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5일제를 앞두고 여행에 관심이 높다. 여행과 더불어 그 지방의 소문난 별미집을 올바로 찾아가는 것이야 말로 여행의 백미이자 마침표이다. 그 지방의 우수음식점을 빼놓고 휴게소에서만 요기를 한다면 여행의 진면목이 반감될 것이다. 또한 사람들의 입소문을 모조리 알기란 불가능하기도 한 일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나의 시선을 이끌었다. 사실 음식점에 대한 서적은 이미 여럿이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을 한 권에 망라하기는 어려운 일.이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하지만 막상 책을 받아보곤 약간 실망스러웠는데, 많은 목차에 비해 각 음식점에 대한 소개는 나열식으로 단 몇 줄에 불과했고, 내가 아는 몇몇 음식점은 분명 나올만 한데도 빠져 있기도 했다. 책은 핸드북 스타일로 차 안에 넣고 다닐 만하다. 이것이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이다.마치 월간 조선의 별책 부록같이 만들어놓고 비싼 값에 되파는 느낌이다. |