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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물건 귀한 줄 모른다. 없이 살던 가난하던 부모세대와는 다르겠지만 형이나 언니가 입던 옷 조차도 입으려 하지 않는다. 아직도 쓸만한 물건들이 분리수거함에 버려지는 걸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였는데, 동네 모퉁이에 아름다운가게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무슨 가게인지 모르고 함께 왔던 아이들은 그 곳의 물건들이 남들이 사용하던 물건이거나 기증한 것들이란 말에 멀찍이 바라만 보다 구경이라도 하란 말에 이것 저것 만져보고 둘러보더니 주섬주섬 원하는 물건들을 집어 들었다. 이렇게 우리가족이 아름다운가게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물질이 넘쳐나고 세상이 살기 좋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살고 있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듯 잘 사는 사람들 틈에 소외된 이웃들이 있고,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들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의 수익금이 쓰이게 된다는 두서없는 설명으로 아이들을 설득했지만 '아름다운사람 박원순'이란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박원순의 삶과 그의 정신을 배우길 바라며 함게 읽었다.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박원순은 시골 동네에서 개구장이로 자랐다. 어렵게 고생하시며 농사일을 하시는 아버님이 갑자기 쓰러지시는 모습을 본 그는 학생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수 밖에 부모님께 해드릴 것이 없음을 깨닫고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한다. 대학 입시 시험을 앞두고 몸이 좋지 않아 1년을 쉬었지만 다시 입시 공부를 해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하지만 김상진열사사건으로 인해 징역을 살게 되었고, 법 공부를 다시 해 젊은 나이에 등기소장이 되었다.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검사가 되었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아 6개월 만에 사표를 내고 인권변호사로 활동하게 된다. 외국에서 선진문물을 경험하고 한국을 좀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고자 유학길에 오른 그가 '세상이 한꺼번에 변하지 않는다면 작은 것부터 하나씩 바꿔나가면 돼, 매일 혁명을 하는 거야' 란 생각으로 귀국하여 '참여연대'라는 시민단체를 만든다.
나눔과 기부를 통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기 박원순이 꿈꾸는 여러사람이 함께 살기 좋은 세상 만들기위해 1%나눔과 기부운동을 통해 아름다운재단을 설립하게 되었다. 재단을 유지하기 위해서 기금을 마련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헌 물건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싸게 팔아 재활용할 수 있는 가게를 만들 생각을 하게되었고 이렇해서 아름다운가게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차츰 사람들의 진심이 담긴 가게라는 것이 알려지게 되고 시민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유명 인사의 방문도 이어지게 되었다.
"난 아직 할 일이 많아요. 내가 제일 싫어히는 게 직함 하나 주고 책상머리나 지키라는 겁니다. 나는 활동가에요. 그래서 일하다 죽는게 내 꿈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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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책 제목같이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다. 아름다운 가게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진 분이었지만 그분의 살아온 삶을 보고 이런 분 때문에 세상은 아직도 잘 돌아가고 살맛이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초등학생인 두 아이와 같이 책을 읽었다. 1학년인 작은아이는 약간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부연 설명을 해주면 같이 읽었고 큰아이는 감명깊게 읽었다고 한다. 아이가 쓴 독서록을 보니 평소 읽은 위인전과는 틀린 또 다른 분야라서인지 느낀점이 많은 것 같다. 어릴때는 장난꾸러기였지만 책을 접하면서 공부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결국 나라를 위해 생각하는 넓은 마음과 책을 많이 접해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룬 점은 꼭 본받고 싶은 점이라고 한다. 좋은 선생님은 좋은 학생 곁에만 있다고하며 자신도 좋은 학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결심까지하고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과 정성, 사랑을 주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니 정말 사람을 따뜻하게 만드시는 분이다. 또 한 곳에만 안일하게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것을 향해 도전하고 생각하고 계획하고 추진하고 사람들이 힘들어가는 어려운 일만 찾는 분.. 희망제작소라는 간판을 걸고 여러문제연구소장을 자처하는 마음 따뜻하고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남겨주시는 분이다. 전철 손잡이가 낮아진게 희망제작소에서 한 일이라는 것을 알고 나니 우리 가까이에서 활동하고 계셨구나. 정말 사소한 생각들이 현실에 적용되는 것을 보고 모든 국민이 정책가이며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언론의 관심 관련기관의 협조로 아름다운 나라로 바꿀수 있다는 말이 확실하게 와 닿는다. 이렇게 변화할 수 있기 까지 얼마나 힘든 노력을 하셨을 지 생각하면 모든 국민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같이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족과 자신만을 위해 신경쓰는 이기적인 마음이 부끄러워지고 이제는 넓게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주어야겠다는 목표가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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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 박원순 (리젬)
