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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 목욕탕에서 만난 공룡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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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 목욕탕에서 만난  공룡속으로..]       [공룡 목욕탕]이라는 그림책 제목을 보자마자, 관심이 갔던 책이었어요. 그리고, 칼데콧 아너 상을 세 번 받았던 피터 시스의 책이라는걸 알고, 한번더 관심이 갔었지요. 저는 글자없이 그림만으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책을 좋아한답니다.   울아들은 공룡광이구요. 그래서, 아이랑 함께 그림만으로 펼쳐지는 [공룡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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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 목욕탕에서 만난  공룡속으로..] 

 

  

[공룡 목욕탕]이라는 그림책 제목을 보자마자,

관심이 갔던 책이었어요. 

그리고, 칼데콧 아너 상을 세 번 받았던 피터 시스의 책이라는걸 알고,

한번더 관심이 갔었지요. 

저는 글자없이 그림만으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책을 좋아한답니다.

 

울아들은 공룡광이구요. 그래서, 아이랑 함께 그림만으로 펼쳐지는

[공룡 목욕탕]이 무진장 궁금했답니다. 

드디어, 집에 도착했던날, 울아들 그림표지에 공룡그림만으로두 환호성을 지르더군요. 

 

 

책이 오자마자 울아들 읽어달라구 조르더군요.

저는 씨익 웃으면서,

"오늘은 수용이가 읽을 수 있는 책인데..."

하면서 함께 한페이지씩 넘기면서..

그림만으로 펼쳐지는 [공룡 목욕탕]이 이야기를 보고, 느끼고 읽었어요.ㅎㅎ

 

 

글자가 하나두 없지만, 울아들....

제가 그림보면서 느끼는 감탄사를 공감하고..책속의 소년이 자신인양...

궁금해하기두 하고, 깜짝  놀래기두 하면서...

저랑 함께 이 그림책을 읽었어요.

 

울아들 다 읽자, 다시 읽어달라고 하더군요.

"이젠, 수용이가 엄마에게 읽어줘."

라고 했더니,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알았어."

하면서,  아이만의 감탄사로.... 그림책을  즐거워하면서 읽어주더군요.ㅎㅎ

 

 그림만으로 아이들의 상상의 공룡과의 만남을 전

이 그림책으로 느낄 수있었어요. 아이는 자신의 상상인양, 행복해하면서

저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네요.ㅎㅎ

 

 

 [그림책 속으로 ]

 

 

 

 

 

이 장면만, 보더니 아이는 막 웃더군요.

목욕하러 가면서 벗어놓은 옷들이 우습지만, 꼭 자신의 모습인양...

즐거워하네요.

 

"아이가  무얼들고 어디가니?"

"목욕탕에, 애 웃긴다.."공룡가지고 물에 들어갔어."

"어 이게 무얼까?"

"엄마, 공룡같아. ㅎㅎㅎ"

 

  

 

 

 

"이거봐! 무슨일이 일어났어?"

"와아! 다른 공룡두 나왔어. 싸우는가봐."

"엄마! 티렉스두 있어. 여긴 어디야?"

 

 

 

목욕탕으로 공룡들이 몰려올때마다, 아이는 환호성을 지르네요.ㅎㅎ

제일 즐거워하는 장면은, 모든 공룡들을 보는 상상의   최고조의 페이지랍니다.

 

이렇게 아이는 공룡과의 멋진 만남을 행복해 하면서....

 

이 책은 그림속의 아이의 표정을 보는 재미두 함께 느낄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림속의 아이표정이 정말 살아있어요.ㅎㅎㅎ

 

 

  

 

 

 

 

[아이의 책읽기]

 

"아이가 공룡을 들고 목욕을 할거야 엄마."

"물에서 공룡이랑 노는데, 이상한게 보여."

"어 이게 뭐지? 궁금하네?  아이가 생각했어."

"아. 공룡이당. 깜짝놀랬나봐."

" 둘이 싸우나봐, 트리케랍톱스두가 나왔어.

내가 좋아하는 티렉스두 막 잡으러가..... 그러다가...ㅎㅎ"

 

 

 

 

이렇게 울아들은 그림책을 보면서,

여러가지 감정을 표현하면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주더군요.ㅎㅎ

 

그림책을 가만히 보고있으면,

목욕탕 갈때마다 울아들 로버트랑 장난감 가지고 가서...

혼자서 마냥 행복해하면서 놀던 모습이 생각나더군요.

아마 이속의 아이처럼 상상의 일이 벌이지고 있겠다고 생각하니깐...

