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은 정말 무서운 것 같습니다. 양아버지가 상속되는 자신의 몫이 줄어들까 걱정하여 딸을 죽이는 이번편은 너무 끔찍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돈과 얽히면 많은 살인사건이 일어나는가 봅니다. 돈에 대한 인간의 탐욕이 살인을 저지르도록 부추기는 것일까요? 어느 정도 적정 수준의 돈으로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이런 문제는 해결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영원한 해결책은 없는것일까요? |
|
이 단편으 헬렌이라는 젊은 아가씨가 몹시 초췌한 얼굴로 홈즈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시작한다. |
|
헬렌 스토너라는 동생 줄리아의 죽음때문에 홈즈를 찾는다. 결혼을 앞둔 어느날 밤, 그녀의 쌍둥이 동생과 얘기를 나눈 후 줄리아는 비명을 지르고 복도로 뛰처나가고 헬렌은 복도로 나와 그녀가 죽어가면서 남긴 말”그건 끈이었어. 얼룩끈!”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산에서 매년 250파운드의 연금을 받고 있고 홈즈가 어머니의 재산을 조사해보니 엄청나게 줄어들었고, 만약 두 딸이 모두 출가한다면 헬렌의 난폭한 양아버지, 로일롯 박사에게 남는 재산은 거의 없을 지경이었다. 로일롯 박사는 저택 공사를 핑계로 헬렌에게 줄리아가 죽은 방으로 옮기라고 하였다. 헬렌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킨 후에 홈즈와 왓슨은 로일롯 박사 몰래 그녀의 방으로 들어가 휘파람 소리를 듣고난후 나타난 얼룩끈을 지팡이로 공격해 돌려 보낸다. 얼룩끈은 돌아가서 어떻게 했을까? 인과응보 |
|
의뢰인 헬렌 스토너에게는 쌍둥이 언니가 있었다. 2년 전, 결혼식을 2주 남긴 상황에서 휘파람 소리를 들은 후 비명을 지르며 '얼룩끈'이란 말을 남긴 채 죽음 맞이했었는데, 한 달 전 헬렌이 언니가 죽던 날 들었던 휘파람 소리를 똑같이 듣게 된 것이다. 헬렌이 결혼을 하게 되면 큰 곤란을 받는 누군가가 저지른 일이었는데... 범인은 예상 가능했지만 동기가 궁금해 끝까지 긴장하며 읽었던... 흥미진진한 화였다. |
|
전형적인 미스터리 단편물이었다. 과거 죄값을 치르지 못한 인물을 응징하기 위해 미스터리가 동원되는 경우랄지 동양만 그런 것이 아니라 동서양 가릴 것 없이 인과응보의 방편으로 기괴한 현상이 일어나고 그를 바탕으로 헤묵은 사건을 파헤치는 의인의 이야기가 고전으로 전해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천륜을 저버리는 이는 언젠가는 벌을 받기 마련이라는 오래됐지만 여전히 닳지 않는 교훈을 주는 단편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