얼마전 지방선거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특권층만 잘사는 세상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잘 살아가는 세상을 꿈군다. 나역시 아이들이 자라면서 사회의 모순을 알게되고, 또한 두꺼운 벽으로 좌절을 맞보게 될거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나의 앞에 가로막힌 벽을 조금씩 조금씩 낮출수 있는 힘을 가졌으면 한다. 세상에 무릎을 꿇고 자신을 좁은 틀에 가두기 보단 자신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지혜를 배웠으면 한다. 아름다운 사람 박원순은 바로 그런 사람이다. 순박한 시골의 향기를 가득 머금은 표지그림처럼 그에게서 따듯한 정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의 삶을 들여다보면 그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분출되는것이 보인다. 시골에서 서울로의 수학여행은 그에게 목표를 설정하게 했다. 그동안 자신이 알고 있던 작은 울타리를 벗어나 서울로 향한 꿈을 향해 그는 아픈몸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었다. 어려운 사법고시를 통과해서 검사일을 하며서 자신의 일에서 사람사는 사는 맛을 찾을 수 없던 박원순은 조영래 인권변호사를 통해 길을 찾았다. 조영래 변호사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통해 알려진 변호사이다. 조영래 변호사는 박원순에게 있어 멘토와도 같은 분이었다.그당시만 해도 서민들의 인권은 거의 기본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작은 변화가 하나씩 쌓여서 사회에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 그 중심에 박원순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책을 읽으면서 조용하고 미약하지만 그가 행한 일들이 조금씩 결실을 맺어가는 것을 보면서 좀더 밝은 세상이 다가옴을 느낀다. 이 책을 아이들도 함께 읽으면서 자신의 꿈을 설정하고,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어떠한 과정이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할지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가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금 자신이 해야하는 일이 어떤일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았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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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사람들만 만나게 해주고 싶다. 그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자신의 꿈이 선명해지는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수많은 위인들을 내 아이들이 만나고 있다. 과거의 우리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들의 어린 시절 위인들은 태몽에서부터 남달라 위인 따로 우리 따로의 삶을 알려주는 책들이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니 위인전도 변하고 있다. 지금의 나처럼 평범하였지만, 지금의 나보다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가면서 어린독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또한 돌아가신 과거의 분들 뿐 아니라 지금을 함께 걷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들도 발 빠르게 다루고 있어 아이들의 정신적 멘토가 될 수 있다. 아름다운 가게는 알아도 박원순은 몰랐다. 살짝 미안한 마음이지만 그렇게 알게된 박원순은 지금의 내 아들보다도 개구쟁이인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맘 때면 누구나 어려운 시골 살림이었지만 사랑만큼은 듬뿍 받고 자란 원순이 처음 가본 서울은 그의 꿈에 불을 지펴준 곳이다. 대단한 실력으로 경기고에 서울대까지 승승장구 나아가던 원순에게도 시련은 온다. 누구나 빗겨갈 수 없는 아픈 현대사의 흐름 속에 그도 있었던 것이다. 대모로 인한 옥살이 이후 어렵게 들어갔던 학교는 복학도 할 수 없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고시 공부의 세계로 뛰어 들어 어렵게 검사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그의 적성과 다른 일임을 알고 인권변호사로 생활하다가 마침내 우리나라에 나눔의 싹을 틔우는 아름다운 가게를 열게 된다. 내 아이가 행복한 삶을 누구보다 소망하는 엄마로서 행복의 가치가 한 가지로만 통하는 세상을 물려 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명문고와 명문대에 입학하는 일보다, 고시에 패스하는 일보다, 변호사로서의 길을 걷는 것 보다 더 큰 가치를 발견한 그를 통해 세상이 더욱 따뜻해질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된다. 그리고 내 아이들이 만들어갈 가치관 속에 박원순이라는 분의 삶이 영향력있게 자리잡기를 바란다. 세상에 우연은 없다고 한다. 내가 만나는 사람도, 내게 주어진 일도, 내가 읽게 된 책도.... 진짜 그런 것 같다. 기말고사 기간을 만나 아이들을 볶아치던 중에 읽게 된 아름다운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이들보다 내게 필요했던 교훈이 되었다. 뚜렷한 목적도 없이 아이들을 세상이 선동하는 한 가지 길로만 내 몰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반성하며 기말고사에 찌들린 아이들과도 나눔의 실천에 대한 이야기를 건내 보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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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하면 '희망의 제작소', '아름다운 가게'를 떠올리게 하는데 우리 아이들에겐 생소한 이름이였다. 아나바다라는 행사를 통해 재활용과 나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있지만 아이들에겐 아직까지도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자라는 아이들에게 특히 요즘 나눔과 봉사를 막 배우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박원순님의 이야기는 어느 위인과 같은 좋은 본보기의 대상이였다.