궁금하기두 하고, 아이들은 참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랑 함께 [공룡 목욕탕]을 읽어주고,

아이만의 상상 이야기두 들어보세요.ㅎㅎ

어른이 아이의 상상세계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길은 아마...

그림책속이 아닐까 해요.ㅎㅎ 

 

 

[피터 시스 [그림]]


 

피터 시스는 1949년 체코슬로바키아의 브르노에서 태어나 프라하 실용미술학교와 영국 왕립 예술대학에서 그림과 영화를 공부했다. 어린이책 작가인 모리스 샌닥의 권유로 어린이책 편집자를 만나, 본격적으로 일러스트를 시작했다. [티베트]와 [갈릴레오 갈릴레이], [벽 The Wall]으로 칼데콧 아너 상을 세 번 받았고, [생명의 나무]로 볼로냐 라가치 논픽션 부분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금은 다큐멘터리 영화 편집인인 부인 테리와 두 아들 매들린, 마테이와 함께 뉴욕에서 살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다른 작품으로는 [용이 사는 섬, 코모도], [모차르트, 연주해야지!], [세 개의 황금 열쇠], [마들렌카], [왕자와 매 맞는 아이] 들이 있다 

 

 

 

 

 

 

 

 

 

 

k****n 2010.06.04.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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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목욕탕 - 글자없는 그림책으로 더 큰 상상의 나래를 펼치세요
"공룡 목욕탕 - 글자없는 그림책으로 더 큰 상상의 나래를 펼치세요" 내용보기
공룡에 열광하는 아이들이 참 많다. 내 아이들도 처음에는 무섭게 생겼다고 좋아하지 않았는데, 공룡만 사랑하는 조카 녀석과 함께 공룡책도 보고 공룡 장난감도 가지고 놀더니 요즘에는 조카 녀석 못지 않게 공룡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런 딸아이에게 멋진 선물이 된 그림책 <공룡 목욕탕>이다.       <공룡 목욕탕>은 글자 없는 그림책이다. 글자 없는 그림책을 접하게 되면 엄마
"공룡 목욕탕 - 글자없는 그림책으로 더 큰 상상의 나래를 펼치세요" 내용보기
공룡에 열광하는 아이들이 참 많다. 내 아이들도 처음에는 무섭게 생겼다고 좋아하지 않았는데, 공룡만 사랑하는 조카 녀석과 함께 공룡책도 보고 공룡 장난감도 가지고 놀더니 요즘에는 조카 녀석 못지 않게 공룡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런 딸아이에게 멋진 선물이 된 그림책 <공룡 목욕탕>이다.  

 

  <공룡 목욕탕>은 글자 없는 그림책이다. 글자 없는 그림책을 접하게 되면 엄마들은 보통 긴장하게 된다. 그림을 보면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서 아이에게 들여줘야 할지 고민한다. 나역시도 마찬가지였다. 글자 없는 그림책을 보면서 긴장한 엄마를 대신하여 딸아이가 내게 멋진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공룡 장난감을 들고 한 아이가 목욕탕에 들어섰다. 혼자인 공룡에게 친구가 없어서 외롭겠다고 말했더니, 작은 공룡이 말했다. "그렇지 않아~ 내게는 친구가 아주 많은 걸..." 갑자기 여기 저기에서 엄청나게 많은 공룡들이 달려왔다. 이것은 우리딸이 들려준 이야기이다. 

 

  <공룡 목욕탕>의 삽화는 무척 간결하다. 배경은 생략된 채 공룡들만이 색깔옷을 입고 있다. 그래서 공룡 하나 하나에 더욱 집중해서 볼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의 지은이 피터 시스는 섬섬한 펜선에 은은한 색감의 수채화, 약간 그로테스크한 인물이 특징이라고 하는데, 공룡이 떼지어서 움직이는 장면에서 그런 특징들을 확인 할 수 있다.

 

  글자 없는 그림책의 매력은 매번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상상의 방향을 조금만 바꾸면 또다른 멋진 이야기가 탄생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커갈수록 글자없는 그림책에 더욱 매료되는 것 같다. 

n****3 2010.06.01.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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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없는 그림책이 너무 재미있네요.
"글 없는 그림책이 너무 재미있네요." 내용보기
공룡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공룡이 주인공인 책은 무척이나 인기있는 책중의 한권이랍니다.제목을 보자마자 우리아이 궁금한 것이 참 많기도 하네요.공룡목욕탕?공룡들도 목욕을 하나?그럼 목욕탕이 얼마나 커야하지? 브라키오 사우스르는 무게가 6톤이나 되는데 그럼 목욕탕은 얼마나 크다는 거야?물도 많이 필요하겠네?공룡은 손이 없는데 어떻게 몸을 닦을까? 꼬리로?아이다운 생
"글 없는 그림책이 너무 재미있네요." 내용보기
공룡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공룡이 주인공인 책은 무척이나 인기있는 책중의 한권이랍니다.
제목을 보자마자 우리아이 궁금한 것이 참 많기도 하네요.

