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처음 펼칠 때, 나의 마음은 그것이었다. 남편의 잘잘못을 가려내겠다. 이 책을 읽고 어떻게든 남편도 읽게 해서 남편으로 하여금 반성하고 나에게 미안한 마음을 좀 갖게 하겠다, 뭐, 그런 의도가 치 책을 펼칠 때의 내 마음가운데 있었다. 그리고, 앞부분을 읽어 나가는 동안 내 생각이 맞다, 고 여기고 성격차이라는 것에 대하여 고민하면서 남편의 성격과 나의 성격이 어떤가, 어떤 성격궁합을 가지고 있고, 어디에서 차이를 느끼는가, 조목조목 머릿속으로 또 따지고 있었다. 앞 부분은 대부분 아내의 손을 들어주는 차원에서 글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반 이후를 넘어서 다름을 인정하고 조정하는 능력의 문제에 이르고, 대화의 기술 문제에 이르면서 꾸준히 고민한 나는 점점 생각이 남편이 아닌 나의 문제를 바라보기 시작했고, 책을 다 읽은 후 결국은 나 스스로에 대하여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중매로 만나서 49일만에 결혼했다. 무슨 애정같은 것이 있어 첫눈에 반해 한 결혼이 아니었고, 서로에 대해 파악 할 여유도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결혼과 동시에 닥친 것이 경제문제였다. 나는 자존심을 내세우면서 예전의 조건이 아니면 일을 할 수 없다고 하면서 개점휴업상태로 핑핑 노는 남편을 이해할 수 없었다. 내 친정 아버지는 적든 많은 하루도 빠짐업이 열심히 일하는 근면한 남자였다. 게다가 남편은 벌지 않으면서도 쓰는 일에 또 남뒷서지 않았다. 결혼 한 여자인 나는 당연히 남편을 이해 할 수 없었다. 그런데, 다른 부부들처럼 격렬하게 따지고 싸워보지를 못 하고 나는 내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바가지를 긁거나 때로는 울기도 많이 했던 것 같다. 중요 한 것은 이제 남편은 현재의 직장에 삼년이상을 성실하게 다니면서 예전의 생활에서 많이 벗어났다는 것인데도, 나는 여전히 예전의 그것을 용서하지 못 하고, 남편을 들볶는다는 사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반성한 것은 나의 말하는 방법이었는데, 나는 주로 말하고, 남편은 주로 듣는다. 남편은 내 말에 대답하거나 반응하는 법이 거의 없고, 귀찮은 듯이 반응을 한다. 나는 이것이 싫다. 그러니 말이 길어진다. 아이들 다루듯이 조목조목 집어내어 차근차근 따지는데, 이것이 남편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는 사실이다. 남편은 아주 꼼꼼하고 섬세한 사람으로 마음이 엄청나게 여리다. 상처를 받기 쉬운 타입이다. 그런 사람이 가끔은 아주 폭력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이 책에서 보면 그런 경우에는 반응적 폭언으로 잘못되었기는 하지만, 남자라는 특성상 그런 점이 있다고 한다. 여자가 얼마나 지혜로워져야 하는가, 하는 지점이다. 책을 읽으면서 분석해 본 바로는 내가 훨씬 적극적이고, 무엇인가 진취적인 일들을 하기 좋아하고, 밖으로 나가기를 좋아하는 것도 나이고, 호기심도 많고 무엇인가 새로운 일들을 하기 좋아하는 것도 나라는 사실이다. 당연히 내가 훨씬 더 많이 공격적이고, 화도 더 잘내는 성격인데, 그런 것이 여자라는 고정관념의 틀 속에 있다보니 집요하게 파고들거나, 강박적이고 편집증적이고, 때로는 울어버리는 방법으로 표현이 되는 것이다. 눈물이 얼마나 폭력적일 수 있고, 남자를 얽매이는 강력한 무기인가도 알았고, 낮은 목소리로 차근차근 하는 여자의 말들이 남자에게는 얼마나 무섭게 느껴지는가도 알았다. 남편이 퇴근 후에 앞으로 아침을 먹겠다고 했다. 나는 같이 사는 동생에게 말했다. 형부가 앞으로 아침을 꼭 드시겠대, 너무 멋지지? 남편은 약간 불만스런 표정으로 나를 흘겨본다. 그런 것에 대해서도 낯을 붉힐만큼 대범하지가 못 한 남자가 남편이다. 당연히 아주 보수적이다. 여자가, 도 입에 담고 산다. 털털하고 건망증도 심하고 무엇에 한번 빠지면 정심 못 차리는 아내를 만나서 취미에 맞는 아기자기하고 이쁜 가정을 못 꾸미는 것은 남편에게 불행일 수도 있다. 우리는 중매로 만났으니, 정말 그런 것도 모르고 결혼을 한 것이다. 나는 남편의 보수적이고 고인 물 같은 점에 대하여, 아이처럼 새것을 좋아하고 경제관념이 제대로 안 선 것에 대하여 화를 내지만, 평범한 보수주의 내 남편에게는 나 같은 아내에게 적응하고 사는 것 자체만으로도 참 버거운 일인 것이다. 좀 더 적극적인 사람은 문제를 풀기가 쉽다. 수위를 좀 조절하면 된다. 좀 더 소극적인 사람이 수위를 올리는 것 보다 훨씬 쉬운 일이다. 이혼의 대부분이 결혼7년차에 일어난다는데, 우리 부부는 현재 결혼 7년차이다. 