시골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박원순은 어린시절 동네가 알아주는 말썽많은 개구장이였지만 항상 책을 가까이하면서 고생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통해 자신이 열심히 공부하는게 최선임을 깨닫고 서울대라는 최고 학교를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학창시절 그에게는 '싯다르타'와 같은 책들이 있었기에 힘든 감옥 생활도 이겨가며 사람에 대한 이해와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더욱 넓힐 수 있었던것 같다.
폭력이 아닌 평화적인 1인 시위를 처음 시작했던 분이시고, 높았던 지하철의 손잡이를 우리들의 눈높이에서 잡을 수 있게 하신분도 박원순님이라는 사실에 소수의 사람들의 불편함까지 바꿀려고 노력했던 그 분의 배려에 소수의 사람 한명이라도 사회 전체를 움직이는게 가능하게 했던 시민 운동의 선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직함만 받고 책상에 앉아서 말로만 하는 사회운동가가 아닌 항상 세상의 변화를 위해서 꿈꾸고 일하는 사람들을 편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을 찾아 어디론가 바쁘게 다니시는 시민운동가이자 소셜디자이너인 박원순이다. 우리들은 박원순님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통한 시민운동뿐 아니라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떠한 과정이 필요한지 어떠한 자세를 갖추어여되는지를 알게 해주었다. 또 나만이 잘 사는게 세상이 아닌 더불어 함께 나누는 삶이 더 아름다운 세상임을 알게 해준 시간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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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사람 박원순 >>
박원순이란 이름만으로는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앞에 왜 아름다운 사람이란 말이 들어있을지 책을 읽으면 바로 알수 있답니다. 개구쟁이 원순은 1956년 3월 경남 창녕의 한농가에서 태어난 7남매중 여섯째.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원순. 이런 개구쟁이가 커서 어던 일들을 해낼지 그때는 알수 있었을까 싶네요. 그러다 책을 좋아하게 되고, 학교에 들어가서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의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했어요. 아름다운 가게, 이름이 참 이쁘다고 하는일이 참 신기해서 한번쯤 참여하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박원순 선생님이 하신 많은 일들중 하나였더라구요. 세상에 일들을 내 손으로 바꿀수 있다는 생각을 아직 해보지 않은 어른들과 지금의 아이들에게 선생님의 이야기는 정말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우리 사회에서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사회원동을 하는것이 그리 먼곳에 있는 일들이 아님을 알게 되니 또 한번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작가의 말대로 전철 손잡이가 높아서 그저 안잡고 균형을 잡아서 혼자의 방법을 터득할 생각만 하는 우리였으니... 희망제작소에서의 여러가지 운동은 이런 전철 손잡이를 낮추는것뿐 아니라 다양한 캠페인, 식품제조일 등 사람들이 불편하게 생각한것들을 정책적으로 실연하게 됩니다.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의 특별한 아름다움에 작가가 푹빠졌듯이 저도 빠지다 보니 어려 생각이 들게 됩니다. 더불어 이 책을 읽는 많은 아이들이 세상의 변화에 한몫할수 있다는 생각에 눈뜨길 바래봅니다. 한사람의 생각이 많은 것들을 바꿀수 있듯이 세상에 아름다운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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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주는 현대인물전을 만나게 되어 너무나 기뻤답니다.. 일반적인 위인이야기가 아닌 실존하고 있는 인물이라 그런지 더 생생하고 리얼하고 더 와닿는것 같더라구요..
