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호지의 4대 간신을 논하다
고구는 휘종의 총애를 받아 전수부 태위에 오른 무능한 간신배이고 양전은 수호지에서 별다른 비중이 없다. 고구는 원래는 철종 시대에 공이나 좀 차던 한량에 지나지 않았다. 부마 왕진경의 심부름으로 단왕 궁중에 간 고구는 기발한 축구 실력으로 단왕의 눈에 띄어 수하가 된다. 철종의 뒤를 이어 단왕이 왕위에 오르자 고구의 벼슬길이 열리게 되어 전수부 태위에까지 오르게 된다. 금군교두 왕진이 도망하여 회음현에서 반년간 구문룡 사진에게 무예를 가르치게 된 연유도, 표자두 임충이 양산박으로 들어가게 된 단초도 다 고구 때문이다. 고태위 아들 고아내가 임충의 아내를 탐해 빼앗고자하니 고태위가 꾀를 내게 되고 임충은 죄를 뒤집어쓰고 창주로 유배를 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