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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으로 밑반찬 만들기... 도서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면 같은 제목의 요리책이 몇권 더 있다. 그중 이 책은 초밥왕 삼형제가 함께 쓴 '서민의, 서민에 의한, 서민을 위한 요리책' 이란다 ^^ 초밥왕 삼형제? 강원도 두메산골에서 올라와 일식집 요리사가 된 3형제가 함께 쓴 책이었다. 인상좋은 성격좋아보이는 3형제분들의 우애 있는(?) 사진속 모습이 정겹다.
500원으로 밑반찬을 만든다! ... 좋~지~~ 시작은 요리의 기초라 할수 있는 재료분량 맞추기... 일반적으로 쓰는 밥 숟가락을 가지고 양념들을 1스푼, 반스푼, 1/3을 가늠할수 있게 사진으로 잘 보여준다. 주먹으로 쥐어서 가늠할수 있는 재료 분량도 짚어주고 3월부터 3개월 단위로 제철채소와 어패류 및 해조류들을 그 조리음식과 같이 표로 보게 해준다. 다음은 누구나 알고싶어하고 제대로 알면 요리의 반이 완성되었다고 할수 있는 맛내기의 정점... 양념장과 드레싱. 재료별 손질법도 상세하게 알려주고... 드디어 500원어치 들여서 만들어 먹는 밑반찬들이 등~ 장~~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고추장으로 버무린 오징어채 볶음과 오징어채 간장볶음이 시작페이지을 차지했다. 기름기 자르르한 빛깔과 올려진 깨의 식감이 군침을 돌게한다. 팽이버섯냉채, 콩나물겨자무침, 다시마채소말이, 낙지꾸리, 다시마오징어말이, 삼겹살깻잎전, 치즈오이샐러드 등은 보통의 식탁과는 친숙하지 않은 색다른 메뉴들 이었고 대부분은 즐겨먹거나 한두번 먹어보았던 익숙함이 있는 메뉴들이었다. 거기에다 북어보푸라기, 떡산적 등은 한식조리사 시험과목에 나왔던 궁중요리에 속한지라 반갑기도 하면서 규격대로 모양만들며 크기 재서 조리하던 옛 기억도 떠올리게 된다. 여러 재료들을 가지고 다양하게 요리된 밑반찬들을 보면서 그동안 참 단순하고 비슷한것만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그래 이런 반찬이 있구나' 하고 내심 반갑기도 하다. 그러나 뒤로 갈수록 ^^ 재료들이 장난이 아니다. 이거 ... 500원 맞아? 돼지갈비찜, 채소찜닭, 제육두반장, 낙지볶음 등등은 식탁에 차려내는 양이 아무리 적다 해도 금액적으로 한참 넘어 버렸다^^ 뭐... 앞에 소개된 밑반찬들도 한끼 식탁에 올려지는 소량으로 했을때를 기준으로 500원을 봐야지 그 요리를 만들기 위해 봐야하는 장에는 정해진 수량과 크기, 규격이 있으니 당연히 장바구니 비용은 크게 넘어버렸을 것이다. 그래도 뭐 다양함, 저렴한 재료들을 소개해 놓고 있어 꼭 비싼 재료가 아니어도 다양하고 맛나게 먹을수 있게 소개해 주었으니 보는 즐거움이 있다. 각 요리마다 '초밥왕 삼형제의 요리강좌' 또는 '초밥왕이 알려주마' 말풍선을 달고는 요리에 대한 여러 상식들을 알려주니 슬그머니 미소를 지으면 찬찬히 초밥왕의 상식을 습득하게 된다. 보기도 편하고 요리들도 맛나게 잘 찍혔고 상세하고 세심하게 배려하며 알려주니 좋다. 몇가지는 이번 여름 수련회에서 아이들 식탁에 맛나게 만들어서 올려주어야겠다^^
다만... 주제별로 나누어서 요리를 해 주는데 전체적인 색인이 없어서 살짝 아쉽다. 보통 다른 요리책은 주제별로 제각각 요리를 하더라도 전체 색인을 통해 가나다 순으로 수록된 요리를 바로 찾을수 있게 페이지를 알려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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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으로 밑반찬 만들기!!!
제목에 확 꽂혀서 구입한 책이다. 요즘처럼 마트에 가서 대충 한바퀴만 아이들 좋아하는 것 넣고 과일 넣고 고기라도 좀 담을라치면 십만원대가 훌쩍 넘는데!
500원으로 밑반찬을 만든다고? 정말 궁금해지는 요리책이다. 게다가 밑반찬을 만드는 비법을 알려준다니. 메인요리들은 재료만 충실하다면 또렷한 손맛이 없어도 모양새를 갖춘 요리가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밑반찬! 손끝맛이 정말 중요하고 하는 사람에 따라 정말 아무것도 아닌 재료인데 극과 극의 맛을 내는 차이를 보여주는 것.
주부라고 주방에 오래만 있어봤지 나만이 손맛은 아직 찾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 꼭 배우고 싶었다.
책을 넘기는데 저자들의 소개가 눈에 들어온다. 초밥왕 삼형제!
강원도 두메산골에서 자란 삼형제는 바쁘신 부모님을 대신해서 밥을 직접 해먹었고 그런 이유에서인지 모두 일식 요리사가 되었다.
어릴 적부터 해온 요리실력이라서 그런지 책 속에 소개된 밑반찬들은 참 소박해보이지만 어느 집에서나 자주 상에 오르고 누구나 좋아하는 밑반찬들을 소개하고 있다.
일식 요리사가 밑반찬 만들기 책을 출간했다는 것도 특이하다. 일식에서만 쓰는 노하우가 어떻게 들어있을지 궁금해져서 "초밥왕이 알려주마"TIP도 자세하게 들여다봤다.
총 141가지의 가장 경제적인 밑반찬 레시피를 담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는데 솔직히 500원으로 이런 밑반찬을 만들기는 힘들다!
요즘 시금치 한단, 고등어 한손이 얼마인데! 500원은 개콘에서나 보는 숫자라는.
아이들 과자 한봉지도 500원하는 것이 없는데.... 제목은 좀 과했다!! 0 하나는 더 붙여야할 듯 싶다.
콩나물과 두부가 500원 하던 시절은 훌쩍 기나가버렸으니.
책에 소개된 레시피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만드는 손쉬운 요리들을 소개한다.
요리!라는 개념보다 집에서 편하게 매 끼니때마다 해먹을 수 있는 그런 요리들인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들 참치 동그랑땡이라던가 달걀찜등의 노하우도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밑반찬만들기에 자신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될듯하다. 이정도 할 줄 알면 아 나는 요리 좀 합니다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매일 매일 책 속 레시피를 따라서 반찬을 만들어도 오늘 뭘 만들지?하는 고민을 안해도 될 것 같다.
뒷부분에는 소소한 밑반찬으로 부족하다면 조금 더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요리들을 소개하고 있다.
닭강정, 케이준치킨샐러드, 오븐에서 구운 감자치즈구이는 정말 만들어보고 싶어진다.
주말에 아이들에게 한번 만들어줘야겠다. 김장에 자신이 없다면 바로 만든 싱싱한 얼갈이 겉절이와 오이 소박이등에도 도전해보면 좋을 듯하다.
간단한 재료들로 푸짐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레시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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