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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뱅크와 호머스 에인절이 동일인물임을 밝힐 때 셜록홈즈는 타자기의 특징을 이야기합니다. 어느 활자가 다른 활자보다 유난히 닳았다든가, 비뚤어졌다던가 하기 때문에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으로 글씨를 쓰는 것처럼 분명히 알아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손으로 쓴 편지는 거의 없고, 타자기를 쓴 편지는 더더욱 찾아볼 수 없기에 이런 추리과정은 참으로 재미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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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는 소설, 영화, 게임 등 무궁무진한 컨텐츠로 재탄생한 걸작 중의 걸작 입니다. 그런 걸작의 원작을 책으로는 보지 않게 되는 이유는 고전이라는 인식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단편이라 그런지 순식간에 읽어버렸네요^^ 홈즈가 이야기를 하는 대목은 정말 몰입을 하게 만드네요.
간편하게 즐기는 단편도 재미 있네요~ 꼭 읽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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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서덜랜드는 숙부가 남겨준 유산의 이자를 매년 받아 생활하고 호스머 앤젤과 약혼했는데 갑자기 남자가 사라진 것이다. 약혼자인 호스머 앤젤은 비밀이 많은 사람으로 리든홀가의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것만 알고 그가 보낸 편지는 서명까지도 타이프로 쳤고, 결혼식 당일 앤젤씨가 갑자기 사라진 것이다. 홈즈는 호스머 앤젤이 서덜랜드양의 젊은 계부(제임스 윈디뱅크)가 외국으로 출장중일 경우에만 만난다는 사실로 결론에 도달. 좀 괴이한 사건이지만 사랑에 눈먼 여자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게 신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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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메리라는 여자가 셜록을 찾아와, 결혼식 당일 갑자기 사라진 약혼자를 찾아달라 의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약혼자는 매우 비밀스러운 사람이라 메리 또한 그에 대해 아는 것은 극히 일부였고, 홈즈는 이 사건을 이득을 얻는 사람이 누군지 초점을 맞춰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마지막 홈즈의 충고에도 자신의 고집(?)대로 약혼자를 기다리겠다 말하는 메리가 참... 답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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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단편선 02 - 사라진 신랑>은 의붓딸의 결혼을 방해하려는 계부의 사악한 음모를 다룬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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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입장 으로서 참 치를떨게 만드는 내용의 단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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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딩 때 도서관에서 한 권씩 빌려서 주말마다 늦도록 읽은 기억이 있다. 머리가 굵어지긴 한 모양인지 이십 년이 더 지난 지금 다시 보니 절반쯤은 홈즈 흉내를 낼 수도 있겠다 싶다. 이번 이야기는 더 그랬다. 사라진 신랑의 선글라스 등 인상착의를 말하는 순간 감이 왔다. 그럼에도 흥미로운 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왓슨의 담담한 서술. 질질 끌지 않는 결론. 잘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