공룡목욕탕?
공룡들도 목욕을 하나?
그럼 목욕탕이 얼마나 커야하지? 
브라키오 사우스르는 무게가 6톤이나 되는데 그럼 목욕탕은 얼마나 크다는 거야?
물도 많이 필요하겠네?
공룡은 손이 없는데 어떻게 몸을 닦을까? 꼬리로?

아이다운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네요.

이 책은 글없는 그림책이랍니다.
글없는 그림책의 매력은 이야기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 인것 같아요.
아이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즐거운 놀이를 시작합니다.
반복해서 이야기를 만들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좀 더 내용이 추가되어지기도 하고 하면서
이야기가 더욱 정교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어요.
글로 남기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조금씩 정교해지는 것도 아이에게 있어서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책 속의 그림은 마치 아이들의 그림처럼 단순하지만 아이들이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어요.
그림만 봐도 무엇을 말하는지 알 수 있네요. 



친구가 목욕을 하는 동안 많은 공룡들이 목욕탕을 찾아와요.
공룡의 모습을 보고 이름을 맞추기도 하고 공룡들의 표정을 보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상상을 해보기도 하면서
아이는 책 속에 빠져들었답니다.

엄마 얘는 콤프소그나투스인데? 데이노니쿠스가 와서 내가 먼저 목욕한다고 하는거 같아.
그리고 다음에는 더 덩치가 큰 트리케라톱스가 오고 그 다음에는 브라키오사우스르가 와서 목욕을 할껀가봐 그치?
그런데 목욕탕이 너무 작아서 큰 공룡들은 목욕을 할 수가 없겠다
 

그림만 보고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이야기 해보는 것도 무척 재미있는 일이예요.

처음 글없는 그림책을 만났을때는 이걸 어떻게 읽어주어야 하나 하는 고민이 있었어요.
글이 없으니 읽어줄게 없다고 생각을 했었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글없는 그림책 만큼 이야기 거리가 많은 책도 없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글없는 그림책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매번 달라지는 이야기를 만들어가면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만의 재미난 이야기를 즐길 수 있었거든요.

글없는 그림책을 함께 보다보면 엄마와 아이가 더욱 가까워지는 걸 느낄수 있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o 2010.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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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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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부터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공룡은 아이들의 무한한 호기힘과 상상력을 키우는 존재라서 집에 있는 공룡스티커부터 공룡장난감은 아이에게 더없이 좋은 장난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글자가 없는 그림책은 처음인지라 어떻게 읽어주어야 좋을지 처음에는 엄마인 저로서도 막연했습니다 제목만 들어서도 알수있을듯한 공룡목욕탕은 어른이 생각하기에는 목욕
"공룡목욕탕" 내용보기

책의 제목부터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공룡은 아이들의 무한한 호기힘과 상상력을 키우는 존재라서 집에 있는 공룡스티커부터

공룡장난감은 아이에게 더없이 좋은 장난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글자가 없는 그림책은 처음인지라 어떻게 읽어주어야 좋을지

처음에는 엄마인 저로서도 막연했습니다

제목만 들어서도 알수있을듯한 공룡목욕탕은 어른이 생각하기에는

목욕탕에서 공룡이 나올것 같다고 짐작은 하지만

아이들이 짐작하지 못하는 목욕탕에서 갑자기 머리를 쑥 내미는 공룡은

희열과 흥분의 대상이라 보는 내내 아이는 목욕탕에서 불쑥 불쑥 고개를 내미는

공룡과 책 앞부분에 공룡이름과 그림을 비교해가면서 어떤 공룡인지

비교하는 재미에 푹 빠져 보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목욕이라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상 소재로 친근감을 느낄수있도록 그림을 그린점은

아이들이 자신의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상상하고 공감할수있도록 한점에서

너무 마음에 듭니다.

