 책을 읽은 모든 아이들에게 그런 용기와 희망이 되는 밑거름과 발판이 될수 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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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매일 낮잠전에 침대에서 책을 10분씩 읽어주는데 저희 딸은 태교때부터 위인전 전래동화등을 들어서인지 이책 몇번 읽어주니 자기가 먼저 알아서 들고오더라구요.
책 겉포지에 역사학자 이덕일 선생님이... [ 책에 소개된 분들처럼 눈 앞의 어려움에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큰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나와있는데 저희 딸도 이책읽고 앞으로 큰 사람으로 자라주었음 좋겠네요^^*
위인전 전집이 있어도 꼭 빠진 몇명때문에 추가로 또 알아보곤 하잔아요. 그때 이책도 꼭 한번 검토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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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인 큰딸아이가 질문을 합니다. "엄마,우리나라에는 훌륭한 일을 한 여자들은 없나요?" "외국에는 퀴리부인이나 헬런켈러,빅토리아 여왕,나이팅게일도 있는데 왜 우리나라에는 유명한 여자들은 없을까요?" "서연아~ 우리나라에도 선덕여왕이나 오만원지폐의 신사임당,그리고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허난설헌이 있잖니?" 하지만 딸아이에게 대답을 하면서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우리나라 역사가 남성 중심이 사회였다고는 하지만 제가 아는 역대 인물이 고작 세명 정도라는 사실에 부끄러움이 밀려왔습니다. 그때 알게된 책이 바로 "세상을 바꾼 여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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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여인들"에서는 소서노,선덕여왕,선화공주,천추태후.신사임당,허난설헌,논개,소현세자 강씨,김만덕,나혜석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남성 중심의 역사속에서는 꿋꿋히 자신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한 여자 영웅들의 이야기를 시작해봅니다.
고구려를 세운 사람이 주몽이라는것과 백제를 세운 사람이 온조라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고구려와 백제를 세운 여인이 있습니다. 누구인지 아시나요? 바로 소서노입니다. 하지만 소서노의 위대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우리 역사는 소서노를 기억하지 않습니다. 왜 일까요? 그이유가 궁금하신분은 "세상을 바꾼 여인들"의 18-19페이지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역사상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이 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아시나요? 신라시대의 독특한 신분제도인 "골품제"때문이였습니다. 성골 출신만이 왕이 될수 있었던 신라만의 독특한 신분제도로 선덕여왕이 왕이 될수 있었지만, 진덕여왕을 마지막으로 성골 출신의 왕은 더이상 나오지 않고 진골 출신들이 왕이 되었습니다. 아마 성골 출신이 계속 왕이 되었다면 더 많은 여왕이 나왔을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서동요로 백제의 무왕의 아내가 된 신라의 선화 공주를 아시나요? 여전히 선화 공주의 출신에 의문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선화 공주 역시 무왕과 함께 백제의 진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분입니다.
고려의전통성을 강조하며 북진 정책를 추진한 천추태후를 알고 있습니까? 하지만 "고려사" 나오는 천추태후는 신하와 바람이 나서 친아들을 죽이려고 한 나쁜 여자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교중심의 사회에서 씌여진 역사서가 100%진실이라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고려의 전통성을 잇고 북진 정책을 펼친 천추태후의 재평가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만원 지폐의 주인공은 신사임당은 한국의 현모양처로 잘 알려진 분이십니다. 특히 아들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 현모양처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딸아이가 현모양처보다는 남자들와 당당히 경쟁하면서 살기를 바라는 지금의 시대에는 신사임당이 현모양처로 남기보다는 그림과 글씨에 조예가 깊고 남편과 자식을 사랑한 여인으로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면서도 안타까운 분이 바로 허난설헌 입니다. 중국에도 널히 알려진 허난설헌의 글솜씨였지만 남성중심의 유교 사회에서 여자로 태어난 허난설헌은 그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채 27살에 요절을 하게 됩니다. 허난설헌의 슬프고 안타까운 이야기 "세상을 바꾼 여인들"에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뛰어든 기생 논개는 '변영로의 시<논개>'로 잘알려져 있습니다.