요즈음 들어 위기감을 조금씩 느끼는 상황이었는데, 이 책이 이 위기를 헤쳐 갈 키가 되어 줄 수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나는 남편에게 오래 잊고 있었던 "I massege"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남편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감정과 정서를 적절히 표현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방향으로 대화의 방법을 바꾸었다. 보수적인 내 남편을 한번에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이제 윈윈전략을 세울 묘책이 있어 행복하다. 위기에 처한 모든 부부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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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싸우지 않는 부부가 어디 있을까. 우리 부부도 결혼한 뒤로 참 징그럽게도 많이 싸웠다. 시댁 경조사 챙기는 것부터 남편의 늦은 귀가, 카드 사용, 아이들 문제…. 마치 싸우기 위해 결혼한 사람들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었다. 도대체 뭣 때문에 그렇게 싸우냐고 누가 물으면 어쩔 땐 창피하기도 했다.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 싸운 이유가 정말 누구한테 말하기도 민망한 사소한 것들이었다. 그래도 멈출 수 없는 남편과의 전쟁. 그런데 김병후 박사가 이런 말을 해줬다. "많이 싸워라, 오히려 싸움 한번 없이 10년 넘게 산 부부가 훨씬 위험하다." 눈이 확 밝아지는 기분이었다. 많이 싸우면서 행복해질 수 있는 비법을 알았다고 할까. 싸우면서 상대를 이해하고, 문제를 알아가며, 그것들로 인해 부부가 보다 가까워지고 행복해지는 법. 나는 앞으로도 남편과 많이 싸울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소모전으로 끝나지 않을 거라는 걸 이제는 안다. 보다 현명하게 싸울 것이다. 싸우면서 남편의 마음을 좀 더 알고, 그것을 무기 삼아 결혼생활이라는 전쟁터에서 살아 남을 것이다. 벌써부터 행복해지는 기분이 든다. 내일은 또 어떤 일로 남편과 싸울지, 그 싸움으로 남편을 얼마나 더 이해하고 알게 될지 기대가 된다. [인상깊은구절] 공격적인 부부싸움에 지친 아내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남성들은 여성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여성들의 공격성을 굉장히 두려워하고 힘들어한다는 사실이다. 여자들은 남자들이 더 강하고, 폭력적이라는 기본 전제 아래 싸움을 한다. 그래서 자신의 공격적인 말, 태도, 표정이 남편에게 비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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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언성을 높이고 부부싸움을 할 때가 있다. 그럴 땐 나도 모르게 감정이 격해져서 제어가 안 된다. 도저히 아내의 행동이 이해가 안 된다. 왜 저 사람은 저렇게 행동을 할까? 왜 저런 말을 할까? 그럴 때마다 답답함을 느끼곤 했다. 그리고 과연 이대로 계속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심각히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아내도 나와 똑같은 생각을, 나와 똑같은 답답함을 느낄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바로 <우리 부부, 정말 괜찮은 걸까?>를 읽고 나서... 그리고 아내가 왜 그런 행동과 생각과 말을 하는지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다. 내가 읽고 난 뒤 아내에게도 권했는데 아내도 읽고 나더니 생각이 많이 바뀐 것 같다. 이제는 서로를 예전보다는 더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최소한 극한(이혼 운운하는)까지 치닫는 부부싸움은 없을 것 같다. 이 책은 부부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적인 상황을 세세하게 꼬집고 있어서 읽으면서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 있었다. 