목욕할때마다 이상한 몬스터 인형과 여러 종류의 컵과 물놀이 하는 아이가

책의 주인공처럼 작은 공룡인형을 들고 목욕하면서 만나게 되는 커다란 공룡들이

흥미진진하게 다가와서 글자없이 아이의 상상력만으로 책을 볼수있게 하여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점점 공룡이 커지면서아이의 욕조가 줄어드는 그림은

정말 공룡이 점점더 거대해지고 있다는 부분을 느낄수가 있어서

책을 보는 내내 다음장엔 얼마나 더 큰 공룡이 나올까 하는 긴장감도

느껴지게 합니다

글자가 없어서 처음에는 어떻게 보나했지만 그냥 그림그대로 아이와 함께

주인공의 표정과 공룡의 크기 그리고 공룡의 행동을 이해하면서

줄거리를 보게 되니 오히려 볼때마다 내용이 틀리게 상상이 가게 되어서

창의력이 생기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이지 처음에는 공룡의 모습이 하나같이 다 비슷해 보이지만

책을 볼때마다 공룡의 특징이 하나 하나씩 자리를 잡아가면서

공룡의종류를 다 알게 되니 공룡에 관심이 없는 저로서는

신기한 현상이라고 생각도 됩니다

실제 공룡사진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수도 있지만

오히려 간접적이고 만화틱한 공룡그림으로 더욱 상상할수있는 책이

아이들에게 좋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지않나 생각해봅니다.

m******s 2010.06.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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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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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재밌다. <공룡 목욕탕> 제목만 보고는 공룡이 목욕하려면 목욕탕이 얼마나커야할까. 공룡은 어떻게 목욕을 할까. 나름 열심히 상상을 하며 책을 펼쳤다. 헉! 글자가없다. 어떻게 된거지? 앞에서부터 뒤에까지 후닥 넘겨보니 그림만 있다. 글씨가 어디 갔지?? 이 당황함을 어찌해야할까. 생각해보니 여태껏 글밥 적은 책은 읽어봤지만 글씨 없는 동화책은 첨이다. 내가 본
"공룡목욕탕" 내용보기

 제목이 너무 재밌다. <공룡 목욕탕> 제목만 보고는 공룡이 목욕하려면 목욕탕이 얼마나
커야할까. 공룡은 어떻게 목욕을 할까. 나름 열심히 상상을 하며 책을 펼쳤다. 헉! 글자가
없다. 어떻게 된거지? 앞에서부터 뒤에까지 후닥 넘겨보니 그림만 있다. 글씨가 어디 갔
지?? 이 당황함을 어찌해야할까. 생각해보니 여태껏 글밥 적은 책은 읽어봤지만 글씨 없
는 동화책은 첨이다. 내가 본 경험이 없으니 내 아이또한 경험이 전무하다. 아이는 이 책
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책을 펴자마자 많은 공룡들이 아이에게 펼쳐진다. 이구아노돈 프테라노돈 티라노사우
르스 트리
케라톱스 등 평소에도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정말 좋은 볼거리다.사우
롤로프스
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엄마 나 이 공룡 봤어!"
 
플라테오사우르스를 가리키며 "엄마 손이 이렇게 되어있어!" 아이의 웃음에서 책이 어
렵지 않게 다가갈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남자이이가 욕조로 들어가는 중. 어쩜. 울집 아이와 똑같다. 목욕하러 들어가면 꼭 옷
을 줄줄이 늘어놓는다.울집 아이는 양말도 거꾸로 티셔츠도 거꾸로 바지도 거꾸로 책속
의 아이는 그나마 거꾸로는 아닌가보다. 욕조로 들어가 공룡인형을 가지고 노는 아이.라
고 생각했다.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나보다 생각했다.헌데 욕조 물속에서 뭔가가 빼
꼼히 올라왔다. 어! 공룡이다~ 준영이가 외쳤다! 정말?? 

어! 또다른 공룡인형인가?했더니 점점 공룡이 늘어났다. 그것도 크기가 아주 큰 실제 공
룡처럼.욕조속에 있는 아이는 어느새 작게 변해버렸고 뿔이 세개이고 목덜미가 부채처
럼 펼쳐진 트리케라톱스, 날카로운 이빨을 가져 무서워 보이지만 앞발은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티라노사우루스 등 많은 공룡들이 줄지어 어디론가 향한다. 

"엄마 공룡들은 어디로 가는걸까? 석기시대로 가는거야?" 어디서 들었는지 과거 시대
를 들먹거리는 아이다. "글쎄 어디로 가는걸까? " " 엄마 공룡들도 놀이터가 있어?" 
"아마 있겠지.공룡들도 친구들과 놀테니 아마 있지 않을까?" 허허.. 점점 이야기가 길어
진다. 아. 글씨가 없는 동화책도 아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이끌어낼 수 있는거구나. 느꼈
다.점점 늘어나는 공룡들의 이름이 궁금해진 아이가 앞뒤 면지를 펴보며 공룡 이름도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에 푹 빠지기도 하였다. 