조선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의 인질로 끌려진 소현세자와 소현세자빈 강씨을 알고계십니까?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CEO라고 할수 있는 소현세자빈 강씨, 하지만 조선에 돌아와서 그 뜻을 채 펼쳐보지도 못하고 쓸쓸히 죽음을 맞이한 소현세자빈 강씨의 이야기를 "세상을 바꾼 여인들"과 함께 해보세요.
제주도의 거상인 김만덕이야기는 텔레비전 드라마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제주도에 흉년이 들자 재산을 털어 곡식을 구입해서 백성들에게 나누어준 멋진 여성 김만덕입니다.
한국최초의 여성화가이자 소설가인 나혜석은 봉건적인 사회 관습에 도전한 여인이였습니다. 결혼생활중에 사랑에 빠져 이혼을 했지만 소신껏 자신이 삶을 살았던 여인 , 하지만 남성 지배 사회와 유교 사회에서 그녀는 쓸쓸한 말년을 맞이 하게 됩니다.
"세상을 바꾼 여인들"을 읽고 남성중심의 사회, 유교중심의 사회에서 우리나라 여인들의 처절한 삶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어려운 역경 속에서 되돌아본 소서노,선덕여왕,선화공주,천추태후,신사임당,허난설헌,논개,소현세자빈 강씨,김만덕,나혜석이야기는 딸둘을 키우는 엄마에게 많은 도움을 준 책이였습니다. 내 딸아이들이 보다 행복한 꿈을 꿀 수있게 도와준 책 바로 "세상을 바꾼 여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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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좋아라 하지 않은 6학년 딸아이를 둔 엄마에요... 역사중에서도 한국사를 어려워 하곤해요..현재 교과과정이기도 한데 말이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역사속에 여자가 주인공인 책은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그래서 이 책의 소개를 보고나서 "울딸에게 딱 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사속 여인들의 이야기는 역사책을 보는 기분이 안든다고 해요.. 정말 재밌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듯 하다며 여성이 주인공인 역사책은 역사를 싫어한다고 말하는 울딸이 먼저 사달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세상을 바꾼 여인들’에서는 드라마에서 보았던 소서노,선덕여왕,천추태후등 친숙한 인물들도 나오네요..저희집은 드라마는 거희 사극만 보거든요.. 이 인물외에도 논개(울딸 완전 좋아하는 인물이랍니다),김만덕,선화공주,허난설헌,나혜석 등의 총 10명의 여인들이 등장해요... 여인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그 시대에 배경들도 알수 있는 책이었어요... 자연스레 역사적 지식을 습득할수 있어서 좋았네요.. 그리고 역사궁금증why?,역사 돋보기 Zoom in! 페이지가 있는데요.. 역사궁금증why?에서는 각각 인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알려주고 있어요... 예를 들어보자면... 나라를 두번이나 세운 소서노는 왜 잘 알려지지 않았을까? 선덕여왕은 어떻게 왕위에 오를 수 있었을까? 역사 돋보기 zoom in!에서는 시대적 배경이나 그시대에 중요사건등등을 알려주고 있고요... 예를 들면... 삼국사기와 김부식. 신라인의 골품제... 사실적 이야기들이면서도 재밌는 이야기가 많아요.. 어렵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들 덕에 부담없이 재밌게 읽었네요.. 이 10명의 멋진 여인들 처럼 훗날 우리딸도 세상을 바꾼 여인들의 대열에 설수 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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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을 읽을 때 마다 느꼈던 것 역사책엔 반란을 일으킨 노비의 이름도 역사에 기록이 되는데 신분이 하늘 같은 왕비나 세자빈은 이름도 없이 성만 남긴 것일까? 인류역사가 시작되고부터 차별이 있어 왔다. 잉여산물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신분이 생겨나고 농사를 시작하면서 부터 노동력을 위해서도 남자를 선호했으며 특히 유교사상을 중시했던 조선 시대는 남녀차별이 특히 심했다. 이 책은 우리 역사서에 여자로 몇안되는 이름을 남긴 인물들이다.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그들이 받았던 차별을 이겨내려 노력했다.