마치 내 이야기를 소재로 쓴 글이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그래선지 저자가 하는 이야기가 더 믿음이 가는 것 같다. 나와 같은 문제를 갖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꼭 이 책을 한번 읽어볼 것을 권한다. 아마 그 분들도 거의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나처럼 원만히 문제를 해결하리라 생각한다. 그렇지않아도 요즘 가정이 파괴되는 사회적 분위기인데, 부디 이 책으로 대한민국 모든 가정에 평화가 깃들었으면 좋겠다. [인상깊은구절] 일벌레가 되길 요구하는 산업사회의 가치와, 가정적인 아빠가 되길 요구하는 선진국형의 가치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울상만 짓고 있는 것이 한국 남자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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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을 즐겨보고, 평소에 김병후 선생님을 많이 좋아하고 있던 터라, 서점에 나갔다 책을 보고는 바로 사서 읽었습니다. 한마디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완벽주의 여자, 관대한 남자>를 보면서 우리 부부 얘기구나 싶어서 얼굴이 다 화끈거리더군요. 우리 부부의 모습도 꼭 그렇습니다. 저희 남편도 영업직 일을 해서 술을 많이 마십니다. 일주일에도 몇 번씩 새벽에 들어오기가 일쑤인데, 그럴 때마다 잠도 안 재우고 계속 싸우죠. 남편은 안 그러겠다 약속하곤 번번이 약속을 어깁니다. 그 밖의 약속들도 마찬가지구요. 아이들과 주말에 놀러가자는 약속두요.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깐깐하고, 고리타분하고, 너무 정확성을 따지는 나의 성격에도 문제가 있구나 느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저희 남편은 마음씨 좋고 관대한 사람입니다. 저도 그 점이 좋아서 결혼했구요.
그런데 나의 기준에만 맞춰서 '우유부단하다, 약속도 못지키는 게 사람이냐, 한두번 못지킬 수는 있지만 이 정도면 짐승만도 못하다' 밤새 싸우면서 얼마나 악에 바친 소리들을 많이 했는지요. 그게 안 고쳐지는 한 같이 살 수 없다고, 이번만은 꼭 버릇을 고치리라 이를 갈면서요. 우리 부부사이가 지금 이렇게 안 좋은 건, 어쩌면 그런 나의 성격 때문일 수도 있었겠구나, 저자 말대로 서로 다른 것뿐인데, 그걸 인정하지 못하고 내 기준에만 맞추라고 무리하게 요구해서 그런 것일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남편이 참 안쓰럽고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이젠 저의 정확하고 강박적인 성격을 알았으니, 남편에 대한 또 나의 대한 기대치나 기준을 조금 낮춰야겠어요. TV에서 보듯이 이 책 역시 참 명쾌하고 따뜻합니다. 제 주변에도 이혼을 생각하는 친구들이 몇 명 있는데, 바로 사서 돌렸습니다. 부부사이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사람, 뭔가 터닝포인트가 있었으면 싶은 사람, 정말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추입니다. 책 한 권으로 이렇게 변할 수 있다는 게 놀라울 뿐입니다. [인상깊은구절] 공격적인 부부싸움에 지친 아내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남성들은 여성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여성들의 공격성을 굉장히 두려워하고 힘들어한다는 사실이다 |