공룡목욕탕을 보고 난 후 공룡을 흉내낸다며 이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는 아이. 
아마 욕조 속에서 맨처음 고개를 빼꼼히 내놓은 눈 큰공룡을 따라한듯 하다.

이번엔 무서운 공룡이란다.. ㅎ 어쩌냐.. 하나도 안 무서운것을^^

"어! 엄마 근데 글씨가 없어!" 이런 뒤늦게 글씨가 없다는 걸 알아챘구나.그만큼 아이가 
책에 푹 빠졌었나보다.크기도 작고 아이가 읽을 내용은 없지만 그만큼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책을 만난거 같다.

s*****7 2010.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공룡 목욕탕/시공주니어] 공룡과 함께 상상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글자 없는 그림책
"[공룡 목욕탕/시공주니어] 공룡과 함께 상상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글자 없는 그림책" 내용보기
[공룡 목욕탕/시공주니어] 공룡과 함께 상상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글자 없는 그림책 참 우리 아이는 공룡 이야기를 좋아한답니다.얼마전 시공주니어 세계걸작 그림책 202번째로 나온 피터 시스의 공룡 목욕탕 이야기.그속엔 우리아이가 좋아할만 공룡들과 함께 목욕탕에서 즐기는 재미를 맛볼수 있었답니다.어쩜 우리아이와 일상이 비슷한지...집에 있는 공룡들 목욕시킨다고 다
"[공룡 목욕탕/시공주니어] 공룡과 함께 상상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글자 없는 그림책" 내용보기

[공룡 목욕탕/시공주니어] 공룡과 함께 상상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글자 없는 그림책




참 우리 아이는 공룡 이야기를 좋아한답니다.
얼마전 시공주니어 세계걸작 그림책 202번째로 나온 피터 시스의 공룡 목욕탕 이야기.
그속엔 우리아이가 좋아할만 공룡들과 함께 목욕탕에서 즐기는 재미를 맛볼수 있었답니다.

어쩜 우리아이와 일상이 비슷한지...집에 있는 공룡들 목욕시킨다고 다 가지고 가서는...
캬옹~~~~~하면서 울부짖으면서 놀기 바빠요. 혼자 가만히 놀고 있는 아이를 볼라치면 그냥 그 모습 그대로 빠져 있는 아이를 발견할때, 가만히 지켜보게 되지요. 혼자 공룡과 함께 상상의 놀이속으로 빠져 들어 몰입지경이거든요. 



이처럼 공룡 목욕탕 역시 아이가 옷을 하나 둘  모두 벗고 커다란 목욕탕에 들어가면서 공룡 모형을 하나 가지고 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답니다.
작은 공룡 모형 하나 가지고 간게, 성큼 성큼 다가온 공룡들...



빼꼼히 머리를 내밀고 있는 얼룩이 콤푸소그나투스 부터부터, 캬옹 하면서 울부짓으며 나타난 데이노 니쿠스, 거기다 뿔이 세개이면서 머리가 큰 트리케라톱스, 뾰족 이빨을 내밀면서 위엄이 느껴지는 티라노사우르스...등 정말
공룡에 눈뜨는 아이들을 위해 공룡의 모습을 통해 무슨 공룡 무슨 공룡 인지 놀이와 함께 공룡과 함게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것도 좋았어요.



기다란 펼침북으로 왠지 성큼 다가설것 같은 공룡 시대의 공룡들이 쿵쿵쿵 캬아옹~하면서 어디론가 급히 가는 모습까지...



하지만 아파토사우르스가 뒤돌아보면서
현실로 돌아오는 아이의 모습속에 상상속의 공룡친구들을 초대하듯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모습이 우리 아이 일상을 보는듯합니다.
이제 공룡 놀이 다 마쳤으면 이제 그만 욕조에서 나오자 하면서 반기는 나를 보듯...
글자없는 그림책의 재미와 공룡만의 이야기로 아이와 함께 대화나누듯 함께하면 좋았답니다.
특히
펜 선을 살리고 색은 줄이고, 각양 각색의 공룡의 특징을 잘 잡아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눠봄으로 아이에게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는듯 했어요.