우리 역사상 유밀무일하게 나라를 건국한 소서노 드라마에서 접했던 인물인지 딸아이도 그녀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주몽을 도와 고구려를 아들 온조를 도와 백제를 건국한 인물이다. 최초의 여왕으로 나라 안빢으로 여자라는 이유로 시달렸던 선덕여왕이지만 어질고 총명함으로 삼국통일의 기반을 닦은 인물이다. 가장 진취적인 성향을 나타낸 천추태후는 고려인이라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왕족이라는 신분도 있었지만 고려라는 나라였기에 북벌정책과 같은 진취적인 일도 시도할 수 있었다. 신사임당을 현모양처라는 틀에 가둔 것은 남자들이다. 그녀의 재능 보다는 여인으로 순종적인 면을 강조하여 다른 여인들도 따르라 강요한는 것이다. 그 밖에도 남자들아니 해외에서까지 시짖는 재능을 인정 받은 허난설헌 몸소 나눔을 실천한 김만덕 새로운 사상으로 봉건 사회에 대항하려햇던 신여성 나혜석 모두 남녀차별적인 사회에 순응하려하기 보다는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살리고 더 노력했다.
딸아이는 특히..소현세자빈 강씨의 이야기에 많은 생각들을 쏟아냈다. 삼전도 굴욕을 당하고 볼모로 청나라에 끌려갔지만 현실에 좌절하지않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왕족이라는 신분임에도 장사를 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조선시대 사상으로는 아주 파격적인 생각이였다. 그런 실용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 나라를 다스렸다면 경술국치 같은 일은 없을을텐데 남녀차별이 지금도 존재하지만 시대에 순종하기보다는 더 나은 길을 찾으려 노력했던 역사 속의 위대한 여인들처럼 그녀들이 바꿔 놓은 세상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거듭 노력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
![]() 원작 이덕일 / 글 박은교 / 그림 이량덕 출판사 옥당
세상을 바꾼 여인들
1. 고구려와 백제를 세운 어머니 , 소서노
졸본 지역 부족장 연타발의 딸이자 고구려 동명성와의 두번째 부인이며, 백제의 시조인 온조의 어머니입니다. 주몽과 결혼해 고구려를 세우고 왕비가 되었다가 유리가 왕이 되자 온주, 비류와 함께 남쪽으로 내려가 백제를 세웠습니다.
2. 삼국통일의 기초를 세운 여제, 선덕여왕
신라 27대 왕으로, 우리나라의 첫여왕입니다. 성은 김, 이름은 덕만입니다. 첨성대와 황룡사 구층탑을 세우는 등의 업적을 남겼으며, 삼국 통일의 밑거름을 다졌습니다.
3. 대제국 백제 건설을 꿈꾼 왕비, 선화공주
신라 진평왕의 딸이자, 백제 30대 무왕의 왕비입니다. 백제의 무왕이 된 서동이 짝사랑하여 <서동요>를 퍼뜨렸고 이것을 계기로 혼인하여 백제의 왕비가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무왕과 함께 미륵사를 세우고 천도를 계획하는 등 백제 중흥에 힘썼습니다.
4. 고려의 자주성을 지켜 낸 여걸, 천추태후
고려 태조인 왕건의 손녀이자 5대 왕 경종의 비, 6대 왕 성종의 누이, 7대 왕 목종의 어머니 입니다. 헌애왕후로 불리다가 목종이 왕위에 오른 뒤 자신을 천추태후라 칭했습니다. 고려의 전통 사상을 강조하고 북진 정책을 추진해 고려의 독자성을 되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5. 덕행과 재능을 겸비한 한국의 현모양처, 신사임당
호는 사인당, 이름은 인선입니다. 조선 중기의 여성 화가이자 문인으로, 율곡 이이의 어머니 입니다. 글씨와 문장에 능했고 그림과 바느질과 자수 솜씨도 뛰어났습니다. 한국의 아내와 어머니상으로 대표되는 인물입니다.
6. 세상의 괴로움을 시로 풀어낸 시인, 허난설헌
본명은 초희, 호는 난설헌입니다. 조선 중기의 여류 시인이자 <홍길동전>의 저자인 허균의 누나입니다. 여성으로서 자신의 삶의 한께를 표현한 섬세하고 아름다운 시는 중국과 일본에까지 널리 알려졌습니다.