인권변호사로 활동하고, 아름다운 재단, 아름다운 가게 설립,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직을 맡기까지의 그의 인생이 담겨져있답니다. 특히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나가는 참 올바르고 곧된 분이 아닌가 싶어요.~ 더 나은 사회 공동체를 위하여 고민하고 이루어질때까지 노력하는 --표지 제목처럼 바로 아름다운 사람 박원순 아닐까요? 그는 1인시위를 시작하고 알리게 되었으며, 아름다운 가게를 설립하여 모든이들이 좋은 나눔을 할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지요..
나눔의 습관이야 말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멋진 최후의 모습이라 합니다. 혼자서 누리는 성공이 아닌,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세상이 가장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진심어린 교훈을 배우고 가네요.. 또한 독서를 많이 하라고 합니다..독서중에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의 세계를 만나는 것이라 하네요.~
아직도 할일이 많다는 그분... 박원순 님은 오늘도 어디론가 바쁘게 걸어간다 하십니다. 우리 사회에 참 밝은 빛을 비추어주는 등불같은분 아닐까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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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 박원순]은 익히 알고 있던 '아름다운 가게'의 탄생 배경에 사회운동가 박원순이 있었다는 사실을 새로이 알게 된 책입니다. 또한, '참여연대'를 창립하고 시민운동의 이미지를 바꾸는 역할에 앞장 선 인물에서 박원순을 만날 수 있답니다. 요즘에 흔히 볼 수 있는 '1인 시위'를 처음으로 시작한 인물 역시 박원순이었으며 국세청 앞에서의 '1인 티켓 시위'를 통해 언론의 보도의 힘과 합쳐져 3개월 후 국세청은 참여연대의 요구를 받아들여 삼성 이건희 회장의 아들 이재용 씨에게 7백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부담하기에 이른 사건이 있었네요. 예전엔 무심코 언론에서 접하고 넘겼던 사건들의 배후에는 사회운동가로 앞장 선 박원순이라는 인물이 있었음을 이 책을 통해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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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걷고, 생각하고, 실험하고 실천하면서 미래를 디자인하고 있다."... 주변에 눈에 띄는 아름다운 가게를 종종 보았지만 그 아름다운 가게를 설립한 주인공 박원순에 대해서는 아는것이 너무도 없었다. 전철의 낮은 손잡이...그저 만들었겠거니 했던 그 손잡이 또한 박원순의 생각들을 종합하여 미래를 디자인하는 희망제작소 설립의 사업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사회운동 그리고 사회운동가라는 것이 낯설고 멀게만 느껴지는데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권변호사로 출발하면서 1인 시위로 시민운동을 확산시켰고 나눔은 자기가 가진것을 남에게 주는 것이니 희생이고 손해일지 모른다. 그러나 나눔은 다시 큰 이익으로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진리를 믿고 몸소 실천했던 박원순. 기부를 하나의 제도나 문화로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재단'을 탄생시키고 기금마련을 위해 열었던 '아름다운가게'가 문을 열게되면서 사람들의 재활용과 나눔에 대한 인식을 바꾸워 놓았다. 책머리에서 '부모님의 사랑과 성실은 그 어떤 과외보다도, 그 어떤 식사와 잠자리보다도 더 좋은 교훈이고 채찍이고 힘이었습니다.'라는 글을 읽으며 두 아이의 엄마로서 많은 생각을 하고 반성하게 만든다. 개구쟁이에서 공부벌레로 자신의꿈을 향해 한 발 더 내딛을 수 있는 바탕에는 독서가 있었다. 시골길을 오가며 많은 책을 읽고 상상했던 것이 그에게 창의력과 인내심 그리고 좋은 성적또한 선물로 안겨주게 된 것이다. 나눔의 습관이야말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최후의, 최고의 습관이며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세상이 가장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말하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희망을 꿈꾸고 더불어 사는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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