YES마니아 : 골드 v******3 2010.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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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공룡 목욕탕 - 공룡들과 함께~~~
"시공주니어] 공룡 목욕탕 - 공룡들과 함께~~~" 내용보기
<< 공룡 목욕탕 >>   공룡을 좋아하는 아들이 무척 좋아하겠다 싶어서 막연히 선택한 책! 그런데... 어? 글자가 없다? 꼭 공룡을 만나러 가는데 글자가 있어야 하나 생각해볼수도 있지만 역시 엄마에게는 글자 없는 그림책은 힘든것 같다. 그런데 아이는 이 책을 정말 재밌게 본다. 책을 끝까지 보고... 또 잠시 덮었다 싶다가 다시 꺼내서 보고, 또 보고 하는걸 보면 책속
"시공주니어] 공룡 목욕탕 - 공룡들과 함께~~~" 내용보기

<< 공룡 목욕탕 >>

 

공룡을 좋아하는 아들이 무척 좋아하겠다 싶어서 막연히 선택한 책!

그런데... 어? 글자가 없다?

꼭 공룡을 만나러 가는데 글자가 있어야 하나 생각해볼수도 있지만 역시 엄마에게는 글자 없는 그림책은 힘든것 같다.

그런데 아이는 이 책을 정말 재밌게 본다.

책을 끝까지 보고... 또 잠시 덮었다 싶다가 다시 꺼내서 보고, 또 보고 하는걸 보면

책속의 친구처럼 아이도 공룡과 목욕을 하는 상상을 하는건 아닐까 싶다.

그 상상에 빠지다 보면 내가 어디에 있는지, 공룡이 지금 내 옆에 있는건지도 정확치는 않지만 마냥 재밌을것 같다.

 


 

 

책속으로 들어가기전에 우리의 주인공 친구와 스테고사우루스, 사우롤로푸스등 13마리의 공룡을 볼수 있다.

공룡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불러보고는 또 한페이지를 펼쳐본다.

 


 

 

아이는 옷을 하나씩 벗고 목욕을 하러 간다. 작은 공룡인형을 하나 들고서...

그리고 곧 공룡들이 하나씩 얼굴을 나타내고 공룡들의 추격신이 시작된다.

욕조안에서 가만히 공룡들을 살펴보는 우리의 주인공!

욕조는 공룡들이 나타나고, 공룡들의 모습이 다 보이기 시작하면서 점점 작아진다.

공룡들과 어느새 공룡시대로 가있는 우리의 친구.

아이가 신기해하면서 이렇게 목욕하다가 공룡시대로 갈수도 있냐고 ㅋㅋ 물어보기까지.

아이다운 상상력이 그 어떤 책보다 크게 보이는 책이다.

 


 

 

울 아들 혼자서도 열심히 보더라구요~

갑자기 나타나는 공룡들에 신기해도 하고, 목욕을 하다가 만약 매트처럼 공룡을 만난다면 어떻게 할건지도 물어봤답니다.

같이 목욕하자~~ 라고 친절히 말할거라는데 욕조에 다 들어갈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역시 상상속에서는 뭐든 가능한것 같아요.

 

글자 모르는 아이라도 혼자 볼수 있어요~

이 책의 주인공 매트처럼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 모두 모여라~~~~

공룡들과 함께~~~ 무한 상상에 빠져 보아요^^



YES마니아 : 골드 j******4 2010.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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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을 자극하는 글자 없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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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글자 없는 그림책은 참 부담스럽게 느껴졌었다. 아이가 어리니 그 상황들을 이야기로 들려줘야 했는데 쉽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글자 없는 그림책을 좋아한다. 그냥 그림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재미있어 하는데 꼭 무언가를 전달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먼저 느꼈기 때문에 즐기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그 어떤 정답이 없고, 마음대로 상상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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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글자 없는 그림책은 참 부담스럽게 느껴졌었다. 아이가 어리니 그 상황들을 이야기로 들려줘야 했는데 쉽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글자 없는 그림책을 좋아한다. 그냥 그림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재미있어 하는데 꼭 무언가를 전달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먼저 느꼈기 때문에 즐기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그 어떤 정답이 없고, 마음대로 상상해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매력적이다. 이번에 접한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은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이 나와서 더욱 좋았다.



'공룡 목욕탕'은 글자 없는 그림책이다. 또한 색을 지극히 아낀 책이기도 하다. 여백이 많고, 검은 테두리의 그림은 노란색과 초록색으로 담백하게 채워져 있다. 그래서 더 오래도록 시선이 머물게 하는 묘한 책이다. 목욕탕과 공룡의 조합은 참 생소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 책이 더 반가웠던 것은 아이가 씻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씻기 싫어하는 아이도 공룡이 나오는 목욕탕이라면 좋아하지 않을까... 어떻게 목욕탕에 공룡이 나온는 것인지 아이는 호기심을 느낀다.