| 인간관계에 관한 전문가가 쓴 책답게 현란하지 않으면서도 나름대로 꼼꼼하게 부부사이의 문제점들을 짚어준다. 지금까지 정신과 의사들이 쓴 책의 내용은 날카로우면서도 현학적인데 '우리 부부 정말 괜찮은 걸까'의 글은 부드럽고 쉽게 읽힌다. 하지만 매이야기의 결론이 조금은 두리뭉실 하지 않은가 싶다. 의사남편이 평생 벌어놓은 재산을 이런저런 투자실패로 모두 날려버린 부인이나 활동적이지 못한 남편에 대한 불만이 쌓여 나중에는 바람을 피운 부인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결국 모든 잘못의 둘이 같이 한 것이다.라는 식으로 결론을 내는데 조금 억지스럽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갈등과 문제점이 어린시절의 환경과 사건에 의해서 촉발됐다는 저자의 진단 또한 너무 프로이트적으로 해석되지는 않았나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유용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이유는 독자들의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사연과 이야기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사이코적이지도 않고 편집증적이지도 않은, 그저 나하고 조금 성격이 다르고 생각하는 방식이 어긋난 남편과 아내들이 등장한다. |
| 여자들만 명절 스트레스가 있는것은 아니다. 추석을 앞두고 나역시 아내의 눈치를 봐야한다. 아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런지 마음이 불편하지 않을런지 살펴야하고 가족들 앞에서 눈치보며 아내를 도와야한다. 남자들도 명절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명절스트레스부터 벗어난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 부부는 거의 매일싸운다. 그것도 싸움이라고 해도 될지 민망한 아주 사소한 것들로 싸운다. 난 선천적으로 정리를 하지 못하는 성격이다. 그리고 솔직히 정리를 하는것이 내 삶에 그렇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내는 내가 정리를 하지 않는것이 내가 아내를 의도적으로 괴롭히기라도 하듯이 나를 잡아먹을 듯 잔소리를 한다. 늘 똑같은 주제다. 치약을 아무렇게나 짰다고, 옷소매가 뒤집어져있다고, 양말을 한군데에 벗어놓지 않았다고 하는류의 잔소리는 매일매일 이어진다. 아내는 정리를 하지 않으면 잠도 오지 않는 모양이다. 아내는 "항상 늘 이런식이지....100%야 100%..양말 뒤집어 놓는거..." 이럴때면 난 정말이지 자존심이 상한다. 영말 뒤집어 놓은거..그게 그렇게 잘못한 일일까... 김병후 박사의 이 책에서 해답을 찾았다. 우리는 서로 달랐기 때문에 결혼을 했고, 그 다른 점 때문에 싸울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에히리 프롬의 '사랑의 기술'에서는 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심리학, 철학적으로 분석했다. TV아침마당에서 수년간 이혼위기의 부부를 상담한 김병후 박사는 평생 싸울거라면 싸움의 기술도 알아야한다고 경험적으로 선언한다. 10년을 똑같이 싸우는 것 보다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의 기술을 갖추고 문제를 직시하면 싸움은 그다지 서로를 할퀴지 않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던 아내의 정리정돈 노이로제를 이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 내가 그토록 정리정돈을 하지 못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한국적 상황의 부부문제에 명쾌한 메뉴얼이다. 특히 이혼위기를 체크하는 12가지 질문은 평생 체크해야할 준수사항이 될것같다. |
| 이 책을 읽으면서 조안리의 수필이 많이 생각낫다.혹은 유명한 베스트셀러인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떠올렸다. 아무래도 남자는 남성성이 있고 여자는 여성성이 있고 그것은 오랜 세월 사회적으로 키워진 성질인 것이다. 체질적으로 남자가 힘이 세듯이 물리적으로 어쩔수 없는 특성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사고방식과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도 또한 다를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남자와 여성의 본질적인 특성을 이해한 후에 어떻게 기술적으로 싸울 것인가에 대해 부부생활을 분석 경험을 통한 실례로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의 기술을 갖추고 싸워야하며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도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은 이해와 포용의 문제가 아닐까..? 조안리의 사랑하는 이를 재단하려들지마라가 생각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