7. 몸을 던져 나라를 구한 기생, 논개
진주의 한 관청에 소속된 기생이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왜군의 만행에 격분하여 왜장들이 촉석루에서 벌인 술자리에서 술에 만취한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뛰어들었습니다.
8. 시대를 앞서간 여성 CEO,소현세자빈 강씨
조선 인조의 며느리이자 소현세자의 아내입니다. 병자호란 이후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에 인질로 끌려갔지만 청나라와 무역을 하고 농장을 경영했으며, 조선인 포로들을 구하는 등 활약을 펼쳤습니다.
9. 전 재산을 털어 백성을 구한 거상, 김만덕
조선시대의 여성 상인입니다. 집안의 몰락으로 제주도 관기로 지내다가 평민이 되었습니다. 그 뒤 객주를 열어 제주의 특산물을 육지에 판매해 큰 돈을 벌었고, 제주도에 흉년이 들자 재산을 털어 산 곡식으로 사람들을 구했습니다.
10. 봉건적 사회 관습에 도전한 신여성, 나혜석
한국 최초의 여성 화가이자 소설가입니다. 도쿄여자미술학교 유화과를 졸업하고 조선 미술 전람회에서 수차례 입선하였으며, 1921년 여성 화가로는 한국 최초로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당시 신여성을 대표하는 인물로, 남성 우월의 가부장제를 비판하였습니다.
옛날에는 지금보다 여성들이 큰일을 이루기가 훨씬어려웠습니다. 거의 모든 것이 남성 중심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역사에는 이런 어려움을 딛고 세상을 바꾼 여성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때로는 남성들에 맞서기도 하고 때로는 남성들과 협력하기도 하면서 변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책에 소개된 분들처럼 여러분도 눈 앞의 어려움에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큰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역사학자 이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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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대해 공부한것도 다 잃어 버렸는데 ‘세상을 바꾼 여인들’을 읽고 나니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특히 TV에서 방영한 내용들이 더 생각이 나 이해하기 편하고 13살아들, 11살 딸한테도 설명해주기가 너무 좋아요. 여성, 어머니가 없었으면 이 나라가 이렇게 크지 못했다고 큰소리 쾅쾅 쳤어요. 초등학교에서 역사 공부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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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따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다릅니다. 앞으로는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하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하지요. 지금은 남녀차별~ 드러내 놓고 하지 못합니다. 유교사상으로 살아온 세월이 있기에 아직까지 완벽하게 평등하다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갈 수록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구지 남녀로 편가르기 아닌 편가르기를 하지 않는다면 평등에 더 가까이 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딸도 있고 아들도 둔 엄마입니다. 어릴때 가정환경이 딸이라고 뭘 부족하게 받고 자라지는 않았습니다. 학교에 다닐때까지는 별로 못느끼고 자랐는데 회사에 다니다 보니 어느정도 느끼겠더라구요. 사회가 그렇다고 그냥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받아드린다면 발전이 없겠지요~
지금부터 훨씬 힘든 사회를 살았던 우리 역사를 꾸려온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만났습니다. 저에게는 너무 이쁜 딸이 있기에 이 책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소서노, 선덕여왕, 선화공주, 천추태후, 신사임당, 허난설헌, 논개, 소현세자빈 강씨, 김만덕, 나혜석... 그 외에도 많은 인물들이 있지만 이 책에서 보여준 도전하는 여성들의 삶을 보여줍니다. 여성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자라는 이유로 묻혀있었던 위인들의 삶을 통해 우리 아이가 느끼는 것도 컸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다른 위인전과는 달리 위인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역사 궁금증 Why?'와 '역사 돋보기 Zoom in!'이 있어요. 이야기보다 더 재밌는 페이지입니다. 인물이 살았던 시대적 배경이나 인물이 알려지기 까지의 과정등이 나와있어 흥미롭게 하네요. 읽고 나면 역사에 관심이 생깁니다. 그래서 그 시대에 대한 호기심이 더 생기지요. 개인적으로 이야기 보다 더 재밌게 읽은 페이지에요.
길지도 짧지도 않아 초등 저학년부터 충분히 읽을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