 

딸은 공룡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어릴적부터 다양한 공룡 책이나 스티커, 브로마이드를 보여주곤 했었다. 이번엔 색다르게 글자 없는 그림책으로 공룡을 만나게 하니 무척 재미있어 한다. 공룡에 대한 어떤 설명도 없는 책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떤 공룡인지 맞추고 싶은 생각을 들게 한다. 잘 모르겠다면 맨 앞 장에 소개 되어 있는 공룡 그림을 보면 된다. 13마리의 다양한 공룡이 나오는데 저마다 그 특징이 다르다. 그림을 보면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룡을 알아간다.



그림책을 보면서 많이 보던 것은 금방 공룡의 이름을 말하며 즐거워 하고, 그렇지 않은 공룡은 공룡 백과를 찾아 보면서 공룡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에게 공룡에 대해 알아보자고 하지 않아도 아이의 궁금증이 유발되니 자연스럽게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다. 책을 다 본 뒤에 브로마이드로 이용해서 공룡들을 살펴 보았다.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랑 게임을 해도 좋다. 어떤 공룡인지 먼저 맞추는 사람이 이기는 것인데 아이는 무척 재미있어 한다. 글자 없는 그림책으로 공룡을 더 많이 알게 되었다.



p*******0 2010.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상놀이터-공룡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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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에서 새로나온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미국편으로 피터 시스가 지은 공룡목욕탕입니다.   시공사 네버랜드 그림책은 이미 너무도 유명한 작품을 많이 소개해줘서 이번작품도 우리아이를 실망시키지 않을거라는 믿음이 갑니다.   우리 아이는 공룡도 좋아하고 목욕하는 것도 매우 좋아하는데 이 두가지가 한꺼번에 책으로 나오는 너무 좋은 마음에 손이 많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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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에서 새로나온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미국편으로

피터 시스가 지은 공룡목욕탕입니다.

 

시공사 네버랜드 그림책은 이미 너무도 유명한 작품을 많이 소개해줘서

이번작품도 우리아이를 실망시키지 않을거라는 믿음이 갑니다.

 

우리 아이는 공룡도 좋아하고 목욕하는 것도 매우 좋아하는데 이 두가지가 한꺼번에

책으로 나오는 너무 좋은 마음에 손이 많이 갑니다.

책은 그림으로만 되어 있고 글이 한 단어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림만으로도 이해 하기가 쉽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공룡인형과 함께 목욕을 하는데 갑자기

커다란 공룡이 나오면서 아이가 있는 곳은 어느새

공룡시대로 변해 버립니다.

 

우리 아이가 그림을 보면서

하나하나 집으면서 저에게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공룡이 커져서 공룡친구들을 많이 많이 불러와서 신나게 파티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아이 혼자서도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이가 매우 좋아하구요.

그리고 글이라는 것으로 규정지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아이 혼자서 내용에 대해 여러가지로 상상을 많이 할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습니다.

 

우리는 흔히 공룡색깔에 대해 녹색을 많이 상상하는데

녹색으로 공룡을 그리다가 마지막에는 알록달록한 공룡을 보여줘서

아이가 색깔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공룡크기도 각기 달라서 아이가 크기를 가름할수 있게 해줍니다.

 

그림만으로 많은 이야기를 할수 있고 상상을 많이 펼칠수 있어서

아이의 창의력에 많은 도움이 될수 있는거 같습니다. 더불어

공룡의 소재로 더 큰 재미를 주구요.

남자아이도 여자아이도 많이 좋아할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p****y 2010.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목욕탕에 공룡이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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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관심대상인 동물,, 그중에서도 공룡은 단연 으뜸입니다.지구상에 살았던!! 하지만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공룡이 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걸까요?독특하고 다양한 여러 공룡들의 생김새?? 거대한 몸집??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현재 살아있지 않다는 것이 오히려 더 큰 상상력과 호기심을 부추기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우리집 큰아이도 박물관에서 보는 뼈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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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관심대상인 동물,, 그중에서도 공룡은 단연 으뜸입니다.
지구상에 살았던!! 하지만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공룡이 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걸까요?
독특하고 다양한 여러 공룡들의 생김새?? 거대한 몸집??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현재 살아있지 않다는 것이 오히려 더 큰 상상력과 호기심을 부추기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집 큰아이도 박물관에서 보는 뼈 모형 뿐만 아니라 공룡이 나오는 화보집이나 그림책을 보면  "야! 공룡책이닷!!"하며 더 반가워하고 집중해 보는데요..  다섯 살때부터 시작된 공룡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앞으로로도 계속 이어질거 같습니다.
아이들의 관심만큼이나 다양하게 나오는 공룡관련 도서들.. 그중에 요즘 읽고 있는 책은 [공룡 목욕탕]이에요.

이 책에는 글자가 없습니다. 하지만 오래 전에 사라졌던 공룡들을 만날 수 있는 책이지요.
그림만 있으니 보는 책이라 해야 맞을까요?
그림을 보는 책, 그림을 읽는 책, 그림을 말하는 책, 그림을 보며 상상하는 책..
어떤 식으로든 표현해도 좋겠지만 눈으로만 보아도 좋고 재잘재잘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만들면 더 좋을 책이에요.
사실 글자없는 그림책을 보면 좀 당혹스럽기도 합니다. 
그림보다는 글자문화에 익숙해온 탓도 있겠고 제 머릿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점점 단순해지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대신 우리 아이들에겐 글이 없기 때문에 상상해볼 기회가 되고 각자 상상하는 대로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그림에 집중하고 다른 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지요.




작은 공룡인형을 갖고 놀던 아이가 목욕을 합니다.
옷은 다 벗었지만 공룡인형을 데리고 욕조 속에 몸을 담그네요.
크아앙~ 공룡의 울음소리를 내거나 공룡에게 하룻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해줄 듯도 하고요..
공룡을 마주하고 있는 아이는 무슨 말을 할까요?
그리고 이들에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욕조 안에 다른 공룡의 머리가 떠올랐어요. 그러자 아이와 공룡인형은 깜짝 놀랍니다.
공룡이 어디서, 어떻게 나타났을까요??
목욕탕에 있는 아이는 이제 상상의 세계로 들어와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아이 표정이 변하는 것처럼 아이의 상상세계는 놀라운 일들이 가득합니다 
처음 욕조에서 얼굴을 내민 공룡 뿐만 아니라 욕조 밖에는 점점 몸집이 큰 공룡들이 뒤를 잇고 있어요.
계속 다른 종류의 공룡들이 나타나는데 그들은 서로 앞서 나온 공룡의 뒤를 쫓는 듯도 하고요.. 공룡이 커지는 만큼 이제 아이가 있는 욕조와 아이의 모습은 아주 작아졌지요.
그리고 마침내 접힌 책의 페이지가 길게 펼쳐지면 공룡이 살던 시대로 아이는 들어와 있습니다.
화산이 폭발하고, 모래가 가득한 사막 위 공룡들의 긴 여정,, 아이는 행군하는 공룡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지요.
앞에 나왔던 단순한 공룡 그림 대신 공룡의 특징을 제대로 확인하고 크기를 비교해 볼 수 있게 나와서 우리 아이들은 손가락을 짚어가며 공룡이름을 대느라 바쁘더군요.
마침 책의 앞뒷면 그림엔 이 책에 등장하는 콤프소그나투스, 데이노니쿠스, 트리케라톱스, 아파토사우루스 등 열세 마리의 공룡이 그려져 있어서 아이와 함께 주인공을 찾아 보기도 했어요.
 
그림책의 본문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만들 수 있지만 먼저 이 책의 표지에 나온 여덟 마리의 공룡을 보며 어떤 상상이 떠올랐어요.
본문의 내용과는 좀 다르지만 표지그림 그 자체로 공룡들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이야기를 한 편 만들어 들려주었더니 무척 재밌어 하더군요.
콤프소그나투스의 꼬리를 밟은 트리케라톱스, 모르쇠하는 표정으로 서로 고개를 딴곳으로 향한 트리케라톱스와 아파토사우루스 모두 잽싸게 달리다 멈칫 꼼짝않고 서있는 등한 공룡들의 모습은 아이들의 머릿 속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그려보게도 했고.. 공룡들이 무슨 말을 하고 누가 술래가 되었겠느냐 상상을 하게 했어요.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의 상상세상!
그림책 마지막 부분에서도 그렇지만 엄마가 수건을 들고 나타났을 때 공룡들은 이미 사라진 뒤죠.
"공룡이 나타났어요!! 엄마 봤어요? 트리케라톱스랑 스테고 사우루스가 지나갔잖아요!!"
하면서 호들갑스럽게 아이가 소리를 내지를것만 같아요.
목욕탕에서도 공룡시대를 꿈꿀 수 있는 아이다운 상상.. 그리고 이야기를 지어낸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귀기울여지는 책이었어요. 
a*****6